【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 대상 기준을 막내 자녀 나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돼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과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5% 할인 △GS25·CU·세븐일레븐 5% 할인 △경기도 내 시·군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할인 서비스 등이다. 전월실적에 따른 할인한도 등 세부사항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2025-01-12 18:59:4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다자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경기도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발급 대상 기준을 막내 자녀 나이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막내 나이 기준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돼 혜택받는 가구가 63만 가구에서 76만 가구로 13만 가구 늘어날 예정이다. 주요 혜택은 △학원업종과 병·의원 7% 할인 △GS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80원 할인 △커피전문점 5% 할인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이용 시 5%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5% 할인 △GS25·CU·세븐일레븐 5% 할인 △경기도 내 시·군 공영주차장 할인 △협력가맹점 할인 서비스 등이다. 전월실적에 따른 할인한도 등 세부사항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고등학생까지 발급대상을 확대하면서 중·고등학생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스터디카페 이용 혜택을 추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12 11:28:29【 수원=장충식 기자】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는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소지자는 10월부터 과천에 있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서울랜드를 아이플러스 협력가맹점으로 승인하고, 이같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올해 한국민속촌과 국립과천과학관, 한국잡월드, 양주조명박물관을 협력가맹점으로 승인한데 이어 서울랜드까지 가맹점으로 받아들여 아이플러스 카드에 대한 혜택을 늘렸다.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사업은 다자녀 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 카드 발급건수가 4만9592건에 이른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의전당 등 공공기관과 도내 학원, 의료, 출산·육아용품 등 2,325개 업체가 협력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카드소지자는 5~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아이플러스 카드 협력가맹점의 지역별, 업종별 검색과 우리 동네 협력가맹점이 어디인지는 경기 I-plus카드 홈페이지(http://ggiplus.bccard.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막내가 만15세 이하) 가정으로 가까운 농협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2014-09-04 14:52:32【수원=박정규기자】경기도의 다자녀가정 우대 카드인 경기아이플러스 카드 소유자는 무료로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재록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13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다자녀 가정 문화 혜택 확산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따라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실학박물관, 남한산성, 전곡선사박물관 등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부터 발급된 다자녀 우대카드로 학원, 출산용품, 분유, 건강검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는 출범 당시 3자녀 이상에게만 발급되던 자격을 지난해 11월부터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했다. 카드는 가까운 농협지점에서 방문 신청하며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아이플러스 홈페이지(ggiplus.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wts140@fnnews.com
2012-06-13 08:27:0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어린이와 노인의 시내버스 이용을 전면 무료화하고 울산페이 환급을 12%대로 확대 등 울산시가 시민 복지를 대폭 강화한다. 아울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 시책도 확충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을 더하는 ‘시민 생활’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울부심 생활 플러스 사업'을 8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울산의 기존 장점인 산업에 문화라는 새로운 축을 더해서 시민 생활 전반이 풍요로운 꿈의 도시를 실현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울산 사람들의 자부심을 더한다는 의미의 ‘울부심(울산자부심) 생활+(플러스)사업’은 생활안정+(플러스), 생활복지+(플러스), 생활문화+(플러스) 등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먼저 시민 생활에 안정을 더하는 생활안정 플러스 분야는 △시민의 일상에서 겪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의 전면 확대 운영 △공공시설 정보와 문화예술 행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울산모아’ 예약 온라인 체제 플랫폼 내년 확대 시행 △폭염이나 한파 등 기후 위기에 대비해 쉼터형 스마트 버스 정류장 2년간 40곳 확대 설치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 운영 △공영주차장 내 가족 배려 전용 주차구획 520면 신설 등이다. 생활복지 플러스 분야는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초등학생 어린이(2024년 9월 시행), 75세 이상 어르신(2025년 하반기 시행)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 1명당 연간 10만 원의 울산 '아이 문화 패스' 카드 지급 △2세 영아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전통시장 구매액의 5%를 환급해 주는 '전통시장애(愛)' 울산페이 환급 추진 △'대한민국 산업역군의 쉼표 여유 데이' 추진 등이다. 문화를 더하는 생활문화 플러스 분야는 △탄소중립과학관 연계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마련 △울산대공원 어린이교통공원을 오감만족 사계절 소풍 공간 조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 문화 마실의 날 운영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벨로택시 운영 △문수축구경기장 셔틀버스 운행 등이다. 이번에 발표한 울부심 생활 플러스 3대 사업 15개 과제는 3년간 454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조례 제·개정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시민생활과 연계된 울부심 생활 플러스는 울산사람들에게 생활의 만족도와 행복을 더해 울산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게 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전반기 동안 울산을 다시 ‘부자도시’, ‘청년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매진해 왔다. 보통교부세 1조 원 시대, 20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 , 이차전지 국가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지정, 글로컬대학30 선정, 도시철도(트램) 건설 확정 등 대표적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04 11:29:51[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다자녀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바꾸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23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5월부터 시행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고, 양육하는 막내가 15세 이하인 가정'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두 자녀 가정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제증명 수수료 면제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및 문화재단 공연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의 경우, 사전정산 부스에서 다자녀 감면을 요청하거나 의정부시 공영주차장 앱에서 차량 및 다자녀 할인 서류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차감 결제된다. 다른 서비스도 경기도에서 발급하는 다자녀우대카드 '경기 아이플러스카드' 또는 관련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다자녀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다자녀 양육에 따른 부담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3 12:55:09#OBJECT0#[파이낸셜뉴스]카카오페이가 선불충전금 규모 1위 사업자로 올라섰다. 반면 그동안 '넘사벽' 1위로 굴림했던 코나아이는 불과 3개월 만에 선불충전금이 4000억원 이상 줄어 2위로 내려 앉았다. 9일 윤창현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연도별 선불전자지급 운용사업자 미상환 잔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기준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은 4124억7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집계 이래 처음 4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3년간 부동의 1위였던 코나아이를 제쳤다. 선불충전금은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 쿠페이 등 미리 충전한 선불금으로 교통 요금과 상거래 대금을 지급하거나 송금할 수 있도록 선불금을 발행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번 순위 변동은 카카오페이의 약진과 코나아이의 부진이 겹친 결과다. 카카오페이는 그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2019년말 2995억6400만원에서 2020년말 3020억3800만원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듬해에는 3927억8400만원으로 1년 만에 약 1000억원 넘게 늘었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자 선정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던 코나아이는 지난 1·4분기 기준 선불충전금은 3709억8600만원을 기록, 전년도 말 8075억6300만원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특히 경기도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한 유상충전금은 40억원이 겨우 넘는 정도였다. 코나아이 실적 반토막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관련 예산을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10월 개정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자체 예산으로 발행되는 지역화폐는 사용기간 종료 후 지자체로 사용 잔액과 이자를 전액 정산 반납하고 있다. 이밖에 3위는 선불 하이패스를 운영하는 에스엠하이플러스가 2648억6400만원, 4위는 교통카드 티머니가 1975억1500만원으로 각각 순위에 올랐다. 간편결제와 송금 이용 확대로 전체 선불전자지급 서비스 이용 금액은 3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이용자가 예탁한 선불 충전금 보호를 위한 장치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현행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업자의 선불 충전금 보호조치 의무화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어서다. 금융위원회가 행정지도로 전자금융업자가 이용자 예탁금의 50% 이상을 외부 신탁하거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권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선불 충전금 보호조치 의무화를 포함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국회에 발의됐지만 지급 결제 권한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2년 가까이 국회에서 공전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08-08 10:14:20지난 1997년 출범한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자정부 구현과 지역정보화 촉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온란인을 통해 간단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시스템'이나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가 가능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포털 '클린아이 잡플러스', 편리한 시간에 인터넷으로 공문을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문서24'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 등이 모두 개발원에서 통합 관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을 개발해 국민중심의 지역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 개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며 소비 진작을 통한 일상 회복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행안부와 민간 카드사와의 협업으로 지원금 대상자 DB 구축과 지급 시스템 개발을 신속하게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총 2132만 가구에 14.3조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었다. 또 올해 대국민 생활경제 안정화를 위한 상생국민지원금도 행안부와 협업해 지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2주 만에 대상자 90%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 방역에 일조했다.이는 지난해 일본의 특별정액급부금 지급과 비교하면 5배 빠른 속도다. 이렇듯 개발원의 빠른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발원은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관제시스템을 전 시·도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행안부 산하기관 대상 정보보안 관리실태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정보화 전문기관 특성 살린 '캠페인 전개' 이와 함께 개발원은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한 것과 관련, 국민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운영하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정보보호 10대 생활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직원 개인별 PC와 업무용 노트북에 정보보안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설치함으로써 정보보안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SNS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발맞춰 '희망의 선(善)결제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밖에도 △5월 가정의 달 맞이 아동센터에 학용품 기증 △6월 환경의 날 기념 노인복지관 장바구니 카트 기증 △혈액수급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참여 △장마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안전우산을 제작해 아동센터에 기증하는 등 시의성 있는 캠페인과 나눔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정보화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1-22 17:14:58【파이낸셜뉴스】 지난 1997년 출범한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자정부 구현과 지역정보화 촉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고 있다. 온란인을 통해 간단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시스템'이나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가 가능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포털 '클린아이 잡플러스', 편리한 시간에 인터넷으로 공문을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문서24'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 등이 모두 개발원에서 통합 관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을 개발해 국민중심의 지역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 개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며 소비 진작을 통한 일상 회복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행안부와 민간 카드사와의 협업으로 지원금 대상자 DB 구축과 지급 시스템 개발을 신속하게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총 2132만 가구에 14.3조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수 있었다. 또 올해 대국민 생활경제 안정화를 위한 상생국민지원금도 행안부와 협업해 지급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2주 만에 대상자 90%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 방역에 일조했다.이는 지난해 일본의 특별정액급부금 지급과 비교하면 5배 빠른 속도다. 이렇듯 개발원의 빠른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개발원은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관제시스템을 전 시·도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행안부 산하기관 대상 정보보안 관리실태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 정보화 전문기관 특성 살린 '캠페인 전개' 이와 함께 개발원은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한 것과 관련, 국민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운영하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원은 '정보보호 10대 생활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고, 직원 개인별 PC와 업무용 노트북에 정보보안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설치함으로써 정보보안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SNS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에 발맞춰 '희망의 선(善)결제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이밖에도 △5월 가정의 달 맞이 아동센터에 학용품 기증 △6월 환경의 날 기념 노인복지관 장바구니 카트 기증 △혈액수급 어려움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참여 △장마철 어린이 안전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안전우산을 제작해 아동센터에 기증하는 등 시의성 있는 캠페인과 나눔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발원 관계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정보화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1-22 11:20:39[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에 ㈜넥슨의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신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이 18일 오픈한다. ‘월드 카트레이싱’은 실제 레이싱 트랙의 환경을 구현해 색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서킷 레이싱’과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나의 카트를 타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이싱’ 두개의 존(Zone)으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박미숙 마케팅 부문장은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 ‘카트라이더’와 협업을 통해 가상에서(PC) 즐기던 넥슨 ‘카트라이더’를 테마파크 어트랙션으로 실감나게 구현해 MZ세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킷 레이싱’은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꾸며진 원형의 경기장에서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카트라이더 경기를 진행하는 게임이다. 최근 e스포츠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심 레이싱(Sim Racing) 시스템을 도입해 마치 실제 레이싱 대회 같은 실감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 레이싱 시스템은 ‘시뮬레이션 레이싱 시스템’의 다른 말로 실제 트랙의 질감 및 페달의 감도, 차량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제 레이싱과 같은 느낌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PC나 모바일에서만 즐기던 카트라이더를 운전석 모양의 시뮬레이터에 앉아 실감나는 거대한 스크린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현실 속 레이싱 수준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가족 손님을 위한 ‘패밀리 레이싱’도 운영한다. ‘패밀리 레이싱’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카트 움직임을 따라 이동하는 모션체어에 앉아 화면 속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콘텐츠다. 보호자가 조이패드을 이용해 화면 속 카트를 운전 할 수 있어 아직 게임을 주도적으로 하기 어려운 유아동반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서킷 레이싱’은 키 130CM 이상 탑승이 가능하며 ‘패밀리 레이싱’은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여름에는 ‘카트라이더’ 게임 내에서 롯데월드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카트라이더 매니아라면 기대해도 좋다. 월드 카트레이싱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17일부터 7월 1일까지 15일간 최대 50%까지 종합이용권을 할인해주는 ‘Start, 월드 카트레이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혹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앱에 접속 후 안내 팝업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전회원은 6월 한달 간 방문 전 1일 전까지 온라인 예매 시 최대 60%까지, 페이코로 온라인 예매 시 최대 55%까지 할인한다. 한편, 19일과 20일, 2일간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에 카트라이더의 대표 캐릭터 ‘다오’와 ‘배찌’가 출연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들과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동시에 등장하는 흔치 않은 기회니 놓치지 말자.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6-15 09: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