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25일 평생교육 시설인 DS웰빙푸드하우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DS웰빙푸드하우스는 기존 건물을 대폭 리모델링해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조리 전문 교수진의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날 문을 열었다. 대학 측은 이곳에서 전통 간장 및 된장 담기, 웰빙 밑반찬 강좌 등 전통 요리 체험 위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우수한 시설을 갖춘 DS웰빙푸드하우스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순 동서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 지역사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5 16:04:12[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유기풍·KINGS)와 3일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할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과 유기풍 KINGS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표준 교육과정 교과목 교류, 교육시설·기자재 공유와 공동 활용, 공동 워크숍 개최,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정보대 김 총장은 "에너지전문가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인 KINGS와 경남정보대가 함께 협력해 에너지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뛰어난 교육과정을 만들어 나가게 됐다"며 "두 대학이 가진 교육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 학생들이 최고의 에너지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03 14:36:1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재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입상해 주목받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부산시가 주최한 2023 부산도시농업 박람회 '전국 텃밭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조경디자인과 차미영, 이영임, 손유진, 이성순 학생은 '추억을 먹는 텃밭' 이라는 작품을 출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40~60대 만학도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차미영 학생은 "만학도로 다소 늦은 시작이었지만 내손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식재하며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학과 김하림, 김민석, 고무선 학생은 '마녀, 허브차를 끓이다'로 최우수상을, 박희은, 고무창, 김동범 학생은 'farm wall'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영상과 김강건, 김동영, 박승우, 안성일 학생 등 4명은 부산지방검찰청이 주최한 보이스피싱범죄 가담 예방 동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시각디자인학과 정나영, 김진아 학생도 환경부가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광고 포스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전략적으로 잘 승화시켜 많은 학생들이 입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차별화한 교육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25 10:41:20[파이낸셜뉴스] 1965년 설립된 부산 최초이자 지역 최대규모 전문대학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57년의 역사동안 13만명이 넘는 전문기술인으로 배출해 낸 교육의 요람으로 통한다. 끊임없는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산업 트렌드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 이 대학교는 최고의 클라우드 산업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시스템학과와 3년제 호텔제과제빵과를 신설하는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과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현재 7개 학부, 34개 계열·학과를 운영 중이다. 각 학부는 △첨단미래학부 △공간디자인학부 △문화콘텐츠학부 △보건의료학부 △커리어학부 △관광외식학부 △라이프케어학부로 구성돼 학과 특성화와 학과 간 융합교과목을 개발, 시행 중이다. 경남정보대학교는 21일 "2023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신설학과인 클라우드시스템학과와 분리 신설된 호텔제과제빵과를 포함해 34개 계열·학과의 정원 내 모집정원 2035명 중 97.7%인 1988명(일반고 특별전형 941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679명, 대학자체 특별전형 103명, 연계교육 특별전형 257명, 고른기회 특별전형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특별전형과 특성화고 특별전형(군사학과 제외)은 교과성적(80%)과 출석성적(20%)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최저등급 지원 제한이 없으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점수 비중이 높은 대학자체 특별전형으로 103명을 모집하며, 특성화 고등학교와 협약된 학과는 연계교육 전형으로 257명을 모집한다. 대학자체 특별전형은 교과성적(40%), 출석성적(20%), 면접고사(40%)로 선발한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우수한 입지를 가진 냉정캠퍼스와 센텀캠퍼스를 중심으로 '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이란 명성에 걸맞는 실무중심의 체계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가 진행하는 국가교육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링크(LINC) 3.0 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고 있다. 총 439억7000만원의 국가재정지원을 장·단기적으로 지원받아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확충, 교육과정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 총장은 "전문대학 존재의 이유는 바로 취업이다, '취업하면 전문대, 전문대하면 경남정보대'의 명성을 지키고자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 수준의 최첨단 교육시설과 맞춤형 교육, 3000여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 등 학생들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양성해 취업까지 책임지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기업이 대학에 원하는 인재를 '주문'해 직접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까지 쌓은 후 취업시키는 '취업보장 주문식 교육'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엘앤에프, 에스티로더, 약손명가, 준오헤어, 아이디헤어 등 유수 기업들과 취업보장 주문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는 주문식 교육과정을 이수함과 동시에 곧바로 해당 기업에 입사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최근 3년간 약 700여명 이상의 졸업생들을 대기업에 취업시키며 매년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선포하는'입학이 곧 취업인 대학'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역 전문대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수행 중인 국가교육사업 예산 규모가 439억7000만원에 이른다. 각종 사업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연이어 획득하는 등 그 역량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왔다. 현재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165억7000만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120억원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70억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45억원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30억원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 9억원 등 대형 국가교육사업들을 통해 학생들이 그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인프라 구축과 교육과정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14개국 91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일본의 자매대학에 해외연수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대만의 대학과는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호프 국제대학과 영국 버튼앤사우스더비셔대학으로 학생들을 보내 진행하는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경쟁률이 높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파란사다리 사업',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등에 선정돼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교류 프로그램 혜택도 보고 있다. 'K-Move'사업을 통해 파견한 학생들이 전원 미국 현지에 취업을 성공해 근무 중이다. 대학은 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최첨단 교육 시설 구축과 교육과정 개편에 끊임없는 투자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재학생의 50%가 전액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 738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지역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도 운행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8-21 06:29:00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하노이호텔에서 해외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KIT 유학박람회'와 'KIT 국제 거버넌스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오전에 열린 유학박람회에는 경남정보대 호텔관광과, 전기수소자동차과 등 7개 학과 교수진과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입학 설명회, 유학생 상담, 장학제도 안내, 전공별 커리큘럼 소개 등을 진행했다. 권병석 기자
2025-07-07 19:13:00[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 쉐라톤 하노이호텔에서 해외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KIT 유학박람회’와 ‘KIT 국제 거버넌스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현지 대학, 유학원 등 67개 관련 기관과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오전에 열린 유학박람회에는 경남정보대 호텔관광과, 전기수소자동차과, K-뷰티학과, 기계과, 전자공학과, 전기과, 신발패션과 등 7개 학과 교수진과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입학 설명회, 유학생 상담, 장학제도 안내, 전공별 커리큘럼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어 포럼에서는 우수 협력기관(자매대학, 유학원)에 대한 인증서 수여, 경남정보대의 유학생 유치 전략 발표, 한국 비자 정책 변화 소개, 베트남 유학 동향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경남정보대는 이 자리에서 공동 홍보,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장학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전략을 제시했다. 이 대학은 앞서 지난 1~3일에는 베러제1직업대학(VRC1), 튀로이대학교(TLU) 등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9일까지 호치민으로 이동해 현지 유학원에서 유학을 희망하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김홍길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유학박람회와 국제 포럼은 단순한 유학 홍보를 넘어 지속 가능한 유학 생태계와 국제 협력 거버넌스를 구체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거점을 확대하고 해외우수인재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7 10:51:17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가 지명됐다. 구 교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발탁됐다. 이 후보자는 충남대 공과대학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대선에서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복심'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위원장, 법제사법위원 등을 역임했다. 행안부 장관 후보자 역시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윤 후보자는 당 사무총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두루 거친 중진으로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산업부 장관 후보자는 민간기업 대표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기재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발탁됐다. 이 대통령은 공석인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도 임명했다. 차명대출 등 의혹으로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다. 초대 경청통합수석은 시민운동가 출신인 전성환 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비서실장이 맡는다. 장관급 대우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위촉됐다. 차관급 인선도 단행됐다. 국가정보원 1차장에 이동수 전 국정원 단장, 2차장에 김호홍 전 국정원 단장을 임명했다. 기조실장에는 김희수 변호사가 발탁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법무부 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 산업부 2차관에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복지부 2차관에는 이형훈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2025-06-29 18:32:32[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 관련기사 5면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는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 교수가 지명됐다. 구 교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자타공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발탁됐다. 이 후보자는 충남대 공과대학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대선에서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복심'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위원장, 법제사법위원 등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역시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윤 후보자는 당에서 사무총장,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두루 거친 중진으로,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다가 이 대통령을 전폭 지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민간 기업 대표인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한국은행 국제경제부장, 기재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발탁됐다. 정 후보자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과 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 대통령은 공석인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도 임명했다. 차명대출 등 의혹으로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다. 초대 경청통합수석은 시민운동가 출신의 전성환 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비서실장이 맡는다. 장관급 대우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위촉됐다. 차관급 인선도 단행됐다. 국가정보원 1차장에 이동수 전 국정원 단장, 2차장에 김호홍 전 국정원 단장을 임명했다. 기조실장에는 김희수 변호사가 발탁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유임이 결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법무부 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 산업부 2차관에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복지부 2차관에는 이형훈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이상경 가천대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성석우 기자
2025-06-29 16:15:2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 졸업생들이 창업한 메디컬 벤처기업 ‘피티브로’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최근 이 대학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피티브로 김태훈 대표는 출신 학과인 물리치료과와 브랜딩에 협력한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피티브로는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 출신 졸업생들이 설립한 메디컬 벤처기업으로 턱관절·거북목 통증(두통) 완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SSP(silver spike point) 스마트 셀프홈케어 웨어러블 장치 ‘에이크리스’(AcheLess)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해외 수출은 물론,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모교에서 받은 교육과 지원 덕분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해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박양수 부총장은 “졸업생이 창업한 기업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의 창업 지원 체계를 통해 피티브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8 10:53:02[파이낸셜뉴스]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민족혼 깃든 소가야 고성, 평화인문학과 마을하자!’이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3년간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경남 고성군의 문화유산과 전통, 역사 등의 인문자산을 발굴 및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한 인문축제 개최 등 인문학적 향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민족혼 깃든 소가야 고성, 평화인문학과 마을하자!’ 사업은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인문주간 등 4개 파트로 나눠 진행되며, 청소년 평화인문학, 찾아가는 평화 인문대학, 인문답사, 평화인문학 콘서트, 북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고성군청, 고성도서관, 고성박물관, 고성문화원, 고성도원미술관에서 강의와 체험, 전시, 공연 등의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이경규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장을 비롯해 동의대 일본학과 임상민 교수, 문헌정보학과 최연주 교수, 국어국문학과 윤지영 교수, 동아시아연구소 이행화 연구교수, 국립한국해양대 권경선 교수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고성군 향토사학자, 동의대 인문학 전공 교수, 동아시아 해외석학 등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세부 프로그램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최근 10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공동연구지원사업, 토대연구지원사업,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등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금까지 구축한 인문학적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경규 소장은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을 통해서 고성군 지역의 청소년을 비롯해 노년층,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을 운영, 고성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 정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0 10: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