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경남은행이 울산 HD FC 소속 조현우 선수와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현우 선수는 이날 BNK경남은행 남목지점을 방문해 울산 HD FC 우승 적금에 가입하고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조현우 선수가 가입한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은 팀의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출시된 상품으로 10월 31일까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모바일뱅킹앱(App)을 통해 각각 1500계좌씩 판매된다.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 각각 1500계좌가 모두 판매될 경우 BNK경남은행은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다. 조현우 선수는 “BNK경남은행과 울산 HD FC의 발전을 기원하며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형태 경남은행 고객기획부장은 “울산 HD FC를 사랑하는 지역민과 팬들의 많은 관심으로 상품이 완판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도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우승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금과 적금을 동시에 가입한 고객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BNK 콜라보 엠블럼 에코백’을 제공한다. 울산 HD FC 우승 예금과 적금 각각 1500계좌가 모두 판매될 경우에는 총 70명을 추첨해 선수 친필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20명)과 축구공(50명)을 보내준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24 16:39:33[파이낸셜뉴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선수 A씨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소속팀은 사실관계를 파악하며 수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9일 경남 구단 관계자는 "A선수가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전날 오후 전해졌다"며 "에이전트를 통해 선수의 입장을 들은 뒤 적절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은 해당 소식을 접한 몇 시간 뒤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2 21라운드 경기에 A씨를 내보내지 않았다. A씨로부터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대로 신속히 후속 조치하겠다는 게 구단 입장이다. 앞서 경기 시흥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현역 K리그2 선수인 30대 A씨를 지난 5월 불구속 송치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본인이 성병에 감염돼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2월 B씨가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경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마약, 음주운전, 도박 등과 관련한 '중대 범죄'는 혐의가 포착되면 구단 차원에서 징계 등 조치를 내리지만, 이번과 같은 상해 건은 별도 규정이 없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구단의 자체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이후 경위서 제출과 징계위원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연맹의 상벌규정에 따르면 폭력행위와 반사회적·비윤리적 행위를 일으킨 경우 징계 대상이 된다. 폭력행위의 경우 2∼10경기 출장정지, 500만원 이상 제재금 등이 부과되며, 반사회적·비윤리적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상황에 따라 1년 이상 자격 정지도 내려질 수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10 06:20:52▲ 전석이씨 별세· 지현철씨(프로축구 경남FC 대표이사) 빙모상=14일 경남 진주 한빛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55)759-3672
2024-05-15 13:36:34[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이 프로축구팀 울산 HD FC와 동행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홈경기(결과 4-0, 울산 HD FC 승) 전 울산 HD FC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체결했다. 스폰서십 협약식에는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가 참가했으며 울산 HD FC 선수단을 격려하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울산 HD FC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후원한다. 울산 HD FC는 유니폼 우측팔 상단에 BNK경남은행 로고를 부착하는 것을 포함해 소셜 미디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남은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1금고를 맡고 있는 경남은행은 울산지역 내에 영업점과 영업소 총 31개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경탁 행장은 “경남은행이 울산 HD FC와 동행을 하게 돼 뜻 깊다. 울산 HD FC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프로축구팀이 될 수 있게 더욱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국 대표이사는 “대표이사 부임 이후 처음으로 은행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새로움도 기쁨도 있지만, 무엇보다 처음인 만큼 잘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긴다. 앞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구단과 은행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경기 당일 ATM 기기가 탑재된 무빙뱅크(이동점포)를 문수축구경기장에 보내 관중들이 현금 출금, 입금, 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5 15:33:13▲윤부현씨 별세· 설기현씨(경남FC 감독) 빙부상=22일 부산 대동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51)554-1233
2023-04-23 10:11:31▲ 최병용씨 별세· 최규민씨(경남FC 홍보마케팅 사원) 부친상=17일 울산대병원, 19일 오전7시30분. (052)250-7000
2022-05-18 09:50:04▲ 김만례씨 별세· 박진관씨(프로축구 경남FC 대표이사) 모친상=5일 부산 해운대 백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051) 893-4444
2021-09-05 15:50:38[파이낸셜뉴스] 일화는 경남FC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FC 사무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일화 나상훈 식품사업본부장, 권형중 감사, 경남FC의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K-리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일화는 올해 하반기 경남FC에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음료 및 홍삼 제품을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진행 시 LED전광판과 L보드에 일화 광고를 집행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일화 나상훈 식품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전국민이 지치고 힘든 상황 가운데 스포츠계가 겪는 어려움 역시 통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경남FC를 비롯한 스포츠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7-22 08:25:17【대구=김장욱 기자】대구FC가 부진에 빠진 경남FC을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대구는 6일 오후 7시 30분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대구가 경남에 승리를 따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이는 경남이 최근 깊은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경남은 최근 14경기에서 7무7패로 승리가 없다. 지난 3일 열린 FA컵에서 최정예로 경기에 나섰지만, K3리그 소속 화성FC에 1대2로 무너지고 말았다. 주전 선수들이 대부분 나섰기 때문에 정신적, 체력적 부담도 안고 있다. 대구는 최근 2무1패로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에이스' 세징야의 한방은 살아있다. 현재 5득점 6도움으로 K리그 도움, 공격포인트 선두에 올라있는 세징야는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경남을 상대로도 2득점을 터트린 바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이외 김대원, 정승원과 지난 경기 '깜짝 도움'을 기록한 오후성 등이 세징야와 함께 경남 골문을 위협할 예정이다. 한희훈과 류재문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승점 29점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3위 울산과의 승점 차이가 8점으로 벌어졌다. 아래에서는 5위 강원이 대구를 추격 중이다. 최근 상승세를 탄 강원은 승점 27점까지 쫓아와 4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경남은 대구의 '천적'이다. 대구는 올 시즌 경남과 두 차례(FA컵 포함) 맞붙어 모두 패했다. 통산 전적에서도 열세다. 8승5무19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로 지난 맞대결 패배에 대한 설욕과 선두권 추격이라는 목표를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다. 한편 대구와 경남의 K리그1 19라운드 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7-04 16:06:08지난 라운드 울산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한 FC서울이 홈에서 경남을 격파하고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경남과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 3무 2패의 열세에 놓여 있던 징크스도 격파했다. 올 시즌 서울의 공격을 책임져야 할 페시치는 전반 막판 K리그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켰다. 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6R FC서울과 경남의 경기는 서울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전반전 페시치, 후반전 조영욱이 한 골씩 기록한 서울이 경기 내내 앞서나갔고, ‘경남극장’이라 불리며 극적인 경기를 이어온 경남은 후반 막판 한 골을 만회했다. 특유의 5-3-2 포메이션에 주전멤버가 그대로 나선 FC서울과 달리 경남은 로테이션 멤버를 대거 가동해 체력을 안배했다. 3일 뒤인 9일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전 득점자인 조던 머치와 배기종, 네게바, 쿠니모토, 김승준, 곽태휘 등이 모두 선발에서 제외됐다. 경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을 상대한 대부분의 팀이 그랬듯, 고전적인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박기동과 조재철이 공격으로, 이승엽·하성민·김종필·이영재가 허리를 이뤘고, 이재명·여성해·우주성·안성남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이범수가 출전했다. 서울은 지난 울산 원정에서 문제를 드러낸 미드필드 진을 다시 한 번 가동하며 감독의 신뢰를 증명했다. 강한 압박 속에서 전방으로 패스를 배급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정현철은 이번에도 알리바예프와 고요한 뒤를 책임지며 경기를 풀어갔다. 부진했던 우측면의 신재원은 후반 정원진과 교체돼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고요한이 자리를 대신했다. 세르비아 리그 득점왕 출신 페시치는 6라운드에서야 첫 골을 터뜨리며 체면치레했다. 다만 서너 차례 기회를 모두 무산시키며 충분한 적응에는 다소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로 서울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과 상주에 승점 각 2점과 3점 앞선 1위로 올라섰다. 7일 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은 선두를 유지할 수 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19-04-06 16:5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