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구글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 지원인력을 양성한다. 여가부는 6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3곳에서 크롬 운영체제 기반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 지원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등학교의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 디지털 기기 보급 확대로 학생 및 교사들의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교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관리 및 유지보수 관련 업무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기간은 기본 소양교육 1일, 디지털 기기 관련 교육 7일로 심사를 통해 과정당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훈련료는 전액 무료다. 우선 서울 관악새일센터, 서울 구로새일센터, 경기 부천새일센터 등 수도권 3개 센터에서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 새일센터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훈련생들은 학교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크롬 운영체제 기반 디지털 기기 관리 및 운영 교육과 함께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홍예지 기자
2025-05-06 18:08:53[파이낸셜뉴스] 여가 여성가족부와 구글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 지원인력을 양성한다. 여가부는 6월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3곳에서 크롬 운영체제 기반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 지원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등학교의 디지털 기기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급 학교에 디지털 기기 보급 확대로 학생 및 교사들의 디지털 콘텐츠와 도구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학교 내 디지털 기반(인프라) 관리 및 유지보수 관련 업무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기간은 기본 소양교육 1일, 디지털 기기 관련 교육 7일로 심사를 통해 과정당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훈련료는 전액 무료다. 우선 서울 관악새일센터, 서울 구로새일센터, 경기 부천새일센터 등 수도권 3개 센터에서 시범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 새일센터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훈련생들은 학교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글 크롬 운영체제 기반 디지털 기기 관리 및 운영 교육과 함께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해당 과정 수료 후 디지털 기기 관리 지원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취업을 연계하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조민경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지속적으로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해준 구글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훈련을 지원해 취업을 돕는 한편, 기업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정책도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5-05-06 14:24:58【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의 3대 메가은행이 올해 경력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총 1170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2023년도 실적(1102명)을 넘어선다. 계획대로 채용이 이뤄진다면 경력 입사자가 신입을 넘어 과반을 차지하는 은행도 나올 전망이다. 시중은행들이 인수합병(M&A) 등 전문 분야에서 즉시 전력감을 선호하는 가운데 기존의 공채 순혈주의에서 전문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조직 체질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신입보다 많다… 경력 채용 5년 새 5.7배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3개 은행의 2025년도 경력 채용 계획은 전년 실적 대비 20% 증가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5.7배에 달한다. 반면 신입 채용은 전년보다 8% 증가한 1790명에 그쳐 경력이 전체 채용의 40%를 차지하며 사실상 주축이 되고 있다. 당초 1200명을 목표로 했던 2024년도 채용은 업종 간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며 실제 채용은 967명에 그쳤다. 이를 반영해 올해는 보수를 상향하는 등 조건 개선에 나선 상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인 곳은 미쓰비시UFJ은행으로 경력 700명, 신입 640명을 계획 중이다. 계획대로라면 사상 처음으로 경력 채용이 신입을 앞서게 된다. 경력 비율은 2023년 46%에서 2025년 52%로 웃돈다. 2023년에는 347명, 2024년에는 544명을 채용했지만 당초 목표였던 600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는 구직 이벤트 등을 통해 접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지주회사, 은행, 신탁은행을 합산해 2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2024년(203명) 대비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사업 승계, 주주 전략 등의 컨설팅 외에도 M&A,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전문 인력을 영입한다. 미즈호는 2024년부터 연공서열을 없앤 새 인사제도로 완전히 전환했다. 경력과 스킬 기반의 보수 체계를 도입해 시장 가치에 맞는 연봉 제시가 가능해졌다. 각 사업 부문이 주체가 돼 채용을 진행하며 입사 후 함께 일할 직원이 면접을 맡는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지난해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대 수준인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사부와 현장 부서가 연계해 기업이 직접 구직자에게 접근하는 '다이렉트 리크루팅'을 실시한다. 재직자가 지인이나 친구를 소개하는 채용 방식도 활용한다. M&A 인력 쟁탈전, 퇴사한 직원도 다시 뽑는다 일본에서는 도쿄증권거래소의 혁신, 행동주의 펀드의 부상 등을 배경으로 M&A 관련 자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한 대형은행 간부는 "인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은행권은 전문 인재를 통해 신규 사업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특히 디지털 인재의 쟁탈전은 타 업종과 경쟁이 치열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인공지능(AI) 인재 채용 공고는 2024년에 2021년 대비 9배로 급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경제 환경이 불투명하지만 인재 확보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 은행권은 대량 채용 세대의 전출·퇴직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경력과 신입을 가리지 않고 채용을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은행은 퇴사한 직원을 다시 채용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조직문화와 업무를 이해하는 이들이 외부 경험을 토대로 가치를 더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미쓰비시UFJ은행이 23명, 미즈호가 7명,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이 소수 인원을 퇴사 직원을 다시 채용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5-05-02 13:39:11[파이낸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력채용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한 임용취소 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선관위는 청문절차 등을 거쳐 임용취소 처분을 내리고, 나머지 대상자 2명에 대해선 수사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4-30 14:29:4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더 채움 수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더 채움 수업' 프로그램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수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수석교사가 수업 설계부터 실행, 성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피드백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업 설계·실행·성찰의 모든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며, 수업 외에도 생활지도, 진로지도, 학교 행정 등 교직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지원까지 포함한다. 특히 이번 '더 채움 수업'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운영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계획까지 구체화해 지속적인 수업 성장을 도모한다. 운영 방식은 교사의 희망에 따라 개인형(1대 1 매칭) 또는 모둠형(수석교사를 포함한 3인 이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수업 나눔과 성찰 협의회는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남도교육청은 교과 적합성, 전문 분야 연계성, 지역 접근성 등을 고려해 수석교사와 참여 교사를 매칭한다. 이후 수업 계획 수립, 수업 참관 및 피드백, 성찰 협의회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5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박철완 전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는 전남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라며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성장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키우고,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이 학교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29 16:34:4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공약으로 준비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사수사처(공수처) 강화의 일환으로 검사 채용 과정에서 수사경력을 우대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민주당은 검찰을 해체해 수사청과 기소청으로 분리하는 게 골자인 검찰개혁을 준비 중이고 대선 경선후보들도 모두 약속했다. 공수처 강화의 경우 이재명 후보가 더 나아가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본격 논의되고 있다.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본지에 “공수처 수사력이 항상 논란이었는데, 수사를 해본 사람이 너무 적은 게 원인일 수 있다”며 “그래서 검사를 채용할 때 수사경력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현행 공수처법상 검사 자격요건은 변호사 자격 5년 이상 유지뿐으로 수사경력은 따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수사 경험이 없는 변호사 출신인 검사와 수사관 위주로 구성되면서 수사역량 부족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죄 수사 핸들을 잡으면서도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애초 민주당은 공수처법 제정을 주도할 당시 검찰 출신을 되도록 배제하자며 검사 자격요건에 수사경력을 넣지 않았다. 수사기관 내에서도 수사와 무관한 업무가 많아 수사경력 인정 기준도 모호하다는 지적도 고려됐다. 그러나 공수처가 헌정사 최초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는 중대한 수사조차 혼선을 보이자, 검찰 출신들이 대거 기용되더라도 수사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기울고 있는 것이다. 다만 방법론은 갈리고 있다. 먼저 공수처법상 검사 자격요건에 수사경력을 추가하자는 제안이 있다. 수사경력 인정 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점을 감수하더라도 수사 경험자들만 채용토록 문턱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율사 출신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가 정말 수사력을 발휘하려면 수사를 해본 사람들이 와야 한다”며 “검사 경력자가 아니면 뽑지 말고, 현직 검사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검사 채용 과정에서 수사 경험을 살펴보고 우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 전제는 이재명 후보의 주장과 같이 공수처 인력과 권한이 대폭 늘어난다는 것이다. 친명계 이성윤 의원이 지난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보면, 현행 25명인 검사 정원을 50명까지 늘리고 수사관도 70명까지 둘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거기다 3회 연장 가능한 임기를 3년에서 7년으로 늘리고, 수사권과 수사 대상도 넓힌다. 이처럼 막강한 수사권을 가지고 장기근속이 가능해지면 지원자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충분히 필요한 인력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율사 출신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 검사 채용 지원자가 많아지면 심사 과정에서 수사 경험이 많은 사람을 우대해 채용할 수 있게 된다”며 “지원자가 많아지려면 인력을 늘리고 정년까지 보장할 만큼 임기를 늘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4-24 15:37:21[파이낸셜뉴스]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정비부문 경력직과 운항관리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 자정까지 접수를 받는다. 정비부문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최근 20개월 이내 6개월 이상의 실무 경력을 보유한 경력자가 대상이다. B787 기종 정비 경력자, 전자·전기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체 수리 경험자 및 어학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운항관리 부문은 국내 운항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중 토익 700점, 토익스피킹 IM2 , 오픽 IM2 이상 중 하나의 어학 성적을 갖춘 신입이 대상이다. 관련 업무 유경험자 및 영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사항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실무면접과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을 진행한다. 채용 건강검진을 마친 최종합격자는 정비직은 7월, 운항관리직은 5월말 입사하게 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안전운항을 위한 핵심 인재 확보는 에어프레미아의 성장 기반”이라며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4 08:30:46[파이낸셜뉴스] 직원 출산 시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 초빙과 함께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원 초빙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은 건설부문(건축, 토목, 설계, 전기, 설비, 자재, 환경, 안전)과 함께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채용이 실시된다. 공통 자격요건으로는 △학사 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각 부문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는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해외의 관계사로 배치된다. 서류 전형은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로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도 우수 인재들을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취업의 활로를 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출산장려금 외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내 복지로 △자녀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가족 수당 지급 △리조트, 골프장 등 여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조사 지원 △개인능력 계발(어학 지원) △건강관리(건강보험·진단, 독감접종) △1일 2식 및 간식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15 09:57:13[파이낸셜뉴스] 전직 해기사의 승선근무 복귀를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이 해기사 양성기관과 관리협회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일 부산 본원에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함께 ‘경력해기사 승선근무 복귀지원 사업 공동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수원과 협회는 경력 해기사의 승선 복귀에 필요한 재정 지원과 법정 의무교육의 최단기간 수료, 최신 디지털·친환경 선박 승선체험 등을 지원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해운업계의 선원 수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항해사, 기관사 면허를 취득한 뒤 과거 승선한 이력이 있는 전직 해기사의 재승선을 유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23년 해수부가 발표한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위탁 운영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최근 4년 이상 승선한 이력이 없는 경력 해기사다. 신청자에는 재승선 자격을 갖추기 위한 연수원의 이론 교육과 재승선 후 적응력 함양을 위한 협회의 실무 특화 교육이 제공된다. 연수원 이론교육 신청자는 교육비의 70% 이내 실비 및 정기교육의 숙박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실무특화 교육 참여자는 교육비와 숙박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협회와의 이번 협약으로 숙련된 내국인 해기사의 더 많은 복귀를 기대한다”며 “해운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 해기사가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4-03 09:37:5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중장년 구직자 경력 전환 지원합니다."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산하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5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경력 지원 제도'는 자격 취득이나 훈련을 이수했지만 실무 경험이 없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에게 현장 실무경험·직무 멘토링·마인드 및 디지털 교육 등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여주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요건은 퇴직 후 경력 전환을 위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50~65세 중장년이며,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10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1~3개월이며, 중장년에게는 월 최대 150만원의 참여수당을, 기업에는 참여자 1인당 최대 40만원의 운영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광주·전북·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장은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경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중장년 고용 환경을 조성해 중장년들의 맞춤형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15: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