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이 우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서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고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맘스커리어가 성공적인 사례로 꼽힌다. 29일 만난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사진)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전문 기자 양성 과정인 '엄마기자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사업 초기에는 경영 경험 부족으로 내부 운영과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때 희망리턴패키지의 경영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이 대표는 경영진단을 받아 맘스커리어의 수익 모델 구축과 행사 홍보 방안,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파악했다. 연계된 경영개선 교육으로 온라인 홍보 및 광고채널 구축법과 기업가형 마인드에 대해 배웠다. 또한, 멘토링을 통해 주력 사업인 '엄마기자단'의 경우 수익사업으로 보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단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전략보다는 행사를 통한 지자체 및 거래처 협약체결을 통한 수익성 확보 방안을 지도받아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구체화 했다. 행사를 통해 출산 및 아기 관련 제품 홍보 브릿지 역할을 해주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또한 5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을 고용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심리적 지원과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0월 서울시와 협력해 '임산부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과거 경영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희망리턴패키지 덕분에 광고 계약을 통해 매출이 증가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으로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소상공인 활성화와 폐업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또한 내년부터 경영개선 및 재창업 희망자에게 빅데이터 플랫폼 협업을 통해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담 관리자(PM)를 1:1로 매칭해 밀착 관리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에 힘 쓰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29 18:16:54[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안양시 내 거주 중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코스콤은 전날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안양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을 위한 IT 창업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T 창업 프로그램은 ‘e커머스 여성창업가 양성 교육’으로,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 재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쇼핑몰 창업 행정절차부터 시작해, 아이템 선정 및 판매방식, 쇼핑몰 창업기획서 작성법, 스마트스토어 활성화 및 브랜딩 전략 기술,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무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은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실질적 창업 및 사회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스콤은 6년간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코스콤은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 ‘미디어리터러시 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8-23 13:51:0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9일 시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교육장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노부구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남구 달동 소재 공동주택 내 163.54㎡ 규모의 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울산시는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공간에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제2교육장을 오는 8월 말까지 설치하고 9월 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울산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기계발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최희숙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시장 재진입을 위한 능력개발의 장이 될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울산지역 여성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2만 1000명의 여성 취업 및 1150명의 인턴십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총 4845명의 여성 일자리를 연계했다. 올해의 경우 8월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로 연간 5000명 이상의 여성일자리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9 13:53:46[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이 올해도 영등포구청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IT 취업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10일 코스콤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영등포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코스콤이 후원한 취업 프로그램은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강사과정 교육’이다. 코스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사회 재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 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성장에 따라 유해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교육 강사로는 현재 활발하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 중인 한국디지털문해교육협회 임원진들을 초빙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활용법 및 전문강의 기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코스콤 황상검 부서장은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취업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이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디지털 미디어 리터리시 강사 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분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고, 나아가 유해 콘텐츠가 넘치는 시대 속 디지털 미디어 환경 개선 등 우리 사회에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6년간 꾸준히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IT취업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코딩기반 IT융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한 이후 2020년 ‘로봇코딩제어강사 양성과정’, 2021년 ‘콘텐츠 에듀크리에이터 양성과정’, 2022년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과정’, 2023년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정’을 차례로 지원한 바 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7-10 15:12:02[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임신, 출산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근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리턴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턴십은 다시 돌아온다는 뜻의 리턴(return)과 인턴십의 합성어로, 일터를 떠났지만, 다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오던 이번 사업의 실효성 향상을 위해 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간 매달 15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200만원, 참여 인턴에게는 근속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장려금 지원과 함께 참여자 연령을 만 30~55세로 늘리고 경력 보유 조건을 1년으로 완화해 참여자 범위를 확대했다. 참여 희망 기업과 경력단절여성은 다음달 2일까지 구청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심의회를 거쳐 선정되고, 참여기업과 신청자의 조건에 맞춰 연결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7 15:44:59[파이낸셜뉴스]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와 연계해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여성을 통합 돌봄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부산시와 관련기관이 힘을 모은다. 시는 9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루트아이앤씨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도입해 수준 높은 부산형 통합 늘봄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디지털융합 등 과학 중심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루트아이앤씨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교육과 교육시설·장비 등을 활용해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선발, 종합시험, 수료증 발급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시는 민관 인재 양성 전문기관과 협업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교육에 디지털 교육을 도입한다. 시범사업 운영 후 시는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해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전문인력 양성 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놀이수학·과학체험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입해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보육·교육이 필요한 아이들과 경력 이음이 필요한 여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부산만의 특화된 융복합형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9 09:10:2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출산 및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 단절 여성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경력이음바우처' 이용자에게는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 기관에 구직을 등록한 30~65세(1959년생~1993년생)로, 재취업을 바라는 중위소득 150% 이하 경력 단절 여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구직촉진수당, 취업활동비용 등 중앙 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 여성 농업인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바라는 경력 단절 여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력이음 바우처' 카드는 신청 시·군에 소재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발급하고,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재취업을 바라는 여성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남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24 09:10:56【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4일 HD현대중공업 생산3관에서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첫 월급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새일센터를 통해 CJ프레시웨이에 취업한 재취업여성 20명과 직장동료,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축하 카드와 응원의 떡을 재취업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축하했다. 새일 '첫월급데이'는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장으로 찾아가 적응 여부를 점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여성새일센터는 이날 애로사항 청취했으며, 기업체 관리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업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사후 관리를 통해 울산시 동구지역 여성들의 경제 활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14 16:33:36[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전국 158곳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직업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과 구직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과 구인·구직 관리,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직업 교육 훈련은 △인공지능 등 고부가가치 과정 55개 △기업 맞춤형(취업 연계) 과정 126개 △지식재산 등 전문기술 과정 96개 △창업 과정 61개 △일반훈련 과정 338개 등 총 67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유망 분야에 경력 단절 여성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과정'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고부가가치 과정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개발, 3차원 모션그래픽 디자인, 제약·바이오 품질보증(QA)·품질관리(QC) 등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는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 실무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획,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 가상 모형 3차원(3D) 모델링 등 그동안 시범 운영된 신기술 6개 훈련 과정이 전국으로 확대 운영된다. 지역 핵심 산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자체와 지역 내 일자리 연구기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은 올해 9곳에서 내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부처가 운영한 전문 분야 직업훈련에 참여했던 여성 구직자를 새일센터 서비스 등과 연계하는 '다부처 협업 취업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이밖에 교육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K-MOOC)'와 협업해 디자인, 마케팅 분야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국 새일센터로 전화해서 지원하면 된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이날 경기 고양새일센터에 방문해 현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6 15:29:37[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출산과 육아로 경제 활동을 멈춘 여성들을 위해 '경력 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새일센터 80개소를 활용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개인과 기업으로 나눠 운영된다.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경력 개발을 비롯해 심리·고충·노무 상담, 멘토링 서비스, 경력단절 예방 상담 등을 지원한다. 기업에는 인사·경영·조직문화 개선 상담, 교육 및 연수, 직장환경개선 사업 등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서울 종로구와 인천, 충북, 전북 등 일부 새일센터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력단절 예방 심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가까운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새일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력 단절 여성이 스스로 경력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새일센터 홈페이지에 마련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1-11 15:3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