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 600여개 경로당에 지급하는 양곡을 올해부터 두 배 이상 확대 지원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겨울을 앞두고 지역 617곳의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정부양곡 지원이 시작됐다. 여기에는 미등록 경로당 9곳도 포함했다. 올해는 경로당 회원수를 고려해 작은 곳은 최소 4포에서, 많은 곳은 최대 9포까지 총 3271포를 차등 지원한다. 기존에는 경로당별 정부지원은 연간 2포에 불과했다. 이웃돕기 기탁품으로 들어온 양곡을 지원하고 있지만 회원이 많은 경로당은 식사에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앞서 고창군은 윤준병 국회의원 등을 통해 정부지원 개선을 건의했고,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관련 규정을 변경하면서 숙원이 해결됐다. 고창군은 상·하반기에 이웃돕기 기탁품으로 들어온 양곡 600포도 경로당에 지원했다. 냉방비는 전년 대비 2만원을 추가 지원해 어르신들이 모여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기능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령화 시대를 맞는 지금,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식사하고, 안정적으로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21 16:00:25[파이낸셜뉴스] KCC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찾아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KCC는 서울시건축사회와 '2024 건축사와 함께하는 시원한 옥상 만들기(쿨루프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KCC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옥상과 지붕에 차열 페인트 도장 기술을 지원하고, 서울시건축사회는 쿨루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뒤 도장 인력을 투입하며 협업했다. 쿨루프 지원 사업은 여름철 폭염을 이겨 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태양열을 반사시키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해 지붕 표면과 실내 온도를 낮추고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KCC는 서울시건축사회와 내년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쿨루프 시공이 필요한 곳을 미리 선정해 작업을 진행해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상관없이 실내 온도 저감과 에너지 절약 등 쿨루프 효과를 발휘하도록 했다. 통상 봄에 차열 페인트 도장을 진행하지만, 우천 등 영향으로 일정이 어긋나면 이른 더위가 시작된 뒤 시공을 진행해야 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에 시공을 진행했다. 이번 쿨루프 사업에는 KCC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스포탄상도는 미국 'CRRC(Cool Roof Rating Council)' 차열 성능 성적서 등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콘크리트와 철재 등 다양한 곳에 칠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무더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시설과 지역에 대한 쿨루프 사업이 주목을 받는다"며 "서울시건축사회와 함께 뜻깊은 사회공헌 사업을 협업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열 페인트를 적용한 쿨루프 사업을 확대하고 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2 09:12:10[파이낸셜뉴스] TJ미디어 여가헬스케어용 '스마트헬스 뮤직시스템 M2(이하 M2)'가 경기 광명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제안 요건을 충족해 납품 품목으로 지정됐다. 18일 TJ미디어에 따르면 현재까지 광명시 경로당 70여곳에 M2를 설치했으며, 이달 중 추가로 30여곳에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기존 경로당을 오락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고,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스마트 운동 기기와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동대문구와 금천구, 양천구, 송파구, 동작구 등 스마트 경로당에 M2가 설치된 데 이어 올해는 광명시 전체 경로당에 설치된다. M2는 국내 최다 6만여곡 반주곡을 탑재한 노래반주기에 '건강 댄스'와 '인지 강화 훈련 게임', '두뇌 건강 체조' 등을 결합한 제품이다. 건강댄스 등을 통한 운동량 데이터를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서버에 전송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노년기 재미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광명시 경로당에 설치 후 어르신들 사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하는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니어 돌봄 기관으로부터 M2 구매 문의가 이어진다"며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들 중에서도 인기가 높고 건강관리 효과로 관공서, 복지회관 등 설치 요청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0-18 08:41:29【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 경로당 조성에 나선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스마트 경로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양질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경로당이다.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주는 편리하고 안전한 일상에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주 여가·생활 공간인 경로당에 스마트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나주에선 현재 읍·면·동 20곳에서 619개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1월 기준 전체 노인 인구 2만8254명 중 1만8315명(64.8%)이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읍·면·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무료함', '정보 취약'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이 전체 약 95%로 집계됐다. 특히 디지털 정보 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사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라고 답해 단기적 지원보다는 '정보의 자립화'를 위한 장기적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이에 나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3억100만원 포함 총 4억3000만원을 들여 내년부터 읍·면·동 경로당 20개소에 스마트 텔레비전 등을 보급하고 비대면 여가·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2026년부터 전체 경로당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의 일상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건강한 노년, 편안하고 즐거운 삶이 있는 스마트 경로당을 조성하겠다"면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연계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5 15:58:29[파이낸셜뉴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5일 국민이 선정한 ‘재검토가 필요한 현장규제’ 10건을 공개했다. 해당 사례는 대한상의 규제투자애로접수센터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들로, 국민(446명)과 기업관계자(731명) 등 총 1177명이 참여했다. 국민들이 개선 필요성에 가장 많이 공감한 규제로는 소방사다리가 닿지 않는 고층에도 진입 창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한 규제가 꼽혔다. 응답비율은 74.6%였다. 현행 법령으로는 건물의 2층부터 11층까지 소방사다리를 이용해 소방관이 진입할 수 있는 창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한 반도체 공장의 경우 한 개 층의 층고가 약 8m로, 일반 건축물(2.8~3m)보다 훨씬 높아 사다리가 11층까지 닿지 못해 고층에 설치한 진입 창이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사다리가 닿지 않는 구간에 대해서는 제도를 유연화하고, 대신 건물 내부에 비상용 승강기나 안전 구역 등의 안전조치를 마련하는 등의 합리화 방안을 제안했다. 공장의 주차난을 해결할 부지가 있지만, 규제 때문에 추가 주차장을 설치할 수 없어 인근 국도를 이용하게 된 사례도 응답비율 71.7%를 보였다. 국민 불편을 유발하는 과제들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따랐다. 경로당에 가스레인지를 설치하는 비용이 일반 가정보다 최대 5배 이상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해외 주요국과 달리 배우자에게 상속세를 부과하는 것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는 데 공감을 받았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규제는 국민을 보호하는 등의 긍정적인 기능도 있지만 시대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에 맞지 않는 기업 현장, 일상생활의 규제들은 유연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라며 “정부가 기업과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0-15 13:54:4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세대 통합 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성교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 16학급 370명을 대상으로 학교 인근 구·군별 경로당에서 ‘1학급 1경로당 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를 통합한 효(孝)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조손 공감 활동으로 인성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기장군·동구·동래구·부산진구·북구·사하구·서구·영도구·해운대구 소재 경로당 9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질서·예정 등 사전 교육을 받고, 경로당을 방문해 이야기 마당, 체험 마당 등 반일제 효 체험학습에 나선다. 어르신 세대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하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애를 담은 책을 만들어 나눠드린다. 고누놀이·산가지놀이·비석 치기 등 전래놀이와 오방색 팔찌·한마음 열쇠고리·존중 인형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하고 결과물도 공유한다. 부산교육청은 차량을 준비해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7 10:51:02[파이낸셜뉴스] 경기 오산시에서 악성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이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경로당 운영과 관련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다. 그는 스스로 자원봉사자로 칭하고 오산시 소재 한 경로당에 소속되지 않은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데려가며 회원으로 받아달라고 요구해왔다. 폭염기간 중에는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A씨가 인솔한 노인들은 대부분 오산시에 거주하지 않아 경로당 회원 자격 요건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산시청 노인복지과를 대상으로 자신이 인솔한 노인들에 대한 식사 준비, 경로당 내 칸막이 설치, 추가 에어컨 설치 등 민원을 여러 차례 제기했다. 사건 당일에도 A씨는 오산시에 자신이 데려가는 노인 5명에 대한 식사 준비를 요구했으나, 담당 팀장과 공무원 모두 출장 중이라 직접 전화를 받지 못했다.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그는 시청 노인복지과를 찾아와 담당 여성 공무원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고 급기야 폭행 위협까지 했다. 이를 제지하던 같은 팀 남자 공무원은 주먹으로 가슴을 2회 가격 당하고 발길질과 목 부위를 수차례 할퀴어지는 폭행을 당했다. 피해 공무원은 현재 통원 치료 중이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과 치료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무원노조 오산시지부는 "정부의 악성민원 근절 대응 매뉴얼에 따라 상습악성민원에 선의의 공무원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팀을 꾸려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9 09:56:40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미등록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실제로 경로당 기능을 하고 있지만, 시설과 인원 등의 요건 미달로 노인 여가 복지시설로 신고되지 않은 경로당 등을 말한다. 이들 경로당은 운영비가 없어 열악한 곳이 많으며, 냉난방비 지원금이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은 여름철 경로당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채질과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여름을 보내는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 강서구 대지하리, 대지하지할머니, 신촌, 옥포, 화전 등 5곳의 미등록 경로당에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운영비 각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 1회 신체 활동 중심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월 1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노후 경로당 화장실 리모델링 등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총 3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어르신 돌봄과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2024-08-12 18:47:01[파이낸셜뉴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부산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미등록 경로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등록 경로당은 실제로 경로당 기능을 하고 있지만, 시설과 인원 등의 요건 미달로 노인 여가 복지시설로 신고되지 않은 경로당 등을 말한다. 이들 경로당은 운영비가 없어 열악한 곳이 많으며, 냉난방비 지원금이 적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은 여름철 경로당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채질과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해 여름을 보내는 미등록 경로당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지역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 강서구 대지하리, 대지하지할머니, 신촌, 옥포, 화전 등 5곳의 미등록 경로당에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운영비 각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 1회 신체 활동 중심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과 월 1회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노후 경로당 화장실 리모델링 등 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에 총 3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의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 돌봄과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돼 진행하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12 10:06:0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5일 오후 지역 내 경로당을 돌며 냉방 시스템을 살펴보는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전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구청장이 이날 방문한 경로당은 꽃바위현대아파트경로당, 월봉경로당, 일산경로당, 진성골경로당, 서부1차경로당, 서부경로당, 동부경로당 등 7곳이다. 김 구청장은 현장에서 경로당의 냉방기 운영 현황과 폭염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쭈었다. 김 구청장은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가 없도록 더욱 세심히 챙겨 보겠다”라며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05 17: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