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제12회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홍천군 서석면 풍암1리 경로당이 으뜸상을 수상하며 전국경로당예술제에 진출했다. 20일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문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별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팀들이 시군 대표로 참가, 총 18개 팀이 실버체조, 태권도, 숟가락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을 펼쳤고 어르신들이 준비한 열정 가득한 무대는 큰 박수와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모든 공연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강사와 함께 직접 기획하고 연습해 완성한 무대로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감동을 안겨줬다. 특히 홍천군 서석면 풍암1리 경로당 건강체조팀은 심형기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어르신이 한마음으로 멋진 체조 공연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으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경로당예술제에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0 11:07:01[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서울 서대문구 경로당에 헬스케어로봇 총 74대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경쟁 입찰로 진행한 이번 서대문구 경로당 공급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효용과 가치, 사후관리(A/S)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국 시·구 단위 경로당 수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 5월 경로당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91% 증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에 헬스케어로봇 '팔콘i'를 공급했다. 이는 약해지기 쉬운 시니어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을 케어하는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로보 비복근 이완' 모드는 시니어 하체 관리에 특화된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로보 비복근 이완 모드 실행 시 일반 종아리 마사지기와 비교해 6배에 달하는 20L 대용량 에어펌프로 종아리를 집중 마사지, 비복근 피로를 풀어주고 하체 관리를 돕는다. 또 최대 120㎜까지 돌출하는 XD 마사지모듈로 깊은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로보케어 △매일케어 △부위별 케어 등 총 16개 마사지 모드를 갖췄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자체 경로당 등에서 시니어 일상에 최적화된 헬스케어로봇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안마의자 공급을 통해 시니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헬스케어로봇을 꼭 필요로 하는 고객군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11 11:04:12【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지역 내 37개 경로당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선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37개 경로당이 선정됐으며 국비 45억4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강원자치도내 최다 사업량으로 횡성군은 선정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국도비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경로당은 △외벽·지붕 단열 성능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설비로 리모델링된다. 이를 통해 공공요금 절감은 물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64억8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설계 후 2026년 하반기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횡성군은 지난해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지역내 경로당 5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37곳이 추가됨에 따라 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승일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은 지역 탄소배출량 저감은 물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05 16:59:04【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경기도 의왕시는 최근 발생한 통신사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취약계층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안내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SKT 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의 피해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서비스 사업단 소속 인력 16명이 관내 9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는 피해 예방 안내를 위한 전단지 배포는 물론, 유심 보호 서비스 및 무상 교체 서비스 신청 방법, 피싱·스미싱 등 각종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요령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 모바일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실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는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활동 첫날인 지난 12일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로당을 찾아 안내 상황을 확인하고,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한 주요 행동 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안내 활동을 통해 정보 소외 계층이 디지털 범죄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시민들의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어 발생하는 피해가 없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이 좀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3 09:46:50[파이낸셜뉴스] 노년층이 모이던 경로당이 청년층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자치구별로 경로당 문화를 선도해 나갈 ‘어울림경로당’을 선정해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중식 주 5일 제공도 내실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6일 개방형 경로당을 자치구별로 1개소씩 ‘어울림경로당’으로 공모·지정해 2040년까지 400개소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울림경로당’은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진행, 지역 주민에게 공간 개방, 경로당협의체 운영 등 지역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개방한다. 시는 연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 통합 프로그램은 대학 동아리 재능기부 등을 통해 어르신과 함께 놀이·요리 등 여가 활동을 추진하는 ‘청년연계형’ 프로그램, 경로당 어르신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살려 바둑·한자·서예·역사 등을 지역 어린이에게 가르치는 ‘자원봉사형’ 프로그램, 다양한 소모임과 공간을 개방하는 ‘지역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운영, 비회원 대상 개방 여부, 지역사회 연계 활동, 운영의 투명성, 협의체 운영 실적 등의 개방성과 운영 사례를 평가해 매년 개방성 우수 경로당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방성 우수 경로당에 최우수 1개소 120만 원, 우수 2개소 각 90만 원, 장려 2개소 각 6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도입한 경로당 주5일 식사를 내실화하기 위해 중식도우미 인력에 공익활동형과 역량활용형을 모두 투입한다. 경로당별 양곡비는 연 8포에서 12포로, 부식비는 월 17만5000원에서 월 29만1000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1월 5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경로당 자체 노력으로 절감한 냉·난방비를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우미 부족에 대한 현장 의견도 적극 반영한다. 기존 ‘노인공익활동사업’에 ‘노인역량활용사업’을 더해 총 3085개의 경로당에 7021명의 중식도우미를 지원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종사자 교육을 통해 식단표 권고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 가입비도 지급한다. 재정이 열악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각지대에 놓인 경로당 약 100개소에는 개소당 6만원에서 20만원까지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사립경로당에는 매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준공 10년이 넘은 노후 경로당 17개소에는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34억7900만원을 지원한다. 실내·외 환경을 쾌적화시켜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개선 작업을 조치할 계획이다. 경로당 회계 관리도 강화한다. 운영비 등 사용 내역 일체를 게시판에 부착하도록 의무화하고, 경로당 회장·총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대·노인폭력(텃세, 따돌림) 예방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현재 2개 자치구에서 구성·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활성화 지원협의체’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라 경로당이 단순히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휴식에 머무르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앞으로 서울시는 경로당이 지역사회 모두에게 열린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5-04 14:36:3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의 심리를 악용한 무료 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또,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지난해 3월 위촉한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의료기기에 관한 지식이 있고, 일정 수준의 교육을 이수했거나 의료기기 관련·단체의 회원 및 직원, 또는 소비자단체의 임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될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과장광고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소비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15 10:33:4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까지 부산 경로당 104곳 20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로당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광역시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추진한다. 시는 사업 총괄로, 추진 상황을 관리한다. 이 사업은 숲 체험 교육 등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 안정을 돕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로당 탄소중립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경로당 내에서 체험하는 실내 프로그램과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실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실내프로그램’은 지난 3월 사하구 평화경로당을 시작으로 76곳의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탄소중립 실천교육과 OX퀴즈, 곰돌이 토피어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실외 프로그램은 3일부터 28회에 걸쳐 울산 울주군에 있는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숲 산책과 계곡물 족욕, 숲 해설 등에 참여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2 09:14:49[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가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로구는 어르신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실버놀샘터’를 오는 2월 말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실버놀샘터’는 ‘놀이가 샘솟는 터’라는 뜻이다. 60~79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활성화와 인지 건강 증진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4월부터 12월까지 구로구보건소와 고척2동주민센터에서 총 80차례 실시했으며, 기간 중 99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16일부터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16개 동 거점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강사는 박성진 용인대 겸임교수(체육학)가 맡았다. 기존 프로그램이 단체 게임 위주로 구성돼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참여하기 어려웠다면 경로당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은 스카프, 솜털공, 아이스크림콘 등 간단한 소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을 올해 초 ‘인공지능(AI) 청진 무인 안내기(키오스크)’가 도입된 16개 동 거점 경로당에서 운영함으로써 호흡기 검진과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4월 이후 구로구보건소에서 기존대로 실버놀샘터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실버놀샘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활동 경험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취미를 갖게 되고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5-02-18 13:19:09[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생명이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마포구 내 취약지역 경로당을 찾아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부서별 봉사단을 편성해 모든 임직원이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함께하는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는 경로당 어르신과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의 교류로 세대 통합과 함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대동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떡국을 만들며 담소를 나누고 추억을 쌓았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봉사활동은 2012년 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 이후 13년 넘게 이어져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2-10 15:58:08[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6개원에 명절선물세트 863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영 단지 내 82곳의 경로당에 과일선물세트 240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을 돕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는 면제되며, 이는 어린이들의 행사비, 견학비, 교재비, 특별활동비로 활용된다. 부영그룹은 또한 지난 2017년 전북 무주군에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인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대한노인회에 기부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 노인정을 건립할 때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조2000억원의 기부금을 모은 부영그룹은 지난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노인 연령을 75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해 정부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그룹이 준비한 선물이 풍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5-01-26 13: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