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적금도 들고 쌀도 기부하고!' 경북도와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는 18일 서안동농협 신도청지점에서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인 '밥심(心)나눔적금'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밥심나눔적금'은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서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생활실천에 동참을 하면 농축협별 기본금리에 더해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추가로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특히 농협은 일정 기금을 적립해 쌀 나눔 기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적금 가입에 동참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농정 파트너인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도와 경북농협은 지난 8월 20일 '경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출시된 '밥심나눔적금' 활성화를 통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적금 가입만으로 아침밥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는 공익형 상품이다"면서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밥심나눔적금'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1인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개인고객 대상 총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8 13:18:3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와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을 맞아 지난 13일 경안신육원·프란치스꼬 청소년의집·고운사요양원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우리 쌀 총 2500㎏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농협과 공사는 1:1 매칭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우리 쌀을 기부했다. 특히 안동 경안신육원은 직접 방문해 우리쌀과 과일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설맞이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에 참석해 연탄봉사·떡국나눔활동 등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또 이재혁 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300만원을 개인기부하는 모습을 보여 평소 언급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경북농협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와 경북농협은 지난 8월 도농사(社)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쌀 소비 캠페인'을 통해 우리 쌀 소비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9 11:04:1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해 기관들과 상호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과 29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경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침 밥 먹기 운동을 활성화 시켜 쌀 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한공기 반 수준이며 그로인해 산지 재고과잉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29 10:46:36【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와 경북개발공사는 7일 경북개발공사에서 농촌지역 사회공헌 확대와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도농社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은 이날 행사에 앞서 쌀 소비둔화와 재고량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출근길에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식혜, 소포장 쌀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공헌 활동 공동 전개 △농산물 팔아주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 개발 및 참여 등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개발공사와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공익적 가치 실현 및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경북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과 연계하는 협업사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면서 "경북농협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활성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7 15:20:2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우리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 선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농협)는 25일 대구농협 강당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공동 추진과 우리 쌀 활용 촉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캠페인에 소요되는 쌀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은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매년 농가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아침밥 먹기 운동과 농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가루쌀 빵지순례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국산 쌀 활용 촉진을 통한 농가 상생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5 11:42:41[파이낸셜뉴스]NH농협금융지주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등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석준 회장은 전날 경북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이자납입 및 상환유예 등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지시했다. NH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부문 김익수 부사장과 금융지주 봉사단, 농협 충남본부·논산시지부 임직원은 전날 충남 논산시 연무읍 일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논산시 연무읍 수박 농가에서 피해 작물 제거와 복구 작업 등을 실시했다. 농가의 추가 피해를 막고 빠른 복구를 위한 것이다. 김익수 농협지주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18 15:08:0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가 경북형 강소농협 육성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7일 경산농협 회의실에서 강소농협 육성을 위한 경북형 도농상생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농협은 자체 계획에 따라 지역본부 부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소농협육성협의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농촌 농협 5개소를 선정, 경북농협 차원의 체계적인 경영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쌍림·무을·영순·은척·현서농협이 지난해에 이어 강소농협 육성대상으로 선정돼 2년 차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힘써 지원해 준 도내 10개 시농협 조합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강소농협 육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참여농협별 수립한 '중장기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전략·공통KPI를 마련해 경영관리를 실시, '계획(Plan)-실행(Do)-평가(See)' 체계를 완비하고 있다. 또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경제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소농협 건전결산 달성 지원을 위해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자문에 나서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 우수 농축협에 대해서는 각종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차기 육성대상 선정에 우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협 차원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도내 10개 시지역 농협(경산·경주·구미·김천·점촌·상주·안동·영주·영천·포항농협)으로 구성된 시농협운영협의회는 경북형 도농상생자금 지원을 결의하고, 2021년부터 매년 1억원의 기금을 모아 강소농협육성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확충해왔다. 올해부터 기금모금액을 연간 1억50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의하고, 늘어난 기금은 육성대상 농협의 경제사업에 필요한 업무용동산 취득 등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성영근 농협중앙회 이사는 "경북농협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협 육성프로젝트는 도농상생을 위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다"면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18 10:13:1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이하 경북농협)와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난 4일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3차 년도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지난 2022년부터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농업인의 합리적인 전기사용 유도를 위해 경북농협과 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전국 처음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한국전력과의 1~2차 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3차 년도 공동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이 협력해 에너지 절감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고향사랑 기부제 및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NH-KEPCO 함께 Green E모작' 사업은 전력 사용량이 많은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과 절전홍보를 공동으로 시행하고 절전 우수 농축산인에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전기사용을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지난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진행 된 2차 사업을 통해 농사용전력 9.7GWh 절감했고, 과거 2개년 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률을 달성한 1053호의 농가는 총 54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공동사업 업무협약식 후 양 기관 임직원은 경산시 남방동 샤인머스켓 농가를 방문해 순 따기 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05 08:48:3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6일 경북교육청에서 경북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한 이용적립금(2023년) 16억1600만원을 임종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교육청, NH농협은행, BC카드사가 협약 체결한 법인 및 개인 카드로, 매년 사용액의 일정 부분이 적립금으로 조성된다. 최진수 경북본부장은 "경북교육청의 지속적인 카드 이용증대와 협조 덕분에 역대 최대 기금이 적립됐다"면서 "기금이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의 복지증진 등 경북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경북교육청과 협력해 지역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적립금은 최근 5년간 총 61억여원이 전달됐다. 이번 적립금은 전년 대비 5200만원 증가해 협약 체결 이래 역대 최대 금액에 해당된다. 전달된 복지기금은 학생복지 증진사업 지원 및 교직원의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06 16:30:5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이하 경북농협)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 관내 550여개 계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집중 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 △소비기한 위반표시 △부적합품 진열 및 판매 △허위·과대 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관리 등 5대 중점위반사항이다. 또 사업장 및 종사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위반사례 교육과 코너별 점검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점촌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명절 성수기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정육과 수산, 과일 코너 등을 돌아보며 식품안전 관리상태와 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임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농협 계통판매장에 대한 철저한 식품안전 점검 및 사고예방 교육이다"면서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협판매장이 되도록 지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경북농협은 세스코 식품안전센터와 협업해 명절이나 성수기에 전문 점검요원을 도내 하나로마트에 파견, 법규 미준수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 및 진단하도록 해 식품안전에 대한 담당자의 교육과 서비스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30 13: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