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청도군 공무원 등에 대해 경북경찰이 청도군청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청도군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경찰은 청도군 공무원 A씨(7급) 등이 맹지에 불과한 공도를 군 예산으로 진입도로를 개설, 부동산 시세 차익을 얻기로 마음먹고 인근 농지를 싼 값에 매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 공무원은 관내 도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청도군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지난 2016년 7월께 청도군 모 지역에 농지 3600m²(1100여평)을 본인 또는 처, 친인척 명의로 공동 매입하고, 그 다음해 매입한 농지 앞으로 진입도로(길이 160m, 폭 4m)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6-16 13:41:2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시·군 평가에서 청도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의성·예천군으로,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등 8개 시·군은 우수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학교급식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농산물 농가를 돕기 위해 이철우 경북지사의 지시로 전 시·군으로 확대·실시한 '이철우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으로 시작됐다. 그간 판로확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시·군 온라인 특판행사, 면역력 강화상품 특별판매전 등 '코로나19' 피해농가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전개해 7월 31일 기준 172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주요 평가분야는 △온·오프라인 판매실적 △시·군 직거래 횟수 및 실적 △친환경꾸러미 판매실적 △품앗이 완판실적 등 6개 분야로 엄격한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 지사는 "생각지 못한 '코로나19'로 농업인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민·관·군과 소비자들이 한 몸이 되어 농특산물 완판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위기에는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듯이 도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지역 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8-03 08:51:31[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염병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파견 의료인력의 피로도 경감 및 교체 방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계획 △시·도별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시적으로 꺾였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지역은 감염병으로 최초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사례이며 이번 선포는 인구 수에 비해 환자 발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청도군과 봉화군을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 완화 등 세부적인 지원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0-03-15 17:47:23【청도=김장욱기자】3일 자정께 경북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태양광발전 설치지역(총 면적 2만8371㎡)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전체 태양광발전 시설 면적의 1/4인 6000㎡ 땅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토지 150㎡와 나무 30여 그루가 국도 58호선 왕복 2차로 도로 10여m 구간에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설치된 태양광패널도 함께 붕괴됐다. 재산피해액은 1억7000만원 정도다. 다행히 산사태가 차량과 인적이 끊긴 심야 시간대에 발생,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 지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61㎜ 정도의 비가 내렸다. 청도군 산림산업과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업체는 환경법과 산지관리법 등에 따른 산지 전용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다"면서 "건설공사 준공은 안된 상태에서 전기사업법상 전기 판매는 조건부 허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도군은 공무원 30명과 경찰, 민간인 등 50명과 굴삭기·덤프트럭 등을 총동원해 이날 오후 7시께 도로로 흘러내린 흙과 나무 등을 모두 치워 차량소통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8-07-04 14:44:48부산국토관리청은 경북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서 화양읍 서상리를 연결하는 국도20호선 6.5km 구간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 19일 오후 6시부터 4차로로 전면 개통한다. 경북 청도군 각남면과 화양읍을 연결하는 국도 20호선 구간은 지난 2007년 4월 착공, 사업비 695억원을 투입해 교량 4개, 입체교차로 1개, 평면교차로 2개 등을 포함해 4차로로 개통하게 됐다. 기존 국도 구간은 주거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2차로로 화물차 통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에 4차로로 개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교통혼잡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 청도군 풍각-화양간 국도 20호선 13.2km 구간 전체를 이번에 4차로로 완전 개통해 풍각~화양간 통행시간이 20분에서 15분으로 5분가량 단축될 수 있게 됐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경북 청도군에서 대구시, 밀양시, 경산군 등을 잇는 주변 고속도로(대구-부산, 중부내륙)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또 대구 테크노파크, 대구사이언스, 달성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와 주요 도시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2014-12-19 06:12:03[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109회차 진료를 맞아 이번에는 경상북도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2월 2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청도군장애인복지관 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방문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했고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2-28 10:52:29◆ 경북 청도군 ◇4급 승진 의결 △청도읍 김종현 ◇5급 승진 의결 △기획실 배순우 △의회사무과 이승자 △각북면 양진태 △안전건설과 공상륜 김태곤
2018-06-29 14:24:41대경대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지역문화융합 엑스포'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은섭 대경대 총장(왼쪽)이 25일 청도군 회의실에서 이중근 청도군수와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04-28 18:01:26대경대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지역문화융합 엑스포'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은섭 대경대 총장(왼쪽)이 25일 청도군 회의실에서 이중근 청도군수와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04-28 17:06:13경상북도 청도군 일대가 관광산업지로 거듭난다. 국토해양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도군 일대 69.31㎢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지정 범위는 청도읍과 화양읍 등 5개면으로 관광·특화산업시설이 들어선다. 국토부는 오는 청도군 개발사업에 2015년까지 총 7152억원이 투입해 청도중심권역·산동권역·산동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청도중심권역 29.75㎢는 청도남부권을 포함해 청도문화관광산업벨트로 청도 상설소싸움장, 로하스타운, 오례산성 복원과 관광자원화 사업, 와인터널 명품특화지구가 들어선다. 산동권역 20.27㎢는 친환경레저전원타운벨트로 청도온천지구, 생태 전원타운이 조성된다. 산서권역 19.29㎢는 비슬산산악웰빙휴양벨트로 비슬산 산림치유센터와 비슬산 관광농원이 들어선다. 국토부는 권역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토록 청도온천접근로 개설사업 등 8개 연계 기반시설도 건설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대도시와 인접했지만 낙후됐던 청도군의 지역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해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ameye@fnnews.com김성환기자
2009-08-25 16:4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