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5만6000여㎡ 부지(372의 3 등 4개 필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 통한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이 제기한 부동산 매각추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승소하고 지난달 조합 측이 항고를 포기함에 따라 일반 경쟁 입찰을 통한 매각을 재추진하게 됐다. 한편 공사는 일반경쟁 입찰 진행과는 별도로 인천시 서구청을 상대로 ‘사업승인 취소 청구 소송’을 조만간 제기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13 15:34:3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경서동 소재 32개 무등록 영세 재활용업체가 '자원재활용단지' 조성으로 정상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인천 서구청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자원재활용단지 지정을 통해 무등록 32개 재활용업체가 정상적으로 공장을 등록·운영하도록 중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경서동 소재 32개 재활용업체는 1992년부터 인천지방항만청으로부터 공유수면 사용허가를 받아 갯벌상태의 땅을 자부담으로 매립 후 고철 및 폐유리,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수집·선별해 생산업체에 납품해왔다. 하지만 부지가 인천항만공사 소유로 되어 있어 정상적인 공장 등록과 건물 신·증축이 안 돼 임시로 야외에 화물수송용 구조물(컨테이너)을 설치해 자재를 쌓아놓는 등 무등록 상태로 운영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생산업체와의 정상적인 거래가 힘들었고, 은행대출 조차 받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장마철에는 상습적인 침수로 원자재가 물에 잠겼고, 야외에 쌓아놓은 폐자재로 인해 주변에 악취를 풍겼으나 제대로 된 배수시설이나 오·폐수 시설조차 설치가 불가한 실정이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업체들은 '인천서부환경사업협동조합'을 결성해 지난 2010년부터 재활용단지 지정을 추진했으나 부지를 확보 할 수 없어 진척이 없었다. 무엇보다도 재활용단지 조성은 자체 부지 소유가 필수적이었으나 소유주인 인천항만공사가 당초 수의매각 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해 공개매각 할 수밖에 없다고 밝힘에 따라 부지를 확보할 수 없어 무산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 권익위는 지난 1월 고충민원이 접수되자 기업민원전담팀을 투입하고, 공매가 진행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될 것을 우려해 인천항만공사에 경매 진행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천시와는 원활한 공장 건축을 위해 자연녹지를 공장용지로 변경하여 줄 것과 서구청과는 자원순환특화단지의 승인·고시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했다.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는 산업단지 지정과 편입용지에 대한 수의매각 방안과 절차 등을 협의했다. 그 결과 자원재활용단지로 먼저 지정하면 편입용지 수의매각이 가능함을 파악하고 이들 업체들과 인천항만공사간에 수차례 중재를 시도했다. 결국 업체들이 기 조성한 투자비 환원문제와 토지 감정평가 및 대급납부 기간 등에 대해 총 5차례에 걸쳐 중재한 결과 마침내 합의를 끌어냈다. 조정안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청은 이번 달 말일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자원재활용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재활용 업체는 3개 감정평가업체의 감정평가에 따른 부지 매입비를 70일 이내 납부해 재활용단지 조성사업을 착수하기로 했다. 이로써 업체들은 23년간 무등록 설움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공장등록으로 건물의 신·증축 및 기계설비 투자가 가능해져 생산성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정책자금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시설 현대화로 주변악취 문제가 말끔히 해소되게 됐다.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 조정으로 2010년부터 끌어온 부지문제가 해결돼 단지가 조성되면 재활용업체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성과 수익성이 향상되어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5-05-08 14:50:18주변 식당 등 적지만 오히려 연구분위기는 최고【 인천=정지우 기자】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차와 지하철, 버스를 갈아타고 2시간30여분 걸려 찾아간 인천시 경서동 한국환경공단. '종합환경연구단지'라는 특성 때문인지 주변에 상가나 음식점은 보이지 않았고 입구부터 잘 가꿔놓은 공원과 같은 '고요함'이 느껴졌다. 민원인들이 자주 오가는 정부세종청사와도 분위기가 달랐다. 말 그대도 연구를 하기 위한 지역이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출근을 하게 되면 대부분 내부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특정 부서를 제외하곤 밖으로 나갈 일이 드물다"며 "연구단지의 목적 중 하나가 '연구의 집중'이어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만큼 기반시설은 부족했다. 지난 2002년 이곳으로 이사를 왔으니 햇수로 13년이 지났지만 주변 음식점은 손에 꼽을 정도다. 환경공단 식구들은 그래서 퇴근 후 맥주를 한잔 하더라도 버스를 타고 검암역까지 나가거나 아예 서울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했다. 서울까지 교통체증을 생각하면 그게 오히려 낫다는 일부 직원들의 평가도 있다고 했다. 건물과 사무실은 십수년의 세월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최근 지방으로 둥지를 옮긴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낡고 초라했다. 일부 사무실은 창문이 작게 만들어져 햇빛조차 잘 들어오지 않았고 군데군데 세월에 물든 흔적도 발견할 수 있었다.그러나 환경공단은 이 같은 점이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집중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것은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식당이나 커피숍 등이 들어서 있어 구태여 밖으로 나갈 일은 별로 없다"면서 "이러한 점 덕분에 우리가 마시고 살고 있는 땅을 보다 제대로 지킬 수 있는 연구에 몰입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2015-03-10 16:56:06【 인천=한갑수 기자】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핵심 항만 인프라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서구 경서동 5만6000여㎡의 부지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적극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부지를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갑문 친수지구를 인천시에 각각 매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 경서동 부지의 감정평가 용역을 발주하고 입찰참가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감정평가를 통해 적정 매각가액이 확정되면 항만위원회 의결과 해양수산부 협의를 거쳐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지난 2010년 감정평가 실시 결과 경서동 부지가액은 약 262억원이었다. 공사는 헐값 매각 논란과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서동 부지를 일반경쟁입찰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의 비핵심 업무용 자산 매각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이행을 위해 정부에 약속한 부채감축계획에 따라 오는 2017년 말까지 부채비율 42%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자구노력 차원이다. 공사는 이 부채감축계획에서 원래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상 설정했던 부채비율(51.8%)보다 9.8%P를 더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출했고, 올해 경서동 부지와 갑문 친수공간(1차 대금 입금) 매각을 통해 303억원의 매각대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공사는 정부가 요구하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페이-고(Pay-Go) 원칙' 상 재정적으로 사업을 감당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부채감축계획이 적절히 이행되지 않을 경우 현재 진행 중인 항만 개발사업의 지연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 핵심사업의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비핵심 자산을 적극 매각하게 됐다. 페이-고 원칙은 정부나 공기업 등이 지출 증가나 재정수입 감소를 수반하는 사업을 추진할 때 재원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하도록 한 제도이다. 이에 따라 경서동 부지 매각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공사가 추진 중인 새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건설 및 항만 배후부지 조성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apsoo@fnnews.com
2015-02-10 13:45:21【인천=조석장기자】인천에 화력발전소가 추가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충북 보령에 설치된 450㎽ 규모의 화력발전소 1기를 서구 경서동으로 옮기기로 하고 그에 따른 환경대책에 대해 정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보령화력발전소의 인천 유치는 지난 1970년과 1974년 각각 인천에 설치된 250㎽급 2기 화력발전소가 노후로 인해 최근 폐지되면서 정부가 국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맞추기 위해 인천에 화력발전소 건립을 줄기차게 요청해 이뤄지고 됐다. 인천시는 화력발전소 추가 건립에 반대해 왔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충북 보령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되, 보상대책으로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과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을 정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해를 유발하는 화력발전소 추가건립을 반대해 왔으나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시설의 필요하다는 정부의 입장에 따라 화력발전소 유치를 결정했다”면서 “그 대안으로 바이오 에너지 타운 조성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2009-12-07 15:05:03【인천=조석장기자】인천시 서구 경서동의 녹청자 도요지를 복원해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경서동 녹청자 발굴 및 재현 추진위원회 발기인 모임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일 인천시 남구 소재 숭의가든에서 개최된 발기인 모임에서 현재 인천시의회 문교사회위원장인 김용근 의원(56세)이 임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용근 위원장은 “그 동안 골프장 내에 고립되어 일반 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던 녹청자 도요지를 관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녹청자도요지 교육사료관 건립사업을 오는 2010 준공할 계획으로 장기적으로는 녹청자 도요지 주변에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과 전통생활자기 판매장도 만들어 현재 강화지역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문화자원이 없는 인천의 색다른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 녹청자 도요지는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몇 안되는 고려시대 청자가마터 중의 하나로 1970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11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사유지인 골프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고, 관리에도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seokjang@fnnews.com
2008-12-03 15:12:41건설교통부는 인천 서구 경서동 일원 4만5000평의 경서지구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을 풀어 조성되는 경서지구에는 오는 2010년까지 국민임대주택 750가구를 포함해 총 1500가구의 주택이 건설돼 인구 4300여명을 수용한다. ㏊당 개발밀도는 282명 수준의 비교적 고밀도로 개발되고 녹지율은 25%로 계획됐다.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북서쪽으로 1.5㎞ 거리에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경명로 등 3개 간선도로가 가까이 있다. 내년 3월 개통예정인 인천국제공항철도 경서역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지구 주변을 통과하도록 계획돼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구중앙의 구릉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외부녹지 및 지구 남측의 공촌천변과 연계한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환경친화적인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꾸며진다. 건교부는 “사업지구 주변으로 검암지구, 청라지구, 연희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의 연계개발이 가능해 대중교통 및 생활여건이 매우 양호하다”면서 “무주택 서민 뿐만 아니라 중산층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poongnue@fnnews.com정훈식기자
2006-11-02 09:29:06【인천=한갑수 기자】LG전자가 인천 서부산업단지에 조성한 자동차 부품공장인 인천캠퍼스를 대폭 확장한다. 인천시는 28일 시장 접견실에서 LG전자와 인천캠퍼스 증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증설되는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서구 경명대로 322 일원에 기 조성된 9만5803㎡에 추가로 1만2232㎡를 확장해 총면적 10만8035㎡(약 3만3000평)로 늘리는 사업이다. LG전자는 인천캠퍼스에 기존 건축물 포함 13개동(기존 11개동), 최고층수 10층, 연면적 17만9678㎡ 규모로 확대한다. 이곳에는 전기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LG전자는 조만간 공사를 시작해 내년 6월 준공, 7월 한달간 시범운영 후 8월부터 양산체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전자 인천캠퍼스에는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장이 준공·가동되는 내년에 총 2442명이 근무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대규모 증설투자 유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인천 지역 내 협력업체간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번 증설로 고용창출 1만4895명, 생산유발효과 45조5465억, 소득유발효과 1조2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LG전자의 증설과정에서 수도권정비법의 각종 규제(부지면적 2만㎡ 이상의 공장 신증설은 수도권정비심의 대상)로 수도권 내 대규모 증설 투자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5개월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설득한 결과 증설승인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LG전자의 대규모 증설투자를 계기로 서부산업단지의 재구조화 작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서부산단은 당초 주물공단이었으나 환경오염 유발, 경쟁력 약화 등으로 친환경 업종의 첨단산업으로 구조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정부가 선정한 신성장 동력사업 중 하나인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을 미래의 전략사업으로 키우고 있으며 지난해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2조77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위주의 기업 유치를 위해 코트라(KOTR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으로 기업 투자 유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6-28 10:18:0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 지정됐던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5일부터 6년여 만에 해제된다. 이로써 서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모두 해제됐다. 인천시는 지난 2018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구 검암·경서동 일원(6.15㎢)이 5일부터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연수구 선학동,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 등 구월2 공공주택지구 5.43㎢로 줄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38필지는 실제 경작 등의 토지 사용 의무도 사라진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검암역세권 일원의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 안정에 따라 해제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1 09:57:5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에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강화도 370.9㎜, 서구 경서동 276㎜, 영종도 240.5㎜ 등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다. 18일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30~60㎜(많은 곳 7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한때 도로 10곳이 통제됐으나 17일 오후 8시가 넘어서면서 7곳이 해제되고 현재(18일 오전 6시 기준)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대보로 94), 서구 안동포사거리에서 검단산업단지 방향, 계양구 드림로 674번길 삼거리 등 3곳이 통제되고 있다. 하천 통제는 강화군 선행천, 연수구 승기천, 남동구 장수천, 서구 공촌천 등 13개 하천의 출입이 차단됐다. 시는 현재까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강풍·강우 피해 건수가 220건에 달하고 군·구에도 130건이 접수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즉시 출동해 배수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강화군 외포리 주택의 옹벽 붕괴 우려가 있어 2세대 주민 5명이 대피했으며 중구 동화마을 주택 옹벽 붕괴로 3세대 8명이 대피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18 09: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