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협력사들과 함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17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사 초청 윤리위원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사옥에서 진행한 회의에는 협력사 대표 5명과 함께 장지종 홈앤쇼핑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 윤리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부터 법규준수와 공정거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등 윤리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위한 기구다. 회의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은 재고 소진을 위한 판매 기회 확대, 중·장기적 관점의 재정 지원, 마케팅과 홍보 강화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윤리위원회는 협력사 의견을 수렴해 제시된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칭찬편지와 청렴포인트 제도, 청렴퀴즈, 명절 선물 안 받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윤리경영 캠페인을 진행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6-17 08:48:00[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서울 한강공원의 환경을 정화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연공원을 보존하고 시민들의 공공시설 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진행됐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서울시 반포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에는 SPC 안전경영위원회 천영우 위원과 유승환 SPC 안전경영사무국장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다가오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안전경영위원회 사회적책임분과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5-24 10:20:14[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서울 목동 사옥에서 '2024년도 제1차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ESG경영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주요 의사 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ESG 컨트롤 타워로 위원장인 강석진 이사장을 포함한 내·외부 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ESG 경영 애로와 니즈를 파악하고, 기관 ESG 경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 외부위원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해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외부위원은 한종우 한울생약 대표이사, 황승주 미쥬 대표이사 등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인 2명과 곽창규 한국외대 교수, 이종재 공공가치연구원 대표, 추호정 서울대 교수 등 정책·경제·사회 분야 ESG 전문가 3명 등 총 5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과 기관의 경영전략 등을 반영해 '2024년도 중진공 ESG 경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 아래 △혁신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강화(E) △국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S)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경영 체계 확립(G)의 3대 전략목표에 따라 12개 전략과제 및 22개 실천과제를 수립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ESG 지원과제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부터 검증까지 맞춤 지원하고, 저탄소 공정 전환을 위한 시설투자 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ESG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공공기관 중 선도적으로 개발한 중진공 고유의 'ESG 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관 ESG 경영 성과에 대한 연도별 목표를 관리하고, 정부 K-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경영, 안전, 다양성·양성평등, 상생협력, 윤리·인권 등의 진단항목을 중심으로 기관 ESG 경영 활동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산업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기회 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의 역할과 대응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저탄소 전환을 종합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역동성 회복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29 09:24:21[파이낸셜뉴스]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9일 샤니 성남공장에서 9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첫 회의로 진행된 이날, 안전경영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지난 2023년 안전경영 활동 내역 및 안전투자 실적을 보고받고,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또, 지난해 추진한 국제 표준 안전인증 취득 현황을 집중적으로 체크했다.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출범 이후 SPC그룹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주요 생산시설에 대한 ISO45001, FSSC22000 등 국제 안전 인증을 취득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SPC그룹은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인증 획득을 추진하여 지난해 말까지 계열사 파리크라상, SPC삼립, SPL, 배스킨라빈스 등 16개 주요 생산센터에 대한 ISO45001 인증 취득과 30개 전 공장에 대한 FSSC22000 인증을 완료했다. 던킨의 일부 센트럴키친 등 아직 ISO45001인증을 추진 중인 나머지 생산시설에 대한 인증도 조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SPC그룹은 2025년까지 3년간 1000억원 안전보건 분야 투자 계획에 따라 올해 1월까지 약 520억 원을 투자했다. 정갑영 SPC안전경영위원장은 “SPC그룹이 안전경영위원회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사업장에 대한 국제 안전 표준 인증을 획득한 것은 글로벌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2-20 10:28:27[파이낸셜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지나 11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선도적 ESG 실천 기관’이라는 비전을 갖고 △문화예술을 통한 친환경 가치 확산 △문화예술계 이해관계자 소통과 협력 △차별과 소외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확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등을 ESG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민지 마인드 스페이스 이사, 문형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와 정유석 재단법인 피플 사회공헌 이사 등 각계 분야 외부 전문가 5인과 더불어 이창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경영진 5인이 함께 전사적 ESG 경영을 실천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재단의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우리 재단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서울의 문화예술분야 ESG 경영 선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14 09:00:18[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2023년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ESG 경영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전날 열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올해 공사가 추진한 우수 ESG 경영 성과 선정과 함께 ESG 경영 사안과 관련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ESG 경영위원회는 공사의 ESG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해 운영 중이다. ESG 경영위원들은 올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 중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대부동복지체육센터 수영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건설공사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이 우수한 ESG 경영 성과로 꼽았다. 해당 사업들은 공사가 친환경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지역상생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SG 경영위원회는 아울러 ▲2024년 안전보건관리 계획(안) 심의 ▲2023년 ESG 채권 발행내역 보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도입 추진 결과보고 등 총 6건을 심의·의결했다. 공사는 이날 경영위원회에 앞서 신규 경영위원 2명을 위촉했다. 신규 위원은 ESG 경영 전문성을 인정받은 변호사와 노무사 각 1명이다. 경영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7명으로 이뤄졌다.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 확대를 통해 ESG 경영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공사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2-12 13:44:14[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CCM 신규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재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개선하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코웨이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코웨이는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고객 만족 서비스 운영 △체계적인 '고객의 소리(VOC)' 관리 등 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선다. 특히 슬립 및 힐링 케어 브랜드인 '비렉스'를 통해 스마트 매트리스와 함께 가구형 안마의자 '비렉스 페블체어',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고객 대상으로 방문관리서비스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해 보내주는 '안심포토서비스'를 실시한다.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비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데 점자 스티커를 제공해 제품 접근성을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만족을 모든 경영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사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10 08:13:03[파이낸셜뉴스] 흥국화재가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흥국화재 ‘ESG위원회’는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 이병국 사외이사, 신건철 사외이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해당 위원회는 향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전략 및 정책 수립, 주요 추진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감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태광그룹은 앞서 지난달 16일 그룹 내 ESG 관련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했다. 계열사인 태광산업, 대한화섬, 흥국생명도 ESG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이라며 “사회와 환경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22 10:59:37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ESG위원회'는 우종필 사외이사, 임형준 대표, 장상용 사외이사, 조훈 사외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이 위원회는 향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단기 및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 관리, 이슈 모니터링 등의 ESG경영 관련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 산하 협의체 및 지원팀도 신설된다. 태광그룹은 지난달 16일 그룹 내 ESG 관련 그룹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미래위원회를 설치했고 태광산업과 대한화섬도 ESG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은 전사적 차원에서 ESG경영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라며 "금융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영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1-14 18:26:06[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현재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시킨다. 김 센터장은 "지금까지 각 공동체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위해 권한을 존중해왔지만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창업 당시의 모습으로 돌아가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카카오는 김 센터장과 20여명의 카카오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에서 2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경영쇄신위원회’ 출범을 결정했다. 위원장은 김 센터장이 맡고, 주요 공동체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하기로 했다. 경영쇄신위원회는 현재 카카오가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카카오 공동체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이날 회의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영쇄신위원회 출범 선포와 함께 ‘준법과 신뢰위원회’ 설치, 운영에 대한 공유 및 논의도 진행됐다.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 및 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 활동에는 카카오 주요 관계자도 참여키로 결정했다. 준법과 신뢰위원회는 개별 관계사의 준법감시 및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강력한 집행기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맹택시 수수료를 비롯한 카카오모빌리티 쇄신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택시 단체들과의 긴급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주요 택시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공동체 CEO에게 “지금까지 각 공동체의 자율과 책임경영을 위해 권한을 존중해왔지만 창업자이자 대주주로서 창업 당시의 모습으로 돌아가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는 이제 전 국민 플랫폼이자 국민 기업이기에 각 공동체가 더 이상 스스로를 스타트업으로 인식해선 안된다"며 "오늘날 사회가 카카오에 요구하는 사회적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주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의 쇄신 노력에 대해 금융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회계법인 CEO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는 불공정 거래 제재 이슈와 (자회사의) 회계 감리 이슈 등 양쪽 다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가 준법감시시스템을 마련해 운영하는 것 등이 향후 제재수준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 원장은 “(회사의 자구책을) 통상적으로 양형 요소에서 고려할 수 있지만, 현재 (카카오의) 발표 내용이 전혀 나와있지 않은 상태"라며 “지금 단계에서 (감경 요소로) 고려가 가능한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06 16: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