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 30대 여성이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선로에서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6시 6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 도화역 선로에서 발생했다. A(3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역무원은 "동물을 친 것 같다"는 전동차 기관사의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경찰은 A씨가 전동차가 진입할 때 선로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A씨가 선로로 떨어지는 모습은 확인되지만 실족한 것인지 뛰어내린 것인지 등 구체적인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고 여파로 열차가 크게 지연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29 09:46:52[파이낸셜뉴스] 서울지하철 1호선 열차 안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3일 오후 8시께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 방면 전동차가 제물포역∼도원역 구간을 지날 때 객차 안에서 4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폭행으로 B씨는 얼굴 부위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동차에 있던 승객은 경찰에 "중학생이 성인을 때리고 있다"는 취지로 신고했다. A군의 구체적인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열차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관할 기관인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 사건을 인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6-26 10:08:24[파이낸셜뉴스]"아침에도 출근하면서 옷이 다 젖어서 양말도 새로 사서 갈아신고 옷도 말렸는데 퇴근길에도 또 다시 물폭탄을 맞아 바지와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50대 직장인 김모씨) "집이 경기도 안양이라 지하철을 타면 환승을 많이 하는데 오늘은 한번에 가는 버스를 타야 조금이라도 비를 덜 맞을 것 같아서 기다리는데 차가 안오고 있어서 답답합니다."(40대 직장인 최모씨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강풍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퇴근길에 시민들이 몰리면서 '대란'이 펼쳐졌다. 8일 오후 5시 기준 경기 연천에 173㎜의 비가 내리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하루 10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곳곳에서 도로와 철도 선로가 침수되고, 운행 중인 차들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직접 차를 미는 상황도 벌어졌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시는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지만 퇴근길 시민들이 한꺼번에 대중교통으로 몰린데다 도로 곳곳의 사정도 좋지 않아 빗속 혼잡함이 이어졌다. 평소 '지옥철'을 방불케 하는 9호선 고속터미널역 승강장은 발 디딜 틈 없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역사 천장에서 새는 물을 받으려 세워둔 물통도 눈에 띄었다. 이날 서울 시내 27개 하천이 모두 통행이 제한됐고, 동부간선도로도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이 오후 6시 30분부터 출입이 통제됐다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241가구가 약 40분간 불편을 겪었다. 오후 1시 30분쯤엔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보도에는 가로 1m, 세로 50㎝, 깊이 60㎝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특히 피해가 컸던 인천은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모두 8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등이 통제됐다.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구간 하행선 2개 선로가 침수돼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등 도로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물에 잠겨 119가 출동했다. 또 미추홀구의 전통 시장인 신기시장과 제일시장도 일부 물에 잠겼고, 남동구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경기도에선 오전 10시 30분쯤 연천군 와초리∼신서교차로 사이 3번 국도가 빗물에 잠기고 유실된 흙이 쏟아져 통제됐으며,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도로도 물에 잠겼다. 낮 12시 30분쯤엔 경기 양주시 백석읍 광백저수지에서 1명이 고립됐다가 119 구조대원들에게 구조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한탄강 지류인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평천 영평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내렸다. SNS(소셜미디어)에도 "퇴근하기가 무섭다", "어쩔 수 없이 택시 잡았다", "택시도 안 잡힌다" 등 퇴근길 고충을 털어놓는 글이 이어졌다. 지하철 출구 안쪽에선 거센 빗줄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로 곳곳에서 병목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서해5도에 100~300㎜, 충청권과 경북 북부에 30~150㎜, 전북 북부에 50~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이 일대에는 남쪽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한랭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만나며 생긴 ‘정체전선’이 비를 뿌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 정체전선이 전라·충청권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수도권으로 북상하는 등 그 여파로 1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08 21:01:55[파이낸셜뉴스] 8일 오후 수도권과 강릉 등 중부지방에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까지 가평조종 193.5mm, 연천(중면) 183mm, 부천 180mm, 인천 177.8mm, 포천(가산) 163.5mm, 서울 90mm 등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실되는 등 침수 피해도 이어졌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전면 통제했다. 앞서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이날 낮 12시30분께부터 한동안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경기도에서는 하상도로 7곳(이천 2·용인 4·동두천 1), 세월교 8곳(양주 6·용인 1·동두천 1), 둔치주차장 5곳(고양 2·용인 1·평택 1·양주 1), 하천변 산책로 3곳(부천1·평택2) 등 23곳이 통제됐다. 인천 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서울시는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지만, 많은 비가 쏟아진 데다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퇴근길 시민들은 교통 혼잡에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 저지대 침수와 하천·저수지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며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출대 붕괴에 유의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는 사전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2-08-08 21:01:38지난 13일 문을 연 주택전시관이 연일 만원 사례를 빚고 있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청약이 시작됐다. 삼호가 선보이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오늘(18일, 수) 1순위, 내일(19일, 목)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6일(목), 당첨자 계약은 2020년 1월7일(화)~9일(목)까지 3일간 이뤄진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단지를 둘러싼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이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 교통여건은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한다. 따라서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여겨진다. 역과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하며, 주변 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 향후 시세 차익이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처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거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고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결과를 내는 등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청약시장을 살펴보면 역세권 단지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 역세권 단지로 206대 1의 우수한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했다. 또한 같은 달,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분양한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역시 지하철 4호선 충신대입구역과 7호선 이수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노선 역세권 단지로 20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각 각 올해 2번째와 3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분양 역시 흥행이 전망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375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6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 IC 및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까워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송도~부평~용산~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된다. 또한 총 3개 노선이 지나게 되는 부평역은 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어 환승체계의 개편은 물론 쇼핑 및 문화시설의 확충도 기대된다. 이 밖에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 접근성 확보를 추진 중인 만큼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동수초등학교와 부개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심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마트(부평역점)가 가까워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천대공원, 상동 호수공원, 광학산, 밤골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며 인천성모병원과도 근접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59㎡ 단일 면적으로 조성되며 환기가 우수한 맞통풍 구조의 4-BAY 판상형(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다. 이 외에도 전 세대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일부 세대) 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단지의 개방감과 보행자의 안전한 동선을 위해 필로티(일부 세대)를 적용한 단지설계를 선보인다. 한편,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위치하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2019-12-18 14:37:17-1,232가구 대단지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 상가 화제…지하철 및 홈플러스도 단지앞 직접 연결돼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서울과 인천 등의 지역은 오피스텔 공급이 더욱 어려워졌다. 특히 인천 지역은 주차와 관련된 인천시 조례가 개정 시행돼 중심상업부지 또는 일반상업지 내 건립되는 오피스텔은 호실 당 1주차 확보가 필수가 됐다. 전용률이 급격하게 감소되면서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오피스텔 공급이 대폭 축소되거나 공급이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계식 주차 시설의 경우, 주차장 전체 면적의 30%를 넘지 못하게 돼 있어 지하 건축면적이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에 따른 건축비 상승도 전망된다. 최근에 공급되는 나홀로 오피스텔들은 실당 1대의 주차 조건을 만족시키고자 일반적으로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거나 대형 평형대를 구성함으로써 해당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주상복합부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경우 사업수익(공사비 절감)을 위해 대형 평형대로 공급되고 있다. 총 1232가구 중 아파트 992세대는 100% 공급완료, 오피스텔 240실을 공급중에 있다. 단지앞 지하철과 홈플러스가 직접 연결된 ‘도원 서희 오피스텔’은 원룸과 투룸(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형태로 설계됐지만, 아파트와 동일한 100% 자주식 지하주차장이 마련돼 실당 1대의 주차 비율을 충족시켰다. 또한 가격 경쟁력도 우수하다. 오피스텔 평균 공사비가 평당 450~500만원선임을 고려할 때, 토지비에 공사비를 포함해 분양가 평당 600만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오피스텔은 앞으로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인천 내에서도 1~2인 가구 수 대비 공급량이 가장 적은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건립 예정이다.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이 결합된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앞서 아파트 992세대가 분양에 돌입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했다. 이에 이미 프리미엄도 형성된 상태다. 상가 및 오피스텔, 아파트를 포함해 총 1,232가구가 구성돼 대단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아파트의 후속으로 오피스텔 및 상가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29㎡ 240실과 약 125m의 스트리트형 데크상가로 조성된 상가는 조기 마감이 기대된다. 도원역과 홈플러스가 단지 앞 지하 통로를 통해 바로 연결돼 초역세권 인프라 이용이 매우 수월하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소형 평면으로 공급되며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드럼 세탁기, 전기 쿡탑, 디지털 도어록 등이 빌트인으로 무상 적용돼 입주와 동시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세대 당 1대의 주차 비율(아파트와 동일한 자주식) 적용으로 주차 편의를 극대화시킨 것도 눈길을 끈다. 평균 77%의 높은 전용률이 적용돼 투자금 대비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 상가는 약 1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데크 상가로, 개방성과 외관 인테리어가 탁월한 1층 상가로 조성된다. 상가 바로 맞은 편에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홈플러스가 위치해 대단지 고정수요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된다. 지역 내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으로 미래가치 확보도 기대된다. 인천시는 올해 초 오는 2022년까지 3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투입해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원도심의 경제 기반이 조성되며 신규 교통망도 확충된다. 생활권마다 맞춤형 개발도 진행된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전도관구역 재개발과 금송 주택재개발, 용마루 재개발, 동인천역 재개발, 도화도시개발 등 다양한 개발 사업이 인천 서희스타일스 가까이에서 진행돼 향후 1만 5천여세대의 대규모 수요를 품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숭의동 일대의 가치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이 단지 역시 톡톡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앞 국철 1호선 도원역이 바로 연결돼있고, 숭의역(도보 8분), 송도역(인천발KTX 예정)이 가까워 교통망도 우수하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다양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좋다. 송도역에서 출발해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경유, 경부고속철도와 이어지는 인천발 KTX(예정) 사업도 추진이 한창으로, 인천 미추홀구 일대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시교통 종합계획(2017~2036)안]에 따르면, 인천시는 수도권과 전국을 한 번에 잇는 철도망 구축 계획도 구상 중이다. 일부 내용을 보면, 도원~구로까지 지상으로 다니는 지하철을 지하화함으로써 도원역 주변을 지역 내 생활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인천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주민 의견 및 인천시 교통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완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되면 이를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반 오피스텔 상품과 달리 단지형 오피스텔의 경우 임대가격이 월등히 높고,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오피스텔의 가격도 올라 상당한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오피스텔도 대단지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있고, 미래가치가 우수해 투자자 및 실거주자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피스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다. 홍보관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573-3번지(도화역 2번 출구)에 있다.
2019-07-02 09:35:21【 인천=한갑수 기자 수원=장충식 기자】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에서 경기도 부천을 거쳐 서울 홍대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건설이 추진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은 20일 부천시와 인천 계양구 및 서구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하고 3자간 협약을 맺었다.주요협약 내용은 △원종홍대선 연계한 신규노선 발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후속조치 △사업주체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이번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사업은 그동안 지역 간 통행수요에 비해 부족한 철도망으로 인해 발생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3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과 교통난이 해소돼 도시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인천시 서구∼계양구∼부천 원종 구간 12.3㎞의 지하철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조634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새 노선 발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신규노선 발굴과 경제성 있는 노선계획이 나오는 대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할 계획이다.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한다는 구상이다.이 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 주변 002역(가칭)을 출발해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각각 환승될 것으로 보인다.새 노선은 경인국철과 공항철도 사이 동서축 지하철로 건설이 확정된 부천 원종∼서울 홍대 사이 16.3㎞의 지하철 노선과 연결돼 인천 서구.계양구와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 사이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이와 더불어 한창 진행 중인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물류 비용 감축으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생활권 경계가 사라진 대도시에서 광역철도망은 필수 교통체계"라며 "경기도내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연장사업이 위주여서 직장인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장거리 통행수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인천.부천.계양구.서구 5개 지자체장이 뜻을 함께하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향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인천지역과 부천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북부지역은 국제공항과 가깝고 청라국제도시 건설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천시민 300만명의 교통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하철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한갑수 기자
2018-03-20 17:37:51[인천=한갑수 수원=장충식] 인천시 서구와 계양구에서 경기도 부천을 거쳐 서울 홍대까지 연결되는 지하철 건설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부천시, 인천광역시는 20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하고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인천·부천·계양구·서구 5개 지역이 참여해 뜻을 함께하는 자리로, 향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인천지역과 부천시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협약 내용은 △원종홍대선 연계한 신규노선 발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후속조치 △사업주체 결정 등 제반사항 합의 협력 △협약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이다. 이번 경인축 광역철도망 확충사업은 그동안 지역 간 통행수요에 비해 부족한 철도망으로 인해 발생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3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철도서비스의 지역 불균형과 교통난이 해소돼 도시민 삶의 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자체는 인천시 서구∼계양구∼부천 원종 구간 12.3㎞의 지하철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조634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새 노선 발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규노선 발굴과 경제성 있는 노선계획이 나오는 대로 오는 2021년 상반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할 계획이다.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6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한다는 구상이다. 이 노선은 2026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 주변 002역(가칭)을 출발해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각각 환승될 것으로 보인다. 새 노선은 경인국철과 공항철도 사이 동서축 지하철로 건설이 확정된 부천 원종∼서울 홍대 사이 16.3㎞의 지하철 노선과 연결돼 인천 서구·계양구와 강서·마포 등 서울 서부지역 사이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한창 진행 중인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개발사업을 촉진하고 물류 비용 감축으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북부지역은 국제공항과 가깝고 청라국제도시 건설 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며 "인천시민 300만명의 교통 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하철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율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생활권 경계가 사라진 대도시에서 광역철도망은 필수 교통체계"라며 "경기도내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연장사업이 위주여서 직장인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수도권 서부지역 경인축 장거리 통행수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3-20 09:59:06【 부천=장충식 기자】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세계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기간인 오는 21∼27일 '다양성과 차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캠페인 참여 기관.단체들은 21일 경인국철 송내역 무지개광장에서 기념식에 이어 '(문화 관련) 한 가지 약속을 실천한다'는 글을 남기는 이벤트, 버스킹과 청소년 댄스 등 '우리동네 콘서트'를 연다. 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천펄벅기념관, 경기예술고 등이 참여해 아프리카 댄스 공연.독립출판사 서적.인디밴드 음반 판매.여러나라 먹거리 행사.여러 나라 인형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22∼27일 배리어프리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상영, 김성희 작가의 '똑같이 다르다' 강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즐기는 토크 콘서트 '경계를 넘어' 공연, 양동일 교육번문가의 '차이와 차별을 구별하는 우리아이' 강연 등이 이어진다. 김남희 도보여행가의 '세계를 걸어 다양한 문화에 말걸기' 다큐멘터리 '불온한 당신' 상영, 문화다양성 체험 '펄벅캔들 만들기' 등도 있다. jjang@fnnews.com
2016-05-15 16:55:21인천시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수인·경인 국철, 공항철도의 지역 내 62개 전철역 211개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 2호선 역 출입구 10m 이내 지역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확대 지정된 곳에 대해 2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 1일부터 흡연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 전역의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게 된다. 시는 전철역 출입구 2~3m 거리에 금연구역 표시 표지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올 4월 현재 인천시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 및 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 등 모두 6만2560개소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5-02 09: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