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고객 감사의 의미로 ‘윷놀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7~27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기획성 메달과 오롯골드바 제외)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특별 제작한 윷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은 올 한해 고품위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창수 조폐공사 압인사업팀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1-17 11:24:00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전통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 ‘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새해 기념 행사들로 2020년 시작을 알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도심에서 편하게 연휴를 보내는 몰링족이 많아짐에 따라 스타필드에서 쇼핑, 여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풍성한 설 연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전통 춤과 사자놀이로 흥을 돋우는 ‘설맞이 퍼레이드’가 26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설맞이 퍼레이드’는 총 22명의 공연단이 전통 음악 연주와 봉산탈춤과 사자놀이 등 역동적인 춤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만나는 대형 퍼레이드다. 공연에는 경자년을 상징하는 쥐 모양 탈, 신년 축하 대형 깃발이 소품으로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공연단이 직접 전통 간식을 나눠주고, 함께 사진촬영도 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또한,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이해 “쥐혜롭게 우리 모두 큰 행운을 쥐어보자”라는 테마로 강병인 캘리그래피 작가가 풍요로운 새해를 기원하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를 펼친다. 참이슬과 드라마 미생, 정도전 등의 글씨 주인공인 강병인 작가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아준 고객들 위해 신년 덕담을 캘리그래피로 제작, 선물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사전 선착순 접수한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27일에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에서, 내달 8일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트릭샷 챌린지’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공차기, 미니골프 등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로 구성됐으며, 각 게임 별 정해진 미션을 성공하면 미니 스낵과 선물을 증정한다. ‘트릭샷 챌린지’는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몰,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인기 게임들을 한자리에 모은 ‘코리아보드게임즈’ 행사도 개최해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스타필드 고양에서 18일부터 27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이스케이프룸’과 같은 방 탈출 게임부터 ‘루미큐브’ 등 전략 게임까지 체험 가능하며, 이와 함께 60종 이상의 보드게임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0-01-16 10:07:042020년 경자년의 해가 밝았다. 옛말에 묵은 해가 가고 새로운 태양이 움틀 때 가장 먼저 듣는 소리가 길해야 한 해의 운세가 평온하다고 했다. 우리 조상들이 새해 첫 날, 좋은 소식을 물고 온다는 까치 소리를 반긴 이유가 그 때문이다. 상대의 만수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우리들의 새해 덕담 문화는 여기에서 출발했다. 새해가 되면 양손 가득 선물 바구니를 들고 그간 알고 지냈던 모든 사람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전하러 간다. 어떤 선물이 좋을지 몰라도 고민하지 말자. 양손에 가득 담길 와인 3종과, 함께 전하면 금상첨화인 새해 와인 덕담을 소개한다. 쥐띠 해를 맞이해 경자년생에게 선물할 계획이라면, 꽁까도로 뀌베 노빌레 브뤼 D.O.C 트레비소를 건내자. 와인 라벨의 'Conca'는 황금, 'Oro'는 언덕을 의미해 '황금의 언덕'이라는 뜻으로 한 입 마시면 입에서 톡하고 터지는 버블이 인상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프로세코 생산지, 이태리 베네토 지역 토착품종 글레라(Glera)의 달큰한 맛을 담았는데 은은한 꿀 향과 아카시아 향이 매우 인상적이다. 겨울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의 탱글함과 조화가 일품이다. 십이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는 다산, 재복, 그리고 현명함을 상징한다. '쥐가 소금을 나르듯 한다', '쥐가 집안의 흙을 파서 쌓으면 부자가 된다'라는 말은 쥐가 먹이를 모으는 습성에서 비롯된 속신이다. 꾸준히 먹이를 나르고 모아두는 습성을 가진 경자년생들이 황금과 같은 재물을 언덕만큼 모아 꽁까도로, 황금의 언덕에 앉자는 말과 함께 마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듯하다. 비즈니스 관계자에게 선물할 새해 와인이라면 스토리가 있는 라포스톨 그랑 셀렉션 레드 블렌드에 주목하자. 사업 관계자와 새해 처음 가지는 식사 자리에서 '화합'을 약속할 수 있는 와인이다. 활기 넘치고 유혹적인 아로마를 가진 쉬라, 둥글면서 스파이시한 맛을 가진 까르메네르, 붉은 과실향과 산도를 가진 메를로, 복합미와 우아한 구조감을 가진 까베르네 소비뇽 총 4개의 품종이 온화하게 블렌드 됐다. 4개의 품종이 밸런스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은데 라포스톨 와이너리의 기법으로 오케스트라 협연처럼 각각의 개성을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표현해 세계 최초 와인 스펙테이터 1위, 2위, 3위를 연속 석권해 국제적인 명성을 증명했다. 크랜베리의 달콤한 향과 타바코 그리고 커피 향이 올라오며 중후한 탄닌이 접대 식사메뉴로 인기가 좋은 돼지갈비, 양갈비, 중국 음식에 제격이다. 테이블에 와인을 올려 두고 '오케스트라와 같은 화합으로 업계에서 우리 모두 석권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한다면 새해에 더 훌륭한 협업을 점치는 자리가 된다. 경자년, 당신을 승리로 이끌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있거나 사업 확장을 생각한다면 와인 셀러에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을 넣어두고 전쟁터 같은 사무실에서 돌아온 밤마다 승리의 기운을 받자. 1986년 2차 파리의 심판 1위를 거머쥔 영광의 와인으로 프랑스 장기 숙성 와인들 사이에서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 와인으로 당당히 1위를 거머쥔 와인이다. 프랑스 와인이 주류였던 당대에 미국 와인이 승격한 사건으로, 와이너리의 변하지 않는 철학이 인정받은 순간이었기에 이 와인을 스스로에게 선물해야 마땅하다. 2003년 및 2008년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공식 와인으로 사용됐으며 1998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방한, 2009년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소 일본 총리 방한 때도 공식 만찬주로 사용된 전력이 있다. 와인 라벨에 새겨진 그리스 신화 속 '삼미신'이 각각 우아함(Elegance), 환희(Cheer), 그리고 활기(Vibrancy)를 상징해 지치지 않는 용기와 생명력을 불어 넣어준다. 이 승리의 여신과 함께라면 2020년 첫 날을 불태운 역량과 능력은 영원히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1-10 17:47:11[파이낸셜뉴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토털 리빙 브랜드 이누스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3월 31일까지 이누스몰 욕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누스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이누스몰을 통해 욕실리모델링 패키지 모노 스톤과 비앙코 스톤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모노 스톤과 비앙코 스톤 모두 자연 질감의 타일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함을 연출한 욕실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양변기와 세면기 무료 업그레이드 혜택도 제공된다. 이누스몰을 통해 욕실리모델링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도 증정한다. 이누스 관계자는“2020년 새해 맞이를 기념하고 지난 한 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욕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2020년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과 색다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이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1-08 08:42:0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2020해뜨쥐적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0해뜨쥐적금'은 1인당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계약기간 1년 이내, 5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월 30만원 한도내에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3%이며 △신규고객 우대금리 연 0.3%p △본인 입출금통장을 통한 계좌이체 적립 일수에 따라 연 0.1%p~연 0.4%p를 제공함으로써 최고 연 0.7%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2020해뜨쥐적금' 출시를 기념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광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광주은행 계좌로 1만원 이상 이체 후 적금 가입 시 연 0.2%p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중 추천코드를 공유한 계좌 수에 따라 연 0.2%p~최고 연 0.8%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추천코드 공유 충족 계좌 중 주민등록상 '쥐띠 해' 출생 고객에게는 해당 우대금리의 2배를 제공해 최고 연1.6%p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 우대금리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은 최고 연 3.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가입 첫날부터 고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기원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출시한 '2020해뜨쥐적금'을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가입하면서 우대금리도 받고, 2020년을 계획해 보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면서 "2020년에도 지역민과 고객님의 금융생활 동반자로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01-06 13:45:23[파이낸셜뉴스]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가 '2020 경자년 출산지원 이벤트’를 열고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이치는 올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카시트 등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다이치 공식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출산 예정일과 출산을 앞둔 마음 또는 임신과 관련된 사연을 신청서에 작성하는 방식이다. 출산지원 이벤트와 함께 이를 알리는‘소문내기 이벤트’도 있다. 출산지원 이벤트 내용을 본인SNS나 활동 중인 커뮤니티에 홍보하고 해당URL을 제출하면 신청된다. 복부 압박으로 일반 안전벨트 착용이 힘든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세이프 벨트’가 증정된다. 다이치 마케팅팀 관계자는“새해를 맞이하여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육아에 대한 걱정을 안고 있을 예비 어머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이치의 우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1-06 08:17:11[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부터 11일까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7~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참석한다.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위기 속 해법 찾기 행보다. 원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최신 IT(정보기술)·가전 동향을 살피고 미래형 자동차, 5G 기술,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리더와 만나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비롯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김상협 카이스트 교수·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동행 이번 방문에는 김상협 ㈔우리들의 미래 이사장(KAIST 지속발전연구센터장)과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 이광석 성균관대 국정평가연구소 선임연구원,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 등이 함께한다. CES는 1967년 가전제품 전시회로 시작했다. 이번 CES의 주요 테마는 디지털 의료, 플라잉 카, 미래식품, 안면 인식, 로봇의 발전 등 5가지 대표 기술이 중심이다. 블록체인·5G·인공지능(AI)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이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2020년 이후 펼쳐질 패러다임 체인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CES는 매년 2월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9월 개최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경자년 새해 벽두 가장 먼저 열리는 만큼 올 한 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가장 빠르게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원 지사는 먼저 5일(현지시간) 세계 소프트웨어산업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블록체인·인공지능·빅데이터 한인 전문가 모임인 K그룹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6일에는 드레이퍼(Draper)대학과 전기차업체인 테슬라(Tesla)를 방문해 총장과 부사장 면담을 진행하고, 제주청년 취·창업 플랫폼인 ‘제주더큰내일센터“와의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한 협의와 온실가스 저감, 미래자동차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7~9일에는 CES 현장을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국내 언론사가 주관하는 CES 2020포럼에 참석해 ‘미래와 혁신’을 주제로 기제 발제를 하는 한편 전시장을 찾은 삼성전자 김현석 CE부문장 사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LG·SK·두산그룹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와의 미팅을 이어간다. 한편 원 지사는 지난해 말 2020년 신산업·신성장 동력 확보’를 주제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지역산업의 미래를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마중물이자 디딤돌로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1-04 21:38:10"부산경제가 날개를 펴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모두가 한마음이 돼 헌신합시다."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5시 부전동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이 경자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부산 발전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언론사·기업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부산경제 재도약을 다짐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지난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해 부산경제 도약을 위한 희망의 싹을 틔웠다"면서 "2020년에는 동남권 관문공항과 복합리조트 건설, 2030월드엑스포 유치 등 지역현안 해결뿐 아니라 지역기업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업규제도 과감하게 개선해 부산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계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허 회장은 "과거 부산경제가 부진했던 것은 대응이 충분치 못했던 탓도 있는 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미래의 기회를 살리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 당당하게 이뤄내길 소망한다"며 "부산경제가 날개를 펴고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모두가 한마음이 되자"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미·중 무역갈등과 한·일 경제마찰 등의 어려움 속에 기업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한다"면서 "기업인이 사회에서 더 많은 존경을 받고 기업규제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힘을 보태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상의 허 회장과 오 시장의 신년사에 이어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축배사를 통해 새해 부산발전과 경제도약을 기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0-01-02 18:20:10부산시는 2일 경자년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해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출어선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거쳐 첫 경매 후 경자년 한 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공동어시장은 지난해 수산자원 감소, 이상기온으로 인한 조업 차질, 한·일 어업협상 지연 등으로 위판량이 전년 대비 65%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근해업계는 물론 연관산업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오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산의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수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도 대형선망어업 자율휴어기, 근해어선 감척사업 등 수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올해 공동어시장 공영화에 1200억원, 현대화에 약 1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더 나은 여건을 만드는 등 올해 공동어시장의 역사적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0-01-02 18:19:39[파이낸셜뉴스] KEB하나은행은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 인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성규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본점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했다. 지 행장은 경자년 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이티 마우스 인형과 행복을 상징하는 떡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해 소망 게시판’의 사연들을 직접 소개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 행장은 "KEB하나은행이 경자년 새해에는 영리하고 지혜로운 쥐의 기운을 받아,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에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하자"라며 "모두가 행복한 은행이 되기 위한 소통과 배려를 통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2020-01-02 15: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