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2단계 첫 사업인 ‘시티오씨엘 6단지’가 견본주택을 개관 동시에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27일(금) 문을 연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 입장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상담 창구 역시 청약일정이나 분양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예비청약자들로 종일 붐비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1만 3,000여 가구로 조성되는 시티오씨엘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2단계 첫 사업인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단지다.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예비청약자들 역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입지여건을 비롯해 설계, 커뮤니티 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청약의사를 적극 내비치기도 했다.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안모씨(37세, 남)는 “최근 분양가도 그렇고 집값도 상승하고 있다 보니 더 늦기 전 새아파트로 갈아타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에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학익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주변으로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 아껴 뒀던 청약통장을 사용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지역은 물론 수원, 분당, 판교 등으로 연결되고, 수도권에서 운행중인 상당수의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송도역은 시흥 월곶~ 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월곶판교선(월판선)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판교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을 이용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가까이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여건도 돋보인다. 시티오씨엘 내 상업∙문화∙업무구역으로 조성 예정인 ‘스타오씨엘’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편의 및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뮤지엄파크 및 스타오씨엘 등을 연결하는 보행가로(링크오씨엘)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산책로로 돋보인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거리였다.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주부 양모씨(57세, 여)는 “모형도를 보니 동간거리가 넓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 같다”며 “내부 평면 역시 생각 이상으로 넓게 빠진 데다 수납공간도 풍부하고 마감재도 고급스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티오씨엘 6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에 4Bay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지상 최고 47층 높이로 일부 세대에서는 문학산의 ‘녹지 뷰’와 서해의 ‘오션 뷰’를 누릴 수 있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최대 약 160m의 넓은 동간 배치로 쾌적한 정주여건을 확보했고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조경 및 편의시설들이 마련된다. 실내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알파룸(일부타입), 팬트리(일부타입),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다양한 선택형 옵션 등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분양가 역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전용 59㎡의 경우 4억 580만원부터, 전용 84㎡는 5억 6,940만원부터, 전용 102㎡는 7억 1,570만원부터 책정됐다. 인근 시티오씨엘 3단지 전용 84가 최근 6억 7,000만원대에 거래됐고, 시티오씨엘 4단지 전용 101㎡이 7억 2,000~3,000만원대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췄다. 여기에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자들의 부담도 대폭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된 시티오씨엘 3개 단지들이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입주를 마친 1단지 역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분양가 역시 기 공급된 시티오씨엘 3개 단지 보다 경쟁력을 갖췄고, 인근에 분양 예정인 단지 보다 약 9,000만원 가량 분양가 차이가 예상되고 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청약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10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목) 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9일(화)~11월 2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6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2024-09-27 15:59:07[파이낸셜뉴스]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들의 업체별 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약 5.2%, 고용인원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실적에 따른 기업 총자산도 전년 대비 8.7%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23일 아바니센트럴호텔 아바니홀에서 ‘2024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서비스 강소기업간 비즈니스 협업기회를 제공하고, 업체간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 부산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을 비롯, 서비스 강소기업 대표 등 약 60여 명의 지역 경제 주체가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부산 서비스 강소기업 경영실적 조사에 따르면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평균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5.2%, 고용인원은 4.9%, 경영 실적에 따른 기업 총자산은 전년 대비 8.7% 각각 증가했다. 업체별 주요 업무실적에 따르면 ㈜에스피메드(2022년 선정)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약 2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고, ㈜페이타랩(2023)은 모바일 주문 앱인 ‘패스오더’ 출시 후 2만 3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프리젠트㈜(2023)는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조달청 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보였다. 서비스 강소기업 교류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부산시 서비스 기업간 교류로 다양한 신사업 참여는 물론이고 협업사례를 창출하기도 했다. ㈜유피체인(2021)과 ㈜루덴스(2021)의 콘텐츠수출마케팅 플랫폼 고도화 공동입찰, ㈜일주지엔에스(2021)와 ㈜스마트엠투엠(2023)의 디지털 트윈기반 AIoT 기술 공동개발 및 서프홀릭(2021)과 베러먼데이코리아(2022)의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이 그 결과물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서비스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7대 서비스 분야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강소기업은 업체별 사업성, 시장경쟁력, 성장 가능성 등 평가를 통해 매년 10∼15개사를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서비스강소기업 인증 및 제품개발, 마케팅 등 단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은 “부산 기업의 약 70% 이상이 서비스 분야인 만큼, 서비스 산업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며 “비즈니스 서비스, ICT, 관광ㆍMICE 등 부산의 주력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6 15:21:47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121개국 중 25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국내외 금융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 평가 중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9월 33위보다 8계단 상승했으며, 2024년 상반기 27위에 이어 20위권에 안착했다. 아시아권에선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다. 부산 금융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6월 정부로부터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국내외 금융기업들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을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민간 주도의 공공성을 갖춘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오는 10월에 본격 출범하고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건물을 핀테크,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금융 밸리로 특화개발하는 등 새로운 디지털금융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한 점도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 'GFCI 36차 보고서 발표 및 부산금융중심지 글로벌 경쟁력 심포지엄'에서 마이크 워들 영국 지옌(Z/YEN) 대표는 "디지털과 해양금융 분야에서의 다양한 개발계획 덕분에 부산은 글로벌 금융중심지 간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2030년까지 GFCI 순위를 글로벌 20위, 아시아 5위권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2024-09-24 18:24:20LG전자가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리코의 타카시로 이리사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B2B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 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리코는 세계 1위 디지털 복합기 제조사로 기업용 IT 제품 생산 외에도 △워크플로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80여년간 오피스 솔루션 관련 사업을 운영해 온 리코의 노하우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과 B2B 솔루션 등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B2B 가속화를 언급하며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 비중을 4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글로벌 B2B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석 기자
2024-09-19 18:07:12[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베스트 패션쇼(Best Fashion SHOW)' 특집전을 연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지속 공개하며 패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9일 롯데홈쇼핑은 지난 8월 패션 행사 '뉴 컬렉션 쇼' 를 통해 선보인 LBL, 조르쥬레쉬, 바이브리짓 등 단독 브랜드의 신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특집전을 연다고 밝혔다. 뉴 컬렉션 쇼는 총 10개 브랜드, 73여 종의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행사기간 19일 동안 누적 주문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론칭 초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이번 '베스트 패션쇼'를 통해 '프리 패션쇼', '뉴 컬렉션 쇼' 등 일원화된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특집전의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공개하고, 행사 상품을 대상으로 카드 할인 7% 혜택도 제공한다.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21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L.SHOW)'에 단독 패션 브랜드 '폴앤조'의 모델 여연희가 직접 출연해 런웨이를 선보인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방송 세트를 블랙과 골드 컬러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AR기술로 명품 매장과 같은 느낌을 구현해 쇼핑의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LBL'의 '울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원피스'와 '베스트'를 론칭한다. 같은 날 론칭 11년차를 맞은 롯데홈쇼핑 최장수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신상품도 공개한다. 올해 초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바이브리짓'은 24일 톡톡한 두께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자카드 니트 재킷'을 론칭한다. 이외에도 럭셔리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 지난달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6억 원을 돌파한 디자이너 브랜드 '피플오브더월드'의 신상품도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션 특집전 뉴 컬렉션 쇼의 흥행에 이어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집중 선보이는 베스트 패션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쇼핑 기회는 물론 브랜드 모델이 직접 런웨이를 선보이는 풍성한 볼거리로 쇼핑의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9 10:04:15[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기업 '리코'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리코와 '기업 내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서비스 발굴 및 사업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리코의 타카시로 이리사 디지털서비스사업 총괄부문장,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B2B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과 신규 사업 기회 발굴 등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 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리코는 세계 1위 디지털 복합기 제조사로 기업용 IT 제품 생산 외에도 △워크플로 자동화 솔루션 △IT 서비스 및 컨설팅 △화상 회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B2B 사업을 하고 있다. 창립 이래 80여년간 오피스 솔루션 관련 사업을 운영해 온 리코의 노하우에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과 B2B 솔루션 등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8월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B2B 가속화를 언급하며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B2B 비중을 4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글로벌 B2B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19 08:54:18강원랜드는 카지노 및 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성과 사례를 공유하는 '2024년 상반기 우수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분야별 우수성과 공유, 우수부서 및 모범직원 포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부서에는 △제2카지노 영업장 조성 추진 △외국인 베팅한도 상향을 통한 고객 유치 활로 확보 △시간총량제 추진 △ARS 입장 예약방식 개선 및 모바일 입장권 도입 등 카지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카지노정책실이 선정됐다. ESG상생협력실은 △산림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지역 상생경영 실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우수사례로 뽑혔다. 아울러 투자비 조기집행을 위해 차기 연도 사업시행 및 대체 투자사업을 발굴에 최선을 다한 시설관리실도 우수부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심정지 환자 구조 등에 나선 협력사 직원에게도 포상을 실시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했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통합관광(K-HIT)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동력 확보, 카지노 규제개선 등 도전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13 17:09:47[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무기체계 디자인 분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양 부처는 무기체계의 디자인 향상 및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 방위산업과 디자인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무기체계 디자인 관련 양 부처의 정책 및 제도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무기체계 디자인은 무기체계의 주요 성능을 충족하면서, 외형적으로는 적에게 압도감을 줄 뿐만 아니라 무기체계 사용자에게는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이번 부처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이 군사력 향상뿐만 아니라 방산수출 확대 등 산업 전반에 혁신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디자인은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력·인프라를 갖춘 개발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함에 따라 민간 전문가·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분야"라고 전했다. 방사청은 지난 2022년 국내에서 민·군 기술협력으로 개발된 신형 방탄헬멧의 경우 군 장병 600여 명의 머리 모양을 3D스캐너로 측정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갖게 했으며, 기존헬멧보다 방탄속도(막아낼 수 있는 총탄의 한계속도)를 60m/s 이상 높여 관통이 어렵도록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국내 방산기업에 디자이너를 매칭하거나 디자인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방사청은 무기체계 디자인 관련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협업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산업분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한편, 무기체계 디자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무기체계 디자인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3 16:05:39[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주택 △플랜트 △뉴에너지 △경영일반(사업관리) △안전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는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며 인적성, 면접 등 전형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원 희망자들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3일까지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인재상과 채용 프로세스, 근무 및 복지환경,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자리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건설업 및 건설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해 지원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제작한 직무 소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9-12 14:07:17【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광명 과학고' 설립 추진에 광명시만의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을 목표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과 과학 교육 다양성 확장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광명시 과학고 설립 여건 및 교육 환경 분석, 시민 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시는 시민 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대응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광명시 과학 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의 신규 철도 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박승원 시장은 "경제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교육 자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 교육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광명 과학고 신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 공모에 뛰어든 만큼 '광명 과학고'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경기 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11일에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달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9월 중 과학고 유치 추진 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부모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12 13: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