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소형모듈원전(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원전은 안정적인 저탄소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면서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도는 앞으로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SMR 건설사업 등 원자력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2025-06-04 18:39:17【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소형모듈원전(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원전은 안정적인 저탄소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면서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도는 앞으로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SMR 건설사업 등 원자력 앵커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04 09:08:08【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산학연·지자체 등과 힘을 합쳐 경주 SMR(소형 모듈 원자로)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주시청에서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송충섭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경주에 SMR 산업 생태계 구축과 원전산업 육성 및 산학연·지자체 간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원자력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SMR 연구개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원전산업 육성과 활성화 △SMR 연구개발 거점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체 유치 협력 △원전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도와 경주시는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기반 조성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해 SMR 제조·소부장 기업을 집적하고 첨단 산업과의 접목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SMR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되면 연구개발에서 건설, 운영, 해체뿐만 아니라 원자력산업까지 원전 전주기를 모두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SMR 국가산업단지가 경주에 유치되면 신라 천년의 역사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새로운 천년의 역사가 펼쳐질 것이다"면서 "환동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10-13 13:43:4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3D프린팅 기반 소형모듈원전(SMR) 제작지원 기반구축을 통한 SMR 산업육성 토대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SMR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빠른 SMR 상용화 지원을 위해 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SMR 3D 프린팅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SMR 제작지원센터(이하 센터) 구축 사업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SMR 소부장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3D프린팅 기반의 센터를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내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에는 SMR 소부장 제작을 위한 하이브리드 3D프린팅, 금속 3D프린팅 소재제조장비 등 10여종의 SMR 혁신제조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 SMR 시제품 생산지원, 전문인력 양성, 애로기술지원 등 중소·중견기업의 SMR 소부장 관련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철우 지사는 "세계적으로 S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경주 SMR 국가산단을 명실공히 글로벌 SMR 원전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로 성장시켜야 한다"면서 "센터 구축을 통해 SMR 소부장 기업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글로벌 종합 소재 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 포항공과대, 대한전기협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도와 경주시가 설립을 지원하는 SMR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한편 도는 경주 감포읍에 건설 중인 국내 SMR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교육용 연구로, 공동 연구개발(R&D)센터 등을 갖춘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을 통해 SMR 전문인력 양성체계도 갖춰나갈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9 08:52:45【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둥지를 튼 경북 동부청사가 경북 제2 경북도는 8일 동부청사(포항시 흥해읍)에서 건립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철우 지사의 기념사, 주요 참석 인사 축사, 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동부청사는 지난 2021년 1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내부 실내장식 공사와 시험가동 등을 거쳐 7월 입주를 완료했다. 부지면적 3만3000㎡, 건축 연면적 1만2332㎡,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강당, 카페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을 갖추고 주민 친화적 건물로 주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 지사는 "경북의 새로운 100년 미래는 동해안이다"면서 "무한한 잠재력으로 수소 산업 미래 혁신 등 에너지산업 대전환과 영일만항 개발 및 첨단 해양수산업 육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새로운 출발에 맞춰 지난 7월 환동해전략기획단, 미래에너지수소과를 신설하는 등 행정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현재 2국 1실 1단 6과 2 사업소 200여명이 근무 중이며, 동남권 지역주민들을 위한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그동안 21세기 대한민국 해양 시대 선도를 위해 해양 첨단 신산업 기술 개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및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신성장 산업 육성에 힘써왔다. 그 결과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유치,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등의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는 에너지 신산업 기반 구축 및 체계적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생활에너지 인프라 구축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며, 원자력 연구·산업 기반 조성 및 지역 원전 기업육성으로 원자력 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해양수산 정책 구상 및 수산업 활력 증대로 고부가가치 수산업을 개발하고 어촌 활력을 제고하며, 연안항 시설 확충 및 효율적 연안 관리로 경북 연안의 가치를 고도화하고, 어촌마을 정비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양레저와 어촌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08 09:32:19【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민선 8기 이후 혁신으로 대전환을 이뤄 경북의 산업·농업·교육과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끈 경북 이니셔티브, 전국 최다 정책특구 선정, APEC경주 유치 등의 주요 성과를 만들어냈다. 민선 8기 이철우호는 한마디로 '혁신'으로 요약된다.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로 경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 마인드를 갖고 있는 이철우 지사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선도'한다면서 이 지사의 혁신성을 인정했다. 지난 2년간 철강과 전자로 대표되던 경북의 산업지형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활동무대로 대전환했고, 청년들이 떠나고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은 지주는 주주로 영농은 첨단기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혁신농업타운정책으로 소득 3배의 성적표도 받아들었다. K-U시티로 대표되는 지·산·학 연합의 대개조로 교육발전특구 최다 선정과 글로컬대학 다수 지정의 결과를 받았고, 안동대와 도립대를 통합시키는 혁신에도 성공했다. 이런 과감하고 도전적인 정책혁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으로 이어져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였던 경주의 유치 성공으로 증명했다. 민선 8기 경북은 대한민국 전략산업의 수도로 재탄생했다. 경북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3대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한 전국 유일 지역이며, 특히 반도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어 대한민국 반도체 발상지로서 위상을 되찾았다.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민선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2019년) 지정 이후 10조가 넘는 투자유치의 힘으로 지정됐고, 6월에는 안동과 포항이 공동으로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3관왕을 완성했다. 이와 관련 이 지사는 "3대 특화단지 동시 유치 성과로 경북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미래성장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면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경북의 동해안도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국가에너지산업벨트로 재탄생하고 있다. 원전만 있었지 산업이 없는 클러스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울진의 원자력수소와 경주의 SMR 국가산단이 유치됐고, 포항에는 18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수소클러스터까지 유치하면서 국가에너지클러스터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예타면제까지 확정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소득 3배를 증명한 농업대전환 성과도 눈부시다. 국내 최초의 혁신농업타운을 문경, 예천, 구미에서 시작해 특히, 문경 영순마을은 80호에 가까운 농가가 농지를 영농법인에 맡기고 주주로 참여했다. 이 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의 크기를 결정한다”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도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능력을 증명하고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꿔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9-13 14:37:2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새마을운동'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포항제철'이란 성공 모델을 내세워 경상북도에 제2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상전벽해의 혁신과 불굴의 도전으로 대표되는 '두 리더십'을 부각시킨 윤 대통령은 경북이 과거의 성공을 재연해 '잘사는 지방시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음을 적극 강조했다. 이에 맞춰 윤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다루는 영남대에서 경북의 숙원사업인 3.4조원 규모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 인프라 추진과 수소경제산업벨트 조성,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 제철보국의 성지인 포항을 찾은 자리에선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에 집중한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된 경북을 포함해 특구에 들어갈 기업들에게 각종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尹정부 지방발전 정책=새마을운동 정신"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26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경북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모두발언 초반부터 윤 대통령은 수해를 겪은 청도군 신도리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복구에 감명받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게 됐던 계기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와 함께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농촌운동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과 전체 사회 운동으로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다"면서 "당시 300불에 불과했던 국민소득이 지금은 4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경북도민들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노력이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우리 정부의 지방발전 정책도 새마을운동 정신과 다르지 않다"면서 "지역이 스스로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발굴해 발전 모델을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것이 지방시대 정책의 요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철강·섬유산업 중심 → 수소·바이오 신성장 동력'으로의 경북 산업 변화에 대한 지원으로 윤 대통령은 △약 8000억원 규모 포항-울진 동해안 수소 경제 산업벨트 조성 지원 △수소 배관망 건설 자금 지원 △3000억원 규모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지원 △2026년 구미산단 내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R&D 실증 센터 완공 방침을 밝혔다. 이외에도 사업계획 검토가 막바지인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고,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생토론회 후 윤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물 등이 전시된 영남대 역사관을 찾아 대한민국 근대화를 주도한 박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살펴보기도 했다. ■"박태준 사즉생 정신 필요" 이어 윤 대통령은 포항 블루밸리산단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의 핵심 과제인 '기회발전특구'를 최초로 지정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박태준 명예회장이 사즉생(死卽生)의 정신으로 포항제철을 건설했던 일화를 소개, "우리가 처한 저출생과 인구절벽,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의 국가적 비상사태를 극복하려면 이런 불굴의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해왔던 방식 그대로 해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바꾼다는 절박함으로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지정된 '기회발전특구'가 지방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될 것이라 자신한 윤 대통령은 '기회발전특구'가 지방산업육성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지방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가업상속공제 한도를 현행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법인세도 5년간 100% 전액 감면하는 것은 물론 본사를 특구로 이전하면 취득세도 100% 면제해준다고 윤 대통령은 밝혔다. 이외에도 여러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한 윤 대통령은 "경북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경남, 전남, 전북, 제주까지 오늘 지정된 8개 기회발전특구의 투자 규모가 총 40조원에 달한다"면서 "모든 분야가 우리 미래를 좌우할 핵심 성장동력으로,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진행 상황은 제가 직접 챙길 것"이라고 다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6-21 01:58:35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사업계획 검토가 막바지인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의 낙후된 교통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힌 윤 대통령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윤 대통령은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 수소산업 허브를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가진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 윤 대통령은 "오랜 경북의 숙원사업인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 속도를 높이고, 이 고속도로를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에 연결시키겠다"면서 "이로써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성적인 정체를 겪는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4차선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서 수소산업 허브로 키울 것을 밝힌 윤 대통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0여개의 연료전지 기업들이 모여 수소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6-20 18:53:4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사업계획 검토가 막바지인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의 낙후된 교통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힌 윤 대통령은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 수소산업 허브를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가진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 윤 대통령은 "오랜 경북의 숙원사업인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 속도를 높이고 이 고속도로를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에 연결시키겠다"면서 "이로써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성적인 정체를 겪는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4차선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서 수소산업 허브로 키울 것을 밝힌 윤 대통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0여개의 연료전지 기업들이 모여 수소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정 수소 생산으로 수소 운송을 위한 수소 배관망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로 조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을 윤 대통령은 제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SMR 제작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경주에 3000억원 규모 SMR 국가 산단 조성을 지원하겠다"면서 "SMR 산업을 이끌 혁신 기자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까지 산업부가 800억원 규모 원전산업성장 펀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반도체 특화 단지로 지정된 구미 산단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반도체 소재 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것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1차적으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만들겠다"면서 "반도체 특화 단지의 명성에 걸맞게 반도체 소재 푸붐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수소산업과 SMR 지원, 반도체 R&D 인프라 조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 회의 도중 "결국 자금지원과 기술지원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6-20 14:55:25[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사업계획 검토가 막바지인 3조4000억원 규모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의 낙후된 교통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힌 윤 대통령은 경북의 오랜 숙원사업인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 수소산업 허브를 육성하겠다는 계획과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상북도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에서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가진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 윤 대통령은 "오랜 경북의 숙원사업인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도 더 속도를 높이고 이 고속도로를 경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에 연결시키겠다"면서 "이로써 경북과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만성적인 정체를 겪는 국도 7호선 경주-울산 구간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4차선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계획도 확실히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포항과 울진을 잇는 약 8000억원 규모 동해안 수소경제산업벨트를 조성해서 수소산업 허브로 키울 것을 밝힌 윤 대통령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0여개의 연료전지 기업들이 모여 수소연료전지 국산화를 추진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부품 소재에 대한 성능평가와 국산화 시범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또 원전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조성 추진하는데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를 결정한 만큼 앞으로 추진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청정 수소 생산으로 수소 운송을 위한 수소 배관망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로 조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을 윤 대통령은 제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적을 개발 중인 SMR 제작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경주에 3000억원 규모 SMR 국가 산단 조성을 지원하겠다"면서 "SMR 산업을 이끌 혁신 기자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까지 산업부가 800억원 규모 원전산업성장 펀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반도체 특화 단지로 지정된 구미 산단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반도체 소재 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1차적으로 2026년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 등을 위한 R&D(연구개발) 실증센터를 만들겠다"면서 "반도체 특화 단지의 명성에 걸맞게 반도체 소재 푸붐의 제조 설계 실증을 위한 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수소산업과 SMR 지원, 반도체 R&D 인프라 조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 회의 도중 "결국 자금지원과 기술지원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기술지원은 정부 재정이 투입될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한데 이어, "자금 조달은 정부 재정을 무제한으로 쓰기 보다 재정과 정책금융을 민간투자의 마중물로 잘 활용해 정부 재정을 가급적 적게 쓰면서 민간 자본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하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4-06-20 12: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