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6일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 사례는 ‘전세사기 예방의 시작, 보증서 발급 안내문!! 집 우편함에서 내 모바일 속으로 쏙~!’이다. HUG는 기존 우편 발송 방식을 대체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해, 분실이나 오배송 문제를 없애고 임차인이 임대보증금보증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내역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보증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빌라왕 사건 등에서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사실을 은폐해 피해자가 보증 가입 여부를 알지 못했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 것이다. HUG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임차인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국민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7 12:50:3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특정감사로 누락 자산 8208억원을 발굴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경진 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패러다임을 기존 형식적 실태조사 등 소극적 관리에서 벗어나 적극적 활용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 전국으로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에는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217건의 사례 중 18건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전문가 평가 50%, 온라인 국민투표 20%, 국민심사단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전남도는 △시스템 누락 자산 8208억원 발굴 △방치된 지식재산권 등록 △불필요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전남도 우수사례를 반영해 올해 최초로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하고, 지식재산권 관리시스템 개발 및 불합리한 국·공유재산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아울러 전남에선 나주시의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가 우수상, 전남도의 '전국 최초 일조량 부족 농업재해 인정'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적극행정이 전국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1-27 09:05:25[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는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최·주관한 '2024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가 지난 22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6개의 참가 팀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는 5개국 9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국제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실감미디어) 소속 대학 학생들과 중앙대학교 해외협력대학 대학생들이 창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경기문화콘텐츠진흥원과 탭엔젤파트너스 등의 창업 전문가들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하고, 각 참가자에게 전문적이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사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으며, 시상 후에는 각 팀에게 맞춤형 조언과 개선점을 제시하여 향후 창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컨벤션 센터'를 통해 시상식을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고, 참여자 간의 소통을 활성화를 도모해 참가자들이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새로운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중앙대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 위정현 단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상호 존중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을 넘어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수행하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행사가 새로운 형태의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26 15:21:50[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2024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팀 모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텍(DigiTect) 고등직업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2일 동의과학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10개 대학 40개 팀, 16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교육성과 공유를 통해 전문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경남정보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EYES’팀이 ‘MZ세대를 위한 주문형 모듈식 인테리어 소품’이라는 주제로 시계 조명 거울 등 맞춤형 주문 제작이 가능한 인테리어 제품을 설계해 은상을 수상했다. 또 전기과의 ‘파워모터’팀이 ‘소형 드론구동용 BLDC 모터 개발’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동상을, 같은 과 ‘클린숨’팀도 ‘의료용 공기정화 보호구 모델을 개발해 디지텍상을 수상했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 이승현 학생도 ‘Aquaponics를 활용한 친환경 레스토랑 기획’으로 디지텍상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시각디자인과 홍철순 교수는 “학생들이 전공분야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직접 기획하고 성과물을 만들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6 14:01:31한국후지필름BI가 '2024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후지필름 대표상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양시 내 우수 인쇄소공인과 인쇄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 공모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됐으며 △책자 인쇄물(일반서적, 잡지) △상업 인쇄물(스티커, 카탈로그) △포장 패키지(식품·화장품 포장지) △특수 인쇄물(라벨, 금속) △특별 분야(타이포그래피, 캐릭터) 등 5개 분야에서 접수받았다. 이후 인쇄·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9개 팀이 참가해 53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 중 21개 작품은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에 설치된 한국후지필름BI의 컬러 디지털 인쇄기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로 제작됐다. 후지필름 대표상은 최종 심사에서 뛰어난 인쇄 품질과 섬세한 마감 처리로 창의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섬, 홀로’ 작품을 선보인 ‘낱개의 하루’ 팀에 돌아갔다. 후지필름 대표상 수상자에게는 ‘이노베이션 프린트 어워즈(IPA)’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어워드는 후지필름BI에서 주최하는 국제 인쇄 어워드로, 수상 시 일본후지필름BI 전시는 물론 세계적인 인쇄 박람회 ‘드루파’에서 출품작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2024년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렸으며 수상작은 고양 인쇄문화허브센터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BI 하토가이 준 대표는 “레보리아 프레스 PC1120은 뛰어난 색감 표현과 정밀한 출력 기술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가장 완벽한 형태로 구현하는 데 적합한 장비”라며 “한국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인쇄 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인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6 09:35:37[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 교육특화총괄본부 종합교원양성센터는 '2024년 AI·디지털 융합 교육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를 지난 22일 교내 10.16기념관에서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교육대 미래교육원,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과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부산시교육청·울산시교육청·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교 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 능력을 평가하고,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은 부산대 교육학과 윤서현 학생의 '암표 거래 문제 해결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부산대 특수교육과 박정서 학생(AAA 프로젝트)과 신라대 영어교육과 김주향 학생(Solving Social Issues with AI: A Creative Video Project) 등 우수상과 장려상을 포함, 총 10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이 제출한 다양한 수업 콘텐츠에 대해 창의성, 교육적 효과, AI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별 학습 수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콘텐츠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윤경 부산대 종합교원양성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져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5 14:03:19[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2024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26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00개 기관 중 전문가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우수기관이 참여한다.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경험하며 보훈의 의미와 가치 등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100개 기관의 프로그램에 총 17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 미래세대들이 일상에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후보로는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호국영웅의 의복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패션쇼와 전시회를 개최한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독립역사 스터디카페를 조성한 광명시 디딤 청소년 활동센터 △역사 보드게임을 기획·제작해 지역주민 등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 안양시 호계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이 있다. 보훈부는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나눠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을 나라사랑 배움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내년도 참여기관에 공유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25 13:53:18[파이낸셜뉴스] 김해시가 지난 21일 '2024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24개의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 시민 투표,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9개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금상은 지역 특색을 살린 로컬 브랜드 개발로 지역 자생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진영맥주 1927사업'이 차지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민들이 사업 개발 단계부터 제품 유통 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용기내 카페 운영' 사업과 시만의 특색 있는 건강체조 개발을 통한 건강도시 이미지 확립에 기여한 '김해랑 건강체조' 사업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119 가야행복충전사업', 당뇨병 문제 해결을 위한 '시 당뇨병센터 구축사업', '근로자 맞춤 금연프로그램' 등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글로컬대학사업',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사업', '히타이트 특별전 사업' 등이 뽑혔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1-25 09:41:46부산교통공사가 열차 출입문 고장 감소와 운행 연속성 확보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기업이 품질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수행한 부문별 업무 현장의 품질 개선 노력을 평가해 매년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출전했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현장개선, 연구개발(R&D), 자유형식 등 3개 분야에 3개 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은상 2팀, 동상 1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장개선 부문에 출전한 '물레방아'팀은 전동차 고장 원인 중 하나인 출입문 장치의 정비 공정을 개선·적용해 전동차 고장률을 41% 감소시킨 사례를 통해 은상을 받았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시티레일'팀은 이상기후 대비 선제적 구간운전 시행 판단 절차를 마련, 긴급 운행중단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객 이용편의를 제고해 은상을 수상했다. R&D 부문에 출전한 'HUMETRO'팀은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동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자율적인 전사적 품질 개선 문화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매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 13년간 총 38개 팀이 참가해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 5회, 은상 12회, 동상 12회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업무 현장의 품질개선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이 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4 19:25:57[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에서 '개인사업자 폐업 감소를 위한 가명정보 기반 지역 상권분석 제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국세청이 공동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했다. 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 폐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자체적으로 보유한 금융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CB데이터 및 LG유플러스의 통신데이터를 이업종 가명결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지역별 상권을 5가지 지표(성장가능성, 운영안정성, 매출편차, 상권구매력, 고객유입력)로 분석했다. 또한 지역별 개인사업자 대출 및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을 점검하는 등 폐업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쌓아온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이업종의 다양한 가명정보를 심도있게 활용해 데이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및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1-24 14: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