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8~15일까지 ‘산림청 공공서비스디자인 경진대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산림분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국민이 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제도다. 산림청은 해 마다 기관의 핵심 이슈, 민원 발생 사항 등에 대해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국민의 추상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후보 5건 중 우수과제 1건을 선정하는 과정에 전문가 심사 60%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40%를 각각 반영, 평가 부분에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심사 결과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를 제출한 단체 1개에는 산림청장 상장 1점과 상금 50만 원, 개인 1명에 산림청장 표창 1점과 상금 3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소통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소통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시선에 입각한 정책 수립을 통해 신뢰와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8 09:43:4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용산구 소재 호텔에서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여성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예비)창업자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31팀이 참가했으며 이중 40팀이 최종 수상했다. 지원자 중 이중 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 등 기술창업 분야 여성 (예비)창업자는 79.5%에 달했다. 중기부 장관상은 혈액 다중마커 알고리즘 기반 폐암 진단 기술을 개발한 비욘드디엑스의 정소진 대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K-POP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플랫폼을 개발한 씽잉비틀의 조민경 대표, 글로벌 인공지능(AI) 생성형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한 임희진 씨(예비창업)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AI기반 재개발, 재건축 조합 운영관리(DX) SaaS 시스템을 개발한 이제이엠컴퍼니의 윤의진 대표 △치매 예방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한 보이노시스의 신정은 대표 △AI 기반 의료기기 성적서 검토 및 인허가 서류 작성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 최조영 씨(예비창업)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는 포상과 함께 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수상자 중 상위 26개 팀에게는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권 혜택도 주어진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기술 기반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산실이 됐다"며 "창업 이후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여성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7-04 14:17:11【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테크노파크는 오는 7월25일까지 ‘2025년 제4회 소프트웨어(SW) 테스트 경진대회’에 참가할 강원도 대표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13개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다수의 참가자가 분산된 환경에서 실제 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으로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는 크라우드(Crowd)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참가기업은 실사용자 관점의 생생한 피드백과 함께 무료 베타 테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다. 강원과 대전, 충북, 충남 등 중부권역 예선은 이날부터 7월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배정된 제품을 테스트한 후 보고서를 제출하고 서면 평가를 받는다. 참가자격은 강원지역 거주자 또는 재학·재직자 중 SW 테스트에 관심 있는 일반인으로 2인 1조 팀 구성이 필수며 SW테스트 전문가의 참여는 제한된다. 이번 예선을 통해 강원지역에서는 3개 팀이 대표로 선발되며 이들은 중부권 13개 대표팀에 포함,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해 전국 참가자들과 경쟁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실전 테스트 외에도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총 15개 팀을 선정해 17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대회는 도내 디지털 인재들이 SW테스트 실력을 실전에서 발휘할 수 좋은 기회”라며 “품질관리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30 16:51:10[파이낸셜뉴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7회 '비(B)-스타트업 챌린지'를 오는 9월 23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열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현재까지 총 29개의 수상기업을 배출하고 26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 창업투자경진대회다. 올해는 국제적 행사인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해 열려 기업의 우수성을 다양한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창업기획자(AC) 등에도 알릴 방침이다. 이 대회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기 투자를 받기 어려운 창업기업들은 3억원 규모 종자 투자와 연계해 사업 지원, 후속 투자유치를 받아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이번 대회도 대상 1억 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등 3억원의 종자 투자가 진행된다. 투자 외에도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지원, 기업 투자 설명회 및 교류 지원 등 참가 기업에 다양한 후속지원과 투자유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지원 자격은 창업 5년 이내 신생기업으로, 지역 제한은 없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7월 18일까지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예선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은 오는 9월 23일 벡스코에서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23 10:54:3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예비 벤처투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벤처캐피탈 투자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전형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다. 참가팀은 국내·외 벤처투자 생태계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역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벤처캐피탈리스트의 기업분석과 투자 프로세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총 10개 내외의 대학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벤처투자팀을 구성하게 된다. VC협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들을 대상으로 벤처투자자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모의 대회(10월)를 진행해 국내대회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위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벤처투자 특별교육과 벤처투자사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VCIC)'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 세계 청년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벤처투자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7월 18일 오후 4시까지며,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사업 설명회는 오는 7월 1일 열린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스타트업의 기술력에 맞춰 벤처투자 인력도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벤처투자시장에 많이 유입되고 벤처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6-22 12:28:47[파이낸셜뉴스]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국방 3D프린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3D프린팅의 기술·공정 혁신을 통한 실제 활용 우수사례와 군에서 사용 중인 장비·부품 등의 개선을 통해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3D융합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한밭대학교에서 후원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지난해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5만6000여 점의 부품을 제작해 약 4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3D프린팅 기술의 국방 분야 확대 적용을 통해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약 60여 건의 공모작이 출품됐으며,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단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국방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각 군 참모총장상, 군수사령관상 등 21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실제 활용 우수사례 부문 국방부장관상은 육군 군수사령부 소속 김진원 소령 등 3명의 '폭탄 투하 드론 설계 및 제작능력 확보'가, △아이디어 부문 국방부장관상은 해병대군수단 정비대대 소속 이정우 주무관의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엔진 수리부속 검사도구'가 수상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19 16:23:44[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빅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등산로, 둘레길, 숲길 정보 등 산림청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의 산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분야는 ‘개발’과 ‘기획’ 2개 분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각 1팀 (산림청장상·상금 총 1500만 원) △ 최우수상 각 2팀 (한국임업진흥원장상·상금 총 1200만 원) △우수상 각 3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장상·상금 총 450만 원)으로 총 12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21일 발표된다. 각 분야 선정작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기획내용 고도화를 지원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벤처 투자자, 대·중견기업 연계 및 투자유치 등 지속적인 사업모델 발전을 위한 후속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모는 5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산림분야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와 구글 폼에서 가능하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민과 민간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산림분야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형태의 산림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산림분야 창업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2 11:24:08[파이낸셜뉴스] 국토안전관리원이 지자체의 지하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정책 이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9일 국토안전관리원은 2025 '지자체 공감' 지하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하안전법에 따라 기초 및 광역 지자체의 법적 의무 및 자율 관리사항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실태점검 △사고조사 등 법적 의무사항 3개, △지방지하안전위원회 운영 △지하안전정보 관리 등 자율 관리사항 3개로 구성되며, 총 6개 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곳, 우수상 4곳을 선정한다. 수상 지자체에는 국토안전관리원장상이 수여되며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사항은 국토안전관리원 누리집과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지반침하 사고 예방은 지자체의 자율적인 지하안전법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자율적 지하안전 실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09 16:30: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민 주도형 에너지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마을의 조성·운영과 주민 중심의 에너지 전환 활동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마을'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 발전설비를 마을 단위로 조성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마을 복지 기금 조성이나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사회에 다양한 이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인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마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7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으며, 이들 마을은 연간 수백만 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발전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위와 같은 에너지 마을 중 자립성과 공동체 역량이 뛰어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지원으로 에너지 자립 또는 기회소득 마을사업을 추진한 마을로, '2024년 6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한 마을' 또는 '운영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주민협의체 활동, 기금 활용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마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되며, 시·군은 자체 심사를 거쳐 최대 5개 마을을 선정하고, 관련 서류를 경기도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마을 중 서류심사와 경진대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우수마을 현판 수여와 함께 언론홍보, 향후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설비 추가 지원 우선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시·군은 향후 에너지 자립마을 및 기회소득마을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만족도 조사서 등 필요한 서류는 해당 공고문에 첨부돼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민이 주도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햇빛소득을 올린 성과를 발굴해 경기도 전역에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04 09:40:37[파이낸셜뉴스] 특허청은 (재)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이달 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25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3곳(이퀄테이블·소셜코어·코끼리공장)이 직면한 어려움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퀄테이블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내일의커피 팝업 스토어’ △소셜코어는 ‘볼로기(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한 단체 활동 프로그램’ △코끼리 공장은 ‘쇠로 된 나사 없는 장난감 부품간 결합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한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청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국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별로 최대 3팀, 총 9팀의 본선 진출자(팀)을 선발한다. 과제 유형에 따라 본선 진출 아이디어에 대해 고도화 및 구체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며,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시상식을 연다. 수상자 9팀(개인, 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되며, 그중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구매 후 사용할 예정이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적 기업과 국민이 함께 공공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특허청은 국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의 솔루션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로 문의하거나, 아이디어로에서 확인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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