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28일부터 폐장일인 8월17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동안 경포해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호객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무분별한 호객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로 및 인도 등에서 행인을 따라가며 호객하는 행위 △지나가는 차량과 행인에게 손짓, 몸짓, 말 등으로 손님을 꾀어 끌어들이는 행위 등이다. 단속기간 동안에는 현장 중심의 점검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CTV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비노출 또는 시간 외 호객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감시와 관리가 이뤄진다. 선경순 강릉시 위생과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여름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집중단속반을 구성해 호객행위 근절에 힘쓰고 위반업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처분과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경포해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 및 경포동 주민 50여 명은 오는 28일 경포 일원에서 가격표시제 준수 및 호객행위 금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7 09:40:57【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여름 손님맞이에 나선다. 2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8일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경포해수욕장을 문을 여는 등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이 8월 중순 또는 말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포를 제외한 강릉지역 17곳 해수욕장은 7월4일 개장하며 망상 등 동해시 해수욕장 4곳과 삼척지역 해수욕장 9곳은 7월9일 개장해 8월 17일 문을 연다. 속초에선 속초해수욕장과 등대해수욕장이 7월4일 문을 열고 동해안 최북단 고성은 지난 20일 아야진이 조기 개장한데 이어 오는 28일 천진 해수욕장, 7월5일 봉포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맞는다. '서핑 성지' 양양의 21곳 해수욕장도 7월 11일 개장해 8월 중순 또는 말까지 손님을 맞는다.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7~29일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오는 29~8월4일에는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열린다. 주문진 해수욕장은 '캠핑비어 해수욕장'으로 운영, 맥주 부스와 푸드코트가 운영돼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속초 해수욕장에서는 야간 개장 기간인 7월19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일 밤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를 만날 수 있고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선 '스카이레이스'가 운영,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트레일러닝 행사가 추진된다. 한편 강원도는 해수욕장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을 방지하기 위해 큐알(QR)코드 기반 부적정 요금 신고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관광객은 현장에 비치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단한 절차로 부적정 요금을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도와 시군이 함께 확인 후 현장 점검 및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철을 앞두고 동해안 해수욕장 12곳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과 폐장 이후에도 이용객의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26 13:11:4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 경포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로부터 2024년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매년 해수욕장의 사계절 운영 콘텐츠 발굴과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이용객 유치에 기여한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운대, 삼척해수욕장 등이 우수해수욕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포해수욕장은 오리바위 다이빙대, 125m 길이의 해상 물놀이시설(폰툰), 백사장 어린이 해수풀장,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종합 물놀이 시설을 조성, 독창적이고 안전한 시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장 길이의 125m 해상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무더운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야간 해수풀장을 동해안 최초로 운영하며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비치비어 페스티벌, 전국 버스킹 대회,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와 즐길거리를 연계, 피서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즐길거리가 풍성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전국 제일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29 14:28:20【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경포해수욕장에 설치된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해수풀장이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에 올해 추가 설치된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해수풀장이 피서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여름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포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해수풀장은 다양한 놀이 시설이 없어 워터파크 등 실내 물놀이 시설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추가 설치됐다. 오리바위 다이빙대는 길이를 1m 연장하고 높이 약 2.4m, 수심 5.8m로 짜릿함을 느끼기 적합한 높이로 시설을 변경했다. 다이빙을 처음 시도하는 피서객들에게 수영 거리와 안전성 확보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주는 등 경포해수욕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 이용률이 전년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해수풀장도 모든 연령대가 짜릿함과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33m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야간개장에 나서며 열대야 속 관광객과 시민들의 쉼터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피서객들의 니즈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해수풀장이 피서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5 11:30:52【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역대 가장 빠른 오는 29일 문을 연다. 23일 강원자치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5일부터 12일까지 동해안 6개 시군 88개 해수욕장이 차례대로 개장한다. 도는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소지한 해수욕장 안전요원 605명(강릉 210명, 고성 134명, 양양 68명, 삼척 67명, 동해 55명, 속초 41명)을 배치하고 개장 전까지 안전시설 개·보수, 구명장비 구비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경포, 망상, 속초, 낙산 해수욕장은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운영하고 망상, 속초, 등대, 외옹치, 삼척, 맹방, 아야진, 낙산 해수욕장에는 상어방지 그물망을 설치해 해파리 등 유해생물 출몰 시 물놀이 구역으로 들어올 수 없도록 차단한다. 피서객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해수욕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식전공연과 더불어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수상안전요원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28일부터 3일간 펼쳐져 개장 전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며 오는 7월30일부터 7일간 ‘경포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오리바위 다이빙대와 연계한 종합 물놀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을 운영함과 동시에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해수 풀장 규모를 확대했다. 이와함께 안목해수욕장에 조성된 반려견 전용 풀장을 확대, 설치해 피서객 요구에 맞춘 해변으로 조성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은 수상 액티비티,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찜질 치유, 야간 불꽃놀이존 등 복합 테마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고 속초 해수욕장은 썸머페스티벌, 별빛야행 대포夜사랑 축제를, 삼척 해수욕장은 비치 썸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고성은 반암캠핑장 해변 일대 반비치 해수욕장을 신규 지정해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으로 운영하고 봉수대해수욕장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양 광진 해수욕장은 휠체어전동이동길, 장애인 전용 야영지 등 보행 약자가 즐길 수 있는 전용 해변을 조성한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가족이나 연인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개장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1 15:02:57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청남도 보령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구, 보령시, 강릉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이 있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보령시가 처음 제안했고 강릉시가 해수욕장협의체 구성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앞으로 3개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체육 분야와 안전, 행정, 인적교류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수욕장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협의체 구성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지금까지의 자매도시 협약이 내륙도시 위주였는데 앞으로 포항, 여수 등 해안에 소재한 도시와 자매, 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해운대 해양관광, 해양레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2023-07-23 18:59:01[파이낸셜뉴스]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충청남도 보령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구, 보령시, 강릉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해수욕장인 해운대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이 있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자매도시 결연은 보령시가 처음 제안했고 강릉시가 해수욕장협의체 구성을 추가로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앞으로 3개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체육 분야와 안전, 행정, 인적교류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협의체’를 구성하고 해수욕장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대한민국 3대 해수욕장협의체 구성을 뜻깊게 생각하며 상생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지금까지의 자매도시 협약이 내륙도시 위주였는데 앞으로 포항, 여수 등 해안에 소재한 도시와 자매, 우호도시 체결을 확대해 해운대 해양관광, 해양레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7-23 11:11:15【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경포해수욕장이 7월1일 개장을 시작으로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맞는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도내 해수욕장은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14일까지 차례로 개장하며 속초시를 마지막으로 8월27일까지 해수욕장 86곳이 운영된다.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1일 10시50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 용왕제와 식전 공연, 캠페인, 수상안전요원 선서 등을 진행한다. 여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은 30일부터 3일간 펼쳐져 개장 전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고 7월 30일부터는 ‘경포썸머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오리바위 다이빙대 운영 기간을 늘리고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어린이 해수풀장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안목해수욕장 일부 구간에 반려견 전용 풀장을 설치해 반려동물과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조성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관·군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수상안전요원을 확대 채용하고 안전 장비를 확충헸다. 나머지 시군도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수욕장 별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해 망상 해수욕장과 양양 기사문 해수욕장, 죽도 해수욕장 등은 서핑 비치를 운영하며 동해 망상 해수욕장은 어린이 물놀이장과 불꽃놀이 존을 별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양양 광진해수욕장은 멍비치와 장애인 해수욕장 캠프를 운영하고 고성 봉수대 해수욕장은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강릉 안목, 남항진 해수욕장은 애견 전용 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탄소중립 해수욕장으로 운영하며 삼척해수욕장은 상설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엄금문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많은 피서객들이 강릉을 방문해 아름다운 강릉 바다도 즐기고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사고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30 10:02:32【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8월 초 경포해수욕장 수영한계선을 일부 연장하고, 오리바위에 다이빙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앞 30미터 구간에 설치된 수영한계선을 오리바위까지 약 150미터 연장한다. 또한, 다이빙시설과 진입 계단을 설치한 후 해수욕장 폐장일인 8월 21일까지 운영하며, 이후에는 모든 시설이 철거된다. 특히, 이번 수영한계선 연장은 피서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80년대 초 설치되었던 오리바위 다이빙시설을 복원하여 과거 경포해수욕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강릉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오리바위 진입을 위한 계단과 1.8미터 높이의 다이빙시설과 추가 수영한계선이 설치되며, 오리바위 개방구간은 진입 계단과 다이빙시설이 설치되는 오리바위 우측 일부 구간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진입이 제한될 수 있으며, 제트스키 3대와 인명구조선 1척, 인명구조드론 1대,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춘 피서객만 허용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리바위를 방문하시는 피서객은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 앞 해수면에 설치되어 있는 부표를 따라서만 진입이 허용되며, 구명조끼 착용 및 수상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8-01 08:11:38【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 전역 16개 해수욕장이 오는 8일 모두 개장한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해 강릉시 전역 총 16개 해수욕장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모두 개장된다 고 밝혔다. 특히, 경포해수욕장에서는 개장식에 맞추어 강릉비치비어페스티벌이 경포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3일간 진행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불후의명곡 록페스티벌, 경포해수풀장 운영, 경포해수욕장 야간개장,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상안전요원 및 인명구조장비 배치, 인명구조드론 운영, 해파리방지막 설치, 이안류 감시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시 피서객 대피 등 사고예방에 신속히 대처하고, 관련 기관인 해양경찰과 군부대 등과도 상시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많은 피서객들이 강릉을 방문하셔서 시원한 바다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기 바라며, 더불어 물놀이 안전수칙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서로를 배려해주시는 마음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2022-07-07 07: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