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대통령이 '내가 직접 출두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 "유혈사태 막으려면 대통령 자진 출두해야" 안 의원은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찰병력과 대통령경호처, 공권력 간에 무력충돌이 생길 수 있고, 거기(대통령 관저)에 무기가 있으니까 유혈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그는 "대통령이 억울하더라도 법치주의에 따라 질서 있는 수습을 위해 당당하게 앞에 나와서 내가 직접 출두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는 게 이런 유혈사태를 막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대통령이 자진 출두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는 "그건 대통령의 결심에 달렸다"면서 "정말 중요한 시기에 국민들끼리 관저 앞에서 서로 다투고 잘못하면 유혈사태도 생긴다. 특히 공권력 간에 거의 전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그런 것들을 잠재우는 것도 지도자의 덕목이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2차 영장 집행 앞두고 '무장 경호관' 노출한 경호처 또 일부 언론을 통해 관저를 산책하는 윤 대통령과 소총으로 무장한 경호처 직원들의 모습이 노출된 것을 두고는 "공수처와 경찰이 합수부를 꾸려 관저에 진입하려는 데 대한 일종의 경고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정말 유혈사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서도 그렇게 무리하게 진입하지 말라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권력 간에 피 흘리는 모습들, 또 국민들 간에, 지지자들 간에 그 앞에서 여러 가지 다투는 모습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내가 자진 출두해서 이런 것들을 막겠다 이렇게 당당하게 나오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1-14 14:17:19[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 경호처에서 근무하는 현직 경호관 아내의 글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내 "극도의 긴장 속에 버티는 남편 지켜보다 편지 써" 지난 13일 MBC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호관의 아내 A씨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먼저 A씨는 "지난 3주 동안 주말도 없이,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에 투입돼 극도의 긴장 속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남편의 모습을 지켜만 보다가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몸보다도 정신적으로 받는 압박감과 불안이 더 큰 고통이 돼 괴로워하는 남편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지 걱정하며 밤을 지새우는 것뿐"이라며 "이 편지를 쓰는 지금도 2차 체포 과정이 예정돼 있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 혹여나 남편이 현장에서 큰 책임을 떠안게 될까 두려움이 앞선다. 나가지 않을 수는 없는지 애타게 설득하지만 조직 내 상황과 분위기, 시선을 가장 잘 알고 있어 현장에 나갈 수밖에 없는 남편의 뒷모습에 매일 너무나 고통스럽고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중화기 무장 지시에..."다치는 사람 나올 수밖에 없어 끔찍" A씨는 중화기로 무장하는 안을 지시했다는 경호처 내부 폭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는 윗선으로부터 중화기 무장을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것인지 도무지 알 길이 없고, 그런 지시가 내려온 상황에서는 다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 아닌지 끔찍한 상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이어 "평소 무슨 일이 있어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던 남편이지만 이번 만큼은 너무 큰 위험 속 한가운데 있다는 생각을 잠시도 놓을 수가 없다. 뉴스를 볼 때마다 어제도, 오늘도 지옥 같은 마음이다. 변함없는 상황에서 내일이 온다는 사실은 또 다른 고통"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A씨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부디 이 길고 긴 상황을 끝낼 결단을 내려달라"며 "저희와 같은 평범한 가족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더 이상 불안 속에 살지 않을 수 있도록 대통령 경호처가 제자리를 찾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충성 다한 직원들 가족 품으로 돌아올수 있게 해달라" 윤 대통령에게도 호소 또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제 남편과 그 동료들은 지난 2년 8개월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잦은 야근과 출장에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대통령을 위해 진심으로 충성하며 일해 왔다. 가정을 지킬 시간조차 없이 임무에 헌신하며 살아온 이들에게 현재 상황은 너무나 가혹하다"며 "국가의 명령을 받들어 몸과 마음을 다한 이들이 이제는 법적 충돌과 무력 충돌의 무게를 전면으로 감당해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 비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명의 국민으로서 대통령이 대선 당시 '숨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알고 있다. 지금 제 남편과 그의 동료들은 그때의 그 다짐을 했던 대통령을 위해 몸을 던지고 있다. 그런 이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내모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모든 이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마치고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A씨는 "더 이상 뉴스 속 불안한 소식을 지켜보며 혹독한 추위 속 거리를 지키며 불안과 두려움에 휘둘리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며 "부디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마무리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1-14 10:04:06[파이낸셜뉴스]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인 배우 이수련(42)이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를 언급하며 "어차피 한 번 사는 거 가치 있게, 멋있게, 두근거리게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수련은 지난 20일 YTN 라디오 '이성규의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수련은 청와대 여성 경호원 1호 출신으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여년간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을 근접 경호했다. 이수련은 대통령 경호원 시절을 회상하며 "경호실은 군대적인 조직 문화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이라며 "훈련 때 조교들이 '저기 보이는 저 골대 찍고 옵니다. 선착순 123'하면서 '힘듭니까?' 그러면 '아닙니다' 해야 하는데 저는 '너무 힘들어요' 했다"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경호관 시절 죽는 훈련을 많이 했다. 죽는다는 건 인간의 본능에 위배되는 것이지만 그에 반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했다"라며 "지금도 어떤 사람들을 좀 구해줘야 할 땐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게 된다. 기회가 됐을 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써버리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수련은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래가 예측 가능했고, 그게 너무 재미가 없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다양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돼서 33살에 10년 일했던 청와대에 사표를 냈다"라며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한번 해보는 거지'라는 생각도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모님도 말리셨고, 특히 여자 경호관 후배들이 '선배님 1기인데 그래도 저희한테 계속 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좋겠다'고도 하더라"라며 "후배들이 저희 집 현관문 앞에 쪽지, 편지를 써두고 간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 하지만 "주변의 모든 만류를 뿌리치고 그렇게 배우를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련은 태어날 때부터 우심방 중격 결손이라는 병을 앓았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우심방 중격 결손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 벽의 결손 때문에 혈류가 새는 기형을 말한다. 이수련은 "어렸을 때 많은 분들한테 받은 피로 살았으니 저도 똑같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며 "헌혈을 꾸준히 하고 있고, 장기 기증 서약도 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게 저의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온 이수련은 2004년 대통령 경호관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공채 1기로 경호실에 들어갔다. 2013년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에는 2018년까지 주로 단역을 전전하다, 2021년 SBS '황후의 품격'에서 조연을 맡아 연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6월 종영한 예능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에서 경호원팀 팀장으로 얼굴을 알렸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21 07:26:55[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은 대통령경호처가 새로운 60년을 이끌어갈 대통령경호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으로, 합격자는 특정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신체 건강한 20~35세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과 함께 공인어학시험 중 1개 이상이 기준 점수 이상이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대통령경호처 인재채용사이트에서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공인어학시험의 경우, 토익(700점)·텝스(340점)·토플(iBT 71점)·G-Telp(65점)·FLEX(625점) 등이다. 오는 7월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이후 필수 응시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7월22일 1차 전형인 필기시험(PSAT)을 치른다. 시험과목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상황판단영역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중 2차 전형인 체력검정을 실시하고, 2차 합격자에 대한 심층면접 등은 9월말에서 10월초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중 발표된다. 이번 정기공채로 경호처는 출범 2년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활발한 국민 소통을 위한 경호패러다임 전환 등 선진 경호를 주도할 인재를 뽑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을 강조했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확고한 국가관과 충성심으로 희생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대통령경호관의 소명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을 지닌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경호전문기관으로 우뚝 선 대통령경호처에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3-06-26 18:55:41[파이낸셜뉴스]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경호관 공개 채용에 나선다. 내년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용산시대를 맞이한 경호처는 이번 정기공채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소통 의지'에 발맞춘 경호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인재를 뽑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기공채로 용산시대 1기 대통령경호관이자 AI(인공지능) 과학경호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합격자는 특정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채용 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으로, 만 20~35세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과 공인어학시험 중 1개 이상이 기준 점수 이상이어야 한다. △토익 700점 △텝스 340점 △토플 PBT 530점·iBT 71점 △G-Telp 65점 △FLEX 625점 이다. 원서 접수는 대통령경호처 인재채용사이트 '원서접수' 메뉴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 6월 3일부터 시작된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1일 마감된다. 이후 필수 응시자격요건 확인을 거친 뒤 7월 23일 1차 전형인 필기시험(PSAT)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언어논리영역, 상황판단영역, 자료해석영역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예정) 2차 전형인 체력검정 및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2차 합격자에 대한 심층면접 등은 10월중 진행될 계획으로, 최종합격자는 12월중 발표된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 경호위협에 대비할 '경호관다움'을 실천할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처음 지원하는 응시자를 고려해 각 전형별 충분한 준비시간을 부여하는 만큼 관심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2-06-25 14:27:06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진료'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방청석에 앉아있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재판 결과에 항의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28일 의료법 위반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경호관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충성심은 국민을 향해야 하는데 박 전 대통령과 측근들에 대한 그릇된 충성심만 다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민을 배신했다"며 "충성심이 지나쳐 최순실씨의 국정농단과 비선진료 사태 등을 초래하게 됐고 범행 의도나 결과 지위를 고려하면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재판부는 이 전 경호관이 이른바 '기치료 아줌마' '주사 아줌마' 등 비선진료 관계자들의 청와대 출입 업무를 담당했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무면허 의료 행위를 방조했다고 판단했다.이 전 경호관은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수십 회에 걸쳐 무면허 의료인 3명을 청와대에 들여보낸 혐의(의료법 위반 방조)와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52대의 차명폰을 개통해 박 전 대통령과 최씨 등에게 양도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를 받고 있다.또 3회에 걸쳐 국회 국조특위 출석요구에 불응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와 1월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전 대통령이 최씨로부터 받은 의상에 비용을 지급했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위증)를 받고 있다.한편 이날 방청석에는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시민들이 자리를 메웠다. 이들은 이 전 경호관이 법정에 들어서자 "애국자" "힘내세요"라고 외쳤다. 이 전 경호관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자 "애국하자는 데 무슨 죄가 있는 거냐"며 소리를 지르고 벽을 두드렸다. 이들은 선고가 끝난 뒤에도 복도에 앉아 10여분간 울기도 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17-06-28 17:12:21▲ 골든썸픽쳐스 제공'쓰리데이즈'의 박유천이 남다른 경호관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박유천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이 선보이고 있는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며 "경호관으로서의 강인함과 품위를 지키면서 댄디하고 부드러운 매력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극중 대통령을 지키는 경호관 한태경 역으로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는 물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유천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유천은 드라마 초반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의 타이에 남색 수트로 대통령을 수행하는 경호관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위기에 처한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수사를 이어나가는 과정에서는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 함은 물론 심플한 느낌의 롱코트로 포인트를 주며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대통령 경호관도 박유천이 하면 다르구나" "직각 어깨에 완벽한 수트핏. 완소남 결정체" "한태경 같은 경호관 어디 없나. 완전 내 스타일"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유천의 활약이 돋보이는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밤10시에 방송된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2014-04-15 08:45:23쓰리데이즈 박유천 (사진=SBS)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다시 한 번 연기대상의 남자로 거듭난다. 5일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에서 박유천은 완벽주의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인기 아이돌그룹 JYJ 박유천은 모든 출연작에서 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는데, ‘쓰리데이즈’에서도 그 기운을 이어갈 태세다. 우선 그는 첫 연기 도전인 지난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유생 이선준 역을 맡아 열연했고,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의 주역이 됐다. 당시 박유천은 박민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도 함께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리고 2011년 두 번째 출연작인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그는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로 그는 당시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남자 인기상도 거머쥐기도 했다. 여기에다 지난 2012년 출연작인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유천은 왕세자 이각, 그리고 홈쇼핑 후계자인 용태용 1인2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함께 엉뚱함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덕분에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그는 우수 연기상과 10대 스타상,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인기상 등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드라마 ‘보고싶다’의 한정우 역을 열연하면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박유천 씨는 드라마 데뷔 4년 만에 신인상과 우수상을 포함한 많은 상을 휩쓸며 주목받는 차세대 연기자로, 그동안 성균관 유생과 재벌 2세, 그리고 왕세자와 경찰 등 늘 새로운 배역에 도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쓰리데이즈’에서는 그는 경호관 한태경이 되어 고난이도 액션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폭넓고도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텐데 이로 인해 다시금 연기대상의 남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쓰리데이즈’에는 박유천 외에도 손현주, 박하선, 윤제문,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05 21:43:02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페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한편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충성하는 경호관(박유천 분)과 경호관 역시 자신이 섬겨야 하는 국민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대통령(손현주 분)의 모습을 통해 ‘남남 케미’의 절정을 보여줄 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6 16:27:11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페리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유천, 손현주, 윤제문,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최원영이 참석했다. 한편 ‘쓰리데이즈’에서는 대통령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충성하는 경호관(박유천 분)과 경호관 역시 자신이 섬겨야 하는 국민 중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대통령(손현주 분)의 모습을 통해 ‘남남 케미’의 절정을 보여줄 드라마로 오는 3월 5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26 15: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