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회루 2층 누각에서 경복궁의 풍경을 즐겨보자. 21일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혹서기 7월을 제외하고 6개월간 매일 4회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시행한다. 경회루(국보)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목조건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지난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한국어 해설)의 인솔 하에 30~4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경복궁 관람료는 별도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문화유산 보호와 관람객 안전질서 유지를 위해 최대 관람인원은 회당 30명으로 제한한다. 관람객 안전과 관람 질서 유지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참여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21 09:06:30[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2022년 상반기 경복궁 야간 관람을 4월 1일부터 5월 29일의 기간 중 38일간 개최한다. 다만 △매주 월·화요일, △궁중문화축전 행사 준비 및 공연 예정(5월 11∼15일) 기간은 휴무다. 또 우리나라 최대의 2층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내부 개방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으로 시행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으로,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 전통 수목인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회루와 은은한 조명 사이로 철쭉이 피어난 아미산 굴뚝은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관람 명소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1300명이며, 외국인(1일 100명 현장발권)을 제외한 관람은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매해야 하며, 관람 당일 매표소 앞 무인발권기에서 관람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다. 경복궁 야간 관람의 무료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착용자다. 무료관람 대상자 중 한복착용자만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으며, 한복착용자 이외 무료대상자는 현장 발권 없이 흥례문에서 신분증과 관련 자료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한편, 4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는 경회루 내부를 개방하는 행사로, 외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조선 후기 누각 건축물의 미학을 체험할 수 있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조선 후기 누각 건축물의 정수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되던 건물이다. 조선후기 유학자인 정학순은 ‘경회루전도’에서 경회루 내외부 건축에 만물의 이치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인솔로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진행되며, 관람에는 약 30~40분이 소요된다. 1회당 최대 관람 인원은 경회루의 주요 부재 관리와 관람객 안전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명(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으로 제한되며, 경복궁 관람료만 내면 무료로 진행된다. 궁능유적본부는 2010년 처음 경회루 특별관람이 시작된 이래 기간을 정해 해마다 운영해 왔으나,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운영되지 못한 바 있다. 올해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1인당 최대 2명까지 예약 가능)에서 예약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21 09:15:35[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예기치않은 코로나19로 지난해 현장 행사를 상당수 줄였다. 그 대안으로 서비스한 것이 비대면 콘텐츠다. 6월17일 4대 고궁 밤을 담은 '고궁의 밤' 온라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마지막날 선보인 '단편영화 첩종, 조선을 지켜라'까지. 꾸준히 전통문화 향유 방식을 다양화했다. 반응도 뜨거웠다. '고궁의 밤'은 조회수가 35만회, 궁중문화축전 대표 프로그램인 '경회루 판타지-궁중연화'는 공중파 시청자 38만명을 기록했다. SKT와 협업한 창덕궁·덕수궁 탐방 실감형 콘텐츠는 체험자가 무려 63만명에 달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21일 공개한 지난해 궁궐·왕릉 소재 61개 온라인 콘텐츠 총 조회수는 310만여회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이런 온라인영상프로그램을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제작되는 프로그램에는 수어해설, 영어자막도 들어간다. 문화재청, 문화유산채널, 궁중문화축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2021-01-21 09:28:272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경회루 특별관람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경회루 2층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관에 들어갔던 경복궁은 이날부터 재개관 한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07-22 16:29:282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열린 경회루 특별관람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경회루 2층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휴관에 들어갔던 경복궁은 이날부터 재개관 한다. 사진=김범석 기자
2020-07-22 16:29:07[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방되지 못했던 국보 제224호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을 궁능 재개방일에 맞춰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대규모 2층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경회루는 지난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특별관람 형식으로 꾸준히 개방되고 있다. 경회루 특별개방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에 올라가면 동쪽으로는 경복궁 경관이, 서쪽으로는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다운 인왕산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포함해 1일 3회(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로 진행되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경회루의 주요 부재 관리와 관람객 안전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명(내국인 15명, 외국인 5명)으로 제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에서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0-07-21 15:24:56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2019년 전통문화행사 계획’을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장소별 일정을 공개한다. 세부적으로는 ‘역사가 숨쉬는 궁능유적’, ‘문화가 펼쳐지는 궁능유적’, ‘국민 향유기반 마련’ 등 3개 분야에서 80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주요 행사로는 4~5월(4.26.~5.5./ 개막제 4.26.)에 개최되는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있다. 올해 처음으로 경희궁을 포함한 조선 5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에서 열린다. 궁궐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4~6월, 8~10월(총 102회), 경회루 야경과 궁중음식을 체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5~6월, 8~10월(총 72회),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09.6.30.) 1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학술·문화행사가 6월에 개최된다. 또한, 의례와 생활 재현 행사로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연중 상설로,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과 연계한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이 5월과 10월, 조선 근대사를 재현한 ‘대한제국 외국 공사 접견례’가 4~5월과 9월, 그리고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종묘 의례인 ‘종묘 묘현례’가 9월, 정조대 궁궐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는 ‘정조와 창경궁’이 9~10월에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참여하는 덕수궁 야간 상설공연 ‘천하 명인 덕수궁 풍류’가 5~7월과 9월에, 궁궐 야간개방 기간에 맞춰 준비되는 ‘고궁음악회’가 경복궁·창덕궁·창경궁에서 4~10월에, 고즈넉한 종묘의 야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계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야간공연'이 5월에 펼쳐진다. 강연과 문화행사로는 작은 도서관으로 새롭게 조성된 집옥재에서 만나는 ‘왕실문화강좌’가 5~6월, 저명인사 초청 문화콘서트인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가 5~6월과 9~10월, 궁궐 속에서 독서를 즐기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 권의 책'이 4~5월과 10~11월, 방학 기간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가 7~8월에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3-06 19:23:08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의 접대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모습이 펼쳐진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내국인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외국인은 전화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첫 예약 개시일은 오는 26일이다. 관람 횟수는 주중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4시 등 매일 3회 진행되며 주말엔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4시로 매일 4회씩 진행된다.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으로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17-03-20 11:47:43▲ 사진: 문화재청 경복궁 경회루 무료 특별개방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가 오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간 개방된다. 경회루는 우리나라 최대 누각 건축물로 이번 개방을 통해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는 과거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 때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장소를 쓰였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며, 관람 비용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한편 경복궁 경회루 무료 특별개방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22 12:40:32경회루 전경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를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특별관람을 위해 개방한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적 행사장소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연못 위에 우뚝 선 경회루의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 2층에 올라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이 한눈에 들어올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풍경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수려한 절경을 자랑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30~40분간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 주말 4회이며 1회당 관람 인원은 최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 royalpalace.go.kr,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3-21 0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