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에서 오는 10월 계단 오르기 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시민의 날 연계 행사로 계단 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4월 30일 밝혔다. 포스코타워 송도는 국내에서 6번째로 높으며 지상 65층, 높이 305m로 총 계단은 1680개다. 참가 예상 인원은 약 1000여 명으로 개인기록 경쟁 부문과 가족.동료들과 함께 도전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최연소, 화목 가족, 이색 코스튬 등 다양한 분야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65층을 완주한 참가자에게 완주증 등을 제공하고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별도 코스 구성과 홍보품 증정 등 가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또 대회 현장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기적으로 인천의 상징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4-30 11:10:57[파이낸셜뉴스] '소방관 계단오르기 세계대회'에서 한국 소방관이 1등을 차지했다. 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가 열렸다. 특히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한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 소방교는 방화복에 20㎏에 달하는 화재 진압 장비를 메고 건물 13층을 2분 9초 49로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 동메달은 주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이 차지했다.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간소복 1위를 수상한 바. 이외에도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럭비종목 2위, 최강소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3-11 09:47:06[파이낸셜뉴스]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10위 이내 성적을 올린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0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9위보다 9계단이 오른 50위가 됐다. 전인지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전인지는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4위, 게인브리지 LPGA 8위 등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세계 랭킹 62위였던 전인지는 올해 5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의 최고 랭킹은 2016년 3위다. '코리안 시스터스'는 고진영(26·솔레어)이 1위, 김세영(28)이 2위,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4위, 김효주(26·롯데) 9위, 박성현(28·솔레어)이 11위, 이정은(25·대방건설) 13위 등 한 국가에 최대 4명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는 '톱15' 이내에 6명이 포진했다. 미국 선수들도 '톱15'에 5명이나 들었다. 지난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33위에서 14위, 준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가 21위에서 12위로 도약했다. 넬리 코르다가 3위, 재미동포 대니엘 강이 5위, 렉시 톰슨이 10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3-09 09:22:42[파이낸셜뉴스]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8일 오후 2시 안암병원에서 업고(UpGo)계단오르기걷기대회 및 불우이웃돕기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고(UpGo)계단오르기걷기대회는 안암병원 교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40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및 의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개최됐다. 걷기대회는 안암병원 3층 로비에서 출발해 화정체육관을 거쳐 고려대학교 본관 및 인촌기념관을 통과해 다시 안암병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250여 명이 동참했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이 참여해 즐거운 공연을 펼쳐 늦은 시간까지 내원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종훈 원장은 "고대 안암병원 내원객들의 병원 생활에 작은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한계단오르기걷기협회 회장인 배우 겸 가수 최완정은 "걷기 운동을 시작한 이후 건강해진 것은 물론 피트니스대회에서 아시아챔피언을 차지할 만큼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됐다"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유승희 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이 참석해 약 1시간 동안 계단오르기운동과 걷기운동을 체험했다. 문화공연에 출연한 가수 박강성, 김혜연, 우순실, 박상철, 이진관, 이훈성, 진시몬, 추가열 등은 병원 로비에 마련한 무대에서 쾌유를 비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펼쳤다. 배우 박종진의 섹소폰 연주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민지의 소프라노, 배우 겸 가수 이정용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의 연주도 내원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폐암을 앓고 있는 코미디언 김철민의 사연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 한 환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걷기 및 문화공연에 참가한 한 환자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위해 즐겁고 따뜻한 행사를 기획해 감사하다"라고 행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9-12-11 16:57:58한국거래소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단오르기 대회(행사명 2019 Bulls Run To The SKY)'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거래소가 부산시민에 한층 다가서는 소통의 장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본 행사인 계단오르기 뿐만 아니라 인기가수 초청 공연, 가을축제 테마 포토존, 에어 바운스 등의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또 가상현실(VR)존 및 각종 먹거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거래소는 부산지역 소외계층 후원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단오르기 대회 참가비 전액과 매칭 기부를 통해 조성된 총 3000만원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최두선 기자
2019-11-10 18:34:31[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오는 9일 부산 남구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수직마라톤 대회인 계단 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증시 상승 염원을 부산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열린다. 거래소 관계자는 "서울 여의도 63빌딩 및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개최하는 수직마라톤(계단오르기) 대회를 부산지역 대표 오피스 빌딩인 BIFC에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500명을 모집한 이번행사는 10여분만에 참가모집이 마감됐다.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아대학교 병원에서는 의료진 20여명도 현장에 배치된다. 거래소는 시민들의 계단오르기 행사참가비 전액과 거래소의 추가출연을 통해 총 3000만원을 조성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9-11-07 13:37:3863층짜리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물을 계단으로 오르는 대회가 열린다.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대표 오피스 빌딩인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다.BIFC 건물은 높이가 289m로 계단 산정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층 전망대까지 계단만 1500여개에 이른다.대회에 앞서 성인 400명과 청소년 100명 등 총 50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는데, 모집 시작 20여분만에 홈페이지 접수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행사는 안전을 고려해 비경쟁으로 진행되며, 동아대학병원 의료진 20명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18-11-07 17:59:3463층짜리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물을 계단으로 오르는 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8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 대표 오피스 빌딩인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개최된다. BIFC 건물은 높이가 289m로 계단 산정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층 전망대까지 계단만 1500여개에 이른다. 대회에 앞서 성인 400명과 청소년 100명 등 총 500명의 신청자를 모집했는데, 모집 시작 20여분만에 홈페이지 접수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도 높다. 행사는 안전을 고려해 비경쟁으로 진행되며, 동아대학병원 의료진 20명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인기가수 공연, 에어바운스, VR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경품 추첨 행사는 물론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11-07 08:58:25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 5회 63빌딩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이색복장을 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2017-11-12 19:53:02한화생명과 한화호텔&리조트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63계단오르기 대회’를 펼쳤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에서 개최되는 수직 마라톤 대회로,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경기다.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는지 겨루는 기록경쟁 부문 외에도 톡톡튀는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도 있어 재미를 더한다. 이날 기록경쟁 부문 남자부 우승은 8분6초를 기록한 김두진씨(41)가 차지했다. 특히 여성부 우승자 강경아씨(39)는 9분25초를 기록해 10분대 벽을 돌파했다. 또 이색복장 부문에서는 스나이퍼 복장으로 완주한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들에게는 전기자전거와 크리스털 63빌딩 모형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해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설악워터피아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한편, ‘63계단오르기 대회’는 지난 1995년 처음 시작된 이색 레포츠로, ‘한화 세계불꽃축제’ ‘라이프플러스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과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11-12 1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