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글로컬대학 30'에 재도전한다. 계명대는 2025년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재도전을 위해 한층 강화된 혁신 기획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혁신과 세계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계명대는 지난해 기획서를 전면 재구성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 RISE 전략을 분석, '계명 글로벌 브릿지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 지역사회,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혁신전략의 핵심은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모든 학생이 국내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서, 국제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면서 "올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반드시 진입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의 중심 대학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네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외국인 학생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환대의 도시'를 구현한다. 둘째, 내국인 학생에게는 '기회의 대학'을 지향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셋째, 대구 특화 산업과 연계한 '세계 속의 대구'를 목표로, 글로벌 교육·연구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다국어 학습공간, 다문화 융합형 생활 인프라, 대구 국제학생 지원통합정보시스템 등을 포함한 'At Home 인프라'를 구축해 실질적 국제화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3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1개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한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계명코리아센터를 비롯해 450여개 해외 파트너 대학 및 996개 가족회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다져왔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등 미래 하이테크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5-02 10:32: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 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들어서 관심을 끈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29일 병원 별관에서 '대구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이하 재활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월 30일 밝혔다. 재활의료센터는 연면적 2900m²(880평) 규모로 낮 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의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로봇 보행 치료기를 포함한 76종의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치료 공간도 마련했다. 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도서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센터 전용 주차타워도 함께 조성했다. 앞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어느 사회의 건강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며, 이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면서 "재활의료센터 건립을 지원해준 정부에 감사하며, 이곳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소중한 터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활의료센터는 지역 내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서 발달 단계와 신체 성장에 맞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재활의료센터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꿈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활의료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총 72억원(국비 36억원, 지방비 3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2024년 7월 기공식을 기점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병원 별관 1~2층을 리모델링하고 사용 승인을 받아 재활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가 창궐하던 시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등 기독교적 나눔과 헌신, 제중원 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지역민에 대한 사랑으로 헌신해 온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앞으로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의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30 07:38:24[파이낸셜뉴스] KT는 계명대 학생과 교직원 약 4700명에게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 AI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KT가 AI 코스웨어 기업인 타임리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퍼플렉시티의 ‘퍼플렉시티 AI’ 등 총 5가지의 LLM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의 AI 기술에 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을 토대로 개발돼 이용자에게 최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의 전공 학습 정도에 따라 성취도를 예측하고,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진로를 추천하는 기술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논술 첨삭을 자동화한 기술 등이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학생의 전공 또는 진로에 따라 학습 전략을 맞춤형으로 설계한다. 가령 이용자에게 연구 보고서나 논문, 에세이 등 개별 학습 목적과 과정에 적합한 글쓰기를 제안하거나 전공과 연계한 문제를 생성해 준다. 이후 글쓰기나 문제 풀이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제공하는 등 개인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KT는 학습 또는 업무에 필요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 요약, 번역하는 프롬프트 템플릿도 지원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학생과 교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약 70개의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작해 이용자가 목적에 맞게 양식만 입력해도 문서 초안을 빠르게 완성해 준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4-29 09:24: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는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 중인 대구국제안경전 'DIOPS 2025'에 참가해 아이웨어 디자인 우수작품 20점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국제안경전은 아시아 3대 안경 박람회 중 하나로, 최신 안경 디자인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전 세계에서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다. 석재혁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박람회 출품은 학생들에게 안경 디자인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아이웨어 디자인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자인 프로세스와 사용자 경험 중심 접근을 통해 디자인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계명대 안경디자인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2학기 처음 개설된 '아이웨어 디자인' 수업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 중 상당수가 지난해 말 개최된 '2024 K-Eyewear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등상)과 3등 본상을 비롯한 12개 작품이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학생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소중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며, 미술대학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아이웨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또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안광학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최신 트렌드와 기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3 14:31: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최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5000만원의 성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기관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산하 3개 병원뿐만 아니라 동산의료원 산하 교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에서도 힘을 보태 의미가 크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경북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4-01 11:50:5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미래 교육 혁신을 선도한다. 계명대는 2025학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입생 4700명에게 AI 플랫폼 'Chat GPT Team Plan'을 제공하며, 이를 활용한 특강, 실습, 교과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AI 기술을 학습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일희 총장은 "대학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활동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확대를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소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교육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번 사업은 대학의 혁신 차원에서 신입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실행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신입생들은 먼저 전공필수 교과목인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수강을 통해 AI의 기초에 대해서 학습한 후 Open AI에서 제공하는 'Chat GPT Team Plan'을 이용해 텍스트 해석,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코딩 등을 실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학습 및 연구에 적극 활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토론 자료 준비 등의 역량을 강화하며, 공학·자연과학계열 학생들은 프로그래밍과 코드 디버깅,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 지원된다. 이같은 AI 활용 강좌는 강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실습 과정을 포함하며,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계명인재역량관리시스템(COMpass K) 점수가 부여된다. 한편 계명대는 앞으로도 최신 교육 기술을 적극 도입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13 10:58: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비수도권 최초로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Aveir 삽입술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박형섭, 황종민, 정태완, 정민수 교수)은 최근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최신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Aveir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심박동기는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에게 심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다. 기존의 유선 심박동기는 피부 밑에 배터리를 삽입하고 심장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삽입 과정에서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존재했다. 또 전선이 손상되거나 정맥, 심장과의 유착으로 상당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Aveir 삽입술 성공은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특히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특성 덕분에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Aveir 심박동기(Aveir Leadless Pacemaker)는 기존 심박동기와 달리 전선과 피부 밑 배터리가 없어 이와 관련한 합병증을 없앴으며, 시술 및 회복 시간도 단축됐다. 또 Aveir 심박동기는 제거와 교체가 가능하며, 스크류 형태의 고정 방식을 채택해 시술 관련 안전성도 향상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2-10 11:13:2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가 오는 31일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정시모집은 정원 내 전체 모집인원 4665명 중 12.2%인 567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전형으로 14명을 포함해 총 581명을 선발한다. 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오는 2025년 1월 13일과 14일 실시된다. 모집 군별로는 '가'군 257명, '나'군 40명, '다'군 270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에서 수능(농어촌전형) 9명과 의예과와 약학부에서 수능(기회균형전형)으로 5명을 추가 모집한다. 전형요소는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이 적용되며 모집 군별로 각각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 도달현 입학처장은 "정시모집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반영 방법 등이 달라 입시 전략을 세울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면서 "전년도 입시 결과와 각 대학의 교육 편제 변화, 의예과와 첨단 분야 학과의 입학정원 증원 등을 참고하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4개 수능 영역은 각각 25%씩 동일하게 반영되지만 자연공학계열과 자율전공부 지원자는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받는다. 의예과 및 약학부 지원자는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과학탐구 2개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영역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영어 영역은 자체적으로 정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1등급은 100점으로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갈 때마다 5점씩 감점된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으로서 가산점으로 반영된다. 또 학교폭력조치사항을 반영해 해당 기재 사항이 있을 경우 입시 총점에서 최저 2점에서 최대 100점까지 감점된다. 한편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수능(일반, 지역전형)의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 지급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30 08:01:33【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 1996년 창설 이후 1500여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하며 우수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명대는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경찰 간부후보생 2명, 경찰공무원 49명, 세무사 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정원 내 모집정원 70명을 고려하면 졸업생 전원이 진로를 찾은 셈이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현재까지 경찰 간부후보생 28명과 경찰공무원 1200여명을 포함해 사법·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교정 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서 1500여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장응혁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1996년 지역 최초의 경찰 관련 학과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꾸준히 우수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행정학과의 교과과정은 경찰공무원,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gimju@fnnews.com
2024-12-24 18:28:2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경찰행정학과가 지난 1996년 창설 이후 1500여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하며 우수 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계명대는 경찰행정학과가 올해 경찰 간부후보생 2명, 경찰공무원 49명, 세무사 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명문학과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정원 내 모집정원 70명을 고려하면 졸업생 전원이 진로를 찾은 셈이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현재까지 경찰 간부후보생 28명과 경찰공무원 1200여명을 포함해 사법·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교정 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보호직 등에서 1500여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장응혁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1996년 지역 최초의 경찰 관련 학과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꾸준히 우수 인재를 배출해왔다"며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행정학과의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열정적인 강의, 입학 초기부터 이뤄지는 직렬별 공무원 시험 진로 지도에 있다. 교과과정은 경찰공무원,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등 공무원 전 분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 취득을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빙해 실기 수업을 진행하며, '캠 폴'(캠퍼스 폴리스) 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경찰관 업무를 간접 체험할 기회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체 고시원 '경시헌'을 운영하며 비사스칼라 등 우수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교재 지원, 지역 경찰서 현장 실습, 형사사법기관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는 경찰직뿐 아니라 검찰, 법원, 교정직 등 공공안전 분야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최근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등 각종 공무원 시험을 석권하며 명문학과로 평가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2-24 09: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