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숙씨 별세· 이성재씨(인천계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부친상=21일 부산대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1)550-9991
2022-08-22 12:05:26▲ 최정님씨 별세· 김경운씨(인천 계양경찰서 형사과장) 모친상=4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6일 낮 12시. (032)552-3100
2019-11-05 10:57:27[파이낸셜뉴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역주행하다가 비접촉 사고를 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5시께 계양구 모 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초등학생 A군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방통행 도로를 달리다가 역주행하는 전기차와 마주친 뒤 넘어져 얼굴 부위 등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기차는 계양구 모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용 차량으로 알려졌다. 자전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던 상황에서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과 차적 조회 등을 거쳐 차량 운전자가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공무원 B씨인 것을 파악했다. B씨는 경찰에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1 11:04:0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의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로 오는 17일부터 드림로 하부 통로암거 2개소의 통행을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양아라뱃길 벌말교 북쪽 통로암거(계양구 평동 14의 12 일원)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을, 상야동 395의 35 일원은 2026년 6월 17일까지 약 2년간 통행이 차단된다. 드림로~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도로 확장 공사에 필수적인 우회도로 설치를 위해 통로암거 일부 구간의 통행을 차단하는 것으로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iH는 계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우회도로 안내를 위한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공사 시작 전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안내하는 등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1 15:10:25[파이낸셜뉴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이진우 수방사령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삼각 통신회의를 개최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상황 파악 및 공동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발견한 북한 오물 풍선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일부터 북한은 오물 풍선 720여 개를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로 살포했다. 2일 오후 4시 현재 서울 전역에 낙하된 것은 96개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이날 오전 6시보다 60개 늘어난 수량이다. 시는 풍선 발견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 중이다. 경기도는 북한 '오물 풍선' 살포와 관련, 도민 안전 보호 강화 조치로 이날부터 경기도 비상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군단, 1군단, 5군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등과 연계해 실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부터 현재까지 도내 전역에서 600여개가 넘는 풍선이 식별돼 군, 경찰, 소방 등 관계 당국이 공조해 수거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경우 절대 만지거나 열지 말고 군부대(주민신고망 1338)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도는 북한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오물 풍선을 재차 살포함에 따라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 1일 오후 9시 10분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인천에서도 북한이 오물을 담아 날린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이 이틀 연속으로 발견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인천에서 발견된 오물 풍선은 총 14개다. 이날 오전 10시46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아파트 단지에서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군 당국에 인계 조치를 마쳤다. 또 오전 9시 26분에는 옹진군 북도면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앞선 오전 8시 50분과 7분 뒤인 8시 57분에는 연수구 연수·송도동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 2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발견한 물체를 군과 경찰 등 관계기관에 인계하는 등 대처를 마쳤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풍선에 대한 안전조치는 마쳤다"며 "오물 풍선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인천에서는 전날 오후 9시37분쯤 중구 북성동의 월미공원에서 오물 풍선 발견 신고가 최초 접수되는 등 서구, 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부평구 등 5개 구 10곳에서 오물 풍선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기관이 안전조치를 마친 바 있다. 강원 곳곳에도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쯤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에서 오물 풍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강원도 내에서 총 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홍천 2건, 원주 1건, 태백 1건 등이다. 강원도는 북한 오물 풍선 관련 신고가 잇따르자 이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낙하한 풍선에 의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도내에선 대남 오물 풍선 20여개가 식별됐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장충식 기자
2024-06-02 17:1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대학 인근 지역인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총회 및 계양경찰서와 함께 계산초등학교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계산 2동 꾸미기'의 일환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비둘기봉사단, 영상방송학과 2v동아리 등), 계산2동 주민자치총회, 계양경찰서 및 계산초등학교가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최영실 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명실 계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함께한 경인여대, 계양경찰서와 계산초 학생들에게 계산2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계산노인문화센터 및 계산동 삼환아파트 일대 등 경인여대가 속한 계산동을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31 17:11:0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와 김포시의 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도 카메라가 추가로 발견됐다. 특히 해당지역에서 발견된 불법카메라는 행정안전부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포시 고촌읍사무소에서 각각 불법 카메라가 1대씩 발견됐다. 이들 두 곳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는 투표소 출입구 쪽을 비추는 형태로 설치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행안부는 전국의 사전투표소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모두 18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치를 발견했다. 해당 장소는 서울 강서구 화곡8동 1곳과 부산시 북구 1곳, 인천시 연수구 3곳·남동구 2곳·계양구 3곳·부평구 1곳, 울산광역시 북구 1곳, 경남 양산시 6곳 등 총 18곳이다. 이날 오후 발견된 성남시 분당구와 김포시 고촌읍의 불법 카메라는 앞선 행안부 발표에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인천 논현경찰서는 인천 시내 사전투표소 5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 전날인 28일 오후 40대 유튜버 A씨를 이 사건 용의자로 특정해 긴급 체포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9 18:54:23[파이낸셜뉴스] 4·10 총선을 앞두고 경남 양산시와 인천의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여러 대는 모두 40대 유튜버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이자 유튜버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경남 양산시와 인천 행정복지센터 등 여러 곳에 특정 통신사의 통신 기기로 위장한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사전투표 개표기 조작과 대리 투표 의혹을 제기해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불법 카메라 설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 지난 28일 오후 9시10분께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했으며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 등 행정복지센터 5곳에서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다. 카메라는 모두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지에 테이프로 부착돼 있었다. A씨는 경남 양산의 행정복지센터에도 몰래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현재까지 양산에서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된 행정복지센터는 4곳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전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카메라를 설치한 장소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공범 여부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29 10:44:09[파이낸셜뉴스]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1명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이 가운데 계양구에서 발견된 카메라 3개는 모두 동일 기종인 걸로 파악됐다. 문제가 된 사전투표소는 모두 행정복지센터로,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카메라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 설치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지문을 채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명함보다 조금 큰 크기의 카메라”라며 “기표소가 보이는 위치는 아니고 투표소를 드나드는 사람들이 보이는 방향에 설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행정복지센터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 A씨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계양구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에 대해서도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행안부는 최근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일부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됨에 따라 이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사전투표소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앞서 경남 양산에서도 4·10 총선 사전투표소 13곳 중 4곳에서 출처 불명의 카메라 등이 발견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는 경남 양산의 한 행정복지센터 2층 정수기 뒤쪽에서 테이프로 부착된 카메라가 발견됐다. 이 카메라는 총선에서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장소인 대강당 입구 쪽을 비추고 있었다. 카메라에는 'KT 통신장비'라는 라벨이 붙어 있었다. 없던 카메라가 며칠째 붙어 있는 것을 이상히 여긴 환경미화원이 행정복지센터에 이를 알렸고, 행정복지센터가 KT와 정수기 임대업체 등에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물었지만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내 사전 투표소 13곳을 모두 점검한 결과 다른 행정복지센터 등 사전 투표소 3곳에서도 추가로 카메라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29 08:17:32[파이낸셜뉴스] 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남성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60대 A씨를, 협박 혐의로 70대 B씨를 각각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28분께 인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이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2시께 계양구 임학동 길가에서 드릴을 들고 이씨에게 접근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초 A씨와 B씨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 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이씨가 원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다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리 검토를 거쳐 이씨가 공직선거법에 명시된 범죄 피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고 단순 폭행·협박 혐의만 적용했다. 경찰은 이씨가 원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정식으로 등록된 선거 사무원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이씨가 계양구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는다는 점을 근거로 선거인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봤다. 공직선거법 제237조에 따르면 선거 관련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선거 관련자는 선거인과 선거사무원, 후보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활동 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당선인 등이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했으며, B씨는 "이씨한테 실망한 점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경우 공직선거법상 선거 관련자에 해당하지 않아 A씨와 B씨에게 일반 폭행·협박죄를 적용했다"며 "이씨가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3-28 10:2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