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청각장애 고객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수어아바타 안내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수화)를 구사하는 3D 아바타 영상으로, 농협은행은 전자창구 모니터 속 아바타를 통해 청각장애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어아바타는 '수어상담 화상상담 서비스' 연결 방법 등을 설명하며, 고객의 상담을 자연스럽게 도울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그간 전문 수어상담사와 연결하는 '수어 화상상담 서비스'와 쉬운 용어로 설명하는 '쉬운 말 채팅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수어 아바타 도입으로 대면 창구에서도 고객의 소통만족도를 높이는 보다 입체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장애인재활협회 인근의 16개 영업점부터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된다. 농협은행 프로세스혁신부 김용환 부장은 “모두가 동등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스템부터 사람 중심의 서비스까지 다각적으로 고민하 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금융을 이 용할 수 있도록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18 15:10:22[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동대문지점·수원역지점·온양금융센터 3개 영업점에서 외국인 고객 맞춤 일요일 영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일요일 영업점’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거주 외국인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계좌개설, 체크카드 신청,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등 다양한 업무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통역 전담 직원이 배치된다. 신한은행은 △지역별 외국인 체류 규모 △유동인구 △고객 접근성 등을 분석해 외국인이 많지만 금융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중 근무시간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이 주말을 활용해 편안하게 금융 상담과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외국인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경상남도 김해시와 서울시 독산동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운영 중이며, 오는 8월 경기도 안산에 추가로 개점을 준비중이다. ‘외국인 중심 영업점’은 계좌개설, 해외송금 등 대면 상담이 가능한 일반 영업점 창구 환경과 화상상담기반 10개 외국어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라운지’를 갖춘 외국인 금융상담 특화 점포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18 11:29:35[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이 혁신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 고객 서비스를 추진한다. 17일 현대홈쇼핑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H.I.G.H(현대혁신성장허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2025 현대홈쇼핑 H.I.G.H 오픈 이노베이션 킥오프 데이'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각 선발 기업 대표 및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H.I.G.H'는 현대홈쇼핑이 올해 처음 도입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AI 기반 마케팅·고객 서비스, 콘텐츠 기획 등 다섯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외부 혁신 기술을 내부에 접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혁신에 필요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서비스 등을 외부와의 협업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가져오는 개방형 혁신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업 '제트에이아이',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랭코드', 이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퍼플아이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모빌리티', 시니어 특화 플랫폼 '로쉬코리아' 등 총 5곳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들 기업과 함께 오는 10월까지 기술 검증 및 현업 적용을 위한 공동 개발을 진행하며 고객 응대와 마케팅 등 유통 전반에 걸쳐 AI 기반 초개인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추후 사업성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지분 투자나 전략적 제휴 등 후속 협력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17 15:55:51[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삼쩜삼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 접수된 약 10만 건의 공제 서류 중 80% 이상을 AI가 추가 검토 없이 한번에 처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광학문서인식(OCR)을 활용해 서류 처리를 20초 이내로 단축했다. 서류 인입부터 OCR, 분석과 검증, 분류까지 AI가 주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AI 도입 이후 업무 시간이 70% 이상 단축되는 등, 운영 효율도 개선했다. CPD(Close Per Day·하루 처리 건 수)가 크게 늘어나 전체 생산성이 33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쩜삼은 지난 정기신고에 앞서 대규모 언어 모델(LLM)으로 학습시킨 'AI 개인화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의 직군과 소득, 성별, 결혼 여부, 환급 이력 등을 바탕으로 최적의 공제 항목을 적용해 계산하고, 최대 4608개 조합의 플로우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제를 받지 못했던 10명 중 1명이 공제 혜택을 받게 됐다. AI 알고리즘 고도화에 따라 공제 대상이 늘었다. 비식별 처리된 세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LLM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택스테크 특성상 추가 인입이 많은 공제 서류 학습에 OCR을 적용해 '최적화된 버티컬 AI'로 나아가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7 13:43:34[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삼성화재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국민은행은 삼성화재와 '외국인 고객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삼성화재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KB스타뱅킹' 앱에서 조회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달 말부터 외국인 금융소비자는 KB스타뱅킹에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계약 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3·4분기 중 앱에 보험금 청구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계약 조회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삼성금융 앱 '모니모'에서 뱅킹 거래 및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7-17 10:32:17[파이낸셜뉴스] 미국 부유층이 지난 4월 뉴욕 주식 시장 급락세 당시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모건스탠리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스탠리가 이날 공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순익은 이 기간 35억달러(약 4조8500억원)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 32억달러를 압도했다. 부유층을 상대로 하는 프라이빗 뱅크 부문 산하의 주식 거래 부문이 이들의 저가 매수세 속에 수수료 매출을 크게 높인 덕이다. 모건스탠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섀런 예샤야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월 2일 대대적인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주식 시장이 급락하자 부유층 고객들이 대거 저가 매수에 나서 은행 수익이 껑충 뛰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과 무역상대국들의 착취에서 벗어나는 ‘해방의 날’이라면서 기본 관세율 10%와 더불어 대규모 상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예샤야는 “이 해방의 날 이후 거래가 매우 활발했다”면서 “2분기 내내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가 매수 심리가 관측됐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 뒤 뉴욕 증시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일시적으로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경우를 나타내는 약세장에 진입하는 등 증시는 급락했다. 그러나 1주일 뒤인 4월 9일 트럼프가 꼬리를 내리고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선언하자 증시는 반등했다. 당시 증시 반등의 핵심 동력은 개미 투자자들이었다. 모건스탠리는 고객 자산 약 6조달러를 운용하는 자산운용 부문이 2분기 동안 “(평소보다) 더 높아진 고객 활동”에 힘입어 성장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14% 증가한 78억달러에 이르렀다. 예샤야는 애널리스트들과 전화 회의(컨퍼런스 콜)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활동이 4월에 특히 강했다”면서 “고객들이 높아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면서 2분기 말까지 강한 모멘텀 속에 이들의 활동이 지속됐다”고 말했다. 저가 매수세 속에 2분기 모건스탠리의 자산운용 부문에 유입된 신규 자금은 592억달러에 이르렀다. 시장 예상치 458억달러를 뛰어넘는 규모이자 지난해 2분기 364억달러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또 모건스탠리의 주식 거래 부문 수수료 매출 역시 같은 기간 23% 급증해 37억달러에 이르렀다. 이 기간 채권이 포함된 고정수익 자산 거래 부문 수수료 매출은 고작 9% 증가한 22억달러에 그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7-17 02:48:1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가 소매 금융 단계적 철수를 시행 중인 한국씨티은행 고객의 자사 고객 전환을 지원한다. iM뱅크는 16일 한국씨티은행과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씨티은행 소매 금융 고객의 서비스 이용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환을 돕기 위한 협약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이후 지역을 넘어 전국 고객과 연결되고 있는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고객에게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iM만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전담 창구 설치, 맞춤형 상품 구성 등을 마련해 고객 전환 지원에 나선다. 오프라인 점포를 찾는 고객의 경우 전국의 영업점을 매치해 이전 지원을 진행한다. 비대면 고객은 맞춤형 전환 서비스를 지원하고 금리 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본격적인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이 iM뱅크에 가입하면 선물을 추첨 증정하는 'Your Citi, NEW iM'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고객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거래 은행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iM뱅크와 소비자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16 15:57:19[파이낸셜뉴스] 신한라이프는 '2025 스마일 콘서트' 고객 초청 이벤트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 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운영 중인 대면 영업채널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라이프의 고객 관리 플랫폼(‘오늘’)에서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의 고객에게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열린다. 개그맨 이상준이 진행하고 다비치, 멜로망스, 조째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가을 밤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에는 신한라이프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한그룹 캐릭터로 꾸민 에어벌룬, 스탬프 투어를 통한 경품 증정, 콘서트 현장 생중계,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16 15:42:5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 퇴직연금 가입하면 여행·건강검진 할인 혜택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SK엠앤서비스와 '퇴직연금 복지 플랫폼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임양진 광주은행 신탁본부장(부행장)과 김성준 SK엠앤서비스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은 '광주은행 퇴직연금 고객 전용 베네피아' 플랫폼을 통해 여행·여가·레저·쇼핑·건강관리·취미 및 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를 특별히 우대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 △국내외 여행 할인 △건강검진 우대서비스 △온라인 쇼핑 최저가 보장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엠앤서비스에서 운영하는 복지몰 플랫폼 '베네피아'는 국내 약 3700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복지 플랫폼으로, 약 1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선택적 복지사업 시장 점유율 1위의 복지 플랫폼이다. '광주은행 퇴직연금 고객 전용 베네피아' 플랫폼은 오는 8월부터 광주은행 홈페이지 및 광주와뱅크(APP), 모바일웹뱅킹 등을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일주일 뒤에 '베네피아' 회원 가입 후 본격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은행은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은행 임양진 신탁본부장(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광주은행 퇴직연금을 이용하는 고객님을 위한 부가서비스 확장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연금시장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6 13:19:06[파이낸셜뉴스]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의 원인을 랜섬웨어 공격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장애는 지난 14일 새벽 회사 데이터베이스에서 발생한 이상 징후로부터 시작됐다. 금융보안원 등 전문기관 공동 조사를 통해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것임을 확인했다는 것이 SGI서울보증의 설명이다. 이에 SGI서울보증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여러 대응에 나선 상태다. 특히 전세대출, 휴대폰 할부 개통의 경우, 은행 및 통신사 등과 협력해 보증서를 사후 보완하는 방식으로 긴급 정상화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각 지점과 출장소에서는 공탁·입찰보증서 등 서민과 중소기업에 긴급히 필요한 보증서를 수기 발급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SGI서울보증은 각 지점에서 접수된 고객 민원은 지점은 물론 본사 차원에서 일괄 취합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전국 지점, 출장소, 고객지원센터(콜센터)를 민원센터로 전환해 민원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SGI서울보증은 이번 장애로 인한 피해 고객 및 기업에 대해서는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금액이 확정될 경우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고객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전사가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 피해는 책임있는 자세로 보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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