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CC 건축용 수성페인트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일 KCC에 따르면 올해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로 '숲으로플렉스', '숲으로메탈릭'은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스크래치에 강한 숲으로플렉스는 고급형 특수 이멀전 수지를 사용해 외부 마찰에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또 내오염성·이지클리닝 성능으로 생활 오염에 강해 학교나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적합하다. 숲으로메탈릭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외관을 연출할 수 있는 페인트다. 부착력이 우수해 일반 콘크리트 벽면 외에도 목재, 벽지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내후성으로 실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탈 질감 포인트가 필요한 외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 외에도 숲으로 브랜드는 우수한 색상 구현력과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학교와 병원, 공장, 집 인테리어 등에 두루 사용된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파워는 소비자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1위 선정은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고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4-02 09:56:09[파이낸셜뉴스]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대전(帶電) 방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산업 환경 맞춤형 바닥재 '센스레이 OA'를 공개했다. 27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센스레이 OA는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럭셔리비닐타일(LVT) 제품이다. 데이터센터와 연구소, 병원, 사무실 등 첨단 전자기기가 밀집한 공간에 특화한 고기능성 바닥재다. 바닥재 표면 대전 방지 자외선(UV) 코팅층이 정전기를 방지하고 신속히 방출하면서 전자기기를 보호하고 공간 안전성을 높여준다. 또한 KCC글라스 어닐링 시스템을 활용한 냉각 공정과 유리섬유층 적용으로 일반 LVT 제품 대비 온도와 습도 변화로 인한 변형을 줄여 뛰어난 치수안정성도 갖췄다. 센스레이 OA는 버진 PVC 원료 사용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유해 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 등을 포함하지 않아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미국 실내 공기질 인증인 플로어스코어와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실내 공기질 안전성 최고 등급인 '그린가드 골드'를 획득했다. 디자인적 활용도도 높다. 상업용 공간에서 선호하는 카펫과 스톤, 콘크리트 등 총 14가지 소재 디자인으로 출시된 센스레이 OA는 소재 특유의 무늬와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다양한 목적의 공간에서 조화롭고 세련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산업이 발전하면서 첨단 전자기기에 특화된 공간 구성에 대한 요구도 증가한다"며 "센스레이 OA는 대전 방지 기능과 뛰어난 치수안정성을 갖춰 데이터센터나 연구소와 같은 스마트 산업 환경에 알맞은 바닥재"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2-27 09:19: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를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서울국제발명전시회(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는 지난 11월 27∼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세계 32개국이 참가해 519점의 발명품과 특허 기술이 출품됐다. 공사는 총 4건의 특허를 출품했으며 이 중 ‘매립가스 간이소각기 자동개폐 및 소각량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특허는 매립가스의 대기 방출 방지를 위해 간이로 사용되고 있는 매립가스 소각기를 개선해 자동 개폐와 소각량 모니터링 등 온실가스 회수량 산정을 가능하게 한 기술로 수도권매립지와 전남 여수 매립장에서 시범운영을 추진한 바 있다. 은상은 매립가스 정제 시 발생하는 황부산물을 활용해 고기능성 시멘트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도로를 포장하는 기술인 ‘바이오 황 함유 고기능성 시멘트 콘크리트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도로포장 보수·보강 공법’ 및 미생물을 이용한 잔디 조절, 잔디병 예방과 치료 기술인 ‘유기물 분해 활성이 높은 리시니바실루스 마크로이데스 DPCC6 및 이를 이용한 잔디의 대취 조절 방법’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2 15:47:0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과 포스코이앤씨가 공동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가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을 취득했다. 25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는 콘크리트 속에 물과 이산화탄소가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해 콘크리트 탄산화를 방지하는 페인트다. 거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축물의 수명을 높이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삼화페인트 제품은 '아이럭스 슈퍼케어'다. 이 제품은 KS F 2584(콘크리트 촉진 탄산화 시험방법) 성능 검증을 통해 우수한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 방지 효과를 확인했고 건축물 장수명의 핵심 요소인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럭스 슈퍼케어는 기존 수성 페인트 시공방법과 도막두께가 동일하기 때문에 신축 건축물 및 기존 건축물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이 페인트는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사가 신규 착공하는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아이럭스 슈퍼케어는 지난 3월 특허받은 기술로 개발됐으며, 한국표준규격 KS M 6010(수성도료) 규격을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콘크리트 건축물의 수명을 늘려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과 건설 폐기물, 탄소배출량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25 10:25:03[파이낸셜뉴스] 에스와이스틸텍이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상장에서 700만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1200~1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4억~105억원이다. 수요예측은 10월 23~27일 5일간 진행하며 11월 1~2일 일반청약을 거쳐 11월 10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7월에 설립된 건축자재 종합회사로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설립 이후 회사는 데크플레이트의 설계와 생산, 유통과 시공까지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사업 영역인 데크플레이트는 기존 바닥 면 슬래브 공사에 사용되던 합판 거푸집 공법의 불필요한 공정을 생략하는 제품으로 시간과 인력, 공사비 절감,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회사는 △기본형 데크플레이트 'TG DECK' △탈형 데크플레이트 'GREEN DECK' △단열재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HEAT DECK'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기둥식 구조에 적용되는 제품의 특성상 오피스, 상가, 창고, 공장 등 철골 콘크리트 구조물을 비롯한 데이터센터나 물류창고, 지식산업단지, 주상복합 등과 같은 비주거용 건축물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비주거용 건축은 주거용 건축과는 달리 건축 경기에 영향을 잘 받지 않으며 비주거용 건축에 주로 사용되는 데크플레이트 역시 건축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회사의 이익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인재 확보를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약 85% 이상 건축, 토목공학를 전공한 인력이 영업본부 직원으로 구성돼 맞춤 설계기술이 필요한 데크플레이트 기술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영업력을 기반으로 이 회사는 2022년 기준 데크플레이트를 사용하는 89개사 중 87개 사의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하며 주요 우량 건설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기도 했다. 건축업계 내 데크플레이트의 성장세 및 회사의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매출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1001억원으로 2021년(673억원) 대비 49%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83억원, 59억원으로 2021년(11억원, 6억원) 대비 631%, 788% 성장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생산시설 확대 및 신규 사업 설비에 투입할 계획이다.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이사는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 3종 포트폴리오를 모두 구축하고 빠른 성장세를 이뤄왔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시장 내 우위를 선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9-27 15:43:22[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GS건설과 함께 고기능성 수성 페인트 '큐피트 프로텍션'을 공동 개발했다. 14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큐피트 프로텍션은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춘 수성 페인트다. 건축물 내구성은 높이고 염화물 이온 침투는 억제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협업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국내 건축 시장 니즈에서 시작했다. 지형과 기후 영향이 다양한 국내 환경적 특성에 맞춘 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문적인 페인트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노루페인트와 현장 시공 능력과 경험을 보유한 GS건설이 공동 연구에 나섰고, 개발에 성공했다. 양사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 여러 시험 및 평가로 내구성에 대한 품질 검증도 마쳤다. 기업의 안전성 및 표준 적합성 여부를 검증하는 시험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KTR)를 통해 촉진내후성 평가 성적서를 비롯해 'KS M 6010' 1종 1급, 'KS F 4936' 등 시험인증서를 확보했다. 현재 제품 공동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건설사와의 공동 개발은 시장 니즈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 환경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고기능성 페인트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국내 건축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3-14 09:35:43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럭셔리비닐타일(LVT)' 제품인 '센스타일 프로'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2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PVC 바닥재 일종인 LVT은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이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아산 공장에 최신 공정설계와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센스타일 프로는 특수 UV 도료 코팅으로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유지 관리가 쉽고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 국내 최장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을 갖춘 설비에서 생산해 온도 변화에 따른 제품의 수축 및 팽창을 최소화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3'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센스타일 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강화되면서 디자인 패턴이 총 66종으로 확대됐다. 이탈리아, 터키 수입 대리석과 콘크리트와 같이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석재 디자인 비율을 40%로 확대하는 등 천연 소재 느낌의 디자인 패턴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는 북미와 유럽 고급 바닥재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LVT 제품인 '센스레이'도 출시했다. 센스레이는 고성능 상업용 바닥재로 유리섬유를 함유한 치수안정층과 중지층을 적용해 뛰어난 보행감을 구현했다. 평활하지 않은 바닥 시공 시 바닥 굴곡이 드러나는 전사 현상도 최소화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디자인은 물론 내구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홈씨씨 인테리어 LVT 제품으로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3-02 17:59:48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럭셔리비닐타일(LVT)' 제품인 '센스타일 프로'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2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PVC 바닥재 일종인 LVT은 시공이 간편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상업용 공간에 많이 쓰이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다. KCC글라스는 지난 2021년 아산 공장에 최신 공정설계와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춘 LVT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센스타일 프로는 특수 UV 도료 코팅으로 내구성과 내오염성이 뛰어나 유지 관리가 쉽고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또 국내 최장의 제품 냉각용 어닐링 시스템을 갖춘 설비에서 생산해 온도 변화에 따른 제품의 수축 및 팽창을 최소화했다.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3'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센스타일 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이 강화되면서 디자인 패턴이 총 66종으로 확대됐다. 이탈리아, 터키 수입 대리석과 콘크리트와 같이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석재 디자인 비율을 40%로 확대하는 등 천연 소재 느낌의 디자인 패턴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홈씨씨 인테리어는 북미와 유럽 고급 바닥재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LVT 제품인 '센스레이'도 출시했다. 센스레이는 고성능 상업용 바닥재로 유리섬유를 함유한 치수안정층과 중지층을 적용해 뛰어난 보행감을 구현했다. 평활하지 않은 바닥 시공 시 바닥 굴곡이 드러나는 전사 현상도 최소화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고급화 열풍이 지속하면서 상업용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디자인 바닥재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디자인은 물론 내구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홈씨씨 인테리어 LVT 제품으로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3-02 09:32:19[파이낸셜뉴스] 강남제비스코는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가 업계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과 'ACRO'의 DL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해 탄성, 방수성 그리고 콘크리트 탄산화 저감 성능으로 특허를 받고, 환경부의 환경마크를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다. 0.3mm 미만 콘크리트 균열이 평균 1.0mm 까지 확장하는 것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고 0.1MPa의 압력에서 1시간까지 투수되지 않는 우수한 방수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 1000시간 이상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대해 도막 품질이 저하되지 않는 고내후성 및 탄산화 시험방법에서 우수한 탄산화 저항성능으로 공동주택의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푸른솔 듀라쉴드 프라이머’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과 'ACRO'의 DL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해 '탄성, 방수성 그리고 콘크리트 탄산화 저감 성능’으로 특허를 받았고 환경부의 환경마크를 획득한 프리미엄 친환경 페인트"라며 "앞으로도 건설산업의 발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한 고기능성 친환경 페인트 개발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08 20:34:03KCC가 우수한 내화학성을 갖춘 플랜트 도료 '켐마스크 1100'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켐마스크 1100'은 에어리스 스프레이 방식으로 도장이 가능해 작업 속도가 빠르며 다양한 소지 부착성을 지녀 철재뿐 아니라 콘크리트에도 별도의 콘크리트용 하도 없이 바로 도장이 가능하다. 무용제 에폭시 도료라는 점에서 친환경성도 갖췄다. 유기용제인 시너를 사용한 에폭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 배출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햇빛과 반응해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해 대기를 오염시킨다. 그러나 켐마스크 1100은 시너와 같은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피해를 최소화한다. KCC 관계자는 "켐마스크 1100은 우수한 내화학성을 지닌 플랜트 도료로 원전, 화력발전소 등에 적용돼 시설을 보호하고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며 "도료의 경우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군인 만큼 KCC는 친환경 ESG 경영 활동과 제품 개발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11 18: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