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12일 연수구 일부 주민들에게 발신된 고남석 구청장(사진) 명의의 문자 메시지 ‘의정보고’와 관련 연수구나 고남석 청장과 무관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2일 오전 연수구 일부 주민들에게 ‘고남석 연수구청장 문자 의정보고’라는 제목의 GTX_B노선 예타면제 관련 웹문자가 발신됐다. 연수구는 이와 관련 문자의 출처를 파악 중이며 이날 연수경찰서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연수구는 “GTX-B노선 조기 착공을 위해 주도적으로 타 기초단체와 연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으나 결과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12 15:50:06인천 연수구는 민선7기 고남석 청장 임기 내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 해결, 연수문화재단 설립, 송도석산 주민힐링공간 조성 등 6개 분야 77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구는 ‘함께 여는 미래, 더불어 누리는 연수’ 구현을 위해 열린행정도시, 교육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 일자리경제도시, 미래첨단도시, 생명안전도시 등 6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열린행정도시 분야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 구현을 위해 온·오프라인 정책제안 및 주민투표 제도화·정기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주민자치회 강화, 송도국제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협의체 구성, 인천시청장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작은 마을방송국 설림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은 총 17개로 출산장려금 첫째부터 지급, 출산가정 출산물품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의 지속적인 확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지원 등이다.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연수문화재단 설립, 송도석산 주민힐링공간 조성, 문체부 ‘지역자율형 문화도시’ 지정 준비, 동춘동 문화의 집 매각에 따른 대체 문화시설 운영 등 10개 사업이다. 일자리·경제도시 분야 사업은 청년과 문화예술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인생이모작 센터 설치 및 운영, 내재적 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사랑 전자상품권 도입, 청년 창업클러스터 구축 등 8개 사업이다. 미래첨단도시 분야는 14개 사업으로 연수구 전문연구조직 신설, GTX-B노선 조속 착공 추진, 송도국제도시 관리 전담기구 설치, 워터프론트 원안 추진 등이다. 생명·안전도시 분야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질 관리시스템 단계적 구축, 공동주택 옥상 쌈지 숲 설치, 승기천 악취대책 마련, 승기천 악취대책 마련, 함박마을 주차난 해소,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등 18개 사업이다. 연수구는 6개 분야 77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약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점검과 함께 연 2회 이상 구청장 주재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상시적인 이행실적 평가와 관리, 현안해결 등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약추진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연수구는 공약이행에 대한 구민 신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약이행실적을 공개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인천시와 중앙정부, 유관 기관과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0-11 15:12: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이 공천에서 탈락하고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경선 없이 단수 추천하는 것으로 결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기초단체장 심사 결과 및 광역의원 단수후보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중구는 홍인성 현 구청장과 조광휘·안병배 시의원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구는 허인환 현 구청장과 남궁형·전용철 전·현직 시의원, 이동균 전 동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4명이 경선을 하고 미추홀구는 김정식 현 청장과 박규홍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연수구는 고남석 현 구청장을 단수 추천했고 부평구는 차준택 현 구청장과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경선을 실시한다.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자리에는 손민호·이용범 시의원과 윤환 구의원이 경선을 벌인다. 서구는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 나 재선에 나서려던 이재현 현 구청장이 탈락했다. 강화군은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 옹진군은 장정민 현 군수를 단수 공천했다. 이강호 현 구청장과 시의원 2명 등 3명이 경쟁하는 남동구는 결정을 내리지 못해 미확정 했다. 인천시당은 이번 심사결과를 시당 운영위원회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18 15:26: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전국 최초 연수e음 아파트 입주자 특화카드 발행한데 이어 인천e음 기업 특화카드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기업 특화카드는 연수구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카드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지역공동체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창립 10주년을 기념 연수e음 카드를 특별 제작해 임직원과 협력사 등 1200여명에게 제공했다. 한편 연수구는 아파트 커뮤니티를 연계한 연수e음 입주자 카드, 대학·고등학교 학생증 기능을 결합한 학생증 특화카드 등 다양한 연수e음 특화카드를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용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대해 오고 있다. 입주자 특화카드는 기존 아파트 입·출입기능에 결제기능을 결합해 가맹점 자체 1% 추가할인에 1% 추가 캐시백 적립을 해주는 카드이다. 연수구는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입주자 특화카드를 발행하고 지난해 3월 롯데캐슬 캠퍼스타운과 송도파크자이, 8월에 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 올해 1월에는 송도 롯데캐슬 입주민을 위한 특화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화폐 정책 목표를 기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지역공동체 강화로 확대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특화카드 사업을 추진해 많은 구민들이 연수e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3-16 15:29:16【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김광철 연천군수 지명을 받아 SNS에서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 반대 챌린지’ 캠페인에 25일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이 처음 시작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로 전개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챌린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크라이나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러시아는 무력 침공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단에 속한 은수미 성남시장, 이항진 여수시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만든 정책협의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26 08:44:1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해 전국을 잇고, 전 세계를 잇는 인천발 KTX의 착공식이 개최됐다. 인천시는 7일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발 KTX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됐다. 인천발 KTX는 기존 수인선을 활용해 송도역을 출발, 안산 초지역과 화성 어천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4238억원이 투입된다. 인천발 KTX가 2025년에 개통되면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이 가능해진다. 인천에서 강릉을 잇는 경강선의 월교~판교 구간도 지난 10월에 착공됐고 오는 2027년이면 송도~강릉 간 KTX이음이 운행돼 1시간 50분이면 강릉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지역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및 연수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 시민의 염원이었던 인천발 KTX가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했다.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2-07 11:33:10【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챌린지에 11월30일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 5개 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대호 시장은 챌린지 동참에서 “연령과 성별과 직업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노력은 ‘시민 누구나’라는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이자 지속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 전담부서인 평생교육원은 안양시민학당을 비롯해 각계각층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이어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승로 서울시 성북구청장, 고남석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한대희 군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허성곤 김해시장을 각각 지목했다. 최대호 시장은 정미영 부산시 금정구청장 지명으로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안양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 전담부서인 평생교육원은 안양시민학당을 비롯해 각계각층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2-01 10:52: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12일 기준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 50%를 돌파했고 2차까지의 접종 완료자는 20% 이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구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접종을 진행한 결과 접종대상의 51.1%인 13만852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오는 17일 기준 20% 이상인 5만여명을 달성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지난 4월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했으며 빠른 집단면역 달성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9∼20일까지는 18~49세 청장년층 대상으로 10부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예약은 오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백신접종에 많은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3 18:33:3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의 송도국제도시 자동집하시설 관리권을 둘러싼 운영관리협약 분쟁이 1년 2개월만에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청과 연수구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도 자동집하시설 관리권 최종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5월부터 인천경제청과 연수구간 진행되어 온 송도 자동집하시설 관리권을 둘러싼 분쟁이 해결됐다. 조정안은 2020년 12월말에서 2022년 12월말로 소유권 이관시기 2년 연장, 내년 12월까지 종전처럼 경제청이 재정을 지원하되 분쟁조정일 기준으로 기간이 경과한 비용 소급 지원, 이관 이후 2023년부터 양 기관이 운영비를 50%씩 공동 분담, 시설 보수·수리비는 연수구 25%, 경제청 75%로 상호 분담 등이다. 또 운영관리상 문제 원인이 됐던 음식물류 폐기물을 발생지에서 처리하기 위한 RFID종량기(쓰레기 처리 기계에 카드를 대면 버린 음식물 폐기물양 만큼 요금을 내는 방식)로 분리수거하거나 RFID 기반 대형감량기(미생물 발효·건조 90% 감량) 자체 처리 후 부산물은 퇴비화 해 재활용토록 했다. 연수구 주도로 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한 예산은 인천경제청에서 지원토록 합의했다. 이와 함께 가연성 일반폐기물만 자동집하체계로 전환하고 자동집하시설이 한계 수명에 달할 경우 상호 협의, 단계적으로 폐쇄하거나 문전수거 또는 다른 방법으로 수집·운반 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7곳이 가동 중에 있으며 총 이송관로는 53.61㎞에 달한다. 지난 2014년 12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업무가 자치구로 이관됐다. 연수구는 매년 증가하는 연간 40~50억에 달하는 운영비와 약 2000억원 상당의 대수선 재원을 부담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연수구는 지난해 1월 재협약을 요구했으며 해결점을 못 찾아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인천경제청은 같은 사안으로 분쟁 조정중인 서구 청라국제도시 자동집하시설 문제도 연수구와의 결과를 적용, 조기에 마무리 되도록 하는 한편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도 중구와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본격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현실에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양 기관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마침내 자동집하시설 운영관리 분쟁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도 “그 동안 분쟁조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더 이상은 주민불편과 동요가 없도록 소유권 이관 부담에도 불구하고 대승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0 10:56: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첨단초등학교 앞 인도 290m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연수구는 첨단초등학교 앞 인도·보도 파손·침하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없애고 넓은 인도를 활용해 단순 보도블록을 특색 있고 볼거리를 갖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첨단초등학교 앞 걷고 싶은 거리는 총 2300㎡(연장 290m, 폭6~10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 42주를 식재하고 마운딩과 잔디의 조화, 휴게 데크, 앉음 벽, 등의자 등을 설치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통행로 이용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05 1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