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NH농협캐피탈 빌딩을 매입해 2027년부터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코람코자산운용이 인수하는 NH농협캐피탈 빌딩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SI(Strategic Investor)로서 보통주를 투자했다. 해당 빌딩은 대지면적 2000㎡, 연면적 2만700.61㎡(6262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11층까지 구성돼 있다.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오케스트로는 5층 이상을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며 나머지 층은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오케스트로는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며 사옥 마련은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올해에만 200여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총 직원 수 500명을 돌파했다.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파크원타워 외에 인근 심팩빌딩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M&A를 통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만큼 2027년에는 직원 수가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옥 마련을 통해 분산되어 있는 서울 오피스를 한곳에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사업 성장 및 확대에 따른 원활한 업무 공간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VM웨어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서버 가상화(IaaS)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쿠버네티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운영관리 플랫폼 ‘비올라 PaaS’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합 관리하는 ‘오케스트로 CMP △레거시부터 클라우드까지 애플리케이션의 전체 개발⋅운영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데브옵스 플랫폼 ‘트럼본’ 등이 주요 솔루션이다. 이들 솔루션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 핵심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및 민간 그룹사 등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오케스트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시리즈 B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6300억원을 인정받아 1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인프라 재단의 플래티넘 멤버로 활동하며 오픈소스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오케스트로는 빠르게 성장하며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들고 있어 인재 채용 확대와 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사옥 마련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사옥은 직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 조직 결속력을 높이고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옥 매입은 오케스트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남은 2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혁신적인 업무 환경과 창의적인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완성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10:17:16이글루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솔루션 개발 기술과 더불어 공공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NAPP은 단일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보안 형상관리(CSPM), 클라우드 계정 및 권한 보안 (CIEM),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CWPP)을 통합 제공하고 위험 우선순위를 판별하는 보안 기술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 간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며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할 전략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솔루션 개발·구축·운영 경험 및 보안관제 노하우를 토대로, 온프레미스-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보안 플랫폼에 다층보안체계(ML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제로 트러스트, 소프트웨어 공급망 명세서(SBOM) 등 신 보안체계를 적용하며 업무 환경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산업에서 클라우드가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로 자리 잡은 만큼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독보적인 CNAPP 기술력을 보유한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함께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0 09:09:06델 테크놀로지스는 엣지에 인공지능(AI)을 구축하고 확장해 사용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도록 고안된 '델 네이티브엣지(Dell NativeEdge)'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하고 고도화 했다고 13일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내년까지 기업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의 50% 이상이 데이터 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 및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엣지로의 이동이 늘어나고 AI가 새로운 엣지 워크로드를 증폭시킴에 따라 여러 곳의 엣지 위치에 지속적으로 AI 모델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민첩하고 안전한 연결형 시스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델 AI 팩토리의 일부이자 업계 유일의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델 네이티브엣지’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AI 소프트웨어 통합 및 고가용성(HA)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 및 기관이 엣지에서 AI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회복탄력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델 네이티브엣지는 대규모의 안전한 디바이스 온보딩, 원격 관리 및 멀티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엣지 운영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델 네이티브엣지는 델 파워엣지 서버, 옵티플렉스 및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과 델 게이트웨이 등의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에 대한 멀티 노드 고가용성(HA) 클러스터링을 지원한다. 네이티브엣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엔드포인트를 클러스터링해 마치 단일 시스템과 같이 운영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네트워크 중단이나 디바이스 장애 발생시에도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엣지 AI 워크로드를 지속할 수 있는 고가용성 기능을 제공한다. 가상 머신(VM) 마이그레이션과 자동 애플리케이션, 컴퓨팅 및 스토리지 페일오버를 통해 안정성 및 지속적인 운영을 향상시킨다. 소매·유통점에서부터 거대 유틸리티 업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변화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다. 네이티브엣지 엔드포인트를 델 파워스토어 및 델 파워볼트 등의 외장 스토리지 솔루션과 통합해 엣지에 싱글 티어, 2개 티어, 3개 티어 등 다양한 솔루션에서 AI 모델 트레이닝 및 구축이 가능하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는 전례 없는 속도로 새로운 엣지 워크로드와 기회를 가속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엣지에 AI를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이티브엣지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통해 엣지 AI 워크로드의 배포 및 관리를 자동화하므로 기업에서는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델 네이티브엣지의 업데이트 기능은 2025년 1월에 제공될 예정이며, 델 네이티브엣지 고객은 델을 통해 엔비디아 GPU용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라이선스를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3 09:23:07[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지난 6일 한국외대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2024 HUFS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외대가 강점을 지닌 외교, 국제통상, 인문학 등 고유가치를 기초로 4차산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인문학적 소양과 첨단산업직무 기초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을 이끌고 있는 김덕술 회장(일본어 81)이 후원을 맡았다. 학교 측은 특강에 앞서 김덕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로 초청된 배경훈 원장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초거대 AI추진협의회 회장, 개인정보위 AI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공동의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맡고 있다. 초거대 인공지능(AI) 상용화 및 사업화 성과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 이번 HUFS 특강에서 배 원장은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논의점을 공유하고, 포용적 AI 실현을 위한 노력과 각 산업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생성형 AI 사례를 소개했다. 학생들도 ‘AI 기술이 과연 버블인지’, ‘AI가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인지’ 등 질문을 이어갔다. 배 원장은 AI 기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선결 조건과 과제를 설명하며 “언어는 미래에도 여전히 힘이 있고, 앞으로 AI 네이티브로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일방적이지 않고,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지연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인문계열 학생이 기술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소양을 갖추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김덕술 회장의 후원을 통해 국내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2 15:54:16이노그리드는 자사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v2’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E클라우드잇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PaaS 솔루션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GUI 기반 웹 콘솔을 제공하며 최적화된 CI/CD 파이프라인 기능 지원으로 쉽고 빠른 빌드 배포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반 인프라 환경에 종속적이지 않은 유연한 구성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RHOCP)과 쿠버네티스(K8s) 기반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 SE클라우드잇 v2는 △CI/CD 기능 추가 △서비스 메시 △알림 기능 △Tekton 고도화 △클러스터 연동 기능 고도화 등 신규 기능 추가를 중심으로 기존 기능을 개선했다. 먼저 GitOps 방식으로 지속적 배포를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동기화해 배포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ArgoCD 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메시 기능을 지원해 마이크로 서비스 통신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알림의 목록과 발생 중인 알림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 기능을 추가해 시스템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클러스터 리소스 통합 관리 페이지 구현, 커스텀 워크로드 배포 기능 강화, Tekton 버전 업그레이드에 따른 기능 동기화 등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을 돕는다. 더욱이 SE클라우드잇 v2로 쿠버네티스 v1.30에 대한 적합성 인증(CK)을 획득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이노그리드는 SE클라우드잇 v2 출시에 안주하지 않고 SE클라우드잇 v3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 과정에서 보안이 자동화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개발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KubeVirt를 활용해 IaaS와 PaaS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리소스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안 및 운영 자동화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SE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전문성이 압축된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이끄는 CNCF 재단의 검증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PaaS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5 16:58:06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품질 최적화 기술(AI-RAN Parameter Recommender)을 상용망에 적용, 무선망을 고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와 삼성전자는 AI·딥러닝을 활용해 과거의 이동통신망 운용 경험을 학습하는 작업을 연중 지속해 왔으며 각 기지국 환경에 맞는 최적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기술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양사는 이 과정에서 관련 AI 기술을 SKT 상용망에 적용해 체계적으로 실증했고, 해당 기술을 통해 5G 기지국의 잠재적인 성능을 끌어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동통신 기지국은 각기 위치한 지형적 요인이나 주위 설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무선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같은 이유로 동일 규격의 장비를 사용하는 서로 다른 지역의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에 큰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에 SKT는 기존 무선망에서 축적된 통계 데이터와 AI 운용 파라미터의 상관 관계를 분석 및 학습하는 딥러닝을 활용해 다양한 무선 환경과 서비스 특성을 예측했고 체감 품질 향상을 위한 최적의 파라미터를 자동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실증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AI 모델’은 무선망 환경 및 성능 최적화에 투입되는 리소스를 효율화하고 클러스터 단위로 광범위하게 조성된 이동통신망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최적화 AI 모델에 적용하는 파라미터를 다양화하고 트래픽 패턴이 빈번하게 변하는 지하철에도 확대 적용해 추가 학습 및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전파 신호가 약하거나 간섭으로 인한 데이터 전송 오류가 발생할 때 AI 기술이 자동으로 기지국 전파의 출력을 조절하거나 전파 재전송 허용 범위 등을 재설정해 품질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빔포밍 관련 파라미터와 같이 AI로 최적화할 수 있는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실시간 적용 기능을 개발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 담당은 “AI를 접목해 개별 기지국의 잠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음을 확인한 성과로 의미가 있다”며 “통신과 AI 기술의 융합으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AI는 여러 산업 분야의 혁신을 위한 핵심 기술로, 차세대 네트워크로 진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의 지능형·자동화 기술 개발에 지속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8 08:57:52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협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이글벳이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일랜드 대사 관저에서 '댕댕이와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케이터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이 판매 중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사료 제조업체 코놀리즈 레드밀스의 브랜드 '고네이티브'를 소개했다. 특히 세미나에 앞서 11일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료 원료의 안전성, 공급 방법, 알레르기 발생 원인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일랜드 사료에 대한 궁금증을 받아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청정 지역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회사 측은 세미나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아일랜드 사료의 고품질 원료와 같은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네이티브' 사료는 그레인과 글루텐이 없어 식이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감자 전분과 고구마를 이용해 영양을 보충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관절 건강을 위한 성분과 천연 보존제 사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코놀리즈 가문이 개발한 특허 공법을 사용, 높은 습도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네이티브 마케팅 관계자는 "주한 아일랜드 기업청과 협력하여 고네이티브 사료의 장점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료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규민 기자
2024-10-24 18:09:04[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협업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이글벳이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아일랜드 대사 관저에서 ‘댕댕이와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케이터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이 판매 중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사료 제조업체 코놀리즈 레드밀스의 브랜드 ‘고네이티브’를 소개했다. 특히 세미나에 앞서 11일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료 원료의 안전성, 공급 방법, 알레르기 발생 원인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일랜드 사료에 대한 궁금증을 받아 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청정 지역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회사 측은 세미나 이후 반려인들 사이에서 아일랜드 사료의 고품질 원료와 같은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네이티브’ 사료는 그레인과 글루텐이 없어 식이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감자 전분과 고구마를 이용해 영양을 보충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관절 건강을 위한 성분과 천연 보존제 사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코놀리즈 가문이 개발한 특허 공법을 사용, 높은 습도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네이티브 마케팅 관계자는 "주한 아일랜드 기업청과 협력하여 고네이티브 사료의 100% 아일랜드산 청정 원재료의 장점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하여 건강한 사료에 대한 좋은 정보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24 14:57:26한국후지필름㈜이 다음달 14일까지 한국후지필름의 사진문화캠페인 ‘소소일작(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작품이 되는 시간)’ 일환으로 사랑 응원 프로젝트 '한 장의 사진 백 마디 고백'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 장의 사진 백 마디 고백' 프로젝트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젠지세대에게 아날로그 사진문화를 전하기 위해 다가오는 고백데이와 ‘텍스트 힙' 트렌드를 연계해 기획됐다. ‘텍스트 힙'은 글자를 뜻하는 ‘텍스트(Text)’와 ‘개성 있다, 멋있다’ 라는 의미의 ‘힙(Hip)하다’를 합친 용어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책을 읽는 것을 힙하게 여겨지며 책을 활용한 상품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국후지필름㈜은 글과 함께 마음을 전하는 아날로그적인 사진 선물로 친구 및 연인들과 뜻 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프로젝트 진행 기간 내 한국후지필름 상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0만부 베스트셀러 '모든 순간이 너였다' 저자 하태완 작가의 진심을 담은 문장이 적힌 한정판 러브레터 책갈피를 선물로 증정한다. 책갈피는 네컷사진과 미니필름을 넣어 나만의 책갈피로 커스텀 할 수 있으며 개별 응모번호가 기재돼 있어 ‘사랑의 쓸모 100%’ 이벤트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쓸모 100%’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번호를 입력 시 추첨을 통해 △골드바 포토카드 1돈(1명) △인스탁스 카메라(3명) △라세느 식사권(2명)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하태완 작가의 도서 '나는 너랑 노는게 제일 좋아', 인스탁스 필름향기액자, 포토북 미니, 포토카드 무료 제작 쿠폰, 선물용 무지앨범 104포켓 패키지,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프로젝트 기간 한정으로 제공되는 혜택도 다양하다. 후지필름몰 선물하기를 통해 5만 원 이상 제품 구매 시에는 5000원,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17일과 24일에 고백을 하면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 날이 100일인 점을 반영한 ‘고백데이 선물하기’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후지필름몰 선물하기로 선물한 사람 대상 100일 축하 선물로 △스내피커들 파자마 세트(2팀) △인스탁스 필름 40매+필름앨범 세트(8명)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하태완 작가 콜라보로 한국후지필름㈜의 온∙오프라인 사업분야를 모두 연계한 소소일작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중에서도 ’텍스트 힙’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사진과 책을 결합한 하태완 사진작가 콜라보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3 08:03:09스노우플레이크가 지난달 29일 마케팅 컨퍼런스 ‘Data for Everyone: 모두가 함께하는 데이터 마케팅’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데이터에 기반한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살펴보고 마케팅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연동한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비일팔공, 앰플리튜드, 브레이즈,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마케팅과 연계한 데이터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해가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에코 파트너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강연과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IT·디지털 네이티브 기업의 마케팅, 데이터 담당자가 다수 참석했다. 연사에는 스노우플레이크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를 비롯해 △최인철 커니 전무 △박소진 에어브릿지 컨설팅 헤드 △최동훈 앰플리튜드 한국비즈니스 총괄 △박우현 어바웃펫 CEO 겸 지에스리테일 상무 △앤디 트레비노 브레이즈 솔루션 컨설팅 부사장 △김호민 AWS 리테일/소비재 사업개발 총괄 등 국내외 데이터 및 마케팅 전문가가 나섰다. ‘모두가 함께하는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 세션에서는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고객관계관리(CRM), 제품 분석 및 데이터 플랫폼 등의 특장점과 각 솔루션의 연계로 이뤄내는 데이터 활용의 혁신을 소개했다. 데이터 통합을 통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인사이트가 공유되며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데이터 마케팅 트렌드’를 발표한 커니 최인철 전무는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의 의사결정 사례를 소개하며 “체계화된 툴을 잘 사용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 이면에 있는 고객을 정교하게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어브릿지 박소진 헤드는 서드 파티 쿠키 제한과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강화로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데이터 전략의 핵심이 된 가운데, 사용자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분석하고 액션을 개선하는 솔루션 연동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이수현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AI 마케팅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하며 기업이 데이터 주권을 갖고 빠른 시간 내에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디즈니플러스, 넷플릭스, NBC 유니버설, 피자헛 등 데이터 공유와 정교한 타겟팅으로 수익을 극대화한 성공사례도 공유했다. 앰플리튜드 최동훈 한국비즈니스총괄과 박우현 어바웃펫 CEO 겸 지에스리테일 상무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 세션에서는 실시간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법,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AI, 대규모언어모델(LLM) 도입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브레이즈 앤디 트레비노 솔루션 컨설팅 부사장은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을 최적화한 글로벌 사례를 공유했다. 김호민 AWS 리테일/소비재 사업개발 총괄은 아마존의 ‘Customer 360’을 소개하며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가 마케터에게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기업 예측과 감에 의한 마케팅이 아닌 고객 데이터 분석에 의한 제품 소싱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세일즈를 지원하는 등 고객경험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고주연 브레이즈 코리아 지사장은 “오늘 행사는 고객과 데이터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데이터는 IT, 마케팅 등 기업 전반에서 고객을 이해하는 수단인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으로 고객과 기업을 잇는 연결 통로로 그 가치가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스노우플레이크 테크 에반젤리스트는 “이번 행사는 더욱 정교해지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공유하고 최신 활용 사례, 마케팅 전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파트너사와 함께 데이터 활용 문화를 정착하고 클라우드 생태계를 발전시키며, 더 많은 기업이 데이터의 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02 10: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