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경기 구리시가 최근 결정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고덕토평대교'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12일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 구간 내 한강 횡단 교량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한 것에 구리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해당 교량의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구리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재심의를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구리시가 제기한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양 지자체 간 형평성에 어긋나는 국가지명위원회 운영, 둘째, 강동구의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한 반박, 셋째, 지명 표준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명칭 결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12만 여명이 참여하고, 결의대회, 장자대로 거리 행진, 한국도로공사와 국토지리정보원 앞에서의 자발적인 시민 집회 등 19만 구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토대로 단독지명을 추진하였지만, '고덕토평대교'로 결정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은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소송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시는 이번 결정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향후 소송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는 지역 명칭을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전개될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4 16:05:45[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과 모아종합건설은 오는 11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고덕택지개발지구 A-50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 동, 전용 84·99㎡ 총 64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특히 1순위부터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세대의 50%가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앞서 미래도 파밀리에는 지난 2022년 사전청약을 진행한 결과, 324세대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741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4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교통인프라도 강점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자리한다. 특히 평택지제역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이며 수원발KTX 및 GTX-A·C 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다. 차별화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미래도 파밀리에가 들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은 고급 교육기관 유치를 목적으로 계획된 교육특화구역이다. 국제학교를 비롯해 교육시설과 다수의 초·중·고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우수한 정주 여건도 마련돼 있다. 병·의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는 상업용지가 인접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평택아트센터(예정), 평택신청사 행정타운(예정) 등 문화·행정 인프라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새솔근린공원, 고덕 수변공원 5호, 함박산 중앙공원, 바람산 등 녹지공간도 자리해 쾌적한 주거 생활도 기대된다.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 향후 삼성반도체와 긴밀하게 연계되는 지식기반 첨단산업 클러스터 '고덕 R&D 테크노밸리'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근으로는 지식기반형 첨단복합산업단지인 '평택 브레인시티'도 개발되고 있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586-2에 마련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0-22 09:04:49수도권 대표 교육특화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3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총 642세대 아파트 단지다. 이 단지는 2025년 9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22년 사전 청약에서 324세대 모집에 1만5,741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4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본 청약에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은 교육특화구역으로, 국제학교와 유명 대학 캠퍼스,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학원가와 도서관 등 교육 관련 인프라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주거 선호도가 기대된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수요자들의 주거 비용 부담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으며, SRT 운행 중인 평택지제역은 향후 수원발 KTX와 GTX-A, C 노선 연장으로 더욱 확장된 광역 교통망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생활 인프라와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와 코스트코(예정) 등 대형 유통시설뿐 아니라 평택아트센터(예정), 평택신청사 행정타운(예정) 등이 위치해 있어 문화 및 행정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새솔근린공원, 고덕 수변공원, 함박산 중앙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기대된다. 고덕국제신도시의 미래가치도 높다.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인근 R&D 테크노밸리,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고덕 일대는 지속적인 주택 수요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덕국제신도시 미래도 파밀리에’는 1순위부터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의 청약통장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물량 중 50%는 전국 거주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4-10-16 10:07:55【파이낸셜뉴스 구리=노진균 기자】 국가지명위원회가 33번째 한강 횡단교량의 명칭을 '고덕토평대교'로 결정한 가운데 경기 구리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구리시는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구리대교' 등의 단독 지명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가지명위원회가 결정한 '고덕토평대교' 명칭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가지명위원회는 지난 7월 1차 회의에서 '구리대교'와 '고덕대교'를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고 양 지자체의 합의 지명 제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에서 10월 2일 2차 회의를 개최해 '고덕토평대교'로 명칭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상 이미 강동대교가 있어 교량 명칭 선정의 형평성이 있어야 한다"며, "행정구역상 교량의 대다수가 구리시에 속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국가지명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동의하기 힘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강동구와 연결된 교량 3개 중 구리시 단독 지명으로 결정된 게 전무한 만큼, 법령에 따른 재심의 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구리대교 단독 지명을 끝까지 사수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고덕토평대교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노선에 포함돼 1.73㎞ 길이로 건설 중이다.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며 올해 중 준공 예정이다. 경기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는 해당 다리의 명칭을 두고 오랜 갈등을 겪어왔다. 구리시는 연결된 다리의 87% 이상이 구리시 관내 행정구역인만큼 ‘구리대교’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고, 강동구는 서울시가 분담금을 냈으니 ‘고덕대교’로 불려야 한다고 맞섰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6월 초 자체 기구인 명칭위원회를 열었지만 워낙 지자체 간 대립이 심해 결정짓지 못하고, 이례적으로 다리 명칭 문제를 국토부 국가지명위에 회부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0-08 15:05:42[파이낸셜뉴스] 금호건설은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조감도), 오산세교2 A-1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체 컨소시엄 지분율의 51%로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원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인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만 총 1166가구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경기도 평택 고덕동 고덕국제신도시에 위치한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가구 규모로, ‘평택고덕 A6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5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536가구로 조성된다. 조성될 단지에는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야외 운동공간인 ‘셰어링 포레스트’, ‘셰어링 필드’ 등 테마형 광장도 조성된다.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고효율기기와 LED조명기기, 전열교환기, 태양광발전 등이 적용된 에너지자립 주거단지로 구축된다.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단일 전용면적 59㎡, 433가구로 조성된다. 전가구 남향 배치와 탁트인 주동 배치를 적용했다. 맞통풍 구조와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너울문화마당, 숲사잇길, 문화나눔가로, 숲아름마당, 이웃둘레길 등이 마련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주택 공급으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2지구에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19 09:40:29[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신도시에서 '패키지형 공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패키지형 공모사업은 '토지공급 공모'와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공모'를 결합한 사업 모델이다.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매계약 시 계약금과 담보물(토지대금이행보증증권 등) 제출 후 민간분양사업을 시행한 뒤 분양대금과 공공주택건설공사의 기성금으로 토지비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정부는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공모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에 매각하는 토지공급(8개 블록, 약 5400가구)과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민간참여사업(6개 블록, 약 3400가구)을 결합해 총 3개의 공모단위로 구성된다. 사업비 규모는 토지공급가격(약 1조원)과 민간참여사업비(약 1조원)를 합쳐 총 2조원 규모이다. 패키지 공모사업을 통해 주택공급 시기가 기존 방식보다 약 2년 단축돼 민간 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LH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내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패키지형 공모사업이 민간·공공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15 10:44:4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와 서초구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선포레)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18호, 서초선포레 2호 등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덕강일지구는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되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6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에 준공된 4,6,7,9,11,13,14단지 내에 각각 위치해 있다. 분양예정가격은 2023년 공급 당시 예정가격보다 평균 13% 저렴하며, 최저 3억6874만원에서 최대 8억4666만원이다. 서초선포레 1층에 위치한 상가는 2015년 10월 준공했으며, 도보 2분 내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내곡지구 4600여 가구 배후수요를 갖춘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청계산입구도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초선포레 상가의 분양예정가격은 각각 8억6736만원, 11억3256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한다. 계약은 6월 4일 개찰 후 진행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20 18:06:52[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와 서초구 내곡도시형생활주택(서초선포레)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SH공사는 고덕강일지구 18호, 서초선포레 2호 등 단지 내 상가 20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덕강일지구는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되는 우수한 입지조건과 6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에 준공된 4,6,7,9,11,13,14단지 내에 각각 위치해 있다. 분양예정가격은 2023년 공급 당시 예정가격보다 평균 13% 저렴하며, 최저 3억6874만원에서 최대 8억4666만원이다. 서초선포레 1층에 위치한 상가는 2015년 10월 준공했으며, 도보 2분 내 거리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내곡지구 4600여 가구 배후수요를 갖춘데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청계산입구도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초선포레 상가의 분양예정가격은 각각 8억6736만원, 11억3256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3일 오후 5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한다. 계약은 6월 4일 개찰 후 진행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5-20 13:06:5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민간 건설사의 사업비 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패키지형 공모사업'을 경기 평택 고덕국제화 신도시에 처음으로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부터 '패키지형 공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별도로 진행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민간분양 공공주택 용지 공급과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결합해 민간 사업자의 초기 사업비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민간 사업자가 LH에 납부하는 토지비와 LH가 민간 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공공주택건설 공사비를 상계 처리하는 것이다. LH가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분양 공동주택 용지 공급과 함께 900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결합한 패키지형 공모사업으로 민간 사업자와 계약하는 경우 민간 사업자는 용지비에서 공사비를 뺀 100억원만 납부하면 공동주택 용지를 즉시 공급받아 민간 분양을 추진할 수 있다. 사업자는 민간 분양으로 회수한 계약금과 중도금을 활용해 LH의 공공주택 건설 공사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토지 분양과 공공주택 건설이 별도로 이뤄져 민간 사업자가 우선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공동주택 용지를 공급받아야 했다. 이로써 주택 착공 시기가 2~3년가량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사업이 진행되는 고덕국제화신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연장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건설로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사업 시행자인 LH는 패키지형 공모사업에 대한 민간 사업자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설명회를 연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3-13 13:57:11HDC현대산업개발이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지난 19일 서울 강동구 단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쾌적한 아파트 생활환경을 조성해 고객 만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입주자대표회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마감 공종 관련 사후관리(AS)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 점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서 2022년 8월에도 편의시설 지원 등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한 바 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고덕주공5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난 2019년, 1745가구 규모로 준공된 단지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를 비롯해 아이파크 단지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1-24 18: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