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하고 2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부산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에 이어 올해 제3기 각 10선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류 및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올해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업체는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주)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 등이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 선정된 업체는 인증기간 2년(2024.7.1~2026.6.30) 동안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 매장 및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 각종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 참여 및 지역축제 연계 홍보 부스 운영,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박재관 기자
2024-10-27 18:39:5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하고 26일 오후 3시 부산역 광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기념품을 개발하는 부산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2기에 이어 올해 제3기 각 10선이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3기 인증서 수여식은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데이’의 주요 행사로,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업체(1·2기 포함)들이 모두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공모전에는 총 44개 업체가 참가했다. 서류 및 실물 심사 등을 거쳐 올해 특별히 추가된 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업체는 △한국바이오뷰티산업 △㈜끄레망 △㈜노쉬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 △만들꿈 △부산고등어빵 △㈜보아스커뮤니케이션 △(주)예쁜떡 오늘 △㈜디자인마인드플러스 △㈜온도담 등이다.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에 선정된 업체는 인증기간 2년(2024.7.1~2026.6.30) 동안 부산역·광안리·해운대 관광기념품 매장 및 태종대·황령산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또, 각종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 참여 및 지역축제 연계 홍보 부스 운영,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기념품은 주요 관광지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추후 개설될 제3기 부산기념품 10선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5 09:22:42부산 서구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5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최신 축제 트렌드와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는 가족 단위 및 청년층 방문객의 욕구를 반영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했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각종 체험·공연·경연·전시·투어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체험·참여 행사로는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경매 등 기존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고등어 서핑 보드, 인생 세 컷 포토박스, 어부체험 포토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종이배 경주대회와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스트릿 댄스대회 외에 고등어 퐁당퐁당 물수제비 대회, 고등어 슬리퍼 양궁대회, 고등어 팔씨름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대기 중이다. 또 고등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등어주제관을 비롯해 서구 관광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등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테라리움 만들기,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20여개 체험부스가 수변공원을 따라 운영된다. 고등어축제 SNS 소문내기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기프티콘, 치킨, 보틀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와 플리마켓은 참여업체 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별도 쿠폰 교환 없이 충전 한도액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2 18:29:00[파이낸셜뉴스] 부산 서구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제15회 부산고등어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최신 축제 트렌드와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는 가족 단위 및 청년층 방문객들의 욕구를 반영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추가했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각종 체험·공연·경연·전시·투어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체험·참여 행사로는 맨손 고등어 잡기, 고등어 깜짝경매 등 기존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과 친구, 연인들끼리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고등어 서핑 보드, 인생 세 컷 포토박스, 어부체험 포토존이 새롭게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인기를 얻고 있는 종이배 경주대회와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 고등어 스트릿 댄스대회 외에 고등어 퐁당퐁당 물수제비 대회, 고등어 슬리퍼 양궁대회, 고등어 팔씨름 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대기 중이다. 또 고등어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등어주제관을 비롯해 서구 관광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등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서구 청소년문화의집 테라리움 만들기,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20여 개 체험부스가 수변공원을 따라 운영된다. 고등어축제 SNS 소문내기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기프티콘, 치킨, 보틀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수산물 상생할인 직거래장터와 플리마켓은 참여 업체수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운영한다. 올해는 수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먹거리장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별도 쿠폰 교환 없이 충전 한도액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했다. 한편, 특별행사인 제15회 남항대교 걷기대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송도해수욕장에서 남항대교까지 왕복 약 6㎞ 구간에서 진행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10-22 16:36:50[파이낸셜뉴스] 최근 5년간 주요 어종 중 멸치, 오징어, 참조기의 위판물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8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8만9482t이던 멸치, 오징어, 참조기의 위판물량은 2023년 8만9364t으로 52.8%나 급감했다. 3년새 10만t 이상 줄어든 수치다. 멸치 위판물량은 2020년 9만3094t에서 2021년 6만9169t, 2022년 4만9339t, 2023년 4만7319t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3년 사이 4만5775t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제주 72.6%, 경북 63.7%, 경남 59.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오징어의 경우 2020년 5만4069t에서 2023년 2만7194t, 참조기는 2020년 4만2319t에서 2023년 1만4851t으로 급감했다. 반면 고등어는 2020년 8만2172t에서 2023년 14만5084t으로 증가했으며, 갈치는 연평균 5만t 이상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된 물량을 기록했다. 정 의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어업 자원과 어황 변동으로 피해를 입는 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현장의 어업인들은 총허용어획량(TAC) 중심의 어업관리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불필요한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10-08 08:31:47[파이낸셜뉴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148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열흘간 열린 축제에 14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88만명)보다 68% 증가한 수준이다. 1997년 처음 개최된 축제에는 약 30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존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탈춤 먹거리 소재를 활용한 탈춤 축제만의 음식을 개발·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안동시는 앞서 8월 더본코리아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축제를 앞두고 백 대표와 지역상인 간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며 축제장 먹거리 분야의 개선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참여 상가를 모집, 심사해 총 34개 업체 및 단체를 선정하고, 축제에서 탈춤극에 등장하는 재료와 안동 지역 특산물로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더본존’을 마련했다. 백 대표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제 먹거리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바 있다. 더본코리아는 "탈춤에 등장하는 음식을 선별해 축제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하회별신굿탈놀이'에 등장하는 "염통 사소"라는 대사에 착안한 '닭염통꼬치'(3000원)와 '강릉관노가면극'에 등장하는 '말치(해초)'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해초올린비빔·냉국수(5000원)를 개발했다. 백 대표는 고등어 김밥을 개발하면서는 비린 맛과 가시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만들기도 했던 '고등어 케밥'은 레몬과 식초로 단맛을 내고 양파와 고등어만 넣는 식으로 레시피를 개발했다. 더본존에서는 고등어김밥(4000원)을 비롯해 안동 지역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안동참마, 안동한우 등을 활용한 메뉴를 판매했다. 간고등어바베큐(9000원), 고등어케밥(6000원), 간고등어국밥(7000원), 안동참마돼지육전버거(5000원), 안동찜닭(1만 8000원) 안동한우곱창모듬(1만 3000원) 등을 시중 음식점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또 올해는 25개국 출신 35개 단체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다양한 탈과 탈춤 콘텐츠를 축제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시민 1000명이 직접 만든 탈을 이용해 조명으로 활용했으며, 대동난장 등 퍼레이드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탈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꾸몄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10-08 06:33:00[파이낸셜뉴스] 하림펫푸드는 고양이 전용 간식인 더리얼필렛 고등어와 참치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합성보존료·합성착색료·합성향미제 등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료를 모두 배제해 안전하게 급여할 수 있다. 신선한 통살을 100% 그대로 사용해 원재료에서 우러나온 풍미 가득한 육즙으로 맛과 음수량까지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고양이 전용 간식이다. 더리얼필렛 고등어는 오메가3와 비타민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며, 더리얼필렛 참치는DHA, EPA 및 라이신, 셀레늄이 풍부해서 노화 방지 및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는 고양이 △고기를 좋아하는 고양이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양이 △이빨이 약한 고양이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네이버 ‘신상 위크’에서 △신제품 30% 할인가 △라이브 한정 반값 체험 딜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하림펫푸드 마케팅 본부장은 “닭가슴살·닭안심·오리안심·연어 등 기존 더리얼필렛 라인업의 높은 판매에 힘입어 고등어와 참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원재료부터 안전하고 기호성 높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8-06 09:55:59[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7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농수산물 등 가격이 내린 덕인데, 장마철 폭우 피해로 다시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19.25)보다 0.1% 낮은 119.19(2020년=100)로 집계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6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6월보다는 2.5% 올라 전년 동월 대비로는 작년 8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다. 품목마다 통상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8% 하락했다. 축산물이 2.5% 올랐으나,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6.6%, 0.8%씩 내렸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배추(-45.3%)와 제철 과일인 참외(-28.1%)가 생산과 반입량이 늘면서 가격이 크게 내렸고, 수산물 중에선 고등어가 39.7% 하락했다. 반면 돼지고기는 12.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공산품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원재료비 상승으로 음식료품(0.2%)이 올랐으나 국제유가 하락에 석탄 및 석유제품(-0.1%) 등이 내리며 이를 상쇄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2.9%)를 중심으로 0.1% 하락했고, 서비스 가격은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0.3%)와 운송 서비스(0.2%)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다만 이달 물가 상승률은 지난달보다 소폭 오를 가능성이 있다.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이달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유성욱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7월 생산자물가에 (가격) 상승세가 반영될 텐데 그 정도와 폭은 지나 봐야 알 수 있다”며 “기후가 계속 이렇게 안 좋다면 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이달 물가가 튀어오르더라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상승률은 점점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상이변과 기저효과 등으로 7월은 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내달부터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달부터는 농산물 수급이 개선되면서 물가 안정세가 공고해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최 부총리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 중 배추·무 비축분을 하루 300t 이상 방출하고 침수 작물 재파종 지원과 신속한 재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24 07:39:0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가 주요 어종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오징어와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정부 비축 물량 5000t을 시중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명태 3000t, 고등어 700t, 오징어 300t, 갈치 900t, 참조기 130t, 마른 멸치 20t 등을 다음 달 16일까지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이달 수산물 할인 지원에 1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2∼19일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열고 있다. 소비자가 국산 수산물을 사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이날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살피고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 물가안정 대책 추진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10 11:34:50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오징어,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 6종의 정부 비축물량 최대 600t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3∼4월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에 366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올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등 어종 6종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오징어, 참조기의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대형마트에서 '정부비축 오징어·참조기 반값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특별전은 이달 22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원양오징어 공급이 시작되는 4월까지 오징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방출물량을 260t(오징어 200t, 참조기 60t) 추가하고 반값행사 기간도 4월 14일까지 연장한다. 이와 더불어 수요분산을 위해 나머지 대중성 어종인 고등어, 명태, 갈치, 멸치도 정부 비축물량 340t을 주요 마트에 공급해 이날부터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 2만t은 다음달까지 전량 배정하기로 했다. 이달 수산물 할인행사 지원품목도 전달보다 확대해 대중성 어종 외에 멍게, 우럭 등 봄 제철 수산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14 18: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