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17회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이버수사 및 디지털포렌식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사이버치안대상은 사이버 공간의 안전에 이바지한 현장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사이버 경찰의 사기 진작과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08년 제정돼 올해로 제17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이버범죄 수사, 제도개선, 범죄예방,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치안 확립에 이바지한 경찰, 학계, 유관기관, 시민 등 수상자 24명과 올해의 최우수 사이버팀등 4개팀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에는 김휘강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다년간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사이버수사·디지털포렌식 분야 후학 양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필수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 경감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 경감은 월패드 해킹, 디도스 공격대행 사건 등을 성공리에 수사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사이버테러 사건 수사를 지원해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수사관들과 학계 등의 노력으로 인해 과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해왔다"며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성범죄를 비롯한 각종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11-20 09:12:41*이미지 2장 부탁드립니다. 고려대학교의 교원창업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제론메드(대표이사 이병천 교수,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 디딤돌(성장네트워크 R&D)과제에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심뇌혈관 진단 신기술을 개발하고 의료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주도형 R&D지원 사업으로, 이번에 제론메드가 선정된 디딤돌 과제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창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기술개발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총 5,317억원 규모로, 신규 과제는 2,485억원, 계속 과제는 2,832억원, 디딤돌 과제에는 1,284억원이 지원된다. 제론메드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하여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제론메드의 R&D 연구개발 및 창업 성장 지원을 위해 성장에 필요한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릉강소특구의 특성과 인근 의료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빠르게 가속화하는데 있어서 전문적인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은 제론메드가 개발 중인 R2P2® 플랫폼에서의 재조합 단백질 제조에 대한 신기술과 심뇌혈관 분야의 전주기적 모니터링을 위한 보조시약 개발 등 독창적인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제론메드는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 분야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조적 시약 개발과 기술개발을 통하여 의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보조적 진단시약 기술개발을 통하여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다. 제론메드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최철웅 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심뇌혈관 분야의 임상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철웅 교수는 고려대 의료원 순환기내과 과장이며 심혈관분야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지원사업의 과제지원을 통하여 제론메드와의 임상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제론메드와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 내과와의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은 심뇌혈관 분야의 의료현장에 대한 미충족수요(Unmet needs)에 대한 혁신적 기술개발과 기술의 현장 적용에 대한 상용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업성장지원사업 과제선정은 제론메드가 심뇌혈관질환 모니터링과 관련된 신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향후 글로벌 의료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론메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더욱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며, 대한민국의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생태계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5 10:24:05[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일본차들의 텃밭'인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인재풀'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재단, 고려대학교가 손잡고 이르면 내년 대학원 과정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학과 설립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시장의 성장성을 높이 보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그룹과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 일반대학원 내에 아세안학과를 신규 개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몽구 재단은 장학금과 현지 연수, 연구비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CMK 아세안 스쿨'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아세안 지역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이번에는 아예 정규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 연구자 양성을 위해 특수대학원이 아닌 일반대학원 내에 아세안학과를 설치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세부 사안과 관련해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이 아세안 전문가 양성에 나선 것은 시장성, 투자규모 등에 비해 지역 전문가층이 얇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세안 지역 관련 석사·박사 학위를 소지한 고급 인재풀이 매우 빈약하다"면서 "일례로, 인도네시아 관련 전공 박사 학위 소지자는 2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인구 6억명대의 아세안의 자동차 시장 규모는 연 335만대에 이른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으나 전통적으로 일본차들이 절대적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취임 후, 동남아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며, 빠른 속도로 일본차들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현대차는 아세안 안 신차 시장 중 약 3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현지 생산 거점(2022년 가동 개시)을 구축, 스타게이저, 코나EV, 아이오닉5, 싼타페, 크레타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올 2·4분기부터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그린파워에서 전기차 배터리셀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판매량은 3만5736대(현지 시장 점유율 6위)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기차는 7475대를 판매, 1위(44.3%)다. 최근엔 BYD(비야디)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가세하고 있어, 아세안 시장이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는 스마트 팩토리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설립했다. 위탁조립공장(CKD)을 두고 있는 베트남에선 도요타를 제치고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아세안 지역에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 인재 양성에도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cjk@fnnews.com 최종근 김준석 기자
2024-11-12 14:43:55[파이낸셜뉴스] 고대의료원과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대의료원과 세스코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세스코 멤버스시티에서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부·연구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전찬혁 세스코 대표이사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신소재 개발에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가 함께 협력하게 되며,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돼 이를 활용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세스코는 고려대의료원에 15억 원의 연구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 위기 상황이 해제되었지만,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이번 협약은 향후 도래할 팬데믹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방역 시스템의 핵심 기반이 되며, 국가 방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세스코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한층 폭넓고 깊은 바이러스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늘 예고 없이 찾아오는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1-04 16:02:17[파이낸셜뉴스] 고대의료원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확보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의 중책을 맡고 그에 따른 인재를 양성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5억 규모의 ‘AI(인공지능) + X 현장 실무형 디지털바이오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사업’ 과제를 수주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김태훈 의학연구부처장(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이 사업단장을 맡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바이오데이터 전공 학위과정 신설을 통해 3년간 22명의 디지털바이오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삼는다. 무엇보다 유전체 탐색 및 검증, 표적 단백질 발굴 및 저분자 치료제 디자인, 비침습적 광간섭단층촬영(OCT) 생검, 바이오마커를 통한 운동처방, 신체능력 평가 등 AI 기반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핵심 의과학지식과 의료데이터를 다루는 실무형 디지털바이오 연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기존 바이오 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존 대비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말까지 추진된다. 고대의료원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더불어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글로벌 공동협력은 물론 산업체와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더욱 큰 선순환적 파급효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윤을식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디지털바이오는 기존 바이오 연구에 빅데이터, AI 기술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한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분야이다"라며 "연구개발의 성패를 좌우하는 의사과학자를 포함한 융합형 디지털 바이오 인재들을 순조롭게 양성해 대한민국 디지털바이오 생태계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10-18 09:34:36[파이낸셜뉴스] LG CNS가 고려대·연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DX 인재를 양성하고, 선제적 확보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과정 2기와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 석사과정 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LG CNS는 계약학과 과정을 통해 △AI △데이터 △수학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별도의 직무교육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LG CNS는 DX 정예전문가를 투입해 각 대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LG CNS는 최종 선발된 계약학과 신입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신입생에게 입학금과 과정 내 모든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연구활동을 위한 소정의 학업보조비도 매월 지급한다. 졸업 후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도 보장받는다. 연세대 석사과정생의 경우 방학 기간 동안 LG CNS 인턴십 기회도 부여받는다.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 고영목 상무는 "LG CNS의 미래를 위한 가장 귀중한 자원은 우수한 DX 인재"라며, "산학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고려대와 올해 봄학기부터, 연세대와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개설했다.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총 3학기 과정이며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는 총 4학기 과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고려대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10월 7일부터 17일, 연세대 '지능형데이터 최적화학과'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30 09:11:24[파이낸셜뉴스] 최근 서울 곳곳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역 인근 도로에서도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과 서울 성동도로사업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분께 서울 고려대역 인근 동대문구 제기동 한 도로에서 가로 0.6m, 세로 0.9m, 깊이 1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나타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차량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로사업소 측은 중장비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40분께 임시복구를 마쳤다. 도로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차량 통행에는 이상이 없으며, 비가 그치는 대로 아스팔트를 보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로사업소는도로 아래 공동이 발생해 땅꺼짐 현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26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도 땅 꺼짐이 발생해 승용차가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당시 차로 위를 달리던 티볼리 승용차가 싱크홀에 빠지면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동승자 B씨도 병원으로 이송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9-12 08:39:10[파이낸셜뉴스] 고려대학교 럭비부 선수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받다 열사병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고려대 럭비부 김모 선수가 일본 전지훈련 도중 쓰러졌다. 정기 연고전에 대비한 훈련이었다. '셔틀런'이라 불리는 왕복 달리기였는데, 훈련은 32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9시 45분부터 40분 넘게 계속됐다. 훈련일지엔 김선수가 오전 11시에 쓰러졌다고 적혀 있었다. 하지만 같이 뛴 선수들의 말은 달랐다. 동료 선수는 취재진에 "로커룸 들어가서 휴대전화를 확인했던 게 10시 35~36분? (김선수는) 꿈틀꿈틀거리고 침 질질 흘리고 말 똑바로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감독과 코치진이 폭염에 쓰러진 김선수를 두고 '엄살'이라며 운동장에 방치했다고 주장했다. 트레이너가 김선수를 보살폈지만 전문 의료진은 없었다. 30분가량 지나자 김선수가 다리 경련을 일으켰고 11시가 돼서야 구급차를 불렀다. 일본 현지 관계자는 "열이 40도까지 올라갔고, (의사 말이) 열사병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 그 친구가 왔을 때는 이미 4단계였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선수는 다음날 끝내 숨졌다. 고려대 측은 "방치된 게 사실로 드러나면 정기 연고전을 포기하고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7 09:43:04고려대 법학 박사 김원영 교수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 전문가 과정을 오픈한다. 김원영 교수는 현재 위러브솔루션 대표이자 김원영법률부동산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숭실대와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부동산 경매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여성인력개발센터(노원, 동작, 관악, 중랑)에서 민법,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 보전처분, 부동산등기, 부동산경매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보부터 실전 투자까지 이어지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경매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부동산 경매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여, 부동산 재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부동산 권리분석, 경매 일반물건, 경매 특수물건, 부동산 가치분석, 부동산 경매 절차 등이다. 특히 부동산 경매에 관심은 있지만 막연한 두려움으로 고민하는 초보자들 및 타 교육기관에서 이론적인 내용만 반복하고 실전 경험이 부족한 이들, 낙찰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노하우를 가진 멘토가 필요한 이들과 주택 이상의 소유자이지만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재산 증식을 극대화 시킴과 동시에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 다른 부동산 경매 관련 학원에서 공동투자 또는 추천물건 등으로 손해를 입은 후 제대로 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다시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1:1 매칭 교육 시스템 덕분에 수강 종료 전에 부동산 경매 물건 1건을 무조건 낙찰 받게 되며 초보자로 시작해 수료 후에는 다양한 권리분석과 부동산등기, 매각물건명세서 등의 부동산 관련 서류들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에 대한 권리분석 뿐만 아니라 수익분석 및 가치분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입찰 가격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며 소액의 자본금으로 부동산 경매의 입찰부터 낙찰, 명도 후 매도까지 직접 진행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의 힘을 부여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전 투자반에 합류하여 경매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강의는 9월3일부터 12월24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화요일 19:00 ~ 22:00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8월26일까지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 하단의 '수강신청' 메뉴를 선택하고, 비학위과정 중 '2024년 가을 전문연구과정' 중 '부동산 경매 전문가 과정'을 통해 수강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강의는 9월4일부터 2025년 1월15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수요일 19:00 ~ 22:00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9월2일까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전문과정' 메뉴를 선택하고 '부동산경매전문가' 과정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와 함께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2024-08-08 10:49:35[파이낸셜뉴스] 이뮤니스바이오가 고려대 구로병원과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이뮤니스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강정화 대표를 비롯해 고려대 구로병원 고성범 연구부원장, 위장관외과 김종한 교수, 서원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이뮤니스바이오와 고려대 구로병원이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 및 치료에 대한 공동사업 등이 담겼다. 나아가 연구·개발(R&D)과 학술발표, 공동 연구과제, 임상 등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고려대 구로병원에서는 '복막전이 위장관암'을 적응증으로 이뮤니스바이오 NK면역세포치료제 'MYJ1633'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임상은 복막 내 병변 부위에 직접 NK세포치료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처음 시도하는 임상이다. 올해 2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가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 시행령과 가이드가 배포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이뮤니스바이오와 고려대 구로병원 간 재생의료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올해 4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세포치료제 등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일본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오스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세포치료제 상용화 실적을 기록했다. 현지에서 어린이 백혈병 치료제 공급, 셀뱅킹, 연골줄기세포치료제 공급, 임상병리 등 사업을 진행한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첨생법 개정을 통해 국내 재생의료 사업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연구 중심 병원인 고려대 구로병원과의 협약으로 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공동 사업과 진행 중인 위장관암 임상 수행을 통해 환자들에 더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7 14: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