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해사대학관 KSA 라운지에서 고려해운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해운은 총 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씩을 1년간 두차례 지급할 예정이다. 고려해운은 1954년에 창립돼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기업이다. 70여년 동안 축적된 다양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선대를 확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다. 김종수 해사대학장은 "고려해운에서 전달해 준 장학금은 학생들이 상선 사관으로서 성장하는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6 18:41:09[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최근 해사대학관 KSA 라운지에서 고려해운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해운은 총 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씩을 1년간 두차례 지급할 예정이다. 고려해운은 1954년에 창립돼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온 기업이다. 70여년 동안 축적된 다양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선대를 확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변모하고 있다. 김종수 해사대학장은 “고려해운에서 전달해 준 장학금은 학생들이 상선 사관으로서 성장하는데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06 11:00:52한국해양대학교는 27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박 회장은 2007년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며 기업 가치를 키웠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수준 높은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특히 고려해운을 세계 14위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38년 연속 흑자라는 경이로운 경영실적을 내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자체 IT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박 회장은 해운업계의 유례없는 경영성과를 실현하고 있는, 청년들의 본보기와도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려해운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인도, 중동 등에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중견 해운사다. 1954년 창립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외항 화물 운송업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해운과 IT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쉽고 편리한 온라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2-27 18:26:11[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27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열고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박 회장은 2007년 고려해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며 기업 가치를 키웠다. 솔선수범의 자세로 수준높은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특히 고려해운을 세계 14위 컨테이너 선사로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거뒀다. 38년 연속 흑자라는 경이로운 경영실적을 내며 업계 전반의 발전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자체 IT(정보기술)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박정석 회장은 해운업계의 유례없는 경영 성과를 실현하고 계시는 청년들의 본보기와도 같은 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주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려해운은 일본 중국 동남아 러시아, 인도, 중동 등에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중견 해운사다. 1954년 창립돼 우리나라 해운 산업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외항 화물 운송업을 주력 사업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해운과 IT를 효과적으로 접목하여 쉽고 편리한 온라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2-27 14:12:13[파이낸셜뉴스] 해운사 운임합의(담합)에 대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도록 한 해운법 개정안을 놓고 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물론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정무위원회가 정면 충돌하고 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농해수위 법안심사 소위는 해운사간 운임합의는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해운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해운업계와 농해수위 의원들은 환영한다는 뜻을 밝힌 반면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무마시키는 법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5월 한국-동남아 항로에 대한 해운사 23곳의 운임담합 혐의를 조사한 결과, 심사 보고서를 통해 총 8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농해수위 소위를 통과한 해운법 개정안에 따르면 해운사들은 공정위가 매긴 과징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농해수위 "해운업 특성 고려해야" 당장 해운업계와 국회 농해수위, 부산·인천 소속 국회의원들은 해운법 개정안 통과를 환영했다. 해운협회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해운은 특수하다. 독과점시장인 항공업계와 자유시장인 해운업계는 특성이 다르다"며 "세계적 대형 해운사에 맞서 중·소형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운임담합으로 인한 가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법 담합을 면피하기 위해 해운법 개정을 추진 중이란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공정위가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HMM 등 대형사도 해운법 개정에 찬성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운법개정안 통과를 주도한 농해수위 소속 의원들은 해운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산이 지역구인 한 의원실측은 "최근 해운업 상황이 조금 나아졌지만 그 전에는 선주들이 마이너스 영업을 하는 등 상황이 매우 안 좋았다"며 "해운법 관련해서는 해수부가 관할하는 게 더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정무위-공정위 "담합 카르텔 규제해야" 반면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는 물론 정무위 소속 일부 의원은 "공정위 심사 보고서를 무마시키는 법안"이라며 개정안에 반대했다. 정무위 소속 오기형·이용우·이정문 의원(민주당),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 법을 바꾸면서까지 해운사 담합 제재를 막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특정업계 가격담합 카르텔 규제를 비호하고 공정한 경쟁법 집행질서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정무위측은 산업 진흥을 위해 불법적인 요소를 묵인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수요가 들쭉날쭉하는 해운산업 특성을 고려해도 공정거래법 적용을 전면 배제하는 건 문제라는 점도 적시됐다. 앞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 8월20일 국회 정무위에서 '공정거래법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정무위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는 "해운사들의 담합 때문에 화물 주인(화주)과 소비자 부담이 커진다면 결국 소비자한테 피해가 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해운산업이 중요하긴 하지만 개별 사건에 개입해 법안으로 무마시키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 정무위 국감에 해운협회측 관계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찬·반 논쟁이 뜨겁게 전개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10-03 15:53:38[파이낸셜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가 해운업계에서 현실화되는 가운데 올해도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해운사가 있다. 국내 해운사 2위 고려해운과 중견 해운사 KSS해운이다. 이들은 3~10년 장기계약 위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해운업 불황과 IMO2020 환경규제 등에도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SS해운이 운항 중인 대형 가스선(VLGC) 15척 모두 3년 이상 장기대선계약을 맺었다. 가스선과 케미칼선을 주로 운항하는 KSS해운은 지난 4·4분기 매출액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600억원대 분기 매출을 찍은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15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1년에 시작한 가스선 부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다. 2011년 가스선 매출 비중이 60%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엔 80%대로 크게 늘렸다. 생산실적은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주력사업으로 거듭난 가스선 부문을 키우기 위해 선대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1년 5척의 VLGC를 인도받으면 선단규모가 20척에 달하게 된다. 고려해운, KSS해운 등 일부 해운사들은 업황 불황과 무관하게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1985년에 설립된 컨테이너 정기선사 고려해운은 35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오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매출은 1조83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다.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1년 만에 446.8% 껑충 뛰어올랐다. 동시에 자본총액과 이익잉여금을 꾸준히 쌓으며 재무구조를 탄탄히 했다. 짧아도 3년에서 10년짜리 계약을 위주로 선제적으로 사업을 선점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몇년간 이어진 해운 시황 침체와 무관하게 이들 회사는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다. KSS해운의 경우 2011년 매출 983억원에서 지난해 2312억원으로 8년 동안 57% 이상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8억원에서 529억원으로 83% 넘게 상승했다. 한종길 성결대 교수는 "가스, 광물 등을 위주로 장기 계약하는 회사는 계약이 갑자기 중단되더라도 위약금 등으로 일정 부분 손실을 상쇄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이나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타격이 미미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은 더 밝다.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 작업으로 몸집을 더 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KSS해운은 MR탱커를 잇따라 장기 운송에 투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MR탱커 시장은 석유화학제품 중 가장 중요한 기본 원료인 납사를 주로 운송하는 범용선으로 다른 선종에 비해 시장변화가 적고 탄탄한 물동량이 형성돼 있는 시장이다. 이에 올해도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할 것이란 시장 전망치가 나오고 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2020-05-08 16:41:46SM상선은 국내외 4개 선사와 공동운항으로 중국과 중동 및 파키스탄을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SM상선 노선의 이름은 'CMX(China Middle East Express)'이며 총 6척의 5000~ 6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선박이 투입된다. 11월 17일 중국 신강에서 출항하는 항차를 시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공동운항선사는 SM상선, 고려해운, 홍콩의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 티에스라인(TS Line), 태국의 알씨엘(RCL) 등 총 5개 선사이다. 기항지는 중국 신강-청도-상하이-닝보-셔코우-포트켈-콜롬보-카라치-제벨알리-콜롬보-포트켈랑-싱가폴-신강 순이다. 이번 SM상선의 노선 개설은 중동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출범 후 국내외 해운사들과 진행하는 첫 공동운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M상선은 이번 공동 운항 개시는 해운업계로부터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범 초기부터 SM상선은 국내외 모든 해운선사와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7-10-23 12:15:20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고려해운의 박정석 회장( 사진)과 신용화 사장이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0차 CEO 초청 해운시황 세미나'가 끝난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정석 회장은 한진해운 미주노선 인수가능성에 대해 "쉽지 않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 회장은 자산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에 여부에 대해 "우리끼리 자주 이야기한다"면서도 인수 가능성에 대해선 "쉽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한진해운이) 이미 끝난 회사인데 살아 있을 때 했으면 좋았다. COSCO 할 때나 APL처럼 그랬으면 괜찮을 텐데"라며 현 시점의 한진해운 미주노선 자산가치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중국 양대 국적선사인 COSCO와 CSCL는 올해 초 합병을 통해 '차이나코스코쉬핑그룹(CCSG)'을 설립했고 세계 7위권 싱가포르 선사 APL은 2015년 프랑스 CMA CGM에 인수된 바 있다. 박 회장은 컨소시엄 구성 여부를 재차 묻는 질문에 "잘 알아서 해석해달라"며 자리를 떠났다. 신용화 고려해운 사장도 파이낸셜 뉴스와의 통화에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한진해운 자산 인수에 대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신 사장은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을 다 합해도 규모가 20만TEU(1TEU=6m컨테이너 1개) 정도에 불과한데 한진해운은 60만TEU다. 자금 투입규모가 완전히 다르다"며 "10% 미만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해볼 수도 있다 생각했겠지만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4일 한진해운 영업권 양수도 공고를 내고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아시아-미주노선의 인력, 운영 시스템, 선박 5척, 해외 자회사 7개 등이 매각 대상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법은 이번달 28일까지 예비입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뒤, 다음달 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11월 7일 본입찰을 실시하고 최종 인수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10-19 16:09:39한진해운은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를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한진해운,고려해운,프랑스 CNC가 공동 취항하는 것으로 3사는 총 4척의 1700TEU급(20피트짜리 컨테이너박스를 1700개까지 적재)급 컨테이너선을 띄우기로 했다. 이중 한진해운은 2척, 고려, CNC가 각 1척을 담당한다. 첫 출항은 오는 22일 일본 오사카항에서 예정돼 있다. 일본을 시작으로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를 거쳐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는 데 까지 약 28일이 소요된다. 한진해운 측은 “향후 물동량 증가가 기대되는 필리핀,인도네시아 시장 선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CNC는 프랑스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CMA-CGM가 아시아 역내 운항을 위해 설립한 선사다. /ehcho@fnnews.com 조은효기자
2011-03-09 10:01:22▲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고려해운(대표이사 박정석.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번째)이 6일 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산.학 협정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노주섭기자】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고려해운(대표이사 박정석)과 6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산학협정식 및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은 두 기관이 상호 업무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과 세계적 해운산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문 해운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체결됐다. 주요 협력분야는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기술자문, 연구지원 및 외부수탁을 포함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자료, 기술정보 등의 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공간의 공동 활용 등이다. 고려해운(주) 박 대표는 이날 협약과 더불어 “회사성장의 이면에는 한국해양대 출신 인재들의 기여가 컸다”며 “우리나라 해운발전의 주춧돌이 되고 세계 해운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오 총장은 “대학발전을 위한 큰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54년 창립된 고려해운(주)는 한일ㆍ한중항로, 동남아항로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 28위의 중견선사다. 이 회사는 동남아시장 19% 점유율, 수송량 120만TEU, 매출 8000억원 달성 등 지금까지 25년 연속 흑자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우며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한축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에는 5년 연속 무재해 안정운항과 정시운항 기록으로 한국선급으로부터 ‘2010년 안전관리 우수선사’에 선정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2011-01-06 15: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