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3일과 21일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활동과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돕는 온·오프라인 행사 ‘콘텐츠 비즈니스 가이드.zip’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부평 소재)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인천지식재산센터, 엔슬파트너스, 고벤처포럼, 대홍기획이 함께 참여한다. 인천TP는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2∼5시 ‘콘텐츠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열고 투자유치, 신용보증, 기술보증·벤처인증, 지식재산 분야의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21일 오후 1∼4시까지 창업·벤처, 투자유치, 신용보증, 기술보증·벤처인증, 마케팅 분야 전문가와 기업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콘텐츠기업 고민 상담소’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08 11:12:39[파이낸셜뉴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21일 '2020년 고벤처·엔젤리더스·팁스 연합포럼'에서 국내 엔젤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 엔젤투자 활성화 유공 포상은 엔젤투자를 통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고자 도입됐다. △엔젤투자자 부문 △개인투자조합 부문 △엔젤클럽 부문 △엔젤투자지원 부문 등 총 4점의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부문별 장관 표창의 영예는 젠티움파트너스의 박현준 대표(엔젤투자자 부문), 코사인인베스트먼트의 강수현 대표(개인투자조합 부문), AI엔젤클럽(엔젤클럽 부문), 법부법인 이후의 류권영 파트너 변호사(엔젤투자지원 부문)에게 각각 주어졌다. 박현준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총 37건, 약 10억원)하며, 투자기업의 후속투자 유치금액이 3300억원에 달하는 등 엔젤투자자로서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강수현 대표는 지난 2011년 1호 전문개인투자자로 선정된 이래, 총 6개, 177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운영하며 총 1300억원의 후속투자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류권영 파트너 변호사는 엔젤투자 전반의 저변확대를 위해 엔젤투자자 양성 법률교육 105회, 창업기업의 투자역량 강화 교육 19회, 멘토링 120회 등의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고영하 회장은 "엔젤투자는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에 있어 생존자금과 같다”며 "앞으로도 엔젤투자자들이 주춧돌이 되어 엔젤투자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수상자에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특강과 함께 내년 투자생태계를 전망하는 패널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12-21 14:44:58[파이낸셜뉴스]광운대학교가 내달 2일 오후 1~5시 2020년 서울 동북부 창업지원포럼 '청년 창업 바이브-대학 주도의 청년창업 발전방향 탐구'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온라인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석이 확정된 이들 대상으로 행사 전일 링크를 발송한다. 포럼 1부 '대학 주도의 청년창업 발전방향 탐구'에서는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이 서울창업디딤터의 성과를 보고한다. 이어 대학 창업 우수사례인 ㈜휴식 김환종 대표의 '공간재생을 통한 청년 1인 주거 공간 제공 서비스 플랫폼'과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의 '제습, 냉방, 공기청정, 환기 기능을 갖춘 복합에어솔루션 개발' 내용을 공유한다. 또 발제 및 패널토의에서는 '청년 창업생태계 지원현황 및 효율화 방안은?'을 주제로 유정호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박태원 광운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 최상열 인덕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 주창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PD,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포럼 2부 '단 한번 뿐인 청춘, 나도 청년 비지니스에 도전한다'에서는 ㈜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의 청년창업가 특강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라떼대담 '청년 창업, 라떼는 말이야'에서는 연차별로 궁금한 창업자들의 이야기로 선·후배 창업자들의 릴레이 대담이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써모아이 김도휘 대표, 틴고랜드 하현호 대표, 스톤아이 전혁진 대표, 엠버저 이근화 대표 등이다. 행사 당일 유튜브 라이브 영상은 광운대 영상방송센터에서 볼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0-11-30 16:07:04벤처기업협회가 오는 6월 4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농어촌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농어촌벤처포럼은 다양한 유형의 청년벤처창업을 살펴보고 농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청년벤처농에 대한 지원정책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농어민신문사, 한국청년 기업가 정신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암허브 구교영 대표와 지오쿱 김영순 대표가 국내외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청년 벤처농 육성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이와 함께 곽태일 팜스킨 대표, 이학상 고벤처포럼 부대표, 최재욱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업지원팀장, 허철무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을 구성, 포럼 참가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청년 벤처농 육성방안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농어촌벤처포럼 서윤정 의장은 “청년벤처농의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시한 육성방안이 하루빨리 국가정책에 반영돼 지오쿱과 같은 청년 벤처농 성공사례가 지속 창출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05-29 13:39:45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2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비즈 톡 플러스(BIZ Talk+)'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기술사이,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온 캄테크(Calm Tech)'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등 세계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고 스타트업계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캄테크(Calm Tech)'란 조용하다(calm)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활환경 곳곳에 탑재된 센서와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첫 번째 강연은 창조경제연구이사회 이사장인 이민화 카이스트(KAIST)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시사점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강연은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 임상욱 차장이 연사로 참여해 세계 트렌드에 따른 AI, IoT, 빅데이터 등 스타트업 콘텐츠를 소개한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의 주요 트렌드와 선도기업의 신(新)성장동력 및 육성전략 등도 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벤처포럼 송도근 부회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패널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현장 Q&A' 시간을 가진다. 4차 산업혁명과 캄테크(Calm Tech) 등 글로벌 트렌드와 밀접한 스타트업 현황과 미래 먹거리 활용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은 "캄테크는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코리아랩은 급변하는 시장흐름에 발맞춰 콘텐츠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월 'BIZ Talk+'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1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대담 종료 후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패널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다. 'BIZ Talk+'는 주목받는 산업분야별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실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CKL 기업지원센터의 정례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달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7-02-21 09:47:54"성공 경험이 있는 창업가나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나 원동력을 얻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코웨이 '위 스쿨(Wi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 예비 창업자 정운씨(30.사진)는 "창업은 좋은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일인데 하다보면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게 된다"며 "그러다 평소 강연을 듣고 싶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포함된 커리큘럼을 보고 나서 코웨이 위 스쿨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씨는 특히 2회에 강연을 한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의 강의를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고 했다. 취업을 선택한 친구와 달리 홀로 창업을 선택한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던 상황에서 고 회장의 '창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강의 내용이 평소 자신의 생각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용기를 얻은 것이다. 그는 "50대에 창업했다 실패하면 회복이 힘들지만 사회 초년생일 때 창업에 도전하면 이를 유지하거나 혹은 이를 토대로 다시 시작할 때 미래의 큰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는 고 회장의 이야기에 공감했다"며 "창업을 선택한 길이 잘못되지 않았구나하는 위로와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코웨이가 창업 교육 전문기업이자 청년 창업 기업인 언더독스와 함께 멘토링 교육도 함께 제공하는 것도 위 스쿨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꼽았다. 정씨는 "초기 창업자는 인력이나 비용에 한계가 있는 만큼 시행 착오를 줄이는게 중요하다"며 "창업 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확인을 받고 다양한 관점에서 제 사업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참여하는 다른 예비 창업자가 소비자 입장에서 피드백을 주는 것도 장점"이라며 "또한 토론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언급이 발상의 전환이 되는 키워드가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장례 서비스 관련 창업을 준비중인 정씨는 이번 위스쿨 기간 동안 법인을 설립하고 가입자 10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보미 기자
2017-01-31 17:24:03이해선 코웨이 대표(두번째줄 왼쪽 아홉번째)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 열린 '제1회 Wi School'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웨이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맞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체계적인 맞춤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CSV)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는 '제1회 Wi School' 발대식과 함께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대표가 취임후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코웨이만의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인 1인 기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신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웨이에는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Coway lady), 젊은 세일즈 전문가인 파랑새 등 약 2만여명의 1인 기업이 있다. 코웨이 제1회 WI School은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약 100 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내년 5월 20일까지 월 2회 진행된다. 이번 코웨이 Wi School 에서는 창업·마케팅·투자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마케팅 전략·사업 프레젠테이션 등 창업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은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고영하 고벤처포럼회장(왜 창업을 하는가),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실패 확률을 줄이는 스타트업 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제1회 Wi School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맞춤 창업 교육과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1인 창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의 컨설팅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Wi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역량을 접목해 기획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12-05 17:18:27코웨이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맞춤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체계적인 맞춤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CSV)프로그램인 '코웨이 Wi School'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코웨이 본사에서는 '제1회 Wi School' 발대식과 함께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대표가 취임후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 Wi School(What is Start up)'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코웨이만의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인 1인 기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신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현재 코웨이에는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Coway lady), 젊은 세일즈 전문가인 파랑새 등 약 2만여명의 1인 기업이 있다. 코웨이 제1회 WI School은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약 100 여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내년 5월 20일까지 월 2회 진행된다. 이번 코웨이 Wi School 에서는 창업ㆍ마케팅ㆍ투자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ㆍ마케팅 전략ㆍ사업 프레젠테이션 등 창업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강사진은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포함해 고영하 고벤처포럼회장(왜 창업을 하는가), 조성주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실패 확률을 줄이는 스타트업 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제1회 Wi School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맞춤 창업 교육과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창업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1인 창업에 필요한 경영 전반의 컨설팅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Wi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불거진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 역량을 접목해 기획한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6-12-05 14:29:17"국가의 성장과 고용은 창업의 양이 아니라 질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지식재산(IP) 기반의 차별화된 역량이 필요하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사진)은 '창업과 IP전략'을 주제로 22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31차 공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철환 KITE 창업가재단 이사장은 전자종이, 화장품 원료업체, 플렉서블 베터리 등의 회사를 설립하고 매각 및 기술이전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특허에 관한 고려사항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고정식 전 특허청 청장이 좌장으로,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김길해 지재권산업협회 회장,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국장, 신정욱 재원 대표, 한정화 전 중소기업청 청장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창업기업 지속성장 IP 전략으로 가능 이 이사장은 "창업은 일자리를 만들지 않는다"면서 "고품질 창업이 일자리를 만든다"고 운을 뗐다. 그는 "IP를 가진 스타트업의 성공률이 더 높으며 부도 확률은 3분의 1로 줄어든다"면서 "질 좋은 창업을 위해 특허전략을 강화해야 하지만 실제 스타트업 교육부터 정책에 특허전략이 뻥뚤려있다"고 지적했다. 차별화 되지 않은 창업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고 유사한 서비스가 난립하고 있는 것. 실제 KCERN이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 113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IP 인식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97%가 IP는 중요하다고 답변했지만 62%가 지식재산 전략 또는 전문가 상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IP를 기업의 전략적 가치로 봐야한다"면서 "특허를 이용해 인수합병(M&A)을 유리하게 하고 특허를 이용해 자산가치를 평가받고 특허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단순한 지식을 넘어 지능차원으로 특허전략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허 바우처 제도, 민간 확대해야 이 이사장은 수요자 중심의 특허 바우처 제도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그는 "바우처 제도는 사전심사를 간소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특허제도는 공급자 중심인데 특허청에서 바우처를 주면 수요자들이 이를 가지고 무엇을 쓸지 선택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해외에서는 특허 바우처 제도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특허 바우처 제도를 도입한 뒤 유럽연합(EU)평균보다 74% 높은 특허 신청을 기록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한국은 특허 바우처가 현재 정부 지원만 가능한데 민간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필요할 때 바우처를 쓸수 있게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는 질좋은 창업을 위한 성장과 고용의 견인차가 되고 강력한 IP로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22 17:19:17(사)창조경제연구회는 '창업과 IP전략'을 주제로 22일 오후 2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1차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IP 전략과 이를 뒷받침하는 수요자 중심의 특허 바우처 제도를 제안한다. 창업의 양대 요소는 '시장기회의 발굴'과 '차별화된 역량 구축'이며, 특히 차별화된 역량은 벤처창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창업의 양적 증가와 더불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는 질적 향상을 병행해야 할 때이다. 창조경제연구회는 이번 포럼에서 창출과 보호와 활용이라는 3단계를 아우를 '창업 전략'을 제안한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창업과 IP전략'을,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은 '지재권 창업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고정식 전 특허청 청장이 좌장으로,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김길해 지재권산업협회 회장,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국장, 신정욱 재원 대표, 한정화 전 중기청 청장이 패널로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창조경제연구회는 매달 국가 혁신을 위한 공개 정책 포럼을 개최해 창업자연대보증, 공인인증서, 기업가정신 의무교육 등 수많은 정책 혁신을 이끌어 냈으며 지난 10월에는 '블록체인과 거버넌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6-11-17 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