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부갈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어린 아들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47분께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씨와 초등학생 아들 C군(9)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건 당시 A씨는 고부갈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리고 이를 말리던 아들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C군은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아들을 밀쳤지만 폭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한 A씨를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면서도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A씨를 가족들과 분리하는 긴급 임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27 13:19:46킬미힐미 김영애, 심혜진 (사진=팬 엔터테인먼트) ‘킬미힐미’ 김영애와 심혜진이 만만치 않은 고부 갈등을 예고했다. 7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배우 김영애와 심혜진은 도현(지성 분)의 할머니이자 신화 그룹 최대주주인 서태임 역과 도현의 친모 신화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서 김영애와 심혜진은 팽팽한 ‘살얼음판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김영애는 안경 너머 서슬 퍼런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고 이에 맞서 심혜진은 새침함과 표독스러움이 가미된 심드렁한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공간 안에서도 서로를 완전히 무시하는 모습으로 냉담한 사이를 단박에 알아챌 수 있게 했다. 이에 ‘킬미힐미’에서 예측불가의 기싸움을 펼칠 김영애와 심혜진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영애와 심혜진은 ‘킬미힐미’에서 ‘미존 명품 라인’으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 두 사람은 각기 출연작마다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어필해왔던 만큼 두 배우의 만남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 김영애는 목소리 톤, 대사 속도까지 세심하게 조절해가며 캐릭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심혜진 또한 머리에 헤어롤을 만 파격적인 모습에도 아랑곳없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쳐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팬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영애와 심혜진은 ‘킬미힐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색다른 고부 관계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김영애와 심혜진의 활약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짜릿한 ‘힐링 로맨스’로 금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5-01-07 14:04:31아마존에도 고부갈등은 있었다. 13일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아마존에도 고부갈등이 있는지 궁금해했다. 야물루의 어머니 아우뚜는 아마존에도 고부갈등은 존재한다고 했고 루미코는 "정말로요?"라며 비슷한 점이 있음에 신기해했다. 이에 루미코는 시누이와의 갈등은 있는지 궁금해했고 아우뚜는 자신의 자매들과 남편의 형제들이 모두 겹사돈을 맺어 그런 일은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루미코는 "우와 얄미운 시누이도 없고 좋겠네요"라며 부러워했고 시어머니 역시 "좋은 나라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14 06:36:27서권순-이시은 (사진=해당방송 캡처) 서권순-이시은이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시청률의 제왕'에서는 결혼 문제로 갈등하는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평범하고 지루한 가족극에 박대표(박성광)는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인 가운데 실제 ‘사랑과 전쟁2’의 배우 서권순과 이시은이 무대에 등장했다. 특히 이시은은 아기를 업고 나타나 여자의 머리채를 잡고, 남자의 다리에 매달리는 등 '사랑과 전쟁' 속 명연기들을 재연했고 서권순은 무서운 시어머니로 등장해 며느리 이시은을 공포에 떨게 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의 ‘막장’ 고부 갈등에 시청률은 쭉쭉 올라갔고 박대표는 코너를 마치겠다며 마무리를 하려 했지만 서권순은 이를 막아서며 “나 피피엘 해야 돼”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 판넬을 들며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코너 ‘댄수다’에서 허민은 등을 노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2-02 22:20:29‘국민 시어머니’ 서권순과 ‘국민 본처’ 이시은이 시어머니-며느리 콩트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2월 2일 오후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는 KBS2 ‘사랑과 전쟁’의 서권순과 이시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숨겨둔 개그감을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간의 갈등이 다뤄졌다. ‘국민 본처’ 이시은은 필살기 머리채 잡기와 매달리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국민 시어머니’ 서권순이 특유의 매서운 포스를 뽐내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사랑과 전쟁’에 등장할 법한 3대 환장 대사를 읊었다. 1단계는 “내가 왜 시어머니야. 아들도 못 낳은 주제에”였다. 드라마에서 흔히 듣는 대사에 관객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서권순은 “남자가 사회생활 하다 보면 바람도 필 수 있는 거지. 네가 오죽 매력이 없었으면 그래?”라는 대사로 녹화장을 며느리 이시은을 속 터지게 만들었다. 서권순은 마지막으로 “혼수 오천 더 해와”라는 대사로 어퍼컷을 날렸다. 두 사람의 ‘막장’ 고부 갈등에 시청률은 쭉쭉 올라갔다. 박성광은 코너를 마치겠다며 마무리를 하려 했지만 서권순은 이마저 특유의 ‘포스’로 막아섰다. 그리고는 “나 피피엘 해야 돼”라며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 판넬을 들며 마무리를 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2-02 22:06:27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의 이지아가 ‘2가(家) 2색 시월드’ 전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세결여’에서는 두 번째 결혼을 한 오은수(이지아 분)가 전(前) ‘시월드’와 현(現) ‘시월드’를 겪으며 고부 갈등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극악스러운 시어머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랑을 포기한 채 이혼했던 오은수는 행복을 찾아 재혼을 감행했지만, 역시나 또 다른 시월드를 경험하고 있다. 오은수의 전(前) ‘시월드’는 괴로움과 고통, 그 자체. 오은수는 “돈돈돈돈 화제는 오직 돈. 나는 찢어지게 없는 집 딸 순진한 아들 꼬여 한방에 출세한 불여우고, 아줌마는 늙어빠져 내쫓아야 하는데 봐주는 것. 국수 먹자 그래놓고 밥 안했다고 그릇 날리고, 심심하면 시장 값 떼먹었다고 세워놓고 주머니 뒤집으라고 그러고”라며 최 여사(김용림 분)의 악독한 행실에 괴로웠던 마음을 내비쳤다. 최여사는 심지어 산달이 된 오은수에게 “있는 대로 배 내밀고 뒤뚱거려 꼴같잖게. 나 애 뱄소. 나 좀 보소 내 배 좀 보소. 꼴 보기 싫어. 배 좀 디밀어”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던지기가지 했다. 특히 최 여사는 오은수에게는 막말을 던지면서도 아들 정태원(송창의 분)에게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며느리의 임신사실을 축하하는 이중적인 태도로 잔혹한 시어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오은수는 자신이 살던 친정과는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규모의 저택에서 일하는 사람을 여러 명 두고, 시어른을 모시고 살고 있다. 고하고 우아한 현(現) ‘시월드’의 손여사(김자옥 분)는 목소리조차 높이는 법이 없지만, 항상 긴장감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분에서 전 시어머니 최 여사의 행패를 겪은 손 여사는 오은수에 조곤조곤 따져 물으면서도, 아들 김준구(하석진 분)에게는 “다 끊으라소 그래”라고 극단적인 태도를 펼쳐 보였다. 겉과 속이 다른 모순된 시월드가 오은수를 또 다른 방식으로 옭아매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세결여’에서 그려지는 다양한 고부갈등들이 시청자 각자의 입장에서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천차만별 고부갈등을 통해 각자의 시월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지아가 고부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2013-12-17 08:53:58법륜스님 고부갈등 해결책 (사진=해당방송 캡처) ‘힐링캠프’ 법륜스님이 고부갈등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법륜스님은 고부갈등 해결책에 대해 "시어머니에게 감사함과 미안한 마음을 가져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법륜스님은 "며느리들이 결혼을 하면 남편이 내 것이라는 오해를 한다. 하지만 괜찮은 사람일수록 누군가의 사랑스러운 아들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아들을 뺏긴 기분이 들 수 있다"며 "며느리는 두 가지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항상 시어머니를 만나면 '좋은 아들을 키워 내게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들을 뺏어 와서 죄송하다'라는 마음을 갖고 원주인을 돌려주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혈관확장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23 08:39:05홍석천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100회 특집 2탄으로 꾸며져 법률 스님에게 ‘즉문즉설’을 부탁해 명쾌한 해답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석천은 고부갈등에 대한 고민이 나오자 “우리 어머니는 고부갈등을 느끼고 싶어한다. 매일 내게 전화해서 그런 걸 느끼고 싶다고 하신다”며 어머니가 자꾸만 결혼을 권유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법륜스님은 즉문즉설을 통해 “부모의 심정은 이해는 해야 된다. 짜증을 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건 그 사람 인생의 요구고 나는 내 인생대로 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꾸 그런 부분이 뒤섞이면 자기 인생에 진로가 생기지 않는다. 부처님이 출가할 때 부모가 안 된다고 해서 출가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됐겠냐. 스무살 넘어서 부모님 말 듣는 사람 중에 인생 핀 사람 못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2세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23 08:00:27최정원(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최정원이 고부갈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탤런트 최정원이 출연해 고부갈등을 해결하기위해 시어머니와 정신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정원은 “신혼 초부터 완벽하게 잘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며 “모든 면에서 항상 잘하려고 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라고 부담감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녀는 “(시부모가)큰며느리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것 같고 중압감에 힘들었다”라며 “한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너무 힘들었다”라고 울먹이며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정원은 “내 모든 것이 시아버님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정말 힘들었던 건 아버님이 땅 사달라고 했을 때와 도련님 장가갈 때 아파트를 해달라고 하셨을 때다. 정말 지쳐버렸던 것 같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며느리의 속마음을 듣고 있던 시어머니는 “이제 그런 부담감을 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7-05 11:18:26김지선 고부갈등 (사진=DB) 김지선이 고부갈등을 겪은 과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참여한 김지선은 고부갈등으로 이혼을 고민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김지선은 "한 기사에서 보니 아내들의 이혼 원인 1위가 고부갈등이더라. 나 또한 그런 갈등을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들의 한마디로 생긴 오해. 당시 김지선은 허리가 편찮으셨던 시어머니를 생각해 아이들에게 "할머니 몸이 아프시니까 할머니 다 낳으시면 할머니 댁에 놀러 가자"고 말했지만 아들은 전화를 한 시어머니에게 "엄마가 할머니 집에 놀러가지 말래요"라고 말한 것. 이에 김지선은 "한 2달 정도 시어머니 얼굴을 뵐 수 없었다. 그 때 남편이 사이에서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잘 해줘 시어머니와 화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만약 그 때 남편이 시어머니 편을 들거나 내 마음을 몰라줬다면 이혼 생각을 했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07 17: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