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중인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가 수출 초보기업의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물류 대란이 발생하는 등 수출 위기 상황에서도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온라인 수출이 3084건에 이른다. 이를 통한 수출실적은 1억2800만달러로 고비즈코리아 운영이후 사상최대 규모다. 중진공은 지난 1996년 수출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비즈코리아를 오픈했다. 고비즈코리아는 전세계 해외 진성 바이어 32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20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대표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이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 7만2000개사가 입점해있고 27만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실제 스킨케어 제품 제조기업 쌤시크코스메틱의 경우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거래알선으로 진성 바이어인 일본 유통업체와 연결됐고 창업이후 처음으로 27만달러규모의 수출에 성공했다. 국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할 수 있다. 입점 기업은 이미지, 동영상, 3D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 홍보 페이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할 수 있다. 외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미니홈페이지를 이용, 전용 외국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알선 및 매칭, 검색엔진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타겟시장 분석 및 진출전략 수립, 무역실무 및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DHL, FedEx, UPS 등 글로벌 특송사와 연계해 온라인 수출기업이 시중가 대비 40~60% 저렴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우주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중진공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하는 등 해외 바이어 유입 확대 및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1-12-15 17:56:3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중인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가 수출 초보기업의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물류 대란이 발생하는 등 수출 위기 상황에서도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온라인 수출이 3084건에 이른다. 이를 통한 수출실적은 1억2800만달러로 고비즈코리아 운영이후 사상최대 규모다. 중진공은 지난 1996년 수출공공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고비즈코리아를 오픈했다. 고비즈코리아는 전세계 해외 진성 바이어 32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평균 20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국내 대표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이다. 수출 유망 중소기업 7만2000개사가 입점해있고 27만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실제 스킨케어 제품 제조기업 쌤시크코스메틱의 경우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거래알선으로 진성 바이어인 일본 유통업체와 연결됐고 창업이후 처음으로 27만달러규모의 수출에 성공했다. 국내 중소기업은 누구나 무료로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할 수 있다. 입점 기업은 이미지, 동영상, 3D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 홍보 페이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실시간으로 홍보할 수 있다. 외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내 미니홈페이지를 이용, 전용 외국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알선 및 매칭, 검색엔진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타겟시장 분석 및 진출전략 수립, 무역실무 및 구매오퍼 사후관리 등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DHL, FedEx, UPS 등 글로벌 특송사와 연계해 온라인 수출기업이 시중가 대비 40~60% 저렴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애로해소센터를 통해 배송, 통관, 정부시책 등 온라인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1대1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조우주 중진공 온라인수출처장은 "중진공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하는 등 해외 바이어 유입 확대 및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12-15 09:46:4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화 활성 지원을 위한 '고비즈코리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중기부와 중진공은 오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온라인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2000개사다. 참여기업에게는 고비즈코리아 플랫폼 입점, 해외 바이어 1:1매칭 ,검색엔진마케팅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마케팅, 온라인 전시 및 화상 상담회, 구매오퍼 관리 및 무역실무 지원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4차원 기술을 활용해 기업과 상품의 특성에 맞춘 홍보 페이지와 테마별 온라인 전시관을 제작해 지원하고, 최신 홍보 트렌드에 발맞춰 리뷰 동영상이나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구글 등 검색엔진 키워드 광고도 적극 지원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 등 오프라인 활동이 막힌 국가적 수출 위기 상황에서도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한 온라인 수출 지원으로 해당 기업들은 총 2300건, 1억1400만달러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 및 관련 문의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나 중진공 온라인수출처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고비즈코리아는 중진공이 수출 공공기관 최초로 1996년부터 운영 중인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 대 기업(B2B) 온라인 수출 플랫폼으로 30만명의 해외 빅바이어와 7만개사 26만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연간 평균 200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고비즈코리아 입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수출 플랫폼 사업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온라인 수출을 돕는 든든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3-11 16:33:35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기존 상품홍보중심의 ‘고비즈코리아’를 거래협상, 결제, 배송, 통관 등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온라인수출 통합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21만개 제품, 100여만명의 해외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한 고비즈코리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상품정보 표준화 및 DB 구축 △거래협상 △결제 △배송 △간이수출신고(KCNET) 등을 보완, 적용한다. 고비즈코리아를 활용하고 있는 임신, 출산 유아용품 제조기업 제이투모로우는 새롭게 개편된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중국·홍콩 바이어로부터 구매문의를 받았다. 시스템을 통한 유효성 검증과 바이어 신용조사를 거쳐 상담을 진행한 결과, 한 달만에 1만1000달러의 초도 물량을 주문 받는 등 개편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에는 온라인 결제방식 다양화(안심결제), 거래보증 등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온라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중진공 측은 밝혔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상품등록, 거래협상, 결제, 통관, 배송 등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중소벤처기업 담당자가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온라인수출을 처음 접해보는 초보기업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고비즈코리아 활용법 교육이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NICE평가정보 교육장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8-07-23 09:23:47"기존 수출 상담회와는 달리 바이어가 선택한 제품에 대해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실제 수출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만족도가 높았다." (상담회 참석한 배수현 필름몰딩컴퍼니사 대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글로벌 유망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14 고비즈코리아 비즈니스 매칭페어'에는 건강·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소형가전, IT, 보안제품, 자동차부품, 패션·잡화, 화장품, 의료용품 관련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10개국 약 17개 유통회사 바이어들이 국내 중소기업과 만났다. 이번에 방한한 바이어들은 중진공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발굴된 46개사 중 구매력과 신용도를 평가해 선정됐다. 이들은 현지 대형마트 등에 입점시킬 전자제품, 미용·패션 용품 등 소비재부터 전기·전자 제품 및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싱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514개 중소기업 중 해외 바이어가 수입을 희망하는 119개사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이어 미팅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중소기업제품 품평회'도 개최, 수출 희망업체에게 바이어 제품 평가 및 시장성 리뷰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B사는 이란 바이어와 LED 램프에 대하여 100만달러규모 거래를 맺었고, C사는 인도네시아의 홈쇼핑 바이어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해 관심을 보여 10만달러의 초도 물량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상담회를 통해 약 76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8-26 10:21:48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고비즈코리아 상품페이지 제작지원 사업' 4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23일 밝혔다. 상품페이지는 해외바이어에게 중소기업의 기업정보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블로그형 기업 홈페이지이다. 제품 이미지, 거래조건, 규격 등 거래 때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제작되며 기업별로 다양한 디자인 스킨 적용, 동영상?인증서 파일 등록도 가능하다. 상품페이지 제작이 끝나면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등록되며 구글번역기(53개국어), 인콰이어리 수신, 거래제의서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규정한 직전년도 수출실적 50만달 이하의 수출초보기업이다. 이미 지난 1~3차 모집을 통해 532개 업체가 선정된 상태이며 연 2000개사 지원을 목표로 선착순 상시 모집하고 있다. 중진공 이은성 마케팅사업처장은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수출초보기업을 지원하는 만큼 상품페이지 제작과 함께 인콰이어리 발굴까지 도와준다"면서 "거래 제의서 작성 및 계약서 검토, 무역실무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성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고비즈코리아 고객지원센터(1588-6234) 또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19, 6591).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2-05-23 13:05:28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온라인 무역거래 활성화와 수출초보기업의 효율적인 해외바이어 상담지원을 위해 '고비즈 코리아 글로벌 온라인 화상상담 지원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수출중소기업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화상을 통해 무료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무역전문가를 통한 통역 및 무역상담 제공한다. 중진공은 양측의 수출상담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해외바이어와의 상담스케줄 조율에서부터 화상상담 솔루션 제공, 통역서비스, 무역실무 상담 등 수출실적이 이루어지기까지의 모든 사후과정을 원스톱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춰 적시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간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중진공 이은성 마케팅사업처장은 "시간과 비용적 제약 때문에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이 중진공 화상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화상상담 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실적이 이루어지기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해외마케팅 지원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상상담 지원서비스는 고비즈코리아 사이트(http://kr.gobizkorea.com)를 통해 연간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74)로 하면 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2-03-26 13:08:3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수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진공은 오는 30일까지 ‘2025년 제3차 온라인수출 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8월 1일 부산 BIFC 세미나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으로 오프라인 50명, 온라인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입문 과정에서는 △부산본부세관이 진행하는 관세 기초 강의 △온라인 바이어 탐색 기법 교육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심화 과정에서는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 △브랜드 구축 우수 사례가 공유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강사진과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참여 기업은 자사 온라인 수출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순회교육을 통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7-28 08:50:59[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9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온라인 수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과 중진공의 협업사업의 일환이다. 중진공의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 이성희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장을 비롯해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전남 지역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석했다. 고비즈코리아 플랫폼을 활용한 이번 사업은 제품 등록, 온라인 마케팅, 바이어 매칭, 무역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사업 설명회와 함께 참여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들은 간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 채널 다변화 △디지털 마케팅 지원 강화 △관세 부담 완화 및 리스크 대응 등에 대한 요구를 전달했으며, 중진공과 진흥원은 이를 추후 수출지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의 협업이 지역 수출 기반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비즈코리아를 통한 수출지원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9 14:55:06[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해외 바이어와의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플랫폼 '고비즈코리아'를 기반으로 바이어 문의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역 전문가가 일대일 밀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범위는 △바이어 문의 유효성 검증 △거래 조건 협상 △계약서 검토 및 작성 등 수출 실무 전반을 포함한다. 다만 선정 후에는 회원가입 및 상품 등록을 완료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중진공은 해당 사업을 통해 연간 100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상시 접수를 통해 매월 유동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수출 의지는 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해 계약 성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실무 중심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6-15 13: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