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그맨 박수홍(54)이 최근 식품업체 대표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며 "무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린 도현수 변호사는 30일 “박수홍은 식품업체 대표 A씨가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을 전날 언론보도를 통해 접했다”면서 “아직 고소장을 수령 받지 못해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상황이다. 대대적으로 보도, 연예인 이미지 훼손을 위한 언론플레이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9월 A씨가 박수홍 얼굴을 1년 넘게 광고에 이용해 약 5억원 지급 청구 소송을 냈다"며 "A씨는 박수홍에게 '모델료 일부를 지급하라'는 화해 결정문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제조업체들에게도 미지급해 피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가 2년 만에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다"고 덧붙였다. 도 변호사는 "A씨는 과거 박수홍 법률대리인에게 협박성의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으로부터 이 같은 말을 직접 들은 적이 없는데, 행위자가 아닌 박수홍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무고에 해당할 수 있다"며 "박수홍은 관계없는 일이다. A씨의 근거없는 허위주장으로 박수홍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법적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A씨는 박수홍 측으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며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박수홍 측 변호사 B씨가 약정금 청구 소송 제기 직전 강압적으로 사과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B변호사는 박수홍의 지시를 받은 것"이라며 B씨 대신 박수홍을 고소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7-30 18:13:42[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수홍씨(55)가 법적 분쟁 중인 식품업체 대표에게 협박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식품업체 대표 A씨는 지난 14일 박씨 측이 협박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부터 얼굴 초상권 사용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앞서 박씨 소속사는 A씨 업체가 박씨 얼굴을 무단으로 광고에 썼다며 약 5억원의 약정금 지급을 요구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A씨는 "원래 약정보다 더 큰 이익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고소도 이와 관련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고소장에 따르면 박씨 측 변호사 B씨는 지난해 6월 A씨에게 "죄송하다며 무릎 꿇고 빌어야 한다" "살려달라고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A씨는 "요구를 거절하자 유명 연예인과 변호사의 지위를 내세워 압박했고, 회사 도산과 거래처 피해까지 언급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발언이 박씨 지시에 따른 것이라며 B씨 대신 박씨를 직접 고소했다. 이에 대해 B씨는 "계약 없이 1년 넘게 얼굴을 써놓고 돈을 안 주면 광고 사용을 중단하라고 한 것일 뿐"이라며 "상대가 전 정부 유력 인사의 친인척이라 협박은 말도 안 된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7-29 16:39:39[파이낸셜뉴스]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32·개명 전 서민재)가 전 남자친구에게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서은우는 지난 28일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달에 아이 친부한테 카톡으로 '제발 연락 한번만 주라' 보낸 걸로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당했다고 방금 경찰에서 연락왔다"고 적었다. 서은우의 전 남자친구인 A씨는 앞서 서은우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여기에 더해 스토킹으로 추가 고소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은우는 "임신한 여자친구와 아기 버리고 잠수→처벌 안 받음. 아기 아빠한테 연락하고 찾으면→스토킹으로 처벌"이라고 기막혀했다. 서은우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자신을 임신시킨 후 잠적한 A씨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A씨의 실명과 학교,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은 물론 아버지 이름과 직장도 공개했다. 그러자 A씨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은 "A씨는 서은우 씨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했다. 서은우 법률대리인 오엔법률사무소는 "현재 서은우 씨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밝혔다. 서은우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10월경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연애했다. 그러나 서은우가 임신하자 A씨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오엔법률사무소는 "서은우 씨는 이러한 A씨의 태도 변화, 연락에 답하지 않는 현재의 모습에 많이 당혹스럽다"며 A씨 측이 주장한 서은우의 감금·폭행설도 부인했다. 이후 서은우는 '유서'라고 적힌 폰 화면을 캡처해 올려 대중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은우는 오는 12월 13일 출산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한편 서은우는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대기업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 주목받았다. 또 2022년 8월 SNS에 당시 연인이었던 '위너' 출신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검찰은 2023년 8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은우는 지난해 1월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7-29 06:53:3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의혹을 담은 책 ‘윤석열 X파일’의 공동저자가 출판 수익을 둘러싼 사기 혐의에서 벗어났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진보 성향 매체 열린공감TV(현 더탐사)의 전 구성원 김 모 작가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윤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내용을 담은 X파일이 2022년 2월 출간되며 촉발됐다. 책은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발간돼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문제는 책의 흥행 이후 수억원에 이르는 인세 수익을 두고 내부 분쟁이 벌어진 것이다. 더탐사 측은 김 작가가 계약서 조항을 몰래 변경해 인세 5400만 원 상당을 가로챘다며, 2023년 10월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김 작가의 고의성을 인정하고 사건을 지난해 1월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계약서 조항 변경 자체는 사실로 보이지만, 양측이 사전에 협의한 정황이 충분하다며 사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김 작가의 변호인 측은 “무리한 고소였다는 점이 검찰에서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5-07-13 07:10:35[파이낸셜뉴스] 휴마시스 남궁견 회장은 주주 김 모 씨에 대해 상습적, 반복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업무방해와 무고죄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하고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 김 모 씨가 휴마시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게시하고 있어 상습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경영진에 대한 인신 공격과 더불어 기업 경영에 악영향을 주는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모 씨는 포털사이트 종목토론 게시판에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게시해왔다. 그는 2024년 9월 회사가 자전 거래를 통한 주가 누르기로 시세 조정 정황이 포착됐다며 허위 비방글을 작성했다. 또 올해에도 회사가 매도, 공매도 세력과 결탁해 인위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사에 착수하라는 허위 사실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 모 씨는 악의적 게시글은 물론 회사의 시세 조정, 자전 거래 정황 등 허위사실을 기재해 대통령실, 더불어민주당, 금융감독원,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등에 허위 탄원서를 상습적으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는 허위사실을 공공기관에 상습적으로 투서한 행위 또한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무고죄로 추가 형사고소와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2 16:55:54[파이낸셜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가수 출신 방송인 오윤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씨는 “대통령 권한대행 덕분에 제가 더 유명해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연합뉴스는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당한 오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오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전 총리가 자신을 고소했다는 기사들을 공유하며 이같은 반응을 남겼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오씨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오씨가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한 발언 때문이다. 당시 오씨는 한 전 총리가 모 호텔에서 자주 식사를 즐기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했다. 경찰 조사를 받은 오씨는 SNS에 자신의 셀카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건물 등의 사진을 올리고 “재밌네, 인생이ㅋㅋ 잊지 못할 오늘 6월 30일”, “든든한 변호사님과 친절한 수사관님들 덕분에 조사 잘 받고 나왔다. 살면서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7-01 07:13:16[파이낸셜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가수 출신 방송인 오윤혜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당한 오씨를 불러 조사했다. 오씨는 지난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한 전 총리가 모 호텔에서 자주 식사를 즐기며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전에도 방문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했다. 한 전 총리는 오씨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30 21:53:39[파이낸셜뉴스] 고소를 취하해달라며 경찰서 주차장에서 피해자에게 건넨 합의금을 지인과 공모해 다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께 지인인 B씨와 공모해 용인동부서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C씨로부터 1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A씨는 가짜 금을 담보로 C씨에게 1800만원을 빌렸다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러자 A씨는 '합의금 1600만원을 줄 테니 고소를 취하해 달라'며 C씨를 용인동부서 앞으로 불러냈다. C씨에게 합의금을 건넨 뒤 A씨는 "같이 담배를 피우자"며 주차장에서 30여m 떨어진 흡연 장소로 C씨를 유도했다. 그 사이 B씨는 차량 조수석에 있던 돈 봉투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를 절도 용의자로 특정하고 25일 용인 소재의 주거지에서 B씨를 체포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와 함께 살고 있는데 A씨가 집안 경제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해서 범행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B씨는 우의 차림에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범행에 사용된 우비 등도 A씨의 돈으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26 14:17:20[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수현 소속사가 23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이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세의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경 기자회견을 열고 허무맹랑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당시 공개한 위조된 녹취파일을 근거로 김수현 배우를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당시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故 김새론 배우의 녹취파일을 재생하면서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했고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라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다. 이어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은 위조된 녹취파일을 근거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넘어 김수현 배우를 무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는 바,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증거를 위조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지만 위조된 증거를 근거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은 더욱 중대한 범죄"라며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에 대해 신속히 추가 고소·고발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20일 김수현이 광고주들로부터 73억원대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측은 "일부 광고주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구체적인 금액에 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일부 매체에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23 22:57:39[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고(故) 김새론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3일 관련 소식과 함께 김 대표가 주최한 지난 5월 7일 기자회견을 문제 삼았다. 당시 김 대표는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김새론의 녹취 파일을 재생하며 “김수현과 김새론이 중학교 때부터 교제했고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 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수현 측은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며 “위조된 녹취파일을 근거로 김수현을 무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고소했는데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증거를 위조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이지만 위조된 증거를 근거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은 더욱 중대한 범죄인바,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은 김세의와 김새론 유족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소·고발 조치하였음을 알려드리고, 이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과 가세연,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부터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김새론 유족은 지난 3월부터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 김수현 측에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라는 입장이다. 현재 김수현 측은 유족과 가세연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와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더불어 김 대표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6-23 20: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