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 지난달 26일 경기 성남시에서 타조가 탈출해 도로를 돌아다니는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안성시 경부고속도로에서 송아지가 출몰하는 일이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도로에서 "송아지가 도로 위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이 송아지는 차로 사이를 넘나들며 부산방면 도로를 역주행해 9㎞ 남짓을 거슬러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본 차들이 황급히 속도를 줄이면서 일부 구간에는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지만,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송아지가 있는 차선을 일시적으로 차단, 로프 등을 활용해 신고 50여분 만인 낮 12시 30분께 송아지를 포획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송아지는 안성IC 인근 농장에서 탈출해 안성IC 진입 램프 구간을 지나 고속도로 위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포획한 송아지를 농장주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성남 중원구에서 갑자기 나타난 타조가 도로를 한 동안 뛰어다니는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타돌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이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을 탈출해 도로 위차량 사이를 1시간여 질주하다가 포획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15:36:30도축을 앞둔 암소가 트럭을 탈출한 후 자신과 뱃속 송아지의 목숨을 지켜낸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7일 새벽 미국 뉴저지의 한 도축장으로 향하던 트럭에서 암소 한 마리가 탈출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아나'라는 이름의 암소는 도축장에 도착하기 10분 전 트럭 문을 발로 차 도로로 뛰어내리는 탈출을 감행했다.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던 암소를 목격한 사람들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동물보호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에 도착한 암소를 살피던 수의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브리아나의 뱃속에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 덕분에 브리아나는 농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끼를 출산할 준비를 하게 됐다. 암소는 구조된지 이틀만에 무사히 송아지를 출산했다. 센터 직원들은 송아지에게 '윈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보호센터는 페이스북을 통해 브리아나와 윈터의 근황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새끼를 지켜낸 어미소의 모성애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센터 관계자는 "브리아나는 그동안 자유를 가져본 적이 없다. 이들이 당신을 감동시켰다면, 무엇이 옳은지를 알게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탈출 과정에서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지만 새끼인 윈터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2019-01-07 14:05:15자연 관광을 위해 동해안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에도 오른 숲 공원 대관령 하늘목장이다. 파란 하늘, 자연 숲 그리고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어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이국적인 힐링 명소다. 하늘목장이 위치한 강원 대관령은 평균 기온이 서울보다 5~10도 가량 낮아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특히 서울과 평창(진부역)을 잇는 KTX가 개통하면서 교통 편의성이 높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강원도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시원한 대관령에 들러 드넓은 초원을 거닐며 힐링을 해보는건 어떨까. 자연 그대로의 생태 체험 목장인 하늘목장에 방문한다면 먼저 트랙터 마차 투어를 꼭 경험해보자. 국내 최초로 시작한 트랙터 마차 투어는 해설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하늘목장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1000m의 높이에서 트랙터 마차를 타고 정상에 올라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를 바라보면 마치 스위스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트랙터 마차 투어 뿐만 아니라 이 곳에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양떼 및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숲속 트레킹 체험, 드넓은 대관령 풍경과 상쾌한 바람 속에서 즐기는 대관령 유일의 승마 체험이 인기다. 백두대간 선자령 바로 아래에 위치한 대관령 하늘목장의 또 다른 이색 볼거리는 넓은 초지에 위치한 하얀 풍력발전기이다. 사계절 내내 강한 바람이 부는 지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대관령 전체 풍력 발전기 49대 가운데 29대가 대관령 하늘목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인생사진 명소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여유롭고 이국적인 자연을 체험해보고 싶은 가족, 연인들이라면 대관령 하늘목장을 적극 추천한다. 최근 대관령 하늘목장은 서울랜드와 한 가족이 되어 서울랜드에서 통합 경영을 시작했다. 자연, 숲, 공원의 대명사인 대관령 하늘목장과 친환경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서울랜드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대관령 하늘목장의 주소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 279-7번지이며 영동고속도로 횡계 IC로 나와 대관령 삼양 목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횡계 IC에서 대관령 하늘목장까지는 약 7.5km 거리이며 자동차로 20분 정도 걸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7-24 07:01:48【 횡성(강원도)=조용철 기자】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은 동쪽의 치악산과 남쪽의 백운산이 남한강과 섬강 줄기를 포근히 감싼 듯한 분지 지형을 갖고 있다. 기온 차가 심하고 밤낮의 일교차도 뚜렷할 뿐 아니라, 한우 사육 지역은 해발 100~800m에 걸쳐 표고 차가 고루 분포하는 데다 목초, 산야초가 풍부하고 볏짚 구입도 쉬워 질 좋은 한우를 키우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횡성군의 최고봉으로 해발 1261m에 이르는 태기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주변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이 으뜸인 명산이다. 삼한시대 말기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군에게 쫓기다가 이곳에서 태기산성을 쌓고 군사를 길러 신라와 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태기산 자락인 성골 골짜기에는 허물어진 성벽을 비롯해 집터와 샘터가 곳곳에 남아 있다. 태기산 능선을 따라 줄지어 선 20기의 풍력발전기 옆으로 개설된 임도를 따라 승용차를 이용하면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특히 계곡이 빚어내는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풍력발전기의 모습과 그 뒤로 보이는 산과 들판의 풍경은 한마디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쾌하다. 낮은 구름으로 인해 산들이 섬처럼 보일 때 특히 아름답다.횡성군 안흥면과 평창군 방림면을 연결하는 고갯길 문재를 넘는 경강도로는 1975년 영동고속도로가, 1995년 고개 아래로 터널이 각각 뚫리면서 도로의 역할은 끝나고, 다시 숲이 됐다. 안내책자에도 잘 나오지 않는 사재산 명품 숲길은 2010년 산림청이 가장 먼저 '명품숲'으로 지정한 곳이다. 수령 100년 가까운 아름드리 낙엽송 숲이 일품이며 상암리 입구에서 문재 정상까지 약 5.6㎞ 구간은 경사가 완만해 걷기에도 부담이 없다. 입구에 들어서면 자작나무 기둥에 담쟁이가 타고 오르는 모습부터 명품 숲길의 풍광을 예고한다. 약 2㎞를 오르면 오른편으로 아름드리 낙엽송 군락이 빼곡하다. 최고 높이 37m에 가슴높이 지름이 60㎝에 달하는 낙엽송 숲으로 수령이 100년 가까이 된다. 인공림인 낙엽송 숲을 지나면 천연림인 소나무 숲으로 연결된다. 두 개의 숲 사이에는 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무대와 관람석까지 갖춘 야외 학습장이 있다. 문재 정상에 이르는 구간에 잣나무와 철쭉 길을 포함해 4개 코스, 12㎞의 탐방로가 마련돼 있다. 탐방로 중간중간에 산골마을과 숲길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호젓하게 걷기 좋은 길이다. 해발 1200m의 청태산은 태조 이성계가 관동지방을 가다가 아름다운 산세에 반하고 큰 바위에 놀라 '청태산(靑太山)'이란 휘호를 내렸다고 한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고 있다. 휴양림에서 청태산 정상까지는 6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이용이 가능한 800m 규모의 데크로드가 울창한 잣나무 숲 사이로 놓여있어 누구나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다.갑천면 대관대리 일원에 위치한 횡성호는 지난 2000년 남한강 제1지류인 섬강의 물줄기를 막은 횡성댐으로 인해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총 저수량 8690만t, 유역면적 209㎡인 횡성호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횡성호수길은 2011년 가을에 개통됐다.횡성호수길은 모두 6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27㎞에 달한다. 가장 짧은 3구간은 1.5㎞로 1시간 정도가 걸리고, 가장 긴 4구간과 6구간은 각각 7㎞로 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6개 구간 중 호수를 가장 가까이서 걸을 수 있는 5구간은 난이도가 낮아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회귀 코스라 인기가 높다. 횡성에선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테마로 한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12회째를 맞는 올해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섬강 둔치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우수한 품종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고 풍성하게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우주제관, 한우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관들이 마련돼 있어 오랜만의 가을 나들이를 더욱 즐겁게 한다. 육즙이 풍부한 최고의 쇠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횡성한우고기 전문점'과 '횡성한우 셀프 코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한우보다 저렴한 가격에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는 명품 한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전문점에서 한우를 구입해 셀프 코너에서 직접 구워 먹거나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기다리는 것은 바로 '무료시식'. 한우고기 시식회에서 맛있는 횡성한우를 맛보자. 무료시식 외에도 횡성 특산물을 이용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한우와 함께하는 신나는 요리체험 등 횡성한우축제에는 입맛을 당기는 다양한 행사들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횡성한우축제는 횡성한우의 '맛'과 함께 풍성한 한우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한우의 역사와 맛의 비결에 대해 알려주는 '한우주제관'을 비롯해 소 밭갈이 체험, 송아지와 함께하는 놀이마당, 외양간 체험, 한우놀이터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을 통해 한우를 만날 수 있다. 또 소달구지 타기, 한우 로데오 게임, 소 여물주기, 워낭 던지기, 인간 소싸움 등 한우축제를 더욱 즐겁게 하는 즉석 게임들도 눈길을 끈다. yccho@fnnews.com
2016-09-29 16:44:16【횡성=글·사진 송동근기자】‘한우’하면 떠오르는 곳은 단연 횡성이다. 한우 등심이 1㎏에 4만원을 호가하는 등, 횡성 한우는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다른 한우보다 육즙이 풍부해 감칠 맛이 나고, 부드러우며 씹는 맛이 좋다는 등등의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중 한가지는 이곳이 전국 최고의 장수고장으로 알려진 것처럼 자연이 좋은 덕분인 듯하다. 백두대간 준령에 흐르는 강원도 남서쪽 청정 웰빙지역으로, 해발 1261m의 태기산과 섬강 등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자랑한다. 횡성 사람들은 중부지역에서 가장 큰 한우 경매시장이 이곳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한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도 그럴것이 ‘지리적 표시제 전국 축산물(1호)’을 비롯해 ‘명품축산물 인증(농협중앙회 1호)’, ‘2007 전국축산물브랜드대전 대통령상’ 수상 등 공인 받은 인증만 봐도 설득력을 더해준다. ‘오笑, 보笑, 먹笑, 즐기笑, 그리고 함께 하笑’라는 5감만족 테마로 ‘제4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22일(월)까지 5일간 섬강 둔치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따뜻한 어머니 품 같은 시골의 정겨움과 함께 외양간 체험, 소밭갈이, 소달구지 타보기 등 아련한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는 다채로운 이벤트 체험도 열린다. 도시 아이들은 옛 농경문화를 집접 체험해 보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으로 다가온다. 축제와 함께 향 짙은 더덕, 안흥찐빵 등 횡성의 특산물도 모두 모여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해준다. 횡성은 여러가지 매력 가운데 무엇보다 한우의 맛을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데, 그 맛은 자연을 닮았다. 가히 원시림 수준의 순수함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백두대간, 1급수가 흐르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 광활하고 깨끗한 초지, 그리고 횡성만의 맑고 뛰어난 환경이 이를 말해준다. 또한 낮과 밤의 뚜렷한 일교차는 이곳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 내고, 목초나 산야초가 풍부해 공기와 수질오염이 전혀없는 사육환경도 한우의 맛을 풍부하게 한다. 역시 맛에도 근본이 있기 마련이다. 이곳 한우는 고유의 순수혈통을 보존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송아지 개체마다 혈통의 순수성과 고유성을 확인한후 횡성한우 혈통으로서의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거세후에는 자체 제작된 이표를 부착,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과 사육을 통해 횡성한우로 보존하게 된다. 그리고 이곳 한우는 국내 최초로 쇠고기 생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해 출생에서 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 그리고 식탁에 오르기까지 모든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을 이뤄 나가는 것이다. 횡성은 서울·경기에서 생각보다 가까워 1시간대면 주말을 이용해 당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다. 한우 최고의 맛을 음미한 뒤 둘러볼 곳으로는 어답산과 태기산을 비롯한 명산과 계곡, 그리고 강원참숯, 횡성온천, 횡성댐, 유무형 문화재 등을 들 수 있다.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고 매년 전국에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는 횡성한우축제.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심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고 자연속에서 입맛 나는 먹을거리로 행복한 그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dksong@fnnews.com ■가는 길 / 서울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 신갈IC나 중부고속도로 호법IC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여주를 지난 뒤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춘천방향)를 이용, 횡성TG나 영동고속도로 원주TG, 새말TG, 둔내TG로 나오면 된다.(소요시간 약1시간30분)
2007-10-18 16:24:40◇ 전국 고속도로를 누비며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여행작가 유연태씨가 제안하는 고속도로 권역별 여행코스 120곳를 소개한 ‘포인트 주말여행(성하출판/유연태/1만2000원)’이 그것. 주말여행의 효율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포인트 선정과 여행길 구성에 초점을 맞춘 정보가 가득해 여행 초보자들도 주말 여행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캐나다 캘거리에서 ‘캘거리 스탬피드’ (www.calgarystampede.com)축제가 오는 7월4∼13일까지 벌어진다. 이 행사는 ‘소의 폭주’라는 뜻으로 로데오 경기, 역마차 경주 등 과거 카우보이들의 놀이를 재현해 초창기 캐나다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 축제 첫 날인 4일에는 축제에 참가하는 카우보이들과 인근 인디언 부족들이 모두 나와 대규모 퍼레이드를 벌인다. 축제 기간내내 로데오 경기, 야생 젖소의 젖짜기, 야생마들의 경주, 송아지에 밧줄 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저녁 8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역마차 경주가 펼쳐진다. ◇ 하나은행과 호도투어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이용해 ‘50가족 1박2일 무료여행’ 행사를 벌인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하나은행 전국지점에서 제공하는 추첨권을 작성, 응모하면 된다. 행사기간은 30까지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하여 원하는 콘도 1박 숙박권과 여행경비로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지역 렌트카(드림렌터카) 50% 할인권이 추가 제공된다. 또 호도투어(www.82ok.com)에서 판매하는 모든 여행상품 및 콘도, 호텔 예약시 국민관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10%의 특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02)6241-1540
2003-06-19 09: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