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태안 몽산포 오토 캠핑장에서 열리는 2015 고아웃 캠프(GO OUT CAMP)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고아웃 캠프는 2012년부터 시작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이다. 브리지스톤 타이어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고아웃 캠프를 후원하고 있으며 캠프 기간 중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무료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타이어 점검을 받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휴대용 타이어 마모 측정기, 마이보틀 물병, 추첨 행운권 4매, 타이어 안전 브로셔가 든 '브리지스톤 TCS 패키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캠핑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8일과 9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동차 1대분 브리지스톤 타이어, 브리지스톤 골프클럽, 골프공, 캡모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차상대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총괄 및 기획팀장은 "오토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타이어 등 자동차 안전 점검에 대한 인식도 높아져야 한다"면서 "고아웃 캠프에서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타이어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2015-05-06 10:52:55【싱가포르=신진아 기자】 ‘아바타3’와 ‘토이스토리5’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등 흥행작의 후속편부터 한류스타 김혜수·정우성·강동원·전지현·김수현·박은빈의 신작 드라마가 몰려온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디즈니) 아시아태평양지역(APAC)이 20~2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열고 극장 개봉작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공개 예정작 26여 편을 발표했다. 디즈니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콘텐츠 공룡’의 자존심을 회복한 바 있다. ‘아바타3’부터 ‘캡틴 아메리카4’까지 코로나19 이후 3년간 침체를 겪었던 디즈니는 올해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 경영자는 “상당한 도전과 혼란의 시기에서 벗어나 성장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미래를 낙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루크 강 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역시 21일 “디즈니가 전환적이고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짚었다. 그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인사이드 아웃 2’,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쇼군’과 ‘무빙’의 성과를 언급하며 “디즈니가 올해 경쟁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수익 40억 달러를 돌파한 첫 스튜디오가 됐다”며 “19관왕에 오른 (미국에서 제작한 일본 시대극) ‘쇼군’ 등을 포함해 에미상 60개상을 들어 올리며 단일 스튜디오 최다 수상이라는 기염도 토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블 스튜디오, 픽사, 루카스필름 등 산하 스튜디오의 주요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달 27일 국내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모아나2’를 비롯해 ‘주토피아2’ ‘토이스토리5’ ‘인크레더블3’ 등 검증된 IP의 후속편이 라인업에 올랐다.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작 1위에 오른 ‘인사이드 아웃’은 파생작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을 디즈니+에서 공개한다. ‘백설공주’ '릴로&스티치’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도 수편 있다. 내달 18일 국내 개봉하는 ‘무파사:라이온 킹’은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스타워즈 세계관을 확장하는 콘텐츠와 마블 신작도 관심사다. 오는 2026년 2월 개봉하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를 연출하는 존 파브로 감독은 영상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다양한 히어로를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에 편입하게 된 마블 스튜디오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을 통해 마블 최초 히어로 가족을 소개한다. ‘썬더볼츠’는 마블 세계관의 안티히어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또 ‘캡틴 아메리카:브레이브 뉴 월드’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귀환한다. 배우 안소니 마키는 그동안 MCU에서 경험 많은 퇴역 군인이자 1대 팔콘 샘 윌슨을 연기했는데, 그가 크리스 에반스의 바통을 잇는다. 이밖에 ‘웡카’ ‘듄’의 티모시 샬라메가 전설의 뮤지션, 밥 딜런을 연기한 ‘컴플리트 언노운’,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내성적인 CIA 암호해독가로 변신한 ‘아마추어’, 자레드 레토의 SF물 ‘트론 아레스’가 눈길을 끈다. "APAC, 디즈니 콘텐츠 전략의 중심” K드라마와 일본 애니 등 APAC 콘텐츠에 대한 디즈니의 투자는 확대된다. 강풀 작가의 ‘무빙’이 2023년 전 세계 디즈니+ 로컬 콘텐츠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한 덕분이다. 강풀 신작 ‘조명가게’는 행사장을 장식한 디즈니 홍보물 중 유일한 K콘텐츠로 배우 주지훈의 얼굴이 ‘캡틴 아메리카’ 마키의 얼굴과 나란히 전시됐다. 특히 K드라마는 디즈니의 텐트폴 작품으로 낙점됐다. ‘조명가게’를 비롯해 김혜수의 ‘트리거’, 박은빈·설경구의 ‘하이퍼나이프’, 김수현·조보아의 ‘넉오프’, 손석구·김다미의 ‘나인 퍼즐’, 류승룡·임수정의 ‘파인:촌뜨기들’, 강동원·전지현의 ‘북극성’, 현빈·정우성의 ‘메이드 인 코리아’ 등 그야말로 별들의 향연이다. 강풀 작가는 지난 20일 ‘조명가게’에 쏠린 기대감에 “굉장히 부담된다”면서도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다. 사람이 중심에 있다.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캐롤 초이 디즈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은 "강풀 작가와 함께 시즌2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신규 K콘텐츠 라인업도 발표했다.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인 ‘탁류’와 지창욱 신작 ‘조각도시’가 그것. ‘탁류’는 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과 ‘추노’ 천성일 작가가 협업한다. 디즈니는 지난 2021년부터 130편이 넘는 디즈니+ APAC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중 K콘텐츠는 지난해 전 세계 디즈니+ 최다 시청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상위 15개 중 9개를 차지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별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여섯 작품 모두 K드라마였다. 데이나 월든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은 ‘무빙’을 특별 언급하며 “우리의 길잡이자 영감이 돼준 작품”이라며 “APAC은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의 중심이자 디즈니+ 콘텐츠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21 11:55:03[파이낸셜뉴스] 성큼 찾아온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발걸음 역시 분주하다. 식음료 업계는 가을에 열리는 각종 축제에 후원하거나 문화행사를 기획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카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 오비맥주 카스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4’에 공식 주류 스폰서로 참가한다. 행사 현장에서 유럽 노천 카페 테라스 컨셉의 ‘카스 레몬 스퀴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포토존과 히든 박스 이벤트, 빈백에 앉아 쉴 수 있는 휴식존 등 마련했다.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는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주제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페기구, 조지, 혼네를 비롯한 국내외 13팀의 아티스트가 참여를 확정해 주목받고 있다. ■아워홈,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캠프’ 참여 아워홈은 캠핑 페스티벌 ‘2024 제18회 가을 고아웃캠프'에 참여한다. '고아웃캠프'는 아웃도어 브랜드 고아웃코리아가 2012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로, 올해 행사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부여 백마강 레저파크 일대에서 펼쳐진다. 아워홈은 다양한 음식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아워홈 맨션'이라는 컨셉 하에 부스 및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캠핑장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탕·찌개류, 육가공류, 꼬치어묵, 김치, 떡볶이 등 다양한 자사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가을 캠핑에 어울리는 꽃게 육수를 담은 꼬치어묵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동서식품, 문화예술발전 행사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동서식품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중점을 둔 자체 행사를 기획했다. 오는 3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한 문화나눔 활동으로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함께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하며, 공연 관람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올해 공연에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12 14:00:27벨킨이 오는 13일까지 강남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아이폰은 역시 벨킨’을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폰16 시리즈가 공식 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애플 코리아 팝업이 열렸으며, 벨킨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 벨킨은 애플 공식 인증을 받은 브랜드로 강화유리 필름을 비롯해 맥세이프, Qi2 등 다양한 고속 충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멀티허브와 오디오 제품 등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이폰16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특히 눈여겨봐야 할 곳이다. 슬림하지만 견고한 여러 종류의 강화유리 필름을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아이폰16에 최적화된 안정성 높은 고속 충전기와 기타 액세서리로 구성된 '아이폰16 토털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베스트셀러 전시존 △벨킨 무선 충전존 △디즈니 콜라보 제품존 △포토 및 이벤트존 등으로 다양하게 공간을 구성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제품 특성을 활용한 미니 게임에 참여하면 벨킨 굿즈 및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만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강화유리 필름은 1+1 부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셀프 부착 트레이’가 포함된 ‘벨킨 템퍼드 강화유리 필름’ 1종을 추가로 받거나 일행의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강화유리를 부착하는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벨킨은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길이를 조절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스트랩을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디즈니와 벨킨의 콜라보 제품은 아시아 지역에서만 판매될 예정으로 △인사이드 아웃2 △데드풀과 울버린 △겨울왕국 △도널드 덕 등 디즈니의 다양한 작품 및 캐릭터가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무선 충전 제품 라인업을 보다 확대한다. 폴더블 형태의 디자인 변화와 Qi2 규격의 새로운 무선 충전 제품 등을 팝업을 통해 공개한다. 신지나 한국 벨킨 지사장은 “지난 5월 성수동에서 처음 팝업을 진행하면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자리의 중요성을 깊이 느껴 강남에서 한 번 더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폰16 토탈 솔루션과 디즈니 콜라보 제품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04 10:13:04[파이낸셜뉴스] 더본코리아가 가맹사업 브랜드 중 하나인 ‘연돈볼카츠’ 점주들이 최소한의 수익 보장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 해명 및 반박에 나섰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당사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과 수익율을 약속했다는 등의 주장을 개진한 것을 인용한 보도가 있었다”며 “그러나 일부 가맹점주들의 이런 주장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연돈볼카츠 가맹점의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 수익율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가맹계약 등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전국 매장의 평균 매출, 원가비중, 손익 등의 정보를 객관적인 자료에 기초해 투명하게 제공했다는 게 더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연돈볼카츠는 2022년 월 기준 1700만원 수준의 예상매출산정서를 가맹점에 제공했다. 연돈볼카츠 가맹점들의 월 평균 매출은 동종 테이크아웃 브랜드의 월 평균 매출과 비교해 낮지 않은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 인하 등을 진행했다”며 “물품대금 인하나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거부했다는 일부 가맹점주들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연돈볼카츠 가맹점 수의 감소는 대외적인 요건 악화와 다른 브랜드로의 전환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가맹점주들과 항상 성실하게 협의를 진행해왔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거부한 것은 일부 가맹점주들이었다”며 “본 건과 관련된 일부 가맹점주들의 공정위 신고와 잘못된 언론 보도 등에 대해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돈볼카츠 점주들은 본사가 월 3000만원 이상의 예상매출을 제시하며 가맹점주들을 끌어모았으나 실제 매출은 예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필수 물품 가격 인하나 판매 가격 인상 등의 대책과 책임 있는 브랜드 관리를 요구했지만 본사가 이에 응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점주 8명은 이날 오후 더본코리아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18 09:57:26[파이낸셜뉴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에서 입고 나온 언더웨어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인 전현무와 박나래, 배우 이장우는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에서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언더웨어 제품을 착용했다.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에서는 ‘박나래 보디 프로필 휠라 속옷’ ‘나 혼자 산다 보디 프로필 패션 정보’ 등의 글이 올라왔다. 전현무와 이장우가 입은 언더웨어는 ‘휠라 스포츠 로고 아웃 밴드 드로즈’와 ‘휠라 스포츠 톤온톤 밴드 드로즈’ 등이다. 박나래는 휠라 언더웨어 대표 아이템 ‘아웃핏 휠라베롤 브라톱 v2’를 착용했다. 전현무는 “장시간 착용했음에도 밴드가 말리거나 접힘 없이 적당히 잡아줘 안 입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색상이나 디자인도 패션 언더웨어로 가치가 있을 정도로 예뻐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브라톱을 입고 역동적인 동작을 많이 했는데도 정말 안정감 있게 감싸줘 든든했다”고 호평했다. 휠라 언더웨어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있는 멤버들과 함께 보디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4개월 간 노력 끝에 '환골탈태'에 성공했다. 무려 22㎏을 감량한 이장우, 6㎏을 감량하고 탄탄한 복근까지 만든 박나래, 13.3㎏을 감량한 전현무까지, 총 41.3㎏ 감량에 성공했다. 전현무는 71.7㎏, 박나래는 47.7㎏, 이장우는 86㎏을 각각 찍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4-29 13:54:41[파이낸셜뉴스] "한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시기지만 중국도 돌아올 것이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1일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연례서한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김 회장은 “2023년 많은 운용사(GP)들이 변동성 탓에 중국의 비중을 줄였지만 중국이 시장을 주도했던 챕터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중국은 10억명의 소비자층이라는 큰 경제권을 갖고 있다. 역사적으로 봐도 중국이 전례가 없는 일을 시도해온 국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시장이 대내외적 요인으로 주춤한 것은 맞지만 ‘성장통’의 시기로 판단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1월 시장의 논제를 ‘Asia=K+J’라고 제시한 바 있다”며 “한국과 일본 시장이 상당하고도 지속적인 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대해 그는 “(그간은) 재벌 위주의 산업구조가 사모펀드(PE) 시장의 성장에 적합했다”면서 “최근 사이즈는 크지만 비재벌인 기업의 매각 건수가 점차 늘고 있고, 이런 딜 소싱의 다양화는 사모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는 징후”라고 소개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는 평균 25% 할인된 가격에서 진행된다”며 “한국은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전했다. 일본 PE 시장의 활황에 대해서는 일본 기업지배구조 헌장과 주주행동주의의 발현이 동시에 수반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기업 매각이나 카브 아웃(carve-out·기업의 특정부문을 물적분할 후 매각)이 초래되면서 계열사 포트폴리오에 합리화가 이뤄졌다”며 “공손함이라는 명성에 가려져 있지만 일본은 이제 전세계에서 주주행동주의가 두 번째로 활발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아시아 시장에만 공동투자금을 포함, 36억달러(약 4조8567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지난해 포트폴리오 운영과 관련, 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방어하는 스탠스에서 벗어나 성장을 위해 실적을 드라이브하는 스탠스로 전향했다”고 말했다. 투자에 중점을 둔 분야는 헬스케어와 테크다. 이와 관련, 그는 “(포트폴리오 속) 소비재와 헬스케어, 금융서비스 기업들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각각 15%, 22%, 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운용 중인 5개의 펀드에서 거둔 내부수익률(IRR)은 평균 20.5%에 달한다. 김 회장은 “아시아 전역에서 기업공개(IPO) 시장조차 불황이었으나 부분 매각과 자본재조정을 통해 4억1200만달러를 출자자들에 돌려줬다”고 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01 16:09:15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4 KBO시즌 우승팀을 예상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상품을 한정 판매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 프로야구(KBO) 10개 구단 중 한국시리즈 최종전 승리(우승)팀을 맞히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을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스포츠토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KBO리그의 새 시즌을 축하함과 동시에 국내 야구팬들이 한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지난 22일 프로야구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발매를 개시했으며, 마감일은 약 한 달 후인 오는 4월 21일 밤 10시다. 참여자들은 시즌 초반 경기들을 관전하며 각 팀의 판도를 예측해 우승 가능성이 높은 1개의 팀을 선택하면 된다. 지금까지 야구팬들이 주로 이용하던 스포츠토토 게임은 ‘야구토토 승1패’ 혹은 ‘프로토 승부식 야구 승1패’ 게임이었다. 경우의 수는 세 가지이지만, 9회 2아웃 상황에서도 역전이 일어나는 야구는 1점차 예측이 쉽지 않다. 따라서 토토 혹은 프로토 게임에서 야구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의 경우, 초심자들에게는 문턱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다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맞힐 수 있는 경우의 수는 10분의 1, 즉 10%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 배당이 높지만 복병이 될 것 같은 팀, 안정적인 우승이 예상되는 팀 등을 고려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게임보다 명쾌한 선택이 가능하다. 올해 KBO리그는 LG, KIA, KT 등이 안정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괴물’ 류현진이 돌아오면서 그 존재 만으로도 흥행 요소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없었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록식 스페셜 게임과 벳머니 프로모션을 동시에 기획했다"며 "KBO리그 개막 이후 약 한달간 구매가 가능한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과 이벤트에 야구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3-24 13:53:10[파이낸셜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제임슨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스토어를 겨울 시즌 대표 리조트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 21일부터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경북 안동 고아웃 캠핑 축제에 이은 세 번째 팝업스토어이자 내년 2월 25일까지 2달 이상 운영하는 초장기 팝업으로 휘닉스 파크를 방문하는 소비자들과 만난다.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은 평창 휘닉스 파크의 광활한 설원에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법적음주가 가능한 성인 소비자만 참여 가능하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먼저 제임슨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스토리, 제품 테이스팅을 경험할 수 있는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임슨 브랜드 앰배서더가 직접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앞선 2회의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그 완성도와 몰입감이 증명되며 위스키 마니아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임슨을 활용한 겨울 위스키 칵테일을 만들어 보는 '칵테일 클래스'도 열려 하이볼뿐만 아니라 계절감을 살린 따뜻하게 즐기는 유자핫토디 등이 성인 방문객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D.I.Y 굿즈 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스스로 비니, 장갑 등의 소품을 커스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벤트 존'에서는 제임슨 윷놀이 게임을 통해 스포티브 스트릿 브랜드 '볼컴'의 스노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앞에 조성된 '모닥불 존'에서는 일명 불멍을 하며 낭만 있게 제임슨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임슨을 책임 있게 즐기기를 권장하며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책임음주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음주 시 체내 수분 유지를 위해 자주 마셔야 하는 물을 제공하는 한편 책임 음주 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은 지난 6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런칭한 책임 음주 캠페인으로 음주 시 충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권장함으로써 폭음을 예방하고 책임 음주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2-18 14:24:18[파이낸셜뉴스] 지난 8월 현대자동차가 신형 산타페를 출시했다. 기존 세대의 산타페와 전혀 새로운 디자인을 택한 신형 산타페를 두고 많은 말이 나왔지만 '캠핑'에 대한 얘기는 빠지지 않았다. '차박에 진심인 싼타페로 인해 캠핑카 업계 초토화가 우려된다'는 기사도 있었다. 차체 후미의 문을 캠핑 지붕처럼 활용하고 공간 효율을 극대화해 실제로도 차박에 적합한 차처럼 보였다. 그만큼 '캠핑', '차박' 등의 문화가 일상 깊숙이 침투한 것이다. 바비규, HMR로 간단히 해결 이에 발맞춰 식음료 업계에서도 캠핑, 혹은 차박을 하면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HMR)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먼저 캠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바비큐의 경우 준비부터 조리까지 번거롭지만 HMR 제품을 활용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출시한 ‘조선호텔 바베큐 폭립’은 두툼한 살코기가 붙어있는 돼지 등갈비 부위를 엄선해 각종 재료에 재운 뒤 특제 양념 소스를 발랐다. 야외 조리 시에는 그릴에 구워 불향까지 입혀 먹을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LF푸드 산하 ‘하코야’가 지난해 선보인 ‘통! 목살꼬치’는 돼지고기 목살을 통으로 잘라 풍성한 식감에 고기의 육즙을 느낄 수 있다. 그릴에 구우면 감성 캠핑요리로 제격이다. 각종 허브와 소금, 후추로 이국적인 바비큐 맛을 낸 시즈닝 가루를 동봉해 별도 소스 없이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약간의 조리 과정만 거치면 집에서 먹는 일품 요리도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오뚜기가 출시한 '핫케이크믹스', '와플믹스' 2종은 별도의 조리 기구 없이 준비된 믹스에 우유만 추가해 프라이팬에 구우면 바로 완성된다. 야외에서 즐기기 어려운 디저트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오뚜기가 출시한 '안동찜닭'과 '닭볶음탕' 양념의 경우 주요 재료와 함께 준비된 양념을 넣고 조리하면 야외에서도 풍성한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다. 4~5분 만에 파스타도 완성 풀무원은 5분 만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초간편 상온' 파스타를 출시했다. ‘자연건면 듀럼밀 투움바 파스타’는 기존 파스타면 대비 조리 시간을 절반 정도 줄여 4분만 삼고, 바로 소스만 넣어 완성할 수 있다. 실제로 캠핌 관련 인구 및 관련 상품 매출은 숫자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9년 538만명에서 2021년 700만명으로 2년 사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와 올해 들어서도 캠핑 인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대상 청정원이 고아웃코리아와 협업해 출시한 한정판 기획상품 ‘청정원X고아웃 고기천재 캠핑벨트’는 연일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캠핑장 필수 메뉴인 각종 쌈장과 고추냉이, 허브맛 솔트 등으로 구성된 제품은 판매 직후 품절, 추가 오픈 후에도 3차 앙코르까지 완판 행렬을 이어 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0-03 16: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