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이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현대홈쇼핑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사료는 총 24톤에 달한다. 8월 8일은 '고양이의 날'로, 현대홈쇼핑은 캠페인 기간 내 현대H몰에서 금액에 관계 없이 익일 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사료 1kg, 캠페인 게시글에 달린 응원 댓글 1개당 사료 1kg씩 최대 3톤을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동원F&B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대H몰에서 뉴트리플랜 상품을 구매하면 동원F&B가 구매 1건당 뉴트리플랜 10캔씩 최대 1만캔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또 '길냥이 뉴트리플랜 키트'도 선보인다. 간편하게 급여가 가능한 습식캔, 드링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100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상품 구매 후 유기 고양이에게 급여하는 인증샷을 현대H몰 홈페이지에 올리면 30명을 추첨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과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08 10:02:24[파이낸셜뉴스] 폐사한 고양이가 먹은 사료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7월31일 서울시 관악구 소재 보호시설에 있는 고양이가 고병원성AI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반려동물 사료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이 고병원성(H5N1형)으로 확인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제품명)’이다. 이번에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된 밸런스드 덕 사료의 경우 6개월 전 만들어진 국산 오리고기를 사용했다. 회수 폐기 대상은 멸균, 살균 등의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지난 5월 25~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사료는 268명에게 총 1만3200개(150g 기준) 정도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는 해당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고양이 임상증상 여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 중이며, 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시설·농장에 대한 소독·검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료의 급여를 즉시 중단하고, 사료를 급여 중이거나 급여했던 고양이에서 발열,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04 09:19:33[파이낸셜뉴스]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오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브랜드데이 및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로얄캐닌은 브랜드데이가 진행되는 8월 8일 하루 동안 반려묘, 반려견 성장기 맞춤 영양 사료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사료 파우치 샘플, 이동장, 캣닙 볼, 배변봉투 케이스 등 반려동물 전용 아이템을 당일 구매 혜택으로 증정한다. 8일 오후 7시에는 ‘아기 고양이 사료 특별전’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생애주기 초기 영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 반려묘를 위한 로얄캐닌의 마더앤베이비캣, 키튼, 인도어 제품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이며, 첫 구매 고객을 위한 스타터팩도 65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곽영화 로얄캐닌 책임 수의사가 출연해 반려묘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 반려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건강관리법 및 영양학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나 로얄캐닌코리아 이커머스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반려묘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얄캐닌의 정교한 맞춤영양 사료와 함께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8-04 09:18:30[파이낸셜뉴스] 고양이 사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방역 당국은 사료, 조류와 접촉 여부, 외부 바이러스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관악구 소재 고양이 AI발생 시설에 대한 고양이가 먹은 사료에서 AI 항원이 발견됐다. 해당 사료를 만든 제조업체는 사료 제조시 거쳐야 하는 멸균 및 살균 과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료는 전국 212명이 3200개 제품을 구매했다. 정부는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동물은 살처분하는게 원칙이지만, 반려묘가 걸릴 경우 지자체 격리 시설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고양이 사료에서 AI항원 확인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소에서 먹이던 고양이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인된 AI항원은 H5형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뒤 나온다. 해당 사료를 만든 업체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다. 회수·폐기 대상 제품은 2023년 5월 25일부터 2023년 8월 1일까지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브랜드)의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통상 사료 안전성을 위해 공정 과정에서 살균·멸균을 거치지만 해당 업체는 해당 기간에 살균·멸균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실장은 "해당 사료 제조업체는 6개월 전 생산된 오리 원육을 갖고 문제가 된 제품을 제조했다"면서 "앞서 고양이AI가 검출된 서울 용산구 보호시설에서도 해당 브랜드 사료를 먹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문제의 제품은 주로 온라인 판매됐는데 서울 70명, 경기 67명, 경북 13명 등 전국에서 212명이 구매했다. 유통된 제품수는 3200개다. 경기도와 해당 업체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회수·폐기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나 해당 제품 구매자들이 직접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회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제품이 회수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비닐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손 소독제 등을 활용하여 소독 후 별도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권 실장은 "원육이 문제인지 제조 과정의 문제인지 아니면 외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추적 조사 중"이라며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하는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체에 대해 멸균, 살균 공정 준수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묘 확진시 안락사 대신 격리 고병원성 AI는 1종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살처분하는게 원칙이지만 반려묘가 AI에 확진되면 별도 격리 시설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반려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국민 정서를 고려한 것이다. 권 실장은 "전세계 사례를 보면 고병원성AI가 고양이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아직 없었다"면서도 "밀접 접촉으로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손을 잘 씻는 등 인체 감염 예방법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해당 반려동물 사료를 급여 중이거나 급여했던 고양이에서 발열,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02 13:46:35[파이낸셜뉴스] 고양이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돼 전량 폐기 명령이 내려졌다. 해당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월31일 서울 관악구 소재 고양이 AI발생 시설에서 사료를 검사한 결과 AI(H5형) 항원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아직 고병원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뒤 나온다.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이며 지난 5월 25일부터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즉각적으로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수·폐기 대상 제품은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023년 5월 25일부터 2023년 8월 1일까지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브랜드)의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이력 정보(배송 이력 등)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회수·폐기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나, 해당 제품 구매자들이 직접 관할 지자체에 연락하여 회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회수·폐기 대상 제품을 직접 수거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제품이 회수될 때까지 해당 제품을 비닐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손 소독제 등을 활용하여 소독 후 별도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농식품부는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하는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체에 대해 멸균, 살균 공정 준수 여부 등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반려동물 사료를 급여 중이거나 급여했던 고양이에서 발열,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08-02 09:34:39[파이낸셜뉴스] 반려견과 산책할 때마다 길가에 '캣맘(Cat Mom, 길고양이를 돌보는 여성)'이 놔둔 길고양이 사료를 자신의 강아지에게 먹인다며 인증글을 올린 견주가 논란이 되고 있다. 견주는 반려견의 저녁이 해결된다며 흡족한 반응을 나타냈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기발한 발상"이라며 호평을 내놓는 한편 강아지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해당 사연은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견주 A씨는 "항상 고마운 캣맘"이라며 자신의 반려견이 길가에 놓여진 사료를 먹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게재했다. 강아지는 진돗개 종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서 강아지의 앞쪽 그릇은 이미 비어있었으며, 강아지는 사료가 담긴 그릇에 머리를 숙인 채 허겁지겁 먹고 있었다. A씨는 이와 함께 "밀크(반려견 이름 추정) 저녁 해결"이라며 짧게 글을 적었다. A씨가 남긴 댓글에 따르면 A씨는 이미 약 2년간 길고양이 사료를 반려견에게 먹였다고 한다. A씨는 그 이유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감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창조경제다", "무료급식소", "공짜 외식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타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A씨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고양이 사료와 강아지 사료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길고양이에 대해 혐오감을 가진 이들이 최근 온라인상에 여럿 발견된 바 있어 해당 사료에 쥐약 등을 넣어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걱정도 보였다. 이에 A씨는 2년간 먹여왔음에도 무탈하다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양이 사료와 강아지 사료는 타우린과 단백질 양 등으로 인해 차이가 있다. 이중 타우린의 경우 강아지는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 있지만, 고양이는 만들지 못한다. 이 때문에 고양이 사료에는 강아지 사료 보다 많은 타우린이 배합돼 있다. 또 단백질은 고양이가 완전 육식동물인 점 때문에 2배 많은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서로 다른 종의 사료를 먹일 경우 영양불균형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다만 A씨 강아지의 경우 저녁용으로만 먹여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3-13 08:55:56[파이낸셜뉴스]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구체적인 증거 확보를 통해 수사에 진척을 내고 있다. 남성 A씨는 4개월여 사이에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했다. 묻힐 뻔했던 잔혹한 잇단 범행이 세상에 처음 드러나게 된 계기는 옷장 속에서 우연히 60대 택시 기사의 시신을 발견한 현재 여자친구의 112신고였다. 이 여성은 고양이 사료가 떨어지자 사료를 찾으려고 집 안을 뒤지다가 끈으로 묶여있던 옷장 문을 열게 됐고, 짐들 아래에 있던 시신을 발견해 충격 속에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택시 기사 살인 사건이 벌어진 날 A씨와 자신의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한 뒤 음주운전을 말리는 문제로 다투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29일 A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한다. 또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는 '신상공개심의위원회'가 이날 오후 1시부터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29 09:22:57[파이낸셜뉴스] 동네 한 여성이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는 것에 화가 나 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남성은 평소 길고양이로 인해 자신의 오토바이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말다툼이 이어지자 폭행을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남부 경찰서는 30대 여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건은 1일 오후 5시경 대구 남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YTN 등이 공개한 CCTV 영상을 살펴보면 A씨는 피해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간 뒤 목덜미를 잡고서 무차별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도중 여성이 쓰러졌으나 A씨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여성의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온 주민들이 A씨를 말리면서 경찰 출동과 함께 5분 넘게 벌어진 A씨의 폭행은 끝이 났다. 여성은 당시 폭행 상황을 회상하며 "제 얼굴에 침을 뱉었다. 밀면서 구석으로 끌고 가 못 움직이게 하고 과격하게 때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동네)에 밥을 주니까 A씨가 자기 오토바이에 고양이들이 와서 오줌을 싼다며 폭행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제가) 혼자 나가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피하게 된다"고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조사 결과 당시 여성은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는 이 모습에 분노를 참지 못했고 말다툼을 하다 결국 폭행을 저질렀다. 여성은 폭행으로 인해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 현재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2-12-06 15:33:26[파이낸셜뉴스] 지난 여름, ‘세계 고양이의 날’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한국마즈가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모금 사료를 기부하며 선순환 기부 행보에 결실을 맺었다. 한국마즈는 최근 ‘위스카스 고양이 사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위스카스® 1톤을 고양이 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된 사료는 유기묘 보호와 활동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형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 캠페인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여간 진행됐다. 전국 이마트와 몰리스 매장에서 소비자가 위스카스 건사료를 구매하면, 구매한 사료 중량의 10%를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 기간동안 약 1톤의 사료가 적립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소비자가 반려동물을 위한 고양이 사료를 구매하고, 구매수량에 누적해 유기묘를 위해 적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마즈는 올해 4월에도 11번가와 손잡고 소비자가 기부 금액 10원을 결제하면 10원당 ‘뉴트로 독 내추럴초이스’ 400g을 적립하는 등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마즈 조성민 영업부 이사는 “지난 무더위에 진행한 ‘위스카스 고양이 사료 기부 캠페인’의 결실로 약 1톤의 위스카스가 유기묘들의 겨울나기에 따뜻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마즈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과 실천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상생하는 사회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1-10 09:24:52정관장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건강전문 브랜드 '지니펫'이 강아지에 이어 고양이 사료시장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반려묘를 위해 홍삼을 담은 그레인 프리(Grain Free) 고양이 사료 '밸런스업 더캣' 시리즈(사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엄선된 홍삼 성분과 고품질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 반려묘의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밸런스업 더캣' 시리즈는 '더캣 연어&닭고기WITH홍삼'과 '더캣 닭고기&오리WITH홍삼' 2종으로, 전 연령의 반려묘가 먹을 수 있도록 사이즈(0.9㎝)를 최적화했다.'밸런스업 더캣'은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에서 제시하는 영양성분별 모든 기준을 충족한다. 곡물로부터 유래하는 식이성 알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곡물을 사용하지 않고, 고구마·당근·호박 등 유기농 원료를 담았다. 특히 정관장의 6년근 홍삼을 함유해 반려묘의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다양하고 풍부한 섬유소로 활발한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헤어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자체 구축한 원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22 17:5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