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 일산 테크노밸리가 수도권 북부의 새로운 혁신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이 첨단산업 단지는 ICT 제조,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 지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고양시에 따르면 87만1761㎡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총 849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대규모 개발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첨단기술과 인재, 기업과 자본 유치에 집중하여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테크노밸리가 단순한 산업 단지를 넘어 혁신과 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를 모델로고양일산 테크노밸리의 비전은 세계적인 혁신 클러스터들을 모델로 삼고 있다.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대표적인 예다. 이 클러스터는 유수의 대학, 연구소, 병원, 기업들이 집적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세계 바이오 클러스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스턴의 성공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연구기관, 기업, 지원 시설, 투자 자본의 집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촉진한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도 이러한 모델을 따라 기술, 인재, 자본, 창업 지원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산업 육성 전략 테크노밸리는 세 가지 주요 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는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의료기기 품질 관리, 전임상 실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미디어·콘텐츠 산업 분야에서는 주요 방송사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과 콘텐츠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ICT 첨단제조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업들을 유치하여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 및 기업 지원 정책고양시는 기업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통해 토지매입비 지원,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세제 혜택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더불어 총 9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와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여 초기 창업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은 테크노밸리가 단순한 산업 단지를 넘어 혁신과 창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은 수도권 북부 지역의 경제 지형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첨단 산업의 집적화, 산학연 협력, 그리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이 지역이 한국의 새로운 혁신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천 태그: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수도권북부혁신허브 #첨단산업클러스터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11-18 12:30:45조병규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자문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 마련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수립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2-28 13:10:09[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마련을 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6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대화동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 고양특례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7만 2000㎡(약 26만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 원을 투입해 생명의학(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말 토지공급 및 분양 시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인천2호선, 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빠르고 편리한 광역교통망으로 연결될 예정이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인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경인항이 가까워 해외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교통·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접한 지역에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사업이 개발되고 있어 직·주·락(職·主·樂)이 함께 입지함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올해 5월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고양시는 6개 대형 종합병원(국립암센터,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이 있어 정밀 의료, 제약·병원 중심의 수준 높은 기반시설과 우수한 인적자원이 풍부하다. 시는 이런 강점을 활용하여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각종 세제 혜택도 주어져 우수 선도 기업 유치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을 통해 타 지차체와는 차별화된 투자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는 완전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해외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우수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여 첨단산업단지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23 16:52: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인 '경기북부 대개발 실현'을 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오는 11월까지 잇따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85만9500㎡(약 26만평) 규모로 사업비 8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북부 산업경제 발전구상(안)으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경기북부의 성장을 이끌어갈 산업입지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6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발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만2000명의 고용 창출 및 6조5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에 21만8100㎡(약 6만6000평) 규모로 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2017년 북부 2차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2019년 공동 사업시행 협약 체결, 2021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기존 도시형산업, 뿌리산업, 기계산업 등에 서비스 융합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접목하는 전통 제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해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의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산업단지조성 사업이다.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800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로 경기도 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북부 대개발 선도사업인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의 착공은 경기북부 대개발 시작을 의미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에 경기도의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19 11:17:00【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북부 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한다. 정부 공모를 거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어 바이오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열린 제2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기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 분야도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 및 자족 활성화를 위해 공업 물량 10만㎡를 배정받았지만, 감정평가와 경쟁입찰을 통해 용지를 공급하도록 한 현 제도상 우수기업 유치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산업시설용지를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3월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바이오를 포함시켜 고양일산 테크노밸리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도는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바이오 분야 공모 참여를 위해 선도기업 유치 및 특화단지 지정 신청, 인허가를 담당하는 고양시 등과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 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한다. 2023년 9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고양 일산지역은 관광문화단지(K컬처밸리 등), 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일산테크노밸리 등 자족 기능이 높은 지역개발사업으로 향후 경기북부 경제중심이 될 지역"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27 10:56:12[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에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10일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3월 기존구조물 철거 및 매립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시공분 공사에 돌입, 실시설계를 거쳐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약 8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공사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중점 유치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분야 기업이 조기에 입주해 경기 북부지역 신성장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10 13:04: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9월 공사를 시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3월 기존구조물 철거와 매립 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500억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도는 공사 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함과 동시에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기범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 중점 유치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분야 기업이 조기에 입주해 경기 북부지역 신성장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사업 시행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2-07 10:57:31【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작년 12월22일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지장물 철거공사에 들어가 본격적인 단지조성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시가 추진 중이며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7만여㎡에 조성된다. 2016년 경기북부 1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된 이후 작년 5월 토지보상에 착수, 8월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12월22일 지장물 철거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약 75%(토지 67%, 지장물 82%) 보상을 완료했고 공사비 34억원을 투입해 본 건물 170동 외 잔존 구조물, 폐석면 철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4일 공사현장에 방문해 경기도-고양시 담당공무원, 경기주택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 노고를 격려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영하 날씨에도 현장에서 철거공사를 수행하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전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이 수많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양에 가져올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조성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가 고양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작년 11월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에 참가, 일산테크노밸리 부스를 운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기업 관계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IT-BT 등 많은 기업이 입주의향을 밝힌 상태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나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구축 등을 희망하는 다양한 기관-협회가 추가로 입주의향을 드러내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6 06:52:0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김완규 고양시의회 의원은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서 성공 요인 중 하나는 저렴한 분양가, 교통, 인프라, 투자가치 등 ‘우수한 입지조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산테크노밸리는 창릉신도시 자족용지와 비교해 미분양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1기 신도시 주거문제 해결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일산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추진 중인 사업이나 추진할 지원 사업은 무엇인지 물었다. 또한 공동주택 재정비 사업이 일시에 집중될 경우 발생할 이주수요 및 주변 주택가격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한 우선순위와 조율방안이 미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집행부는 이에 대해 창릉3기신도시 자족용지 분양시기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분양시기는 서로 시기가 다르다며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분양을 목표로 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창릉신도시 자족용지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2022년 리모델링기금 10억원을 적립하고 리모델링 사업초기 업무지원, 기본설계, 안전진단 비용 등 공공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리모델링 적합성 평가를 통해 리모델링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으로 인한 이주수요 및 주택가격 불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정비계획 및 순환정비 방식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부동산시장 안정과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27 04:17:07【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경기도-고양시-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 손실보상 협의에 착수한 이후 맞춤형 보상협의를 통해 12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공사는 2020년 12월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게시하고 감정평가를 진행했으며, 대토 및 현금보상 등 각각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보상방식을 파악해 올해 5월31일부터 본격적인 손실보상 협의에 착수했다. 협의보상절차를 진행 중인 사유지 및 지장물은 278필지 4858건으로 현재 맞춤형 보상협의를 통해 73% 보상을 완료했으며, 공사 자체적으로 보상실무편람을 만드는 등 보상을 적극 추진해 어는 12월 공사 착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성장형 자족도시 구현에 공사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법곳동-대화동 일대 87만㎡에 메디컬-바이오, 방송, IT기업 등을 위한 첨단산업용지를 조성하며 올해 8월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완료하고 2024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11-18 04: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