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드림콘서트'가 올해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 이하 연제협)는 12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4 드림콘서트'가 오는 10월 19일(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다. 지난 2019년엔 기록 인증기관인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기간·최대 규모 공연임을 공식 인증 받았다. ◆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관광공사-고양특례시 공동주최 이번 '드림콘서트'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는 2020년 '제26회 드림콘서트'부터 함께 하고 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 여행이 어려웠던 상황에도, 팬데믹 이후의 한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드림콘서트'를 통해 선제적 관광마케팅을 진행했으며, 대면 공연이 허용됐던 2022년에는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함께 총 23개국의 글로벌 한류 팬 2,500여 명을 모객했다. 엔데믹이 선포된 2023년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및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함께 케이팝 콘서트 여행상품을 개발해 한류 관광객 5,550명을 유치했다. 고양특례시는 민선8기 10대 핵심 공약인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을 내세웠고 현재 우수공연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 케이팝의 역사를 함께 한 '드림콘서트' 지난 30년간 '드림콘서트'를 찾은 국내외 관객은 약 198만 명에 이르며, '드림콘서트'에 참여한 케이팝 아티스트는 622팀에 이른다. H.O.T., 젝스키스, S.E.S., 핑클, 신화, god,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EXO, BTS, NCT, 세븐틴, 에스파, 아이브 등 당대를 호령하는 스타들이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으며, 케이팝이 한류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장르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연제협 임백운 회장은 "'드림콘서트'는 국내 최장수 케이팝 공연이라는 점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케이팝이 태동하던 90년대부터 글로벌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은 현재까지, 말 그대로 케이팝의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적 상징으로서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 회원사와 소속 가수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 '드림콘서트'를 주최하는 연제협은 441개의 국내 엔터사(소속 연예인 5천여 명)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사단법인 단체로, 대중음악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제작자들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며 대중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드림콘서트'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협회 회원사 및 소속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이다. 회원사와 소속 가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만들어지는 '드림콘서트'는 공익적인 사회 기부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00 기념행사',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식 폐막 공연' 등 범국가적인 기념행사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와 흥행을 이끌어 냈다. ◆ 최고의 케이팝 신인을 뽑는 '드림루키', 다시 보고 싶은 스타 투표 이벤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루키' 투표를 진행한다. '드림루키'는 케이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진행하는 이벤트로, 최종 '드림루키'로 선정된 팀에게는 해외 무대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드림루키' 투표는 '케이팝서울' 앱을 통해 6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드림루키'와 더불어,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이해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스타' 및 '명예의 전당' 투표를 실시한다. '드림콘서트' 1회부터 지금까지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오르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스타 투표는 '덕킹' 앱을 통해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4-06-12 11:55:02【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종합운동장 동측(대화역 인근) 출입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접근성과 이용편의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는 엘리베이터 설치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각종 국제대회 등 대형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또한 고양종합운동장 동측(대화역 인근) 2층에 공실이던 편익시설(전망식당)을 업무시설로 변경하는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해 3개 업무시설과 1개 회의실로 구성해 외부 업체 임대를 통해 수익창출과 시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을 지속 개선해 시민이 편안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30 08:22:56【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공공체육시설 내 주차장 범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보안시설 설치 등으로 인해 범죄예방 안심 주차장 인증을 획득했다. ‘범죄예방 안심 주차장 인증’이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범죄사각지대가 해소된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 인증패를 수여하며, 우수시설에 대해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해 우수시설이 유지 관리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패가 수여된 고양체육관-고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은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총 812대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현재 하루 평균 500대가 이용 중이며, 주차장 CCTV 확충으로 사각지대 최소화, 안내문 등을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됐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14일 “시민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범죄예방 안심 주차장 인증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14 10:21:57【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고양체육관-고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을 오는 7월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불법주차를 해소하고 질 높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차장은 24시간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입차 시부터 60분까지 1000원, 이후 5분이 초과할 때마다 170원이 추가된다. 다만 체육시설 이용자는 프로그램 종류와 이용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일일(자유) 입장 이용 시 무료 2시간이 적용된다. 공사는 유료화 시행에 앞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와 안전사고 방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스마트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 △CCTV 설치 및 보강 △주차선 도색과 보수를 6월에 완료했다. 고양체육관-고양종합운동장 주차장은 대형버스 및 장기 주차차량으로 인해 평일에도 주차에 어려움이 컸다. 특히 주말에는 각종 동호회, 등산객 차량으로 혼잡이 빚어져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 불편이 가중됐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29일 “그동안 무질서했던 주차 문제를 바로 잡아 시민이 고양체육관-고양종합운동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29 08:52:18[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2018 러시아월드컵 태극전사 2, 3차전 거리응원을 고양종합운동장으로 옮긴다. 붉은악마는 대형 스크린 2개를 통해 경기를 보며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칠 수 있다. 2차전인 멕시코와 경기는 오는 6월24일 0시에 진행되고, 독일과 벌이는 3차전은 6월27일 오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18일 열린 예선 1차전 스웨덴전은 화정역광장과 일산문화공원 두 곳에서 각각 열려 1만6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열정적인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하지만 1차전에서 한국은 0대1로 졌다. 따라서 이번 2, 3차전은 승점을 반드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응원전도 무척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고양종합운동장 입장은 2차전의 경우 6월23일 오후 10시부터, 3차전은 6월27일 오후 9시부터 가능하다. 출입문은 지하철3호선 대화역 방향인 동쪽 게이트만 가능하니, 반드시 출입 게이트를 확인한 뒤 경기장을 찾는 편이 좋다. 입장료는 없다. 좌석은 종합운동장 1층 E1~E6 구간이 개방되며 고양시는 입장하는 시민에게는 1000개의 막대풍선이 증정해 신나는 응원이 될 수 있도록 돕울 예정이다. 심야에 경기가 벌어지기 때문에 별다른 문화공연 없이 진행되는 점도 이번 2, 3차전 거리응원의 특징이다. 또한 대형 체육시설에서 전광판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기 때문에 1차전 거리응원보다 좀 더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새벽에 경기가 끝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일부 대중버스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 해당 버스는 고양종합운동장 북문 쪽, 일산서구청 건설현장 건너편에서 승차할 수 있다. ‘거리응원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자는 캠페인이 2, 3차전에서도 계속된다. 1차전 때는 경기 후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되가져 가거나 쓰레기봉투에 자발적으로 버리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확인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06-22 00:57:58[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과 티켓 예매 일이 공개됐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 일본까지 총 10개 도시·18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공연 선예매는 오는 5월8일 오후 8시부터 11일 오후 11시59분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팬 플랫폼 위버스 내 블링크(팬덤명) 멤버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 가능한 일반 예매는 오는 5월15일 오후 8시부터 열린다. 한편 흥국증권은 이날 YG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부터 8만원으로 높였다. 이 증권사 김지현 연구원은 "블랙핑크 글로벌 콘서트가 다가오며 주당순이익(EPS)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번 월드투어는 두 번째 투어 규모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08 16:46:4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4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이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아이콘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대표 문화 마케팅 브랜드로,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최신작이자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의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히스토리를 담은 동명의 영화를 감독판으로 재구성한 영화 '스페이스 프로그램, 디렉터스 컷'은 오는 12일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하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의 첫 내한 공연의 선예매도 진행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일반 예매(4월 8일)보다 하루 빠른 7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25일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25일 '손민수 Curated 24 문태국'이 진행된다. 첼리스트 문태국은 도쿄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며 국내외 콩쿠르를 휩쓴 연주자로, 대담하고 깊이 있는 표현으로 청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DJ Soulscape Curated 25 몽니'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밴드 몽니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강렬한 록 사운드부터 어쿠스틱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된 무대까지 몽니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레전드 펑크 록 아이콘들을 조명한다. 이달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101번째 '레어 컬렉션(Rare Collection)' 전시로 삶과 예술을 연결해주는 창이자 기억과 시선을 기록한 사진들을 희귀 도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기록하는 사진’ 전을 선보인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07 11:15:51[파이낸셜뉴스] 가수 지드래곤이 경상도,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다. 28일 소속사 갤러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9~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멘쉬]' 콘서트 수익금 중 3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콘서트가 팬들의 응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팬들과 함께 ‘기부’를 한다는 취지로 이같이 결정했다. 지드래곤은 소속사를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치유의 손길이 함께하길 바라며, 회복을 진심으로 소망한다”며 “지금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관, 진화 대원 등 재난 현장과 피해 지역 복구에 힘쓰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024년 8월 8일 직접 출연으로 저스피스재단을 설립했다. 저스피스재단은 소방관 출신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준우승자 홍범석과 함께 소방관, 구조 요원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위해 현장을 찾아 파악하고,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3-28 11:27:49[파이낸셜뉴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보호 조치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부상으로 낙마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파 선수들과 K리거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좀 더 편안하게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2연전에서 한국은 오만과 요르단을 상대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합류하지 못한다는 악재를 맞았다. 이에 홍 감독은 대체 선수로 김주성을 선택했다. 홍 감독은 "김민재는 뮌헨과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며, 소속팀이 부상 예방 차원에서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작년부터 부상 신호가 있었다"며, 대표팀 차원에서 김민재에게 과감히 휴식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B조 선두인 한국 대표팀은 해당 두 경기에서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3-17 16:49:5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1000원만 내면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했다. 국가대표 경기는 중앙종목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우선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일정 수량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협의해 기회경기관람권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회경기관람권 신청 및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한편 기회경기관람권이 적용되는 19개 구단은 △수원FC·FC안양·수원삼성블루윙즈·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김포FC·화성FC(축구 8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고양 소노스카이거너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구단) 등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3-17 13:4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