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엽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에 지원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베사모는 베트남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장학사업,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전달된 지원금은 고엽제 중증 피해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과 취약계층 생활·구호 물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 강석래 부행장은 "자발적으로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베사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양국의 교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미얀마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의류 기부 캠페인 'BNK해피쉐어링'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5-07-03 18:46:5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고엽제 피해 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에 지원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베사모는 베트남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장학사업,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전달된 지원금은 고엽제 중증 피해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과 취약계층 생활·구호 물품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 강석래 부행장은 “자발적으로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 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베사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양국의 교류가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미얀마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의류 기부 캠페인 'BNK해피쉐어링'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03 09:09:0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삼아). 대구간송미술관은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90일간 개관기념 '여세동보'(국보·보물 특별전) 온라인 예매를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1인 최대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번 티켓예매는 9월 3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관람분에 한해 우선 진행하고, 앞으로 5차에 걸쳐 2~3주 기간 단위로 나눠 단계적으로 예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예매를 통해 사전에 예매를 못하신 분들은 잔여 수량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티켓구매도 가능하다. 단 현장 발권 규모가 소량인 점을 감안, 가급적 사전 예매를 권장한다. 특별전 여세동보는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의 미인도와 월하정인, 그리고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와 보물급 지정문화유산 40건 97점과 간송 유품 26건 60점 등 총 66건 157점이 6개 전시실에 나눠 전시된다. 관람객 안전과 현장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간대별 예매를 실시, 예매한 일자 및 회차에 시간을 지켜 입장을 해야 한다. 또 각 회차별 입장 시작 시간 30분 이후 입장이 제한되며, 전시관 퇴장 시 재입장은 불가하다. 20명 이상 단체관람은 사전에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하고, 인터파크를 통한 단체예약은 받지 않는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훈민정음 해례본 외 간송 전형필 선생께서 일제 치하에서 지킨 신윤복의 미인도, 월하정인, 고려시대의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쉽게 볼 수 없었던 귀중한 문화유산들이 전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대구시민은 물론 전국의 문화예술 애호가들이 이번 가을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우리 국가유산과 고미술을 조금 더 가까이서 다양하게 향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누리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단체 8000원), 어린이와 청소년(8~19세) 5000원(단체 3500원)이고다. 대구시민(주민등록상 주소지 기준)은 20%, 차상위계층은 50%,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사람과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때 둘 이상의 할인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하나만 적용한다. 또 7세 이하의 어린이와 65세 이상의 노인,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명 포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등 피해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의사상자, 등록포로 및 억류지 출신 포로가족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관람료가 면제되는 경우에도 미리 예매하는 것이 원하는 시간 관람에 유리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13 15:20:42BNK부산은행은 베트남 닥락성에서 고엽제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성금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피해가정 생활지원금 및 구호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 내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대학교수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성장했다.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6 18:42:34[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베트남 닥락성에서 고엽제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에 성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 6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전달된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피해가정 생활지원금 및 구호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향후에도 베트남 내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대학 교수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 지금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성장했으며,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06 11:32:10[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베트남 닥락성에서 고엽제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성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피해가정 생활지원금 및 구호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 내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대학 교수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성장했다.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8-06 09:57:36아산사회복지재단이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가톨릭근로자회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원이다. 아산상을 수상한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스트리아 출신인 박기홍 신부에 의해 1975년 대구에 설립됐다. 오스트리아에서 근로자 권익 옹호 활동을 해온 박 신부는 1970년 한국에 입국해 가톨릭노동청년회 지도신부를 맡아오다 근로자들을 위한 독립된 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1975년 독일 해외원조기관의 도움을 받아 가톨릭근로자회관을 건립했다. 의료봉사상은 지난 22년간 베트남 호찌민 인근 농촌지역에서 소외된 주민의 질병치료와 고엽제 피해 장애아동의 재활 등에 헌신한 롱안 세계로병원 우석정 원장이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학교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20년 동안 식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운 물푸레나무 청소년공동체 이정아 대표가 받았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원이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며 "재단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23 18:52:14[파이낸셜뉴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가톨릭근로자회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원이다. 아산상을 수상한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스트리아 출신인 박기홍 신부에 의해 1975년 대구에 설립됐다. 오스트리아에서 근로자 권익 옹호 활동을 해온 박 신부는 1970년 한국에 입국해 가톨릭노동청년회 지도신부를 맡아오다 근로자들을 위한 독립된 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1975년 독일 해외원조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가톨릭근로자회관을 건립했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지난 48년간 처우가 열악한 근로자를 시작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했고, 우리 사회의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료봉사상은 지난 22년간 베트남의 호찌민 인근 농촌 지역에서 소외된 주민의 질병치료와 고엽제 피해 장애 아동의 재활 등에 헌신한 롱안 세계로병원 우석정 원장이 수상했다. 사회봉사상은 학교와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20년 동안 식사와 상담 등을 제공하며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운 물푸레나무 청소년공동체 이정아 대표가 받았다.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상금은 각각 2억원이다. 이외에도 아산재단은 어려운 이웃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수상자 12명에게 각각 상금 2천만 원을 시상하는 등 전체 6개 부문 수상자 15명(단체 포함)에게 총 9억 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 사회의 희망을 느낄 수 있다”며 “재단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1989년 아산상을 제정했고, 각계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공적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제35회 수상자를 선정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23 09:08:49[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지구촌나눔운동과 함께 27일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 강당에서 ‘2022년 KRX 베트남 암소은행’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과 조현주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응우엔 탕 박 베트남 꽝찌성 주석 등이 참석해 꽝찌성 장애인 빈곤가정 90가구에 암소를 전달했다. 베트남 중부의 꽝찌성은 베트남 전쟁 최대 피해지역으로 지뢰 및 고엽제 피해 등으로 인한 장애인 및 빈곤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거래소는 이 지역 장애인 빈곤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암소은행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원금액은 2억5000만원, 누적 수혜가구는 270가구에 달한다. ‘KRX 암소은행’ 사업은 해외 저개발국 빈곤층 가정에 암소를 지원하고 가계소득 증진과 경제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소액 대출형 가축지원 사업이다. 암소는 지속적으로 송아지를 낳아 빈곤가정의 수입원이 되며 농가에 직접적인 노동력을 제공해 농업생산 소득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거래소는 암소지원 이후에도 축산 및 소득관리교육, 예방접종, 축사 개선 등을 함께 지원해 빈곤가정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단순지원을 넘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빈곤지역에 지속가능한 변화와 발전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라며 "거래소는 저개발국가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28 13:07:10인천대는 6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해외봉사에는 40명이 참여해 베트남 남부 껀터지역 고아원생 초청 한국문화 체험 및 문화 공연, 고엽제 피해 등 장애우 시설 돌봄 활동 및 음식나눔, 불우가정 집수리, 껀터대 및 껀터대 학생과의 교류 활동, 껀터 및 호치민 지역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대는 지난 달 봉사단원을 공개 모집해 각 팀별로 역할을 분담, 세부 프로그램 구상, 안전 교육, 리허설 등을 실시하고,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베트남 고아원에 전달할 헌옷 등을 수집하는 등 준비를 진행해 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7-05 15: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