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노경민 △대전고용센터소장 이창주
2025-07-27 14:35:01[파이낸셜뉴스] 진에어 산업안전보건팀 김경범 팀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2025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표창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다. 이번 수상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이루어진 수상이다. 김 팀장은 항공업 전체의 산업재해 현황 분석집을 발간해 업계 전반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정보 공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항공사 최초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승인받고 이를 확대 적용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 팀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최상의 안전 운항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원들에게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임직원 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협의체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산업재해 발생률을 전년 대비 74% 감축했다. 유해위험요인 발굴 건수가 전년 대비 142% 높아졌다. 진에어는 “이번 수상은 진에어의 산업 안전 보건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18 14:43:09[파이낸셜뉴스] 부산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는 지난 15일 기장공장에서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지역 중심 풀뿌리 안전문화 확산 조직인 안전문화실천 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이 대한민국의 핵심과제라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엔 대선주조 박창표 공장장과 전준현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선주조는 생산 제품을 활용한 안전 메시지 전파와 함께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대선주조는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과 함께 자사 제품과 SNS를 활용해 ‘술잔은 꺾어도 안전은 꺾을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를 넣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홍성 대선주조 대표는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이라면서 "100년 가까이 부산과 함께해 온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산업 전반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정착시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7 09:18:51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16일 이른바 노란봉투법(노조법 2조·3조 개정안) 추진 여부를 묻는 질의에 "불법 파업을 조장하는 법이 아닌 불법의 근원을 제거해서 현장에서부터 노사 자치를 실현하고 신뢰를 쌓고, 실질적으로 하청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이 원청의 최종 생산물 품질 개선까지 이어지는 상생의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노란봉투법 추진 의사를 묻는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법 제정의 부작용, 기업의 우려들을 잘 고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제한, 노동자 범위 확대, 하청 교섭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도 "노란봉투법 또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과 극한 투쟁의 악순환을 끊는 대화촉진법이고 격차 해소법"이라며 "이는 노동시장 격차 문제를 극복하면서 궁극적으로 저성장의 늪을 빠져나올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박정 민주당 의원이 노란봉투법 필요성을 제기한 데 대해서도 "원청과 하청이 형식적인 고용관계가 없다고 해서 (파업이) 그 자체로 불법이 되고, 손해배상 청구가 남발되고, 노동자는 극단적으로 저항하는 악순환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불법의 근원이 되는 현실과 헌법 가치의 불일치를 조속히 해결하는 것이 국무위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시절 제시한 공약인 주 4.5일제, 정년연장 추진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주 4.5일제에 대해선 "일단 가능한 것부터 시범사업을 하고 지원하겠다"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후보자로서 유의해야 할 점은 양극화를 심화시키거나 영세 노동자들과의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선도하는 기업들을 잘 지원해서 안착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5-07-16 18:09:03[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은 14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 부산지역 기념식’에서 주요 계열사 비엔스틸라㈜ 서오교 이사(사진)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지역사회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서오교 이사는 28년 가까이 산업안전 분야에 종사하며 사업장 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철강 제조업 산업재해 감소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 참여를 통한 사업장 내외부 환경 개선, 시각화된 안전 사인 표준화 및 도입, 근로자 안전 챌린지 참여 등을 이끌었다. 서 이사는 “이번 수상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땀 흘려준 모든 임직원분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BN그룹의 ESG경영에 발맞춰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엔스틸라는 선박, 가전용 표면가공 강판을 제조하는 BN그룹 핵심 계열사다. 최근 생산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소기업형 통합 생산 관리 시스템(Smart MES)을 도입해 제조 혁신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7-14 20:27:11[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BN그룹은 14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 부산지역 기념식’에서 주요 계열사 비엔스틸라㈜의 서오교 이사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지역사회 산업안전보건 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서 이사는 28년 가까이 산업안전 분야에 종사하며 사업장 환경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철강 제조업 산업재해 감소 및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4 안전서비스디자인사업 참여를 통한 사업장 내외부 환경 개선, 시각화된 안전 사인 표준화 및 도입, 근로자 안전 챌린지 참여 등을 이끌었다. 서 이사는 “이번 수상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땀 흘려준 모든 임직원분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BN그룹의 ESG 경영에 발맞춰 모든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엔스틸라는 선박, 가전용 표면가공 강판을 제조하는 BN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최근 생산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분석이 가능한 중소기업형 통합 생산 관리 시스템을 도입, 제조 혁신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7-14 15:53:51현대글로비스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5년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현대글로비스 안전보건팀 김준영 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제공
2025-07-10 09:26:24[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노동부 전담 자산운용체계 제도 도입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하반기 기금운용 세미나’와 연계해 산재보험기금의 지난 10년간 운용 성과를 돌아보고, 책임 있는 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위탁운용사(OCIO) 제도를 도입해, 4년 주기로 주간운용사(Full OCIO)를 선정해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제도 도입 첫 해인 2015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3년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로 선정돼 기금을 운용해왔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기금운용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고용노동부와 삼성자산운용은 ALM(자산, 부채관리)에 기반한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안정적인 운용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5년부터 2025년 5월말까지 산재보험기금의 누적 수익률은 약 63%에 달해, 같은 기간 정기예금 수익률(약 26%)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단순한 수익률을 넘어,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사회안전망의 재정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는다. 산재보험기금 OCIO 제도는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적인 운용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으며, 위탁 운용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9 13:56:32[파이낸셜뉴스] 케이쓰리아이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로부터 약 12억원 규모 인공지능(AI) 기반 XR(확장현실) 콘텐츠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총 17억원 규모 이러닝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한국평생교육대학교 온라인 평생 교육원을 통해 진행된다. 케이쓰리아이는 이번 수주까지 한기대로부터 12건의 수주 성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한기대 2025년도 기계 및 재료 분야 가상훈련용 콘텐츠 개발을 골자로 한다. 해당 콘텐츠는 고위험 및 고가 장비를 다루는 기술공학 영역에서 실습 훈련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해야 하기 때문에 XR 콘텐츠 품질이 핵심이다. 케이쓰리아이는 △협동로봇 △반도체 △자동차 등 총 9개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다. 케이쓰리아이는 경쟁입찰을 거쳐 수주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초 XR 미들웨어 기반 고효율 콘텐츠 제작 역량과 품질 경쟁력으로 신뢰받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다수의 공급 레퍼런스를 통해 뛰어난 그래픽 리얼리티 및 실제 현장과 유사성이 높은 가상훈련 공간 구현 기술을 보유 중이다. 케이쓰리아이는 독보적인 XR 기술뿐 아니라 AI 기술도 적용해 한기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나설 방침이다. 자체 프레임워크 ‘Universe XR’을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 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다양한 분야 시나리오에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AI 챗봇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을 구축해 콘텐츠 이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첫 수주 이후 뛰어난 기술력 및 사용자 편의성을 기반으로 이번 공급계약까지 한기대와 총 12건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누적 수주금액 52억원 규모 성과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며 “기존 고효율 XR 콘텐츠 구현 기술뿐 아니라 AI 기술 적용으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해 향후 지속적인 수주 성과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체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맞춤형 XR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으며, 타 분야 확장도 자유롭고 고객 유지관리도 용이한 게 케이쓰리아이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항상 앞서가는 아이디어를 제공해 국내 XR 분야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엔비디아 옴니버스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형 메타버스 인프라 신사업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8 08:44:14[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이 임명된 후 첫 행보로 무더위에서 일하는 노동현장을 찾았다. 3일 권 차관은 서울의 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조치인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권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6월 평균기온(22.9℃)이 역대급으로 무더웠던 지난해(22.7℃)보다 높은 만큼 더욱 경각심을 갖고 온열질환 산재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면서 "냉방·통풍장치 가동, 작업시간대 조정 등을 통한 폭염 노출 최소화, 특히, 33도 이상에서 폭염작업 시에는 철저하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부여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권 차관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7-03 16: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