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장 여건에 맞는 직무·성과 기반의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업종 단위로 자율 확산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표준모델 개발,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통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 조선업과 함께 미래 신성장 산업인 정보기술(IT), 바이오 분야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임금체계 개선을 희망하고 실제 이행까지 추진할 의지가 있는 업종별 중견·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업에는 임금체계 컨설팅 전문기관이 직접 방문하여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단순히 임금 표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현재 상황 진단과 직무분석을 시작으로 평가·보상체계는 물론 인적자원관리, 인적자원개발, 조직 변화관리와 같은 인사노무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지원한다. 희망기업은 업종별 운영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개별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업종별 임금체계 개선 표준모델을 개발해 ‘임금직업포털’을 통해 공유한다.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업들도 표준모델을 활용해 현재의 임금체계를 진단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유진 노동정책실장은 “직무의 가치, 개인의 능력, 일의 성과를 공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임금체계는 업무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기업 경쟁력을 저해한다”면서 “정부는 업종별 특성과 사업장 현실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찾고,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12 15:32:12◆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 △대변인 최현석 ◇국장급 전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윤태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민길수 ◇과장급 전보 △서울고용센터소장 이도경
2025-05-11 18:52:48◆ 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 △대변인 최현석 ◇국장급 전보 △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김윤태 △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민길수 ◇과장급 전보 △서울고용센터소장 이도경
2025-05-11 12:36:40◆ 고용노동부 ◇3급 승진 △감사담당관 오태웅 △고용서비스정책과장 이병성 △고용보험기획과장 하창용 △고용노동부(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인사교류) 박희준
2025-05-08 09:21:23김 [파이낸셜뉴스] 대선 공약으로 주 4.5일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일률적 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유연성을 비롯해 폭넓게 논의해야 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7일 김 차관은 기자들과 만나 “1953년에 제정된 근로기준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게 말이 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프레임 싸움이나 노사 문제 차원이 아니고, 이제는 공개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결국 주 4.5일제를 하려면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노동시장 이중구조 속에서 시간당 임금이 오르고 혜택을 받는 곳이 생기는데, 연장·야간 수당이 오르면 버틸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많겠느냐”고 말하며 일률적인 적용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계속고용과 정년 연장 이슈에 대해서는 “다음 정부가 언제 결론을 내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청년층 일자리 부분에 대해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작년 하반기에 채용시장이 안 좋았는데 올해는 더 초토화된 상황”이라며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원하면 상관없지만, 대부분이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등을 지향하는데 이들 기관부터 정년 연장을 하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퇴직연금 기금화와 국민연금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을 배제하고 말고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수익률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이 무엇인지 보고 있다”고 전했다.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와 관련해서는 “제도를 바꾸는 건 쉬운데, 수용 가능성이 있느냐가 문제”라며 “중소기업에서도 괜찮다고 하면 곧바로 법 개정을 할 수 있겠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수준이 어떤지 고민 중이다. 세제 지원이 얼마나 되느냐를 재정 당국과 협의해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여수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에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김 차관은 “안동과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은 객관적인 정량 지표로 보면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어렵지만, 사실상 사업장이 전소된 곳은 고용위기지역과 똑같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지침 개정을 통해 고용위기지역과 동일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 본 사업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결론은 돈 문제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저임금 차등 지급이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는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07 16:51:26◆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장현석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이강연 ◆특허청 ◇국장급 승진△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남영택 ◇과장급 승진 △아이디어경제혁신팀장 유용신 ◇과장급 전보 △산업재산국제출원과장 윤준호 △상표심사정책과장 엄태민 △기계전자상표심사팀장 엄기훈 △국제상표심사팀 하유진 △특허심판원 심판장 오상진
2025-05-06 18:30:12◆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장현석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이강연
2025-05-06 13:18:25【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군과 공동으로 신청한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 1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직 초기 청년들의 노동시장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대상 직장적응 교육 지원, CEO·중간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실시, 청년들의 ‘쉬었음’ 전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쉬었음'은 뚜렷한 이유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횡성지역 5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사와의 대화방법, 직무역량 강화, 멘토링 등 온보딩 교육과 청년세대 이해 및 소통방법, 리더십 문화 등 조직문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으며 미취업 청년의 구직의욕 유지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5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직장은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무대인 만큼, 청년들이 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4-29 12:40:05[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자사의 지역 기반 정보기술(IT) 인재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캠퍼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ESG 지원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카카오의 ESG 교육 사업으로, 부산·전남·강원·경북·충남대 등 5개 지역 거점 대학교와 협약해 실무 중심의 개발자 양성 교육을 제공한다. 카카오 측은 수도권과 지역 간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카카오 현직 개발자 멘토링 △1:1 코드 리뷰 △취업 특강 및 커리어 코칭 등을 강화해 참가자 맞춤형 실무 중심 경험을 지원한다. 자기소개서·코딩테스트·프리코스 평가로 학습 의지와 기초 역량을 키운 최종 참가자들에게는, 과정 수료 시 전원 수료 축하금과 우수생 장학금, 공식 수료증 및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은 "카카오테크 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에게 기술인재로의 실질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ESG 실천 사례"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8 09:50:34◆ 고용노동부 ◇국장급 승진 △고용지원정책관 조정숙 ◇과장급 전보 △고용센터혁신추진단 과장 김초경 △여성고용정책과장
2025-04-27 13: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