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상의가 주관했다. 5월부터 7월까지 약 8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교육과정은 신발·섬유, 조선, 관광·마이스, 자동차,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채용 프로세스 및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을 다뤘다. 화승알앤에이, LS일렉트릭, 창신INC, 선보공업, 빌라쥬드 아난티, 화신볼트산업 등 지역 주요기업의 채용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전달했다. 고용서비스 아카데미의 수료자 48명은 지역핵심 산업별 채용 동향 분석, 기업 맞춤형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 인·적성 검사 해석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부산인적자원개발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상담사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7-11 09:32:3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관광·서비스산업의 구인난 해결과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과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고용지원금 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관광·서비스업을 대상으로 근로자에게는 수도권과의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에게는 구인난 해결을 위한 고용서비스 지원을 위해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채움청년지원금 플러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사회적협동조합희망리본 홈페이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플러스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수도권과의 임금격차 해결로 인구 유출을 막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활성화되고 있는 관광·서비스 분야 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력을 확보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13 14:04:22[파이낸셜뉴스] 구직자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연령에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받고 고용보험 등 노동시장 정보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구직자가 '고용24'에서 'AI 일자리 매칭'을 통해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부는 지난해 실시한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특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대는 희망직종, 30~40대는 희망직종과 임금, 50~60대는 희망지역을 중심으로 자신과 동일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AI 일자리 매칭은 구직자의 온라인 행동데이터와 직무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2020년 7월 개시된 후 연간 1300만건 이상의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해 지난 4년간 20만명이 넘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찾아준 바 있다. 이외에도 고용부는 '잡케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종류를 고용보험 정보까지 확대한다. 잡케어 서비스는 AI를 통해 노동시장 정보 및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워크넷 구인구직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하던 노동시장 정보에 고용보험 정보까지 추가하는 것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 8종이 13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기존 잡케어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구인기업의 제시임금과 실제 취업 후 취득임금 차이, 근속기간 증가에 따른 보수정보 변화 등 임금 관련 정보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편도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최근 온라인·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04 12:35:02[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21개 기관이 함께 하는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는 지역 내 여러 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와 중장년내일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고용서비스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 것이다. 시흥, 평택, 진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구축됐다. 연내 2곳에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서울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의 경우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0곳과 함께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09 14:39:50[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직업'과 '유망산업분야' 동영상을 제작해 워크넷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총 13편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신직업'은 교육 및 훈련과정 개설현황, 자격 개설현황, 관련법·제도현황, 관련협회 현황, 직업인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될만한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의료, 전기차, 반도체, 정보기술(IT)보안, 미디어 등 '유망산업분야' 기업의 취업지원 동영상도 제공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기업, 전기차 배터리 핵심 안전 부품 생산 기업, 우리나라 최초의 반도체 부품 세정, 코팅 전문기업, 모바일 보안 인증 분야 선도기업,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각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경험과 노하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인사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등 관련 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영상 접속경로는 워크넷의 경우 '워크넷 접속→직업·진로→직업·취업동영상→직업동영상·VR'이다. 유튜브 채널명은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진로동영상'이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을 통해 신직업정보와 유망산업 분야 취업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직업 동영상에서는 △바이오신약개발자 △자동차진단평가사 △NFT작가△보건의료정보관리사 △자립지원전담요원 △프롬프트엔지니어 △대체투자전문가 △동물보건사 △스마트안전관리사 △경관디자이너 △환자안전전담인력 △목재교육전문가 △치유농업사 등을 소개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2 15:39:11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센터와 대학 등 일자리 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시비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40여명이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부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고용서비스 담당자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부산상의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일자리 서비스 담당자들이 부산지역 주요산업별 채용 동향 및 프로세스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주 산업분야별 지역기업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전반적인 채용프로세스와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을 강연한다. 강사진으로는 화승알앤에이, LS일렉트릭, 창신INC, 선보공업, 빌라쥬드 아난티, 화신볼트산업 등 지역 주요기업의 임원과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주요 기업의 채용 관계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 니즈 파악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사업 관련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9 18:18:26[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고용센터와 대학 등 일자리 사업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시비로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40여명이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참가대상은 부산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고용서비스 담당자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부산상의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일자리 서비스 담당자들이 부산지역 주요산업별 채용 동향 및 프로세스 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주 산업분야별 지역기업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전반적인 채용프로세스와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을 강연한다. 강사진으로는 화승알앤에이, LS일렉트릭, 창신INC, 선보공업, 빌라쥬드 아난티, 화신볼트산업 등 지역 주요기업의 임원과 채용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주요기업의 채용 관계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기업에서 원하는 구직자 니즈 파악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사업 관련 담당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4-09 09:47:28[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서 발급되던 디지털배지를 '고용24' 모바일 앱 한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배지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배지는 개인이 취득한 자격, 학력·경력, 교육과정 이수 등을 배지 고유 이미지에 디지털로 담아 증명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통합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는 경력, 자격, 교육 이수내역에 대한 디지털배지를 모바일 '고용24' 전자지갑 한곳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고용24'를 통한 입사지원시 경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등 증빙자료는 발급받은 디지털 배지로 대체할 수 있어 간편해진다. 구인기업은 기관별로 개별 발급된 증빙자료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이 생략돼 인재채용이 수월해지고 허위 서류일지 모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확대 완료 시점은 내년 1월이다. 고용정보원은 이날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산업인력공단, 교육학술정보원과 '디지털 배지 기반 국민 취업활동 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직정보의 연계·통합 △디지털배지로 발급된 구직정보의 검증 △검증된 구직정보의 활용·활성화 △상호운용성 확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구직정보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구직자의 편리한 구직활동과 구인기업의 원활한 인재채용을 지원하겠다"며 "디지털배지를 민간 취업포털 및 민간 전자지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중 인터넷진흥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은 블록체인 산업진흥의 전담기관으로서 국민체감형 블록체인 신서비스의 발굴과 확산, 블록체인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용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디지털배지 활용 확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4 17:03:54[파이낸셜뉴스]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고용노동부와 하남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총 306개 평가대상 기관 중 3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단체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를 받았고 19명이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분야’와 ‘국민행복 민원실 분야’ 2가지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상민 장관과 수상자 및 수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접점 서비스의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됐다. 중앙부처, 기초·광역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지난해까지 총 210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는 내일배움카드 자동발급시스템을 도입한 고용노동부와 생활민원의 체계적 처리를 위해 ‘One-Stop 생활민원 창구’를 구축.운영한 하남시가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전라남도, 부산교육청,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가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식약처, 제주도, 울산교육청, 경기 남양주시, 충남 예산군, 광주 남구 등 28개 기관이 수상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기관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특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를 평가해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부여한다 올해는 12개 기관의 민원실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10명의 유공자가 국민행복민원실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부산시 연제구는 민원실 접근성, 내부 공간배치 등을 개선하고, 민원해결 전담팀을 신설.운영해 민원 만족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 동안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체계, △법정 민원처리,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 민원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국민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국민 편의를 위한 구비서류 감축 및 집단고충민원 처리 개선에 관한 평가기준과 배점이 강화됐다. 행안부는 악성민원 발생과 관련해 현장 최일선 민원공무원이 안전하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17개 기관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4-04 09:32:1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21일 오전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고용노동부, 대구교육청, 계명대, 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은희 교육감, 신일희 계명대 총장,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고교생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는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는 고교생의 적합한 진로 설계, 직업교육훈련 참여 및 취업역량 제고 등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다. 또 대구교육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직업계고 등에 행정적 지원 및 운영대학과의 협력을, 고용노동부는 사업 운영 대학교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의 긴밀한 협력을 각각 다짐했다. 이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이 잘하는 분야의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고의 취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체 취업으로,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직업계고 학생들과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을 고교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 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 현판식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부터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고용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신 총장은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직업 교육이 매우 부족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고용노동부와 대구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면서 "고등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확대와 산업체 연계 활성화 등 심층적인 효과가 도출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 연계와 일학습병행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경력설계로 최근 3년간 836명의 지역 고교생들을 취업시키는 등, 지역사회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2 10: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