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위드가 법인카드 출시 3년만에 누적 거래액 443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위드는 성장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2020년 5월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 '고위드 카드'를 출시했다. 법인카드 발급 첫 해 누적 거래액 30억원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271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이어 올 1·4분기에는 이미 840억원을 넘어섰다. 고위드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누적 고객사 수는 7000여개다. 지난해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국내 벤처 스타트업이 3만5000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5개 중 1개 꼴로 이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고위드 고객사의 누적 신용 한도액은 700억원이며 발급된 법인카드는 누적 2만5100개다. 스타트업에 특화된 금융 혜택과 편리한 지출 관리 기능 제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매출 및 담보를 기준으로 신용을 평가하는 일반 금융권 특성상 스타트업은 법인 카드 한도가 제한적이지만 고위드는 자체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해 보다 높은 한도를 부여했다. 고위드의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법인 당 월 평균 지출액은 1530만원(2022년 기준)으로 나타났다. 고위드 법인카드 사용액이 가장 많은 10개 사를 조사했을 때 월 지출액이 가장 큰 항목 1위는 솔루션 이용료(5300만원)이며, 2위는 광고비(4400만원), 3위는 기기구입(2200만원) 순이었다. 고위드 측은 고객사들이 보다 효율적인 경비 절감 효과를 누리기 위해 고위드 법인카드가 제공하는 혜택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고위드 법인카드 주요 혜택에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AWS 등 SaaS 할인 △광고비 운영 효율을 돕는 특화 카드 발급 △기타 IT 구독 서비스 할인 △지출관리 서비스 등이 있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고위드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90% 이상이 50인 미만의 직원 수를 보유한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제도권 금융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는 어려운 곳들"이라며 "고위드는 대표자의 신용이나 재무제표와 상관없이 각 기업의 실제 상환 능력에 집중해 신용 창출을 지원한 결과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5-11 09:46:40[파이낸셜뉴스]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스타트업을 위한 ‘고위드카드’ 론칭 1년 만에 200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위드는 지난해 8월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한 새로운 대안신용평가 모델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4무(無) 법인카드로, 론칭 1년 만에 팀블라인드, 코인원, 코드스테이츠, 굿닥, 자버, 큐피스트, 인프랩, 체커 등 성장 기업부터 신설 법인까지 2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기업에 제공한 총 한도액만 1550억 원으로 희망 한도 대비 한도 제공률은 90%에 달한다. 이는 스타트업에 맞춘 법인카드 발급 조건 완화와 ‘지출경비관리 서비스’, ‘현금흐름 서비스’ 등의 맞춤형 자금 관리로 이용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기존의 기업 신용 평가 모델로 카드 발급 조차 어려웠던 스타트업은 최대 5배의 한도 설정으로 자금 운용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출 현황 및 자금 운용 상황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임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결제 내역을 입력하고,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결재 절차를 간소화했다. 편리한 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줄이고, 지출의 투명성 확보가 가능하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고위드만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 고도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관리까지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론칭 1년 만에 2000여개의 고객사와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고위드만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고도화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위드는 기존의 신용 평가 모델로는 법인카드 발급이 어렵지만,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스타트업에 맞춘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스타트업 운영 효율성을 증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8-12 14:24:58[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기업의 자금 관리를 돕는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로, 원활하고 편리한 재무관리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스타트업은 실시간 현금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수 있는 자금 관리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력의 한계로 △투자금 관리 △매입 및 매출 사용처 관리 △인건비 및 부대 비용 사용 현황 등 현금흐름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게 현실이다.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이러한 스타트업의 재무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해 출시됐다. 금융기관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기업 보유 계좌와 실시간 거래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입출금 거래내역에 거래 목적을 입력하면 기업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금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제공한다. 과거 12개월의 잔고 및 입출금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중요 재무지표인 번 레이트(현금 소진 속도)와 런 웨이(현금 소진 속도가 유지될 경우, 현재 보유한 현금 잔고로 생존 가능한 개월 수)를 자동으로 계산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자금 운영이 수월하다.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 서비스인 ‘앵커’도 고위드의 현금흐름 서비스를 활용한 결산 및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앵커는 회사의 월간 현금 보유 금액과 현금 흐름을 파악하며 분기별로 결산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적시에 재무정보를 파악해 의사결정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위드 카드 회원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금 관리의 필요성은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망설여 왔던 스타트업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기 고위드 대표는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고위드의 기술력을 통해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6-14 14:40:42[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가 B2B(기업 간 거래) 금융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제휴해 스타트업 전용 법인카드인 ‘고위드 롯데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위드 롯데법인카드는 고위드로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받는 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각 스타트업에 여신한도를 부여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재무적 증빙 한계로 인한 법인카드 발급 제약을 개선했다. 신청 절차도 간편해졌다. 일반 법인카드는 신청을 위해 사업자등록증을 비롯해 총 13종의 서류가 요구되는 반면, 고위드 롯데법인카드는 고위드 홈페이지에서 법인회원 개설신청서와 법인카드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주명부와 공인인증서만 등록하면 된다.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도 담았다. 고위드 홈페이지를 통해 IT 소프트웨어·장비 분야인 AWS, MS 365, G Suit, Dropbox, 애플 전자제품, JetBrains 결제 시 최대 55%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마스터 브랜드 서비스를 탑재해 연 2회 공항라운지 무료서비스와 월 3회 호텔과 공항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하며, 별도 지난달 이용실적 조건이나 연회비도 없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9-14 08:41:42[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스타트업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손잡고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절차를 개선한 ‘신한 고위드 스타트업 T&E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고위드카드는 스타트업 법인카드 발급 심사 과정에서 실시간 잔고 평가 및 미래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이터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설정 등을 할 필요가 없어져 스타트업이 더욱 편리하게 법인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스타트업이 투자 자금을 많이 확보한 상태여도 현재 기업이 낮은 평가를 받고 있거나 재무제표가 좋지 않아 법인카드 발급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 이와 함께 신한카드는 모집에서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법인카드 발급 비대면 시스템도 개시했다. 업계 최초로 신청서와 서류를 없애고, 전자인증 방식으로 서류 심사와 발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법인카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검토 등 카드 발급을 위한 서류 검증 단계를 축소해 고객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회비와 전월 실적 조건을 없애는 등 법인카드 사용 조건을 대폭 완화해 법인 고객의 혜택도 더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8-10 10:51:33[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고위드’와 스타트업 특화 법인카드 상품을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위드는 국내 유일의 스타트업 전용 기업간거래(B2B) 금융솔루션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고위드 BC바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비즈니스 카드(이하 ‘고위드 PLCC’)’는 BC카드의 자체카드 상품인 ‘바로카드’를 기반으로 한 법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다. BC카드의 340만여 국내 가맹점과 전세계 아멕스 브랜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업 경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사는 스타트업이 보다 간편하게 고위드 PLCC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BC카드의 프로세싱 인프라와 고위드의 스타트업 신용분석 시스템 간 시너지를 통해 발급 프로세스를 비대면 중심으로 간소화했다. 법인카드 신청 및 발급 채널을 고위드로 일원화해 서비스 경험의 일관성도 한층 강화했다. 양 사는 고위드 PLCC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은 물론 추가 시너지 사업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고위드와의 이번 협력 강화는 PLCC 상품을 넘어 고위드만의 스타트업 전용 B2B 금융솔루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스타트업이 편리한 결제 서비스에 힘입어 보다 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고위드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26 14:58:51[파이낸셜뉴스]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고위드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포잉과 제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위드와 포잉의 제휴를 기념하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미팅과 직원 식사비 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달 5일부터 7월 31일까지 포잉 회원 중 고위드카드를 소지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포잉에서 제공하는 다이닝 티켓을 고위드카드로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0% 페이백 혜택을 받아 레드 포인트로 전환된다. 해당 포인트는 포잉 서비스 내에서 고위드카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위드카드 고객이 포잉에 신규 가입하거나 포잉 고객이 고위드카드를 신규 발급 할 경우, 레드 포인트 5만점을 추가 지급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포잉 정범진 대표는 "스타트업 종사자 분들께 비즈니스 미팅이나 직원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도 좋은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위드와 함께 준비했다"라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스토랑들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위드 김항기 대표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미팅 비용과 직원 식사비 등 기업 운영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고위드카드를 사용하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위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효율적인 성장을 돕는다. 사업의 첫 단계로 국내 최초의 스타트업 법인카드 고위드카드를 출시했다. 고위드카드는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 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으며, 별도의 서류 준비 없이 평균 15분 내 고위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고위드는 카드 사용의 편의를 넘어 투명한 기업 문화를 만들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출관리서비스와 스타트업 운영에 꼭 필요한 37개의 IT SaaS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1-02-06 11:49:23바이오 기업 '인테이크', 호스피탈리티 인공지능(AI) 기업 '온다', 맞춤형 푸드케어 솔루션 기업 '메디쏠라'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인테이크는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DB산은캐피탈,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 총 7개 기관이다. 2013년 설립된 인테이크는 대체식품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과 대체 단백질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약 224억원을 기록했다. 온다는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B2B 신용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온다의 성장 비전과 안정적인 영업 지표를 높게 평가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함께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온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차지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및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쏠라는 총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레드뱃지퍼시픽이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는 에쓰푸드 부사장 출신인 이승연 대표와 KB인베스트먼트에서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투자를 주도했던 이돈구 대표가 2021년 설립했다. 메디쏠라는 식품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건강 식단에 대한 제공을 넘어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아르켄X'(ArchenX)를 개발 중이다. 서지윤 기자
2025-04-06 18:47:31[파이낸셜뉴스] 바이오 기업 '인테이크', 호스피탈리티 인공지능(AI) 기업 '온다', 맞춤형 푸드케어 솔루션 기업 '메디쏠라'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인테이크는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는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DB산은캐피탈,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 등 총 7개 기관이다. 2013년 설립된 인테이크는 대체식품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사업과 대체 단백질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약 224억원을 기록했다. 온다는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B2B 신용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온다의 성장 비전과 안정적인 영업 지표를 높게 평가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함께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온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이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차지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및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쏠라는 총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레드뱃지퍼시픽이 주요 투자사로 참여했다. 푸드테크 기업 메디쏠라는 에쓰푸드 부사장 출신인 이승연 대표와 KB인베스트먼트에서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투자를 주도했던 이돈구 대표가 2021년 설립했다. 메디쏠라는 식품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건강 식단에 대한 제공을 넘어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아르켄X'(ArchenX)를 개발 중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6 13:22:34[파이낸셜뉴스] 호스피탈리티 인공지능(AI) 기업 온다(ONDA)가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기업간거래(B2B) 신용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온다의 성장 비전과 안정적인 영업 지표를 높게 평가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함께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온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AI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이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차지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중심으로 호텔 및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위드는 3500여 기업에 법인카드를 공급하며 지난 2024년에만 7000억원의 신용사용액을 기록했다. 올해는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내 숙박 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AI 도입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온다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다는 기존 중소형 숙박업주를 위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숙박업주들의 운영과 판매를 AX하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과 숙박업소의 데이터를 결합해 숙박업 운영에 특화된 AI 비서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고위드와 같은 비전을 가진 투자자의 지원은 우리의 혁신 여정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도구 수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누구나 쉽게 획기적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비서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06 10: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