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27일 국가보훈부는 이날 오후, 전쟁기념관 2층 특설공간에서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특별전이 6・25전쟁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공적을 모든 국민이 기억하고,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강 장관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혁혁한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하여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벽 △영웅을 기억하다 등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 고지전의 참혹함 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조명한다. 1섹션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에서는 6・25전쟁 고지전의 배경과 의미를 영상자료 등을 활용하여 살펴보고, 2섹션 '고지전의 영웅들'은 고지전에 참전한 전쟁영웅의 공적과 주요 전투 소개, 관련 유물, 사진 및 유품 등을 전시하며 특히, 화살머리고지 전투의 영웅인 김웅수 장군의 자녀가 소장하고 있는 유품을 전시한다. 3섹션 '명예의 벽'은 이달의 6・25전쟁영웅 포스터와 전쟁영웅들의 조형물을 설치, 영웅들의 이름과 헌신을 기리며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4섹션 '영웅을 기억하다'에서는 전쟁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추모와 감사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오는 7월 5일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6・25전쟁 고지전의 숨겨진 영웅과 생생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역사 특강도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27 09:31:54삼성전자가 '1위' 깃발을 꼽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중국 브랜드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당초 아류작으로 비난 받았던 중국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최근 삼성의 '갤럭시Z 폴드6'보다 얇은 제품을 선보이거나 두번 접히는 모델까지 선보이며 삼성과 폴더블 폰 '고지전'을 준비중이다. 中 업체, 기술력 강화.. 서양권서도 선전2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가 출시한 폴더블 폰 ‘메이트 XT’가 지난 20일 판매 직후 품절됐다.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이다. ‘메이트 XT’는 가격이 400만원 안팎임에도 650만건이 넘는 사전 판매 예약이 몰렸다. ‘메이트 XT’는 알파벳 Z 모양의 힌지를 도입해 화면이 안쪽으로 한 번, 바깥쪽으로도 한 번 접힌다. 기기를 펼치면 10.2인치 화면을 쓸 수 있다. 삼성은 이와 유사한 폴더블 화면 기술을 화웨이보다 먼저 공개했지만 상용화는 화웨이가 먼저 한 셈이 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메이트 XT가 두번 접는 제품이라는 점에서는 시선을 끌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후 내구성, 휴대성, 활용도 측면에서 사용자가 실제로 어떻게 평가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중국의 폴더블 신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시리즈처럼 내구성 등이 검증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삼성 입장에서 무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탄탄한 중국 내수 시장이 받치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에서 나왔다. 궈밍치 TF증권 연구원은 “메이트 XT의 올해 예상 출하량은 50만대에서 100만대로 상향 조정됐다”며 “다만 메이트 XT의 초기 수요가 출시 후에도 지속될지 관건”이라고 전했다. 올해 2·4분기 서유럽 시장에서는 아너가 삼성을 제치고 폴더블폰 선두 자리에 올랐다. 또 레노버 산하의 모토로라는 '레이저 40' 시리즈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북미·남미 시장에서 폴더블폰 1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도 지난 7월 자국에서 선보인 '믹스 플립'을 조만간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중국 외 폴더블 시장은 한 때 삼성이 거의 독점했지만 이제는 제조사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전장이 됐다”며 “삼성은 3·4분기 갤럭시Z6 시리즈 출시로 글로벌 선두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 심화로 인해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 폼팩터 혁신 앞당기나 삼성전자는 지난 7월 갤럭시Z플립6·폴드6를 선보였지만 글로벌 소비 수요 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궈밍치 연구원은 “올해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 전망을 3000만대에서 15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며 “주된 이유는 큰 화면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 설계와 내구성 문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갤럭시Z폴드6보다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 가칭)’을 선보이며 중국과 격차 벌리기에 나선다. 이 제품은 접었을 때 두께가 10.6㎜로 갤럭시Z폴드6(12.1㎜)보다 얇다. 아너 ‘매직 V3’(9.2㎜)보다는 두껍지만 배터리 용량과 내구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화면을 돌돌 마는 롤러블폰이나 화면을 늘릴 수 있는 슬라이더블폰의 조기 등판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폼팩터(형태) 혁신을 통해 다시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난 7월 호주 파이낸셜 리뷰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폼팩터 측면에서 우리는 휴대성, 대화면의 조합을 더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AI는 갈수록 다양해질 것이기에 센서 등 새로운 입력유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1 13:45:48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울린 실화 '아일라'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한국전쟁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우리가 결코 잊어선 안될 가슴 아픈 역사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내용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전쟁 영화 네 작품을 소개한다. 먼저, '고지전'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던 1953년, 서로 싸우는 이유조차 잊은 채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라며 싸우다 죽어간 고지 위 300만 병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신하균, 고수,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이 출연한 작품이다.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와 병사들의 이야기 속 아비규환을 방불케하는 교착전 중에도 꺼지지 않는 인간애를 그려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 감동 실화. 김승우, 최승현, 권상우, 차승원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모은 작품으로 역사 속 우리가 잊고 지냈던 학도병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희생, 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진하게 그려 실화가 지닌 진정성과 감동을 더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영화다. 임시완과 고아성을 주연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한상렬’의 순수한 마음과 노래를 통해 비로소 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아이들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6월 21일 의미 있는 개봉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일라'는 참혹한 전쟁 속 고아가 된 한국 소녀를 만난 한국전쟁 파병군 ‘슐레이만’이 소녀에게 ‘아일라’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면서 시작된 세상 가장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다. 포화 속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며 아빠와 딸이 된 두 사람의 국경을 뛰어넘는 스토리는 물론 전쟁의 참혹함을 되돌아보게 만들며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감동으로 모두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아일라'는 2018년 세도나국제영화제 관객상, 2017년 케이프타운국제영화제 편집상 수상, 2018년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2018년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엔트리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해외 평단과 관객의 극찬에 이어 국내에서도 언론의 뜨거운 호평 릴레이와 예비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이처럼 참혹한 전쟁터 속 기적 같은 만남과 모든 것을 초월한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 대한민국을 눈물 바다로 만들어버릴 '아일라'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한국 전쟁과 그 안에서 피어난 두 사람의 애틋한 감동 실화로 올해 최고의 국민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가슴 속 강한 울림을 전하며 국경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2018년 가장 애틋한 휴먼 스토리 실화 '아일라'는 오는 2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6-18 10:06:59배우 최희서가 이제훈과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박열’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최희서가 참석했다. 이날 최희서는 “2~30대 남자 배우 중에 누가 가장 어울릴 것 같냐는 이준익 감독님의 질문에 고민 없이 이제훈 씨라고 말씀드렸다. 제 개인적인 취향인 것 같은데, ‘파수꾼’이나 ‘고지전’에서 볼 수 있었던 이제훈 씨의 날카로운 눈빛과 에너지가 제 안에 굉장히 뇌리에 깊게 박혀있었기 때문에 저는 ‘박열’을 읽었을 때 이제훈 씨가 완벽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늘 두 번째로 영화를 보니까, 재판에 앞서서 유치장에서의 눈빛이나 마지막 장면에서의 눈빛을 보고 정말 이제훈 씨가 아니었으면 박열은 있을 수 없었다고 생각했다”며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팬이기도 했고 선배이기도 하고, 제게는 첫 주연작이었다. 하지만 이제훈 씨가 박열을 연기하실 때는 냉철하시고 카리스마 있지만 카메라에 나오지 않으실 때는 제게 조언을 계속 해주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28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2017-06-13 16:44:45김옥빈과 신하균,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지배하는 연기 신(神)들이 또 다시 만났다. 정병길 감독의 ‘악녀’로 어느새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이 액션 영화의 신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과감하게 관객 앞에 선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09년 영화 ‘박쥐’에서부터 시작됐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인 ‘박쥐’는 의문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진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자유를 갈망하던 태주(김옥빈)가 남편 강우(신하균)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죽음을 모의하는 스토리로 인상적인 첫 인연을 맺었다. 물론, 송강호와 김옥빈이 주인공으로 나선 작품이지만 남편이었던 신하균과의 소름 돋는 호흡 역시 돋보였다. 특히, ‘박쥐’를 찍을 당시의 김옥빈은 23살의 나이였지만 김해숙, 송강호 등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입증하며 연기 생활에 빠른 방점을 찍어냈다. 매혹적이고 오묘한 눈빛을 장착한 그녀는 한계 없는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내면서 동시에 제62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이 ‘박쥐’에게 향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2011년 여름, 두 사람은 ‘고지전’으로 재회했다. 한국 전쟁의 마지막 날, 기록되지 않은 최후의 전투를 담은 영화 ‘고지전’에서 김옥빈은 북한 병사 차태경 역을, 신하균은 남한 병사 강은표 역을 맡아 서로에게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관계에 놓여 밀고 당기는 열연을 이어갔다. 짧지만 탄탄한 연기력을 발산한 김옥빈과 신하균은 긴장감을 놓지 않으며 양보 없는 연기 대결을 선보였다. 마침내 두 사람은 ‘악녀’로 성별을 뛰어 넘는 액션의 주인공으로 마주했다. 영화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 분)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는 쾌거를 안은 작품이다. 김옥빈은 어린 시절부터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정예 킬러 숙희로 등장하고 신하균은 어린 숙희를 킬러로 키워내며 그녀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남자 중상으로 분했다. 언제나 숙희를 옆에 두었던 중상이 죽자 조직에게 버림받은 숙희는 국가 비밀 조직 요원으로 스카우트 되어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가지만 갑작스런 중상의 등장으로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김옥빈은 다시 한 번 신하균과 대립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되면서 강렬한 ‘케미’를 뽐낸다. 더불어, 전무후무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김서형과 섬세한 감정선을 펼칠 성준의 등장은 두 사람에게 든든한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김옥빈은 “다음 작품에서 만나면 ‘박쥐’나 ‘고지전’처럼 서로를 죽이려는 관계가 아닌, 좀 더 부드럽고 편한 인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이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이어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만큼 현장 분위기는 최고였다. 힘든 현장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선배였다”며 신하균을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신하균 역시 “시나리오를 받고 반가웠다. 김옥빈 씨가 숙희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저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저는 옥빈 씨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맞춰 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두 작품을 함께 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악녀’를 통해 ‘박쥐’에 이어 두 번째로 칸 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두 사람. 앞서 말한 것처럼 두 배우의 시너지에서 나오는 아우라만으로도 ‘악녀’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각각 본인이 지닌 진한 존재감과 독보적 연기력이 ‘악녀’의 맛을 더욱 살릴 것으로 보인다.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이승훈 기자
2017-05-17 10:49:33현충일 특선영화 현충일 특선영화로 '고지전'이 전파를 탄다. KBS1은 현충일을 맞아 특선영화로 '고지전'을 오후 12시 5분에 방송한다. 고지전은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고 있다. 2011년 개봉한 '고지전'은 배우 신하균, 고수, 이제훈이 열연한 작품이다.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또 봐야겠다",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고수 너무 좋아",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안봤는데 봐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06 11:19:32고지전 현충일을 맞아 영화 '고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사들은 현충일에 맞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드라마 특별방송을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6일 오후 12시 5분 KBS1을 통해 전파를 탈 영화 고지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전은 현충일 특별 방송 중 유일한 현충일 특선영화이기 때문이다. '고지전'은 휴전협상의 시작과 함께 모든 전쟁이 고지전으로 돌입한 한국전쟁 마지막 2년간의 전쟁을 생생하게 담은 영화다. 고지전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정한 기념일인 현충일과 일맥상통한다. 이 밖에 MBC는 '진짜 사나이' '우리 결혼했어요' '나 혼자 산다', KBS2는 '풀하우스' '불후의 명곡' '해피투게더', SBS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사랑만 할래'와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또한 KBS1은 '현충일 특선 KBS 파노라마'를 준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4-06-06 10:20:18고지전 현충일 특선 영화 영화 ‘고지전’이 현충일 특선영화로 방영된다. ‘고지전’은 6일 오후 12시 5분 KBS1을 통해 현충일 특선 영화로 전파를 탄다. 지난 2011년 개봉한 ‘고지전’은 1953년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와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00억의 투자한 대작답게 실감나는 전쟁과 전투신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수 신하균 이제훈 이다윗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고지전’은 그해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촬영상, 조명상, 기획상 등을 휩쓸며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고지전 현충일 특선 영화 방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의미 있는 편성",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기대된다" "현충일 특선영화,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06 10:19:58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현충일 특선영화로 영화 ‘고지전’이 방송된다. 현충일인 6일 지상파 3사는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스페셜 방송을 다수 편성했다. 이 가운데 현충일 특선영화는 KBS1에서 ‘고지전’이 전파를 탄다. 6일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KBS1, SBS, MBC는 '중계방송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편성했으며, KBS2는 오전 9시 40분부터 '1박 2일' 재방송이 편성됐다. 이후 MBC는 '진짜 사나이', SBS는 '닥터 이방인' 스페셜이 방송되며, KBS1은 '현충일 특선 KBS 파노라마', '100년의 가게'를 재방송한다.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은 KBS1에서 오후 12시 05분부터 방송된다. 또 KBS2는 '안녕하세요' '풀하우스' '불후의 명곡' '해피투게더'의 스페셜, MBC는 '라디오스타' '우리 결혼했어요' '왔다! 장보리' '나 혼자 산다' 스페셜 방송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또 SBS는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사랑만 할래'와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스페셜 방송이 이어진다.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다시 봐야겠네”,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재밌겠다” “현충일 특선영화, 의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4-06-06 09:12:53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 (사진=고지전 포스터) 현충일을 맞아 방송 3사가 추념식 생중계에 나선다. 오는 6일 제59회 현충일을 맞아 이날 오전 9시55분부터 KBS 1TV와 MBC, SBS가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을 생중계한다. KBS는 추념식 중계 외에도 현충일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했다. KBS 1TV에서는 오전 10시35분 현충일 특선 ‘KBS 파노라마’에 이어 오후 12시5분에 현충일 특선영화 ‘고지전’을 방송한다. 또한 오후 4시에는 현충일 특선 ‘KBS 파노라마’가, 오후 7시30분에는 현충일 특집 다큐멘터리 ‘백년의 유산’이 전파를 탄다. 이외에도 MBC는 추념식 중계에 이어 오전 10시40분부터 군을 배경으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스페셜을 내보낸다. 한편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59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3부 요인과 정당 대표, 기관장과 국가유공자 단체장, 참전 유공자와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6-05 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