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는 설 당일인 10일로 600만명 이상이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6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9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 사이 전국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9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 또는 12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도 면제대상에 해당된다.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뽑은 후 진출 요금소에 제출하면 즉시 면제 처리된다.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다'는 안내음성이 나오게 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일평균 57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대비 2.3% 늘어난 규모다. 특히 설 당일에는 663만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간 귀성길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과 부산이 9시간10분, 서울과 광주 7시간, 서울과 목포 8시간20분 등이다. 귀경길은 부산과 서울이 8시간25분, 광주와 서울 6시간55분, 목포와 서울은 7시간20분 등이다. 도로 혼잡도는 귀성 출발의 경우 9일인 설 전날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1일 오후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 시에는 92%가 승용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기간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선 26.2% △서해안선 12.8% △호남선(논산~천안) 11.3% △중부선(통영~대전) 7.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귀성·귀경·여행객 편의 증대 및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대책기간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휴게소 음식은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3000원 이하의 중저가 간식을 판매하며 간식꾸러미도 최대 33% 할인할 예정이다. 전기차 긴급충전도 오창(남이), 치악(춘천), 고창고인돌(서울) 등 휴게소 11개소에 이동형 충전기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원활한 수송을 위해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운행도 1만1682회, 83만9000석가량 늘릴 계획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06 18:08:10[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첫 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올 설 연휴 동안 총 2852만명의 인원이 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명, 1일 평균으로는 570만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할 예정이다. 특히 설 당일에는 663만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0만 대로 전년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 혼잡도는 귀성 출발의 경우 9일인 설 전날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 시에는 92%가 승용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귀성·귀경·여행객 편의를 증대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대책기간 중 갓길차로를 운영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한다. 휴게소 음식도 국민부담 경감을 위한 3000원 이하의 중저가 간식을 판매하며, 간식 꾸러미도 최대 33% 할인할 예정이다. 전기차 긴급충전도 오창(남이), 치악(춘천), 고창고인돌(서울) 등 휴게소 11개소에 이동형 충전기를 무상으로 운영한다. 원활한 수송 위해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 운행도 1만1682회, 83만9000석 가량 늘릴 계획이다. 고속버스 운행횟수는 4305회 증회 운영해 공급좌석은 16만석 늘어난다. 철도의 경우 총 운행횟수 138회 증가해 공급좌석은 11만석 늘어난다. 특히 KTX 임시열차를 118회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항공은 국내선·국제선 포함해 총 운항횟수를 987회 늘려 공급좌석이 22만3000석 증가한다. 해운은 예비선 8척을 투입해 총 운항횟수 387회 늘리고, 이로 인해 공급좌석은 13만8000석 증가된다. 교통위반·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는 첨단기술 활용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상황을 24시간 관리한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준수해달라”면서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고, 이동 중에도 휴게소 혼잡정보 안내,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상황을 확인해 주실 것”을 강조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2-06 11:03:57[파이낸셜뉴스] SK일렉링크가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명절 귀성길을 지원한다.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인 SK일렉링크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설 연휴 기간 3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시 설치되는 휴게소는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고인돌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군위휴게소(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등 3곳이다. 고속도로 정체로 전기차 주행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배터리 소모와 방전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많은 차량이 몰리며 충전 대기 시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 임시 충전기는 도로 정체와 충전 대기에 지친 전기차 고객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각각 30㎾ 중속충전기를 3대씩 설치해 오는 8~12일 무료로 운영한다. 충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설을 맞아 휴게소 전력 사용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수준에서 충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중속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고객의 편안하고 쾌적한 충전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을 통해 전기차 고객의 편의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일렉링크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중 61개소에 350㎾ 52기, 200㎾ 146기, 총 198기의 초급속 충전기를 구축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기차 고객의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2-05 09:25:51[파이낸셜뉴스]11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부선 서울 방향 등 일부 구간은 차량 흐름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3터널∼옥천 4터널 14㎞, 대전∼화덕 4㎞, 신탄진휴게소∼매봉1육교 5㎞, 옥산나들목∼옥산분기점 4㎞, 목천나들목 부근, 청주휴게소 부근, 북천안∼남사진위 24㎞, 안성휴게소·서을요금소 부근, 상적교∼한남 19㎞ 등 총 66㎞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1시와 비교하면 정체 구간이 13.5㎞ 줄었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7㎞, 북천안나들목 부근, 통도사∼양산 14㎞ 등 21㎞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포요금소∼몽탄2터널 6㎞, 고창고인돌휴게소·서김제나들목 부근, 동서천∼군산휴게소 6㎞, 광천나들목 부근, 당진∼서평택분기점 30㎞, 비봉나들목·팔곡분기점 부근, 일직∼금천 7㎞ 등 총 49㎞ 구간이 막혀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진천∼초평교 15㎞, 호법분기점 부근, 경기광주나들목∼동서울요금소 13㎞, 하남분기점 부근 2㎞ 등 31㎞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중부선 남이 방향은 진천∼증평 11㎞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속사∼평창 7㎞, 면온∼둔내 15㎞,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14㎞, 덕평∼용인휴게소 15㎞, 북수원∼부곡 6㎞, 안산분기점∼서안산나들목 6㎞, 월곶∼서창 3㎞ 등 총 69㎞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20분, 광주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3시간 20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귀성길 차량 정체는 이날 오후 8∼9시, 귀경 방향 차량 정체는 12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43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2-09-11 18:02:28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이용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휴게소 입점 매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죠스떡볶이는 지난 4월 순천 방향 함안휴게소점에 이어 최근 부산 방향 함안휴게소점과 고창고인돌휴게소점(상·하행) 등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휴게소 입점 매장 오픈을 통해 죠스떡볶이는 내린천 휴게소, 덕평 휴게소 등 전국 8곳의 휴게소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죠스떡볶이는 휴가 시즌에 맞춰 휴게소 및 휴양 시설 입점을 늘릴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6-26 14:17:12추석 연휴 막바지에 접어든 5일 이른 오전부터 차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막바지 귀경칠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서행 또는 정체가 이뤄지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현재 시속 40㎞ 미만으로 정체가 심한 구간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의 전읍교~활천나들목~경주나들목~건천휴게소까지 25.3㎞ 구간에서 자동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 구간을 모두 지나는데 약 1시간5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신탄진휴게소~신탄진나들목~죽암휴게소~남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옥산하이패스나들목까지 29.3㎞ 구간에서 평균 시속 21㎞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구간을 모두 지나는 데는 약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마찬가지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인 부산방향으로도 정체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영천나들목~영천분기점~건천나들목~건천휴게소에 이르는 21.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져 이 구간을 지나는데 1시간2분이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고창분기점~고창나들목~고창고인돌휴게소~선운산나들목~줄포나들목까지 20.5㎞ 구간에서 정체로 인해 1시간6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까지 24.5㎞ 구간에서 시속 9~10㎞로 거북이 걸음으로 차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 구간을 모두 지나는데 1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승용차로 부산요금소를 출발 할 경우 서울까지는 약 7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반대로 서울서 부산까지도 상행선과 비슷한 7시간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후 3시기준 대구~서울은 4시간 55분, 울산~서울 5시간57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대전~서울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또 같은 시간 버스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 시 부산까지는 5시간20분, 대구 5시간30분, 대전 2시간30분, 광주 5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방에서 서울 방향은 오후 5∼6시에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10-05 15:20:01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귀성객들에게 고속도로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시스다. 특히 과거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잠깐 쉬어가는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가족이 한데 모여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먹거리,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하나의 놀이공간이 됐다.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험해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색 서비스를 소개했다.경부선 안성(서울)휴게소에는 전국 휴게소 최초로 병원이 들어서 있다. 내과, 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 등이 진료과목으로 추석연휴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만성피로클리닉과 여행자클리닉 등 고속도로 이용 관련 특화된 진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부선 망향(부산)휴게소를 포함한 고속도로 10개 휴게소(경부선 망향(부산).천안(서울).청주(서울).기흥(부산).안성(서울), 서해안선 행담도, 영동선 덕평.여주(강릉).문막(강릉), 중부선 마장)에는 약국이 영업 중이다.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멀미, 과식.소화불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영동선 덕평휴게소는 이미 애견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명소로 애견체험학습장, 천연잔디운동장, 다양한 애견 레포트 장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이곳을 목적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평휴게소 외에도 경부선 죽암(서울)휴게소, 서해안선 서산(목포)휴게소, 남해선 진주(부산)휴게소, 순천완주선 오수(전주) 휴게소 등에도 애견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서해안선 고창고인돌(서울)휴게소에서는 9홀 미니골프장이 있다. 나무채로 나무 공을 치는 방식의 파크골프장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영동선 용인(서창)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9곳 휴게소(영동선 용인(서창), 경부선 죽전(서울).안성(서울).천안(서울).기흥(부산), 서해안선 화성(시흥).화성(목포), 중부선 이천(하남), 당진영덕선 공주(당진))에서는 세차도 가능하다.귀성길 추석빔을 장만할 수 있는 휴게소도 있다. 서해안선 통합형 휴게소인 행담도에는 대형 쇼핑몰인 모다아울렛이 입점해 있고 경부선 기흥휴게소, 중부선 마장프리미엄휴게소, 덕평휴게소 등에서도 아울렛이 영업중이다. 김병덕 기자
2017-09-28 20:37:09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귀성객들에게 고속도로 휴게소는 사막의 오아이스다. 특히 과거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잠깐 쉬어가는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가족이 한데 모여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먹거리,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하나의 놀이공간이 됐다. ■안성휴게소 전국 최초 '휴게소 병원'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험해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색 서비스를 소개했다. 경부선 안성(서울)휴게소에는 전국 휴게소 최초로 병원이 들어서 있다. 내과, 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 등이 진료과목으로 추석연휴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만성피로클리닉과 여행자클리닉 등 고속도로 이용 관련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부선 망향(부산)휴게소를 포함한 고속도로 10개 휴게소(경부선 망향(부산)·천안(서울)·청주(서울)·기흥(부산)·안성(서울), 서해안선 행담도, 영동선 덕평·여주(강릉)·문막(강릉), 중부선 마장)에는 약국이 영업 중이다.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멀미, 과식·소화불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영동선 덕평휴게소는 이미 애견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명소로 애견체험학습장, 천연 잔디 운동장, 다양한 애견 레포트 장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이곳을 목적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평휴게소 외에도 경부선 죽암(서울)휴게소, 서해안선 서산(목포)휴게소, 남해선 진주(부산)휴게소, 순천완주선 오수(전주) 휴게소 등에도 애견 놀이터를 운영중이다. ■고창고인돌 휴게소에는 무료 미니골프장 서해안선 고창고인돌(서울)휴게소에서는 9홀 미니골프장이 있다. 나무채로 나무공을 치는 방식의 파크골프장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동선 용인(서창)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9곳 휴게소(영동선 용인(서창), 경부선 죽전(서울)·안성(서울)·천안(서울)·기흥(부산), 서해안선 화성(시흥)·화성(목포), 중부선 이천(하남), 당진영덕선 공주(당진))에서는 세차도 가능하다. 귀성길 추석빔을 장만할 수 있는 휴게소도 있다. 서해안선 통합형 휴게소인 행담도에는 대형 쇼핑몰인 모다아울렛이 입점해 있고 경부선 기흥휴게소, 중부선 마장프리미엄휴게소, 덕평휴게소 등에서도 아울렛이 영업중이다. 영동선 용인(서창)휴게소를 비롯한 휴게소 9곳(영동선 용인(서창), 경부선 죽전(서울)·안성(서울)·천안(서울)·기흥(부산), 서해안선 화성(시흥)·화성(목포), 중부선 이천(하남), 당진영덕선 공주(당진))에서는 세차도 가능하다. 귀성길에 미처 세차를 하지 못했거나 귀경길에 성묘, 장거리 운행 등으로 더러워진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9-27 09:32:14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으로 지친 귀성객들의 피로를 덜어줄 고속도로 휴게소가 이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잠깐 머물러 쉬는 공간이라는 기능만 제공했다면, 지금은 휴게소 자체만으로도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하나의 놀이공간이 됐다. ■안성휴게소 전국 최초 '휴게소 병원' 21일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험해볼 만한 고속도로 휴게소 이색 서비스를 소개했다. 경부선 안성(서울)휴게소에는 전국 휴게소 최초로 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내과, 외과, 피부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 등이 진료과목으로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만성피로클리닉 혹은 여행자클리닉 등 고속도로 이용 관련 특화된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부선 망향(부산)휴게소를 포함한 고속도로 10개 휴게소(경부선 망향(부산)·천안(서울)·청주(서울)·기흥(부산)·안성(서울), 서해안선 행담도, 영동선 덕평·여주(강릉)·문막(강릉), 중부선 마장)에는 약국이 영업 중이다. 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멀미, 과식·소화불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구급약품이 필요할 때 이용하면 된다. 올해처럼 연휴가 긴 추석에는 휴게소로 여행을 갈 수도 있다. 동해선 구정(동해)휴게소에서는 오토캠핑장이 마련돼 있고 동해선의 동해(동해)휴게소와 옥계(속초)휴게소에는 전망대가 있어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고창고인돌 휴게소에는 무료 미니골프장 영동선 덕평휴게소는 이미 애견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명소로 애견체험학습장, 천연 잔디 운동장, 다양한 애견 레포트 장비 등의 시설이 갖춰져 이곳을 목적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덕평휴게소 외에도 경부선 죽암(서울)휴게소, 서해안선 서산(목포)휴게소, 남해선 진주(부산)휴게소, 순천완주선 오수(전주) 휴게소 등에도 애견 놀이터를 운영중이다. 서해안선 고창고인돌(서울)휴게소에서는 9홀 미니골프장이 있다. 나무채로 나무공을 치는 방식의 파크골프장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영동선 용인(서창)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9곳 휴게소(영동선 용인(서창), 경부선 죽전(서울)·안성(서울)·천안(서울)·기흥(부산), 서해안선 화성(시흥)·화성(목포), 중부선 이천(하남), 당진영덕선 공주(당진))에서는 세차도 가능하다. 귀성길 추석빔을 장만할 수 있는 휴게소도 있다. 서해안선 통합형 휴게소인 행담도에는 대형 쇼핑몰인 모다아울렛이 입점해 있고 경부선 기흥휴게소, 중부선 마장프리미엄휴게소, 덕평휴게소 등에서도 아울렛이 영업중이다.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교통 및 편의시설 발달로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지면서 고속도로 이용빈도가 높아지고 고속도로 휴게소가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게소가 고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줄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9-21 10:46:36설 당일인 8일 오후 귀성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상행선 하행선 고속도로 모두 정체 중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오후 4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서울 4시간, 대구→서울 5시간55분, 부산→서울 7시간, 울산→서울 6시간35분, 광주→서울 6시간20분, 목포→서서울 6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이다. 하행선은 상행선보다는 사정이 낫지만 여전히 정체현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 40분, 서울→대구 5시간24분, 서울→부산 7시간, 서울→울산 7시간7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서울→목포 6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이다. 오후 3시30분 현재 전체 고속도로 구간 중 정체, 서행 거리는 총 1696.1km에 이른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동대구분기점→금호1교, 칠곡물류나들목→칠곡휴게소, 대전나들목→죽암휴게소, 남청주나들목→안성분기점 등 총 102.5km에서 차량이 시속 40km 미만의 속도로 거북이 걸음이다. 부산방향은 이보다 정체가 심해 기흥동탄나들목→안성나들목, 청주나들목→청주분기점, 칠곡물류나들목→금호2교북단 등 195.3km 구간에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서울방향 고창분기점→고창고인돌휴게소, 서산나들목→서평택나들모고 등 97.5km, 목포방향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서서울요금소→팔곡분기점 등 총 42.6km 구간이 막히는 상태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등 총 88.0km, 인천방향 평창나들목→둔내나들목,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등 119.2km 구간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27만대가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17만대가 더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23만대이며, 자정까지 22만대가 더 들어올 전망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6-02-08 17: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