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에서 국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고창경찰서는 군의회가 진행한 일본 국외연수와 관련 경비가 과다 책정됐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10여명은 지난 2023년 일본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여기에 42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문제난 여행사 대표 A씨와 의회 사무국 직원 B씨가 협의해 경비를 500만원 가량 부풀려 책정했다는 의혹이 나왔다는 것이다. 해당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 국외 출장 실태조사 과정에서 불거져 경찰이 인지하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권익위 조사로 의혹이 불거지자 500만원 가량을 고창군의회에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B씨 등 관련자들을 조사하며 배임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7-08 15:23:3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거둔 직원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5일 알렸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김태호(최우수, 농업정책과) △정동수(우수, 사회복지과) △박경태(우수, 성송면) △정다운(장려, 건설과) △임하늘(장려, 신활력경제정책관) 등 5명이 선발됐다. 김태호 주무관은 농업 홍보뉴스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읍면 마을회관 409개소 TV에 장착하고 수시로 홍보자료를 송출해 주민들의 농업정책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정동수 주무관은 LH와 공사비 정산 과정에서 끈질긴 협상으로 요구액에서 3억9100만원을 감액한 최종협의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한 예산절감에 도움을 줬다. 성송면 박경태 팀장은 대성농협과의 협의를 이끌어 파크골프장 주차장 토지매입비용 3억원을 줄였다. 또 이동통로도 정비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정다운 주무관은 군민이 직접 우수 공무원으로 추천했다. 건설기계대여업 등록시 각종 민원처리를 동시에 진행해 최대 17일이 소요되는 업무를 단 2일로 줄였다. 임하늘 주무관은 고창사랑상품권 20%특별할인 정책(10% 선(先)할인과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캐시백 10% 추가지원)을 시행, 고창사랑카드 사용액이 전년대비 67%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수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특히 최우수 직원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행정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25 13:59:48【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성송면에 파크골프장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이 투입돼 지은 이 파크골프장은 성송체육회관 앞 잔디광장을 활용해 9홀 규모로 조성했다. 고창에는 고창읍스포츠타운과 고수면, 상하면 등 3곳에서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군은 2027년까지 파크골프장 4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공음면 서남부권역 파크골프장(18홀), 내년에는 월암저류지 파크골프장(27홀)과 운곡 파크골프장(18홀)이 완공된다. 2027년에는 북부권인 흥덕면에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24 14:54:11【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이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거, 일자리, 문화, 참여 등 전방위적인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이 목표다. 고창군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4대 분야, 25개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 주도 기획과 실행,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모델이 제시되는 중이다. 청년이 참여하는 정책 고창군은 올해 청년친화도시 공식 지정을 목표로 조례 정비와 제도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정비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각 분야 부서장이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통해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청년이 주체로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포털 앱을 통해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청년 소통간담회’에서는 청년의 삶과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청취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부서 간 공유를 통해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창군 청년정책 핵심은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정책구조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각종 정책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1번가 등 거점공간은 창업·문화·네트워크 중심의 청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정책 점검과 개선을 할 계획이다. 주거-일자리-문화 종합 관리 고창군은 청년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후주택, 미활용 주택을 매입·리모델링 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과 연계해 200호 규모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청년취업지원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은 1인당 월 최대 7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인센티브 일정 기간 근속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장기 고용을 유도한다. 청년 창업을 위해 초기 부담을 줄이고 창업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창업패키지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1년 차에는 시제품 제작, 초기 사업화 비용 1500만원, 2년 차에는 마케팅, 임차료 등 정착 기반 조성 자금 35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청년농 유치와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이 귀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이유를 만들고, 스스로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고창군의 역할”이라며 “청년정책을 고창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삼아,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13 15:17:05【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흥덕면·성덕면 등 북부권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10억원과 도비 27억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여기에 군비 63억원을 더해 흥덕면과 성내면 동림저수지 등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흥덕면에는 흥덕체육관과 작은 목욕탕을 신축하고 종합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한다. 성내면은 체류형 복합단지와 체험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런케이션(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센터를 건립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사업이 고창 북부 생활권에 변화와 성장은 물론 지속적인 관계 인구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12 14:32:5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창군은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과 계절 근로 협약을 맺고 농촌 인력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지역 계절근로자 1595명과 결혼이민자 친인척 774명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농가는 고창군 보건소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내용은 30항목으로 △기본검사 5항목(문진, 혈압, 신장, 인바디, 흉부 X-선) △혈액검사 7종 22항목(간기능 및 신장검사, B형간염 검사 등) △소변검사 2항목(요단백, 요당)과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검사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의 경우 농가주를 통해 보건소나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도록 안내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고창에서 건강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이 일자리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10 14:40:4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6월부터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66개 농어촌 버스정류장 정비 공사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음면, 성내면, 대산면 버스정류장 내 노후하고 파손된 시설을 재설치하고 청소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한다. 농어촌 버스정류장은 노약자 이용 비율이 65%에 달해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정류장 시설 중요성이 크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 관리를 통해 고창군의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 농어촌 버스는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일반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28 14:46:04【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미래세대 정착기반 조성에 나섰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을 청년 정주·농업·문화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며 지속가능성을 끌어 올리고 있다. 주거부터 업무, 문화까지 고창군이 진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을 살핀다. 신혼부부·청년농 보금자리 조성청년층 인구 유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주거 불안정이다. 고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초기 투자 단계부터 이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실질적인 정주 기반 마련에 집중해왔다. 대표 사례인 ‘신혼부부 및 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과 연계해 2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청년의 생활과 미래가 공존하는 주거 생태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고창신활력산단 내 청년 근로자 전용주택도 조성될 예정이다.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종사자,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은 물론 기업의 투자와 입주를 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팜단지 사업고창군은 청년농 유치와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이 귀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송면 일대 1만5000평의 부지에 스마트형·연동형·단동형 3종의 온실과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12개 팀의 청년농에게 1인당 500평씩 임대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재배기술 교육, 유통네트워크 지원까지 더해져, 단순한 체험 중심의 농업이 아닌 실질적인 창업 기반과 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 플랫폼으로 만든다.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고창군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일자리와 주거에만 국한하지 않고, 문화와 사회적 관계 형성 등 삶의 질 전반을 아우르는 환경 구축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기금을 통해 추진 중인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공연, 전시, 창작 활동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밸리곰과 가을버스킹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고창꽃정원 프로젝트’도 지역의 문화정주 여건을 높이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 꽃정원은 기존 폐농자재가 어지럽게 널려 있던 곳을 매입해 주민 삶 가까이에서 즐기는 정원공간으로 기획됐다. 수종의 개화 시기과 기간, 순서 등을 고려한 식재 설계를 통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난다. 나아가 고창군은 ‘꽃정원 단지 프로젝트’를 단순히 관광객이 보고 즐기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교육·체험·주민참여형 정원 모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청년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거와 일자리, 농업과 문화, 관광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지역 안에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방소멸은 막아내기 위해선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 사람을 결합해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자립기반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으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내겠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16 15:50:5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에 외부 청년농업인들 발길이 이어지며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고창군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 37명 중 35%가 외부에서 유입된 청년들로 조사됐다. 귀농청년 농업인 유입이 활발해지며 고창군은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외부 청년들이 고창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청년 사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선배 농업인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영농초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농업 경영 및 재배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인 만큼 외부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5-08 16:55:19【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5월1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2024년) 연매출 3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다. 카드 매출액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1인이 다수 사업체를 운영 중인 경우에도 사업장별로 신청 가능하며, 1인당 2개 사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확대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고, 이들의 회복이 곧 지역의 활력"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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