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철원=서정욱 기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 이하 연구원)은 지역의 농가소득을 위해 자체개발에 성공한 퀀텀닷조명을 적용, 철원샘통고추냉이(주)(대표 박상운, 이하 철원샘통)와 함께 고추냉이 근경을 성공리에 생산, 첫 수확했다. 6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퀀텀닷조명의 보광적용으로 고추냉이의 고품질 근경은 2.5배, 생육생장은 1.5배 증가하였고, 근경 수확 기간도 평균 20개월에서 15개월로 5개월이나 단축하였다. 또한 줄기가 튼튼해지고 25%에 이르던 고사주가 거의 없어짐에 따라,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추냉이의 근경은 직접 갈아먹는 생식용 천연 와사비로 잎은 쌈.채소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용득 연구원 본부장은 “현재의 개발된 기술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고추냉이에 대한 확대보급은 물론이고, 앞으로는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지역의 농특산물과 맞는 기술개발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06 15:40:33[파이낸셜뉴스] 특수학교에서 지적장애 학생들에게 고추냉이와 고추장을 강제로 먹인 혐의로 기소된 서울인강학교(현 서울도솔학교) 전직 교사와 학생들을 학대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각각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000대법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서울인강학교 전직 교사 차모씨(57)의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백모씨(23·남)에 대해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백씨와 이모씨(25·남), 한모씨(25·남) 등 사회복무요원 3명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이 학교 학생 5명을 주먹으로 폭행하거나 캐비닛 등에 가두며 정신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학교에 배치돼 근무 중이었던 사회복무요원 이씨는 A학생의 배와 등, 옆구리 부위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B학생이 책상 아래로 들어가자 의자로 책상 앞을 막아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어깨를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또 다른 사회복무요원 한씨와 백씨가 B학생을 캐비닛 안에 가둘 때 이를 말리지 않고, 캐비닛의 위치를 알려주며 학대 행위를 방조하기도 했다. 한씨는 C학생과 D학생의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했다. 당시 C학생과 D학생은 각각 15세, 13세였다. 백씨는 D학생에게 '앉았다 일어났다' 얼차려를 시키고, 그의 머리를 때릴 것처럼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학교에 21년째 근무한 교사 차씨는 2018년 5월 학교 점심시간에 당시 14살이던 E학생 등에게 고추냉이를 강제로 먹이고, 같은 해 9월에는 고추장을 억지로 먹게 하는 방법으로 정서적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근무 20년차였던 교사 이씨는 사회복무요원 이씨에게 B학생을 외부와 차단된 사회복무요원실로 데리고 가 1~2시간씩 머무르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심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다만 교사들에 대한 유무죄 판단은 갈렸다. 1심은 증인들의 법정 진술과 수사기관에서 나온 진술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2심은 교사 이씨에 대해선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지만 차씨에 대해선 함께 기소된 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들이 차씨의 행위를 목격했다는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유죄로 보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차씨가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기 전 참고인 신분으로 진술할 당시 피해 학생이 말을 듣지 않으면 체벌 대신 고추냉이와 고추장을 강제로 먹인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에 대해서도 신빙성을 인정했다. 차씨와 백씨만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0-11-16 14:10:06【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폐광지역의 유휴자원인 폐광에 에너지 절감형인 퀀텀닷 LED 식물공장을 구축, 고부가가치의 고추냉이 생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19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하 유휴자원으로서의 폐광은 년중 10~15℃를 유지하여, 적정 광원과 수분의 공급을 통해 다양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이다. 또, 퀀텀닷(Quantum Dot, 양자점)은 반도체의 나노소재로서 크기에 따른 광변환 반도체로서 식물조명 적용시 식물생장에 도움을 줄수 있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함께 강원도 태백 소재 폐광인 함태광업소 운탄로 일부에 퀀텀닷 LED 식물공장을 설치, 고추냉이 시험재배를 수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시험성과를 통해 유휴자원 이용 강원도형 식물공장 모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 산채의 연중생산을 위해 식물공장 기술을 적용한 강원도형 저온성 작물 재배 식물공장 재배기준 설정 연구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내년부터 식물공장 적용이 가능한 강원도 산채를 검토하여, 식물공장 재배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폐광 등 유휴자원을 활용한 퀀텀닷 LED 식물공장의 실증 사업화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환되도록 하는 첫 걸음으로, 강원 산채류의 고급화 및 연중공급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강원도형 농업, 농촌 모델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11-19 10:24:17산행을 하고 나니 배가 출출하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예로부터 삼치로 유명한 나로도항으로 자리를 옮겼다. 나로도항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풍어기에 열리는 생선시장이 열렸고 삼치의 어업전진기지로 삼았다. 나로도 삼치를 최고로 쳤기 때문이다.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살 녹는 삼치는 청정해역 거문도와 나로도 근해가 주어장이다. 삼치는 맛이 부드럽고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식으로도 좋으며 특히 지방함량이 높은 편이나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동맥경화, 뇌졸증,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나로도는 채낚기어업에 의한 재래식 방식으로 삼치를 잡고 있는데, 삼치의 부드럽고 고소한 그 맛이 일품이다. 10월부터 이듬해 2월이 제철로 가을철 나로도 수협 위판장에 가보면 갓 잡아 올린 삼치를 사기위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삼치를 김에 싸서 초고추장이나 고추냉이와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1-14 20:19:42[파이낸셜뉴스] 실수로 고추냉이 한 숟갈을 먹은 이스라엘의 60대 여성이 '심근증' 증상으로 병원 신세를 졌다. 24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학저널 사례 보고(BMJ Case Reports)에는 고추냉이를 먹고 스트레스성 심근증에 걸린 이스라엘 여성(60)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 여성은 결혼식장을 찾았다가 고추냉이를 아보카도로 착각하고 한 숟갈 퍼먹었다. 고추냉이를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가슴에 갑자기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느꼈다. 다음날이 되어서도 가슴의 불편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자 이 여성은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성 심근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스트레스성 심근증은 '상심증후군' 또는 '타코츠보 심근증'으로 불리는 질환이다. 보고서는 "갑자기 극심한 정서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나타나는 좌심실 장애"라고 이를 설명했다. 50대 이상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사례가 고추냉이를 먹고 스트레스성 심근증에 걸린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 여성은 심장 센터에 입원해 한달 간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합리적인 양을 섭취한다면 고추냉이를 두려워 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 여성은 갑자기 많은 양을 먹어 심근증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코츠보 심근증 발병의 근본적 원인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고추냉이 #와사비 #심근증 #상심증후군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09-26 15:26:35해태제과가 '자가비 고추냉이맛'(사진)을 출시했다. 담백한 감자에 알싸한 고추냉이를 더해 질리지 않고 깔끔하다. 자가비 고추냉이맛은 감자에 고추냉이를 추가해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어떤 맛과도 잘 어울리는 감자의 담백한 맛과 고추냉이가 만나 상쾌하면서도 알싸한 생감자스틱을 만들어냈다. 고추냉이맛은 짭짤한맛, 허니마일드, 군옥수수, 오사쯔비에 이은 자가비 다섯번째 플레이버다. 고객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해태제과의 새로운 시도다. 이색과자나 독특한 맛을 선호하는 수요층을 겨냥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최근 1~2년새 타코와사비와 같은 음식이 인기를 끄는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고추냉이가 친숙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를 포착해 누구나 부담 없이 고추냉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11-30 10:27:38▲ 사진=방송 캡처 '런닝맨' 김세정의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원더우먼 특집으로 진행돼 노사연, 안문숙, 하재연, 이미주, 김세정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유재석과 한 팀이 된 김세정. 두 사람은 역기떡볶이 미션에서 광수 팀을 제치고 극장 미션이 준비된 곳으로 이동했다. 연기의 진정성으로 평가 받는 미션이었다. 유재석과 김세성은 햄버거를 한입 가득 입에 물었지만, 그 안에 가득한 고추냉이 탓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김세정은 유재석의 머리에 박을 내리쳤으나 아쉽게도 박은 멀쩡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을 바닥에 치며 "이래도 안 깨지는데"라며 불평했따. 이를 본 심사위원 안길강이 자신의 머리로 박을 깨는 시범을 보이자 유재석은 "인정할 수밖에 없네"라며 허탈한 듯 웃어보였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
2016-08-21 20:27:39▲ 사진: 방송 캡처 BJ우앙의 아침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BJ 우앙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BJ 우앙은 참치 고추냉이 밥에 매운 순두부, 매운 라면, 매운 스팸 그리고 6개의 계란 프라이를 만들어 아침을 먹었다. 우앙은 아침식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불닭에 불족을 주문했고, 여기에 캡사이신까지 넣어 먹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BJ 우앙의 어머니는 먹방을 위해 맵고 짜게 먹는 딸이 걱정된다며 눈물을 보였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08 10:29:51▲ 런닝맨 이광수 사진=SBS 화면 캡처 런닝맨 이광수 배우 이광수가 2회 연속 고추냉이를 골라 폭소를 줬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중국 상해에서 10인 결사대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과 축구선수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이 잃어버린 군자금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는 고추냉이 만두를 먹는 사람이 지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광수는 호기롭게 6개 만두 중 1개인 만두를 골랐으나, 고추냉이 만두를 골라 김종국에게 졌다. 이광수는 또 지소연을 꼬드겨 한번 더 미션에 도전했지만, 또 고추냉이 만두를 골라 웃음을 자아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한인우 기자
2016-02-01 08:25:21▲ 감기 예방하는 음식감기 예방하는 음식 감기 예방하는 음식으로 면역력에 좋은 식재료가 소개됐다. 면역력에 좋은 식품은 사과식초, 마늘, 생강, 고추냉이, 양파, 강황 등이 있다. 감기 예방하는 음식 첫번째 식재료는 사과식초다. 사과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 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소금, 아미노산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감기 예방하는 음식 두번째 식재료는 마늘이다. 마늘의 알리신이라는 물질은 항균,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며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 예방하는 음식 세번째 식재료는 생강이다. 생강의 진저롤은 위장관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또 진통제, 진정제, 항 염증 및 항 박테리아 기능도 있다. 이 밖에도 항암효과와 해열과 진통 및 강력한 항염증효과가 있다. 감기 예방하는 음식 네번째 식재료는 고추냉이다. 고추냉이는 여러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며 항생제 효능이 있다. 또한 기생충을 박멸하는데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도 한다. 특히 혈류에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가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고추냉이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한 영향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감기 예방하는 음식 다섯번째 식재료는 양파로 양파의 케르세틴이라는 화합물은 암을 예방하고 위궤양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양파의 생리활성물질은 비타민 C의 흡수를 도와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는 강황이다.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며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은 면역체계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우리 몸이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8-28 17: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