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적재조사, 공유재산관리 등 행정 내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도' 자체 제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구역별 고해상도 공간정보 데이터 생성 계획'을 수립하고, 시 전체 면적(58.5㎢) 중 산림지역·군사시설·보안시설 등을 제외한 약 37㎢ 면적에 대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했다. 무인비행장치 지도(정사영상)는 높이차, 기울어짐 등 지형 기복에 의한 기하학적 왜곡을 보정해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으로 변환한 영상 정보를 담고 있는 자료로, 위성지도 대비 해상도가 5배 이상 높다. 무인비행장치는 지도 일반적으로 사업 대상지에 한해 구역 단위로 일부씩 제작하지만, 시는 전역의 지도를 한판으로 구축해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무인비행장치 지도 제작 비용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기준 1㎢당 약 2000만원 수준인데, 시는 전담 인력을 활용한 자체 촬영 및 제작으로 약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또한 시는 사업부서의 추가 수요에 맞춰 상시적으로 무인비행장치 지도를 제작·제공해 데이터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공간정보시스템 사용량에 대한 정보 수집을 통해 갱신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3차원(3D) 지도를 제작 중으로, 이를 통해 2차원(2D) 지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입체적인 현황 데이터를 제공해 하천 준설 용역량을 산출하거나 각종 사업계획 단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시의 역사를 기록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을 더욱 고도화해 스마트 행정도시 안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02 10:05:14에이서가 교육과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고해상도 단초점 빔프로젝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 2종(모델명 S1286H, SE210)은 단초점 렌즈가 탑재된 빔프로젝터로, 1m 거리 확보 시 80인치의 화면을, 2m 거리에서는 최대 160인치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GA(1024x768), 최대 WUXGA(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며 S1286H 은 3500안시루멘, SE210은 4000안시루멘의 고광량으로 밝은 실내조명 아래에서도 또렷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또한 2만:1의 높은 명암비와 영상의 가시성을 최적화하는 에이서 루미센스 기술을 탑재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정밀하고 깊이 있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6분할 컬러휠, 에이서 컬러세이프II 및 컬러부스트II 기술을 결합해 생동감 넘치는 풍부한 색감을 구현하고 장시간 사용 후에도 노란색 색조 없이 일관된 색상을 유지한다. 144Hz의 주사율과 3D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 지원으로 3D 콘텐츠는 물론 강력한 16W 스피커가 내장돼 있어 별도의 외부 스피커 없이도 영화,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색광을 최대 30% 줄여주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적용돼 눈의 피로도를 덜어준다. 여기에 밀폐형 디자인이 적용돼 외부 먼지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익스트림에코 기술로 램프 수명 감소를 최대 30%까지 낮춰 최대 1만시간까지 램프 교체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빔프로젝터 2종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최대 160인치의 대화면으로 또렷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어 학원, 학교 등 교육기관부터 비즈니스 회의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좋다”며 “다양한 내장 옵션과 함께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여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12 09:45:36"실존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앞에 군과 국가의 정보기관은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군 간부들은 분명한 국가관과 사생관, 사명감으로 오직 군인의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사진)은 21일 기자에게 "북한의 도발 억제전략 개발과 도발 시 신속하고 단호한 응징태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북한의 대남·대미 전략을 꿰뚫어 보고 있어야 올바른 외교안보전략 수립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북한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다양한 사거리의 순항·탄도미사일과 사이버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한 실존적 총력 대응에 빈틈없는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40기로 34년 동안 군복무를 했다. 한미연합사와 국방부·합참 정보부서장을 역임한 손꼽히는 정보계통의 전문가다. 현재 우리 군의 독자적 감시정찰능력을 구축하는 425정찰위성사업을 추진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령에서 장군으로 재직한 10여년의 기간엔 김정일 사망과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에 집착, 올인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을 겪으면서 한국군의 독자적인 군사정찰위성 구축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한국군이 미군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는 분야가 정보분야이며 그중에서도 고해상도 위성영상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문적인 연구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는 "전역 직후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은 수십 년간 정보분야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학문적 이론과 접목해 국가안보정책 발전에 기여해보고자 하는 의미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저서 '김정은 정권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미국 상대하기'도 출간했다. 북한 세습정권의 핵무력 고도화, 미국에 대한 역(逆)강압으로 IRBM·ICBM·SLBM 등 신형 핵투발 수단을 확보하는 과정과 '미국 상대하기'에 나선 북한의 전략적 목표와 의도에 대한 통찰이 담겨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명지대와 육군3사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북한학 특강과 안보관련 세미나 발제와 토의, 기고활동을 통해 안보 전문가로서 오피니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는 "군복무를 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용사들과 간부들을 때로는 동생처럼 아들처럼 대하면서도 각자의 임무 완수와 역할은 엄격하게 지도했다"고 회고한다.이어 "초급간부와 용사들이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생활로 복귀할 때 왜 군생활을 해야만 했는지 안보현실을 깨닫고 독립심과 단체심을 습득한 데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핵심 요체"라고 짚었다. 특히 규율과 엄격한 통제로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병생활이지만 각자 자신이 복무했던 군대를 신뢰할 수 있는 국민의 일원이 되도록 간부들은 정성을 다해 병사들을 아끼고 살펴야 한다는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김 전 본부장은 "적시적이고도 단호한 한미 연합 응징태세를 굳건히 유지해야 할 때"라며 "정보의 우위는 승패를 좌우한다. 모든 분야에서 상대에 대해 전략적 우위에 설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정보기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끝으로 "북핵·미사일을 정밀하게 감시·추적하면서 조기 경보할 수 있는 고해상도 군사정찰위성을 지금보다 더 서둘러서 전력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5-21 18:22:43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신형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6', 태블릿 ‘갤럭시탭S9’ 시리즈도 공개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베젤(테두리)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수면 점수를 상단에 배치했고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 눈에 보여준다. 아울러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됐던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은 이제 사용자 손목에서도 갤럭시 워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다음달 1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삼성닷컴과 오픈마켓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다르며 32만9000~55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9울트라’, ‘갤럭시탭S9+’, ‘갤럭시탭S9’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9울트라는 36.99cm, 갤럭시탭S9+는 31.5cm, 갤럭시탭S9은 27.81cm 크기의 화면을 갖췄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전 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HDR 10+ 기능을 장착해 장면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했다. 60~120Hz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개선됐다. 주변 조도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해 야외 사용성이 강화됐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 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베이퍼 챔퍼와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탑재해 장시간 게임이나 영상 시청시 보다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S펜은 새롭게 양방향 충전 기능을 적용해 태블릿 후면 어느 방향으로 부착해도 충전이 되고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갤럭시탭S9 시리즈도 다음달 11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이달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나온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모델별 가격이 99만8800~240만68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26 12:32:40[파이낸셜뉴스] 청담 우리들병원은 고해상도 3.0T MRI를 도입하고 영상진단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지멘스의 3.0T MRI는 △검사부터 영상 획득까지 걸리는 스캔 타임을 단축하는 동시에 고해상도 영상을 얻는 딥 러닝 기술 △호흡 측정을 위한 추가 장비의 부착이 필요 없이 환자의 호흡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가 환자 테이블에 내장돼 있어 환자가 눕자마자 자동으로 환자의 호흡 정보 얻는 자동호흡센서 △작은 Slice 단위로 세부화된 이미지로 왜곡된 영상을 개선하는 쉬밍 기술 △70cm 넓은 bore(환자의 몸이 들어가는 구멍) 및 적은 소음 등의 장점이 있다. 3.0T MRI를 통해 실제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20% 단축하면서 가장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1.5T MRI 장비에서는 불가능한 '척추 신경'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정확한 통증과 마비의 진원지를 알아내는데 효과적이다. 또 더 빨리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어 환자 긴장감을 줄이고 응급환자의 고속 진단, 호흡을 참기 어려운 소아, 고령 환자의 검사가 가능하다. 환자의 공간은 넓어지면서 폐쇄공포증 환자의 공포감도 해소됐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뼈는 물론 디스크, 관절, 인대, 신경 등을 우수한 해상력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촬영 기법으로,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방사선의 위험이 전혀 없다. 관상면(앞면), 시상면(옆면), 축상면(가로 단면)은 물론 임의 방향의 경사면 영상까지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척추 정밀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다. MRI는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테슬라(T) 단위로 구분된다. 코일기술(자석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과 전송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존하는 3.0테슬라급 기계는 가장 우수한 해상도를 갖춘 장비이다. 코일 기술이 우수하면 더욱 짧은 시간에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은 "척추 질환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진단검사가 중요하다"며 "숨어있는 디스크 파편 조각이나 인대의 손상 정도, 척추 신경의 압박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초정밀한 MRI 영상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척추 분야에 특화된 영상진단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특수 질환 및 중증 질환 검사, 수술후 재발 확인 등 어려운 진단의 정확도를 최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22-10-08 22:16:59[파이낸셜뉴스]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기업 아이윈플러스가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자동차용 HD(1280x720) 및 FHD(1920x1080)급 이미지센서 공급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윈플러스와 픽셀플러스 양사는 자동차향 고신뢰성 이미지센서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2021년 9월 12억원, 올해 1월 55억원 규모의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패키지'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센서 양산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VGA(688x528)급 센서 양산을 진행했으나 이번 MOU를 기점으로 HD 및 FHD급 이미지센서를 이용한 제품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사업 확대 및 시장 개척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센싱 카메라, 어라운드뷰 센싱 카메라 등 자율주행 시스템의 보편화로 인해 차량 한 대당 필요한 카메라모듈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해상도 센서 개발 및 적용처 확대를 위해 픽셀플러스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용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보유한 ‘네오팩 인캡 패키지’를 통해 올해 관련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이윈플러스는 올해 4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에 인수됐다. 아이윈은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래차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자회사 프로닉스와 아이윈플러스의 이미지센서 패키징 관련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윈플러스의 ‘네오팩 인캡 패키지’는 2020년 AEC-Q100(전장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패키지 공급을 통해 다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제스처 인식(HMI) 등 ADAS 센서에 탑재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5-26 10:46:30화 [파이낸셜뉴스] 26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화생방 전시 상황 발생 시 오염 확산 경로를 예측하고 피해 대응책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화생방 실시간 오염예측 및 대응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ADD에 따르면 화생방 실시간 오염예측 및 대응 기술은 화학무기와 생물학 무기, 방사능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복잡한 구조의 도심지에서도 고해상도로 오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표기하여 전시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기여하는 기술이다. 또한 대피경로 확보와 제독작전을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위성사진이나 지도에 고해상도 데이터를 표시하여 군을 비롯한 민·관 등 국가차원의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2018~2021년까지 방사청 핵심기술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ADD는 화생방전 발생 시 민·관·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확보하고자 화생방 실시간 오염예측 및 대응기술 연구를 개발했다. ADD는 "이번 연구성과가 화생방 전장관리경보 무기체계 개발에 적용되어 여러 테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군 전력을 증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계획"이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1-10-26 10:48:5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5일 저해상도·흑백 일색이던 지적보존문서 데이터를 고해상도·컬러 데이터로 개선해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 25개 자치구의 지적 보존문서에 대해 온라인 민월발급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지적보존문서란 토지의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토지·임야대장이나 경계확인·측량 등을 위한 폐쇄지적도·임야도 등을 말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적보존문서 데이터 약 507만 매 중 15만매에 대해 고해상도·컬러화하는 재구축 작업을 완료했다. 기존 150dpi미만이었던 해상도를 300dpi로 높이고 흑백은 컬러로 변환했다. 저화질로 인해 지번과 경계선 등을 구분하기 힘들었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선명해진 컬러문서로 발급받아 문서 내용에 대한 식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보존문서 재구축(고해상도·컬러화) 작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1월 온라인 민원발급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발급한 지적보존문서는 토지대장 2만6188매, 폐쇄지적도 2658매 등 총 2만8846매에 달한다. 서울시는 민원 접수부터 발급까지 통상 3시간이 소요됐던 기존 팩스방식에서 온라인 발급서비스로 바뀌며 민원 처리 신속성을 높이고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맞춤형 부동산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도화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수준을 계속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0-25 17:21:46[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특히 적합하며,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전 모델에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해 화질을 강화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밖에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췄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S6 시리즈는 34형·32형·27형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QHD(2560x1440) 해상도와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픽처 바이 픽처(PBP),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픽처 인 픽처(PIP) 기능을 지원해 동시에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 등 도킹 스테이션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의 국내 출고가는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3-21 16:24:17[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삼성전자는 전 모델에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한다.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했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S6 시리즈는 34형·32형·27형의 사이즈로 출시되고, QHD(2560x1440) 해상도와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PBP,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울 수 있는 PIP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 등 도킹 스테이션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중 34형 모델은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UWQHD(3440x1,440) 해상도, 21대 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했다. S8, S6 시리즈는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적용해 높낮이 조절, 화면 상하 각도 조절, 모니터 좌우 회전, 화면 가로·세로 전환이 자유롭고 3면 베젤리스 디자인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눈 보호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어댑티브 픽처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화면 밝기와 색 온도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고, 눈에 피로를 주는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눈 보호 모드,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 기능도 탑재됐다. 고해상도 모니터 전 모델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 인증을 받았다. 국내 출고가는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03-21 09: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