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오는 8일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 측은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올 시즌 더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개장 당일인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임시 개장일인 6일에는 시즌권 소지 고객에 한해 스키장 이용이 가능하며, '곤지암리조트 마들렌'을 선착순 290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스키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간제 리프트권' 등의 서비스로 더 편리한 스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리프트 발권시 추가 1시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슬로프 시설도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완만히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스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피크시즌 추가 운영한다. 이외에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늘렸다. 눈썰매장 레일을 추가·확대해 동시간대 이용 정원을 늘렸으며, ‘펀 슬로프’ 5곳을 조성해 운영한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높이 ‘곤지암 스키 베어’ 캐릭터 포토존이 마련돼 스키장에서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1 17:46:26[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내달 초 2023-2024 스키시즌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스키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용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과 '슬로프 정원제', 스마트폰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결제, 렌털, 입장까지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총 30억원을 투자해 초중급 슬로프 및 눈썰매장을 확대하고 최신 스키 시설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 즐길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초중급 스키어의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중급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을 초중급자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슬로프 면으로 조정했다. 이로써 그동안 슬로프 하단에서만 즐기던 초중급 스키어도 스키장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더 길고 넓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키어가 몰리는 주말의 혼잡함을 개선하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도 확대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지갑이나 티켓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예매부터 입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리프트권 발권 후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이용하면 추가 1시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고객 편의시설도 개선한다. 무인 매표 키오스크 부스를 새롭게 신축하고, 최신 키오스크 8대를 신규 설치했다. 노후된 스키 렌털 장비도 올 시즌 2500여개를 신규로 구매하고, 물품 보관함도 구형 코인 방식에서 최신형 카드 결제식으로 교체했다. 스키어들과 아이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한 시설도 강화했다. 많은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는 ‘펀 슬로프’ 5곳을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조성했으며, 초중급 슬로프에 위치한 360도 회전 구간, 웨이브 코스와 함께 상급 슬로프에도 뱅크턴과 웨이브존을 조성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눈썰매장은 기존 13개 레일을 15개로 확대 조성하고, 이용 정원도 300명으로 늘려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스키하우스 앞 빛의 광장에는 흰색 곰을 닮은 8m 높이의 초대형 '스키 베어' 캐릭터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꾸몄다. 고객들은 곤지암 스키 헬멧과 고글을 착용한 곤지암 스키베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갈 수 있다. 콘도 내 기프트숍에서는 곤지암 베어 인형과 겨울시즌 스페셜 케이크 등 다양한 시그니처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16 11:10:2618일 아침 전국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12월 초 24/25시즌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첫 인공눈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새벽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자 제설기 100여대를 동원, 스키장의 슬로프에서 첫 제설작업을 진행하였다. 곤지암리조트는 11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기간에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해 12월 초 스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사진=곤지암리조트 제공
2024-11-18 13:47:01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가 2024-2025 스키시즌 오픈에 앞서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8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내달 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야놀자를 비롯해 쿠팡, 롯데온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는 올 시즌 스키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한정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상품은 12월 초로 예정돼 있는 개장일부터 올해 12월 2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얼리버드 판매 상품은 스키 리프트 4시간권, 6시간권 및 장비세트가 포함된 리프트 렌탈 패키지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30% 할인 가격이 적용돼 주중 기준 4시간권 5만2000원, 6시간권 5만5000원, 스키·보드세트가 포함된 렌탈 패키지는 주중 4시간권 기준 7만6000원이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국내 스키장 최초로 도입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로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는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슬로프 입장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06 13:37:25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4/25 화이트시즌 스키 시즌권”을 선착순 4000매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야놀자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2024/25 스키 시즌권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스키장 개장부터 폐장까지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올데이 시즌패스’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주중 시즌패스’, 주말과 공휴일을 스키장에서 보낼 수 있는 ‘주말 시즌패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대인 기준 올데이 90만원, 주중·주말 시즌패스의 경우 각각 58만원으로 책정됐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전일 시즌패스 기준으로 곤지암리조트 주중 객실 숙박 우대권과 리프트, 렌탈, 카페테리아 할인쿠폰 등이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돼, 가족·친구와 함께 방문할 때도 부담 없이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편리하게 나눠 이용할 수 있는 시간권 상품도 출시한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언제나 이용 가능한 시간권은 40시간 48만원, 20시간 3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09-19 21:37:35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27일 ‘곤지암루지 360’과 ‘곤돌라 하늘공원’을 동시에 개장한다. '곤지암루지 360'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체험형 레포츠 시설이다. 곤지암리조트 스키 슬로프인 총 길이 1.9㎞, 평균 4.5m의 광폭 루지 트랙을 바퀴가 달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간다. 자연 감상과 더불어 다이내믹한 스릴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트랙 주변으로 낮에는 트릭아트 등 조형물이, 야간에는 LED 조명이 장식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다. '곤돌라 하늘공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6인승 곤돌라를 타고 10여분간 이동하면 해발 500m의 스키장 정상에 도착한다. 하늘과 땅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가 눈앞에서 시원하게 펼쳐져 색다른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양, 토끼, 다람쥐를 만나볼 수 있는 '작은 동물원'과 꽃을 관람하는 '키즈 체험존',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힐링존'도 마련돼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4-24 08:27:28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2월, 전국의 인기 스키장들이 차례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로 사랑받아온 스키장은 '왕의 귀환'을 알리듯, 더 쾌적하고, 더 다채롭고, 더 편리해진 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해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강원2024' 공식 슬로프 선정된 하이원스키장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8일 문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에게 오픈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시즌 마감 후에는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곤지암, 'LG트윈스 통합우승' 이벤트로 고객맞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도 8일 개장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곤지암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프 시설을 한층 더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쾌적하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크시즌에는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장비 렌털,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 '슬로프 정원제' 등의 서비스로 더 빠르고 쾌적한 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의 설질과 낭만 갖춘 비발디파크 스키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여기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 확대로 고객 편의를 늘렸고, 캐릭터 포토존, 스노위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야간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 명소, 엘리시안강촌 1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을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고,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간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마련했다.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을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가득한 오크밸리 스키장 수도권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는 오는 15일부터 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초급자용 I 코스부터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중급자용 F, G 구간까지 총 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I 슬로프는 120m의 넓은 폭과 평균 경사 5도의 직선 코스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안전하게 활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초부터 카빙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중급용 슬로프 2면은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평균 경사 11~13도의 최대 50m 폭을 갖춘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2개동 모두 객실에서 슬로프가 가까워 동선이 편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967㎡ 규모 눈놀이동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초대형 스포츠 어드벤처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더 흥미로운 스키 여행를 누릴 수 있다. 회전썰매·에어바운스·스키 등 겨울시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구성한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7 18:42:06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12월, 전국의 인기 스키장들이 차례로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 액티비티로 사랑받아온 스키장은 ‘왕의 귀환’을 알리듯, 더 쾌적하고, 더 다채롭고, 더 편리해진 시설과 서비스로 중무장해 스키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스키시즌에 모든 연령대의 여행객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내년 2~3월까지 이어지는 시즌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기면서 지난 계절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자. ■'강원2024' 공식 슬로프 선정된 하이원스키장 강원도 정선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8일 문을 연다. 이번 시즌에는 중급코스인 ‘아테나2’와 초급코스인 ‘아테나3’ 슬로프 개장을 시작으로 총 15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그중 상급코스인 ‘헤라3·아폴로3·4·6’ 슬로프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슬로프로 선정돼 알파인스키와 모굴스키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일반 고객에게 오픈된다. 하이원리조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노우월드도 운영한다. 마운틴허브에 위치한 스노우월드에는 4인용 ‘가족썰매’와 6인용 ‘래프팅썰매’가 있어 혼자 튜브 썰매 탑승이 어려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성인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얼음썰매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개장 당일에는 리프트 50% 할인, 장비 렌털 1만원 파격특가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시즌 마감 후에는 한 달간 ‘스프링 모굴’ 슬로프를 운영해 스키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곤지암, 'LG트윈스 통합우승' 이벤트로 고객맞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도 8일 개장한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곤지암 스키장은 최대폭 154m인 총 8면의 광폭 슬로프와 시간당 1만5000명을 정상까지 이동시키는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로프 시설을 한층 더 개선했다. 슬로프 상단 일부 구간의 경사도를 조정해 초·중급 스키어도 정상부터 베이스까지 쾌적하게 스키를 이용할 수 있다. 피크시즌에는 주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슬로프 중간에서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는 그램 리프트를 추가 운영한다. 또한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해 눈썰매장 레일을 기존 13개에서 15개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예매부터 장비 렌털,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와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간제 리프트권’, ‘슬로프 정원제’ 등의 서비스로 더 빠르고 쾌적한 스키 경험을 선사한다. LG그룹사 중 하나인 곤지암리조트는 29년만의 LG트윈스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기념해 8일부터 3일간 리프트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상의 설질과 낭만 갖춘 비발디파크 스키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현재 총 12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0기를 운영 중이다. 하루 최대 2만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시설로, 이번 시즌에는 최신 제설기 7대가 추가돼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밤샘 스키는 월요일부터 수요일로 이어지는 새벽을 제외하고 지속 운영하며, 썰매장과 겨울놀이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스노위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퀵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라인 사전 상품 구매시 매표소 방문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스키장 정상에 자리한 휴게소는 이탈리아 로마 신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해 여행의 낭만을 더했다. 여기에 스노위 카바나·카라반 시설 확대로 고객 편의를 늘렸고, 캐릭터 포토존, 스노위 퍼레이드 등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야간시간대에는 횃불스키 퍼포먼스와 화려한 불꽃쇼도 선보인다. 2024년 새해 첫날에는 스키장 정상에서 해돋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퇴근 후 즐기는 야간스키 명소, 엘리시안강촌 1일 개장한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엘리시안강촌)역과 가까워 주중 오후나 야간에도 대중교통으로 부담 없이 들리기 좋다. ITX-청춘열차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백양리역에 하차해 스키장을 방문할 수 있다. 수도권 주요 교통 요충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야간시간대를 선호하는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주중에는 밤 12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 3시까지 심야 영업을 한다. 야간 조명은 기존 수은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 투과등으로 전면 교체해 최대 조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객 편의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스키하우스 내 탈의시설과 오페라하우스 형태의 텐트로 구성된 야외 고객 쉼터 시설을 개선했고, 스키강습 중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해 간식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을 위한 무료 스키 헬멧 대여, 숙박 고객 대상 무료 입문 체험 강습, 전문교육 담당 강사들의 키즈스쿨을 운영한다. ■엔터테인먼트 가득한 오크밸리 스키장 수도권 1시간 거리인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는 오는 15일부터 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초급자용 I 코스부터 아름다운 설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중급자용 F, G 구간까지 총 3면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I 슬로프는 120m의 넓은 폭과 평균 경사 5도의 직선 코스로 스키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안전하게 활강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초부터 카빙까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기에 최적화된 중급용 슬로프 2면은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평균 경사 11~13도의 최대 50m 폭을 갖춘 코스로, 짜릿한 스릴과 속도감을 맛볼 수 있다. 스키빌리지 2개동 모두 객실에서 슬로프가 가까워 동선이 편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967㎡ 규모 눈놀이동산,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초대형 스포츠 어드벤처 바운스 슈퍼파크 등 실내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다양하게 갖춰 더 흥미로운 스키 여행를 누릴 수 있다. 회전썰매·에어바운스·스키 등 겨울시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로 구성한 '오크밸리 윈터 페스타'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7 06:05:04[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가 다가오는 2023-2024 스키시즌 오픈에 앞서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위메프와 티몬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시즌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상품은 12월 초로 예정된 개장일부터 12월 22까지 이용 가능하다. 얼리버드 상품은 리프트 4시간권, 6시간권, 리프트권이 포함된 렌탈 패키지(스키·보드세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곤지암리조트는 지난 시즌 도입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의 편의성도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스키 모바일 퀵패스’는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렌탈, 입장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는 모바일 티켓 발권시 리프트권 1시간을 추가 제공하는 등 혜택을 더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01 13:43:26[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는 오는 10월 15일까지 2023-2024 스키 시즌권을 선착순 4000매 한정 판매한다. 곤지암리조트 시즌권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키장 개장부터 폐장까지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올데이 시즌패스’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여유롭게 이용하는 ‘주중 시즌패스’, 주말과 공휴일을 스키장에서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주말 시즌패스’ 중 선택 가능하다. 또 원하는 시간만큼 편리하게 나눠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도 출시한다. 주중, 주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40시간권’과 ‘20시간권’이 마련돼 있다. 시즌권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올데이 시즌패스 기준으로 곤지암리조트 주중 객실 숙박 우대권과 리프트, 렌털, 카페테리아 할인쿠폰을 모바일 앱에서 받아볼 수 있다. 2023-2024 스키 시즌권 가격은 올데이 85만원, 주중·주말 55만원, 40시간권 45만원, 20시간권 28만원이며, 단독 판매처인 야놀자 앱을 통해 선착순 한정 구매 가능하다. 한편, 곤지암리조트는 모바일 앱 하나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렌털, 입장까지 한 번에 가능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09-25 07: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