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한국P&G는 지난달 30일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 명의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양사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경기 양평 곤충박물관에서 홈플러스 및 한국P&G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예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3-07-01 13:41:51【울산=권병석기자】 울산대공원에서 세계 각국의 나비와 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외국곤충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에서는 국립식물검역원의 철저한 검역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외국곤충을 관람하기가 쉽지 않아 이번 전시회는 곤충 매니아들은 물론 어린이, 학생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 달 동안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에서 외국 곤충 1400마리와 100종의 외국나비 표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왕나비 등 5종의 살아있는 외국나비 1200여 마리와 희귀한 형태를 가진 타이타누스사슴벌레 등 살아있는 열대곤충 10종 200여 마리가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나비식물원에 입장하는 300명에게 ‘숨어있는 꽃무지 찾기’ 미니 이벤트도 마련돼 주말 나들이를 나오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도 선사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평소에 보기 힘든 외국의 아름답고 희귀한 곤충들을 생생하게 실물로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전시회를 찾아 생명에 대한 신기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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