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골든시리즈 골드바의 5번째 제품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든시리즈 골드바는 오롯 골드바 구매 고객의 다양한 선호를 맞추기 위해 출시한 조폐공사 골드바 시리즈로 각 연도의 십이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지난 2020년 골든시리즈 골든불(Bull) 골드바를 시작으로 2차 골든타이거, 3차 골든래빗, 4차 골든드래곤 골드바를 선보여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앞면에는 곡식과 재물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구렁이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특히 구렁이의 몸통 무늬는 엽전과 곡물로 형상화해 상징성을 더했다. 뒷면에는 공사의 특수압인기술인 잠상 기법을 활용해 4면 잠상(1㎏) 또는 2면 잠상(10g, 100g)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Au’에서 ‘9999’, ‘금’에서 ‘金’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는 순도 99.99%의 순금 1㎏, 100g, 10g 3종으로 출시되며 11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화폐제품판매관·서울 마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골든시리즈 출시와 함께 한국조폐공사 실버바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9년 출시한 실버바는 중량 1㎏에 순도 99.99%로 오롯 골드바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은 투자상품이며, 오는 1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되며 이후 온라인 쇼핑몰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11월 한 달 동안 골든스네이크 골드바와 실버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골든스네이크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는 1% 할인 혜택을, 실버바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특별한 의미를 담아 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조폐공사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선호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11-07 08:47:25[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가을 황금빛 혜택’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급여, 4대 연금, 가맹점 결제대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또는 영업점에서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3.75g 3명 △골드바 1.875g 7명 △꿀스틱 차 10명 △피자쿠폰 30명 △치킨쿠폰 50명 △커피쿠폰 3000명 등 총 3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9 10:38:23BNK부산은행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가을 황금빛 혜택!'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급여, 4대 연금, 가맹점 결제대금을 부산은행 계좌로 신규 수령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또는 영업점에서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 3.75g(3명), 골드바 1.875g(7명), 꿀스틱 차(10명), 피자쿠폰(30명), 치킨쿠폰(50명), 커피쿠폰(3000명) 등 총 31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참여한 선착순 2600명에게는 금융쿠폰 1만원(2550명) 또는 에어부산라운지 이용권 2매(50명)을 지급한다. 금융쿠폰은 정기예금 500만원 이상 또는 적금 월 납입액 10만원 이상 가입 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예·적금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이벤트 경품은 마케팅 동의 및 SMS 수신 동의 고객에 한해서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8 18:29:03[파이낸셜뉴스] 딸을 납치했다는 거짓말로 위협하며 금품을 건네받으려 한 보이스피싱범죄 조직원이 시민의 기지로 검거됐다. 24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의 A(28·남)씨 등을 지난 13일 현장에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범을 통해 딸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납치됐다고 하며 자녀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품을 건네받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골드바를 구입하러 온 피해자의 허둥대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범죄 피해임을 직감한 금거래소 판매자는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신고자는 보이스피싱범과 통화 중인 피해자에게 필담으로 '도와주겠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고, 범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큰소리로 "포장했다"고 말하며 상품 케이스 속에 골드바를 넣지 않은 채 피해자에게 넘겼다. 이같은 방법으로 신고자는 혹시 피의자들이 상품 케이스를 가져가더라도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기지를 발휘했다. 경찰은 이 판매자의 신고를 접수한 뒤 금품전달 장소에서 현금 420만원과 1009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들어있는 것처럼 포장된 상품케이스를 넘겨받는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는 피해자가 딸의 생사 확인을 요구하며 금품을 건네지 않고 있자 검거될 것을 우려, 현장을 벗어났지만 곧 그를 미행하던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 공범은 다른 피해자들을 상대로 '(당신의) 자녀를 납치한 뒤 마약을 강제로 먹였는데 살리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는 등 속이는 방법으로 현금 1600만원을 추가로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준 시민에게 포상을 수여했다"며 "공범과 여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9-24 14:34:4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순금 골드바를 도매가로 대량 구입해 소매가로 팔면 돈 된다"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160억 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사수신업체 대표인 40대 A씨를 구속하고 투자자 모집과 사업 운영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지사장 등 나머지 1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투자자 350여 명으로부터 약 167억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순금 골드바를 도매가에 대량 구매해 소매가에 판매하면 시세 차익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며 지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A씨 등은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에 본사를 두고 울산 등에 지사 5곳을 설립한 뒤 호텔 등지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이들은 "현금이나 목걸이, 팔찌 등 금제품을 투자하면 100일 뒤에 투자금의 20%를 지급하고, 다른 투자자를 모집하면 20%의 수당을 지급하겠다"라고 약속하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이 과정에서 투자 100일 뒤 원금을 보장하겠다는 예치증서까지 발급해 투자자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실제 금 매매에 사용된 투자금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하위 투자자의 투자금을 상위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돌려막기'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50∼60대가 대부분이었다. A씨는 투자금을 고급 외제차 운행, 생활비, 코인 투자,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7-10 11:09:32[파이낸셜뉴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발견된 대량의 골드바의 주인을 찾는다는 공고문이 올라와 관심이 쏠렸던,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에서 해당 분실물의 주인을 찾아 이를 무사히 돌려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나와 주인을 찾는 공고문이 붙었다. 이를 공개한 반포 자이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정말 반포자이 클래스가 남다르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A 씨가 공개한 공고문에는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를 바란다. CD플레이어를 버린 재활용 분리수거장 위치, 케이스 모양 등을 알려주시면 CCTV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돌려드릴 예정"이라는 내용의 아파트 생활지원센터측 설명이 담겨 있었다. 이후 골드바를 분실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 여러 추측들이 나돌며 화제가 됐고, 하루 만에 주인이 나타나 이를 찾아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JTBC에 따르면 아파트 4일 재활용센터 측은 "최근 주인이 나타나 골드바를 찾아갔다"며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사실에 대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최고가 아파트는 분실물의 수준도 남다르다", "내가 찾으러 가겠다" 등 반응을 보이며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금 가격은 g당 10만4550원이다. 4거래일 연속으로 금값은 상승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5 05:57:42[파이낸셜뉴스] 서울의 고가 아파트 중 하나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나와 화제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정말 반포자이 클라스가 남다르다"며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공고문은 서초구 반포자이 아파트 생활지원센터 측이 지난달 28일 게시한 것으로,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께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CD플레이어 케이스 안에 있던 골드바를 습득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생활지원센터 측은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CD플레이어를 버린 재활용 분리수거장 위치, 케이스 모양 등을 알려주시면 CCTV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돌려드릴 예정"이라며 "이달 5일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공고문은 3일 온라인상에 ‘반포자이의 위엄’ ‘흔한 반포자이의 분실물’ ‘반포자이 클래스’ 등의 제목으로 확산했다. 반포자이가 서울의 대표적인 고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분실물의 금액대도 상대적으로 크다는 취지의 제목들이다. 지난달 기준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가 73억 6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활지원센터에 전화 빗발친다 이제" "반포자이 분리수거장 뒤지고 다녀야하나" "돈이 너무 많아서 저 정도는 까먹은 듯" "금반지도 아니고 골드바를 잃어버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3일 금 시세는 1돈(3.75g) 기준 팔 때 38만4000원, 살 때 44만원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7-03 20:07:15[파이낸셜뉴스] 주운 카드로 골드바를 구매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10일 공식 유튜브 계정에 ‘주운 카드로 골드바를?! 범인 알아본 형사의 추격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A씨는 최근 서울의 한 귀금속 가게를 찾아와 직원에게 골드바를 구매하고 싶다고 말했다. 25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결제하기 위해 카드를 건넸으나 잔액 부족으로 뜨자 황급히 가게를 빠져나갔다. 잠시 후 경찰에 "분실한 카드를 누군가 사용하려 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경찰은 귀금속 가게 CCTV로 범인을 특정한 뒤 이동 경로를 역추적했다. 그리고 우연히 길에 서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범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자 그는 갑자기 도주하기 시작, 경찰의 추격으로 검거됐다. A씨는 5개월간 피해자 14명의 휴대폰과 카드를 습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는 117차례 사용, 피해 금액은 약 3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1 13:33:17[파이낸셜뉴스] 여성 워치 및 주얼리 브랜드 '디유아모르'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순금 골드바와 파인주얼리 라인을 선보인다. 2일 디유아모르에 따르면 어버이날 앞서 선보인 순금 골드바는 중량 1g의 작은 골드바부터 최대 5돈(18.75g)의 골드바 라인이다. 골드바는 24K 순금으로 제작됐으며,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동시에 오랜 시간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디유아모르의 파인주얼리는 우아한 디자인과 세밀한 마감이 특징이다. 디유아모르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선보이는 디유아모르의 순금 바와 파인주얼리는 부모님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완벽한 선물로 순금은 그 귀중함과 가치로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디유아모르 파인주얼리의 라인 중 '아프로디테'와 '마드모아젤'은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5-02 16:58:23SSG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까지 선물용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4월 30일 SSG닷컴은 1.875g 중량의 골드바와 카네이션 꽃, 감사카드, 재매입 우대권, 한국금거래소 보증서로 구성된 '골드바 플라워 패키지 선물세트'(사진)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시지 카드 골드바, 순금 카네이션 배지, 카네이션 모양 골드바 등 순금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순금 통장 골드바는 1g 골드바가 삽입된 카드형 디자인으로 카드 뒷면에는 한국금거래소의 보증서가 프린팅 돼 있다. 카드를 끼운 종이 통장 빈칸에는 글을 쓸 수 있으며 선물봉투에 동봉돼 배송된다. 금값이 오르면서 쓱닷컴의 올 1·4분기 순금 상품 선물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금거래소가 작년 7월 쓱닷컴에서 출시한 순금 통장 골드바는 올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4·4분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정상희 기자
2024-04-30 19:15:45